• 최종편집 2024-12-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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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선 권영세 의원,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사퇴 8일 만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이 24일 지명됐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만이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확정된다. 권 권한대행은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 드린다”며 “권 의원은 수도권 5선으로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정부와 당의 핵심 조직을 두루 역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비대위는 국정안정과 당 화합, 변화라는 중책을 맡아야 한다. 어느 때보다 풍부한 경험과 즉시 투입 가능한 전력이 필요하다”며 “(권 후보는) 당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을 여러차례 맡아왔으며 법조인과 외교관 경험 바탕으로 당 안팎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두 차례 대선에서 상황실장, 사무총장, 선대본부장 등 중요 역할을 맡으며 결과로 실력을 입증했다”며 “새 비대위원장 후보께서 그 책무를 다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오는 26일 상임전국위를 열고 30일 전국위원회는 온라인으로 할 계획”이라며 “30일 오후에 비대위원장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새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을 수습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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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홍준표 “尹 형사절차 중단돼야…여론 떠밀린 수사는 보복”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계엄사태에 대한 대통령에 대한 사법절차는 헌재 심판 결정 후 진행되어야 하는데 수사기관이 이를 서두르는 것은 절차 위반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올린 글에서 “박근혜 탄핵 시에도 헌재 결정 후 형사절차가 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재심판과 형사절차가 병존할 때는 형사절차는 정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는 최근까지 유지되고 있다(헌법재판소법 제51조)”며 “내란, 외환죄라고 해도 이를 제외한다는 조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젠 냉철하고 냉정하게 사태 수습하자”며 “국민 감정과 여론에 떠밀리는 수사는 수사가 아닌 보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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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與 조경태 "尹, 이재명·민주당 살려준 X맨"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을 '민주당의 X맨'이라 지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이들이 살아날 구멍을 만들어줬다는 이유에서다. 조 의원은 지난 23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만 하지 않았어도 우리 당이 살아날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어찌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살려준 사람이 윤 대통령 아닌가 싶다. 나는 이분이 너무도 원망스럽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 대표 선거법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이 나왔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2심, 3심 등 조금만 기다렸어도 얼마든지 우리의 시간이 올 수 있었다"며 "그래서 국민과 국민의힘을 배신한 사람은 다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것"이라고 거듭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 당 입장에서 윤 대통령이 최고의 엑스맨이다"며 "국민들은 입법 독주, 자기 마음에 안 들면 특검 내지는 탄핵을 외치는 무도한 야당을 심판할 각오, 마음이 돼 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비상계엄을 때린 대통령에 대해 얼마나 원망스러웠겠냐"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우리 당은 지금이라도 발 빠르게 2개의 특검법(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을, 독소조항이 있다면 그 독소조항을 빼고 발의해야 한다"며 "우리가 특검법을 발의하지 않으면서 야당이 제출하는 것을 반대만 하고 있다는 것은 좀 궁색하다"고 지적했다. 또 조 의원은 "이 대표 선거법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이 나왔다. 2심, 3심을 거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조금만 기다렸어도 얼마든지 우리의 시간이 올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박탈시킨 사람이 바로 대통령이다. 그래서 국민과 국민의힘을 배신한 사람은 다름 아닌 윤 대통령이라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당은 지금이라도 발 빠르게 2개의 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에 있어 독소조항이 있다면 그걸 빼고 발의해야 한다"며 "우리는 특검법을 발의하지 않으면서 야당이 제출하는 것을 반대만 하고 있다는 게 상당히 궁색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행자의 "만약 지금 상태로 한덕수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재표결을 하면 이탈표가 있을 것이라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탈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 탄핵소추안도 가결된 마당에 연장선상에서 놓고 보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이런 걸 가지고 야당이 한덕수 대행을 계속 '자신들 말 안 들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협박하듯 으름장을 놓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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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포스텍 차현상 상무, 방산 기술 혁신 공로로 장관 표창 수상
    [이코노미서울=경제팀] 포스텍 차현상 상무가 ‘2024 방산수출진흥 협력유공표창장 수여식’에서 방산 기술 혁신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월 23일 aT센터에서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방산수출진흥 협력유공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방산 기업, 방산유관기관, 공무원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포스텍 차현상 상무는 해군 함정에 국내 최초로 비접촉식 광케이블 조립체 및 광케이블을 국산화 적용해 방산 수출에 크게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포스텍에서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재식 산업통상자원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방산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국 방위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텍 소개 포스텍은 방산 분야의 전투체계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특수분야에서 요구되는 가혹한 환경에 최적화된 광통신 연결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확장형 빔커넥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력 제품을 사업화해 현재 방산 업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수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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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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