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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검사 독재?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는 감옥에 있을 것”
    관훈토론회 “총선 목표 달성 못하면 당연히 비대위원장 물러날 것”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저희가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4월 10일 총선에 집중할 것이고 그 이외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향후 대선엔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4월 10일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생각 안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그는 “총선에 이기든 지든 4월10일 이후 제 인생이 좀 꼬이지 않겠나”라며 “저는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을 넓혀놔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검사독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검사독재가 있다면 지금 이 대표는 감옥에 있을 것”이라며 “검사를 사칭한 분이 이런 말을 한 게 코미디 같긴 하다”고 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저는 제가 국민의힘을 이끌면,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그 길을 가보기로 결심했다”며 “저는 4월 10일(총선)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연말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될 때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미쳤나, 절대 수락하면 안 된다’고 했다. ‘정치권 만만한 곳 아니니, 너만 소모될 거다’는 얘기였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오로지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하는 것이 그걸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만을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저는 큰 결정은 과감하게 하려 한다”며 “그냥 명분, 상식, 정의감 이런 기준으로요. 여기서 생각이 많아지면 사가 끼기 쉬운 것 같더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이겨서 개딸 전체주의와 운동권 특권 세력의 의회 독재를 강화하는 것이 이 나라와 동료 시민을 정말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오로지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하는 것이 그걸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만을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자주 저보고 '어린놈'이라고 하지만 제 나이 정도만 돼도 자기가 뭘 할 수 있을지 대충은 안다"며 "저는 제가 국민의힘을 이끌게 되면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그 길을 가 보기로 했다. 그렇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국민의힘의 지향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국가는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경쟁의 룰이 지켜질 거라는 확고한 믿음을 줘야 한다”며 “동시에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경쟁에 나서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그런 철학과 기본방향을 가지고 개별이슈마다 정답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중도층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기계적으로 중간 지점을 겨냥한 답을 내는 건 잘못된 판단”이라며 “대신 개별 이슈마다 어느 쪽에서든 선명하고 유연하게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우파 정당이지만 지금의 민주당보다 더 유연하고 더 미래지향적이고 더 실용적일 뿐 아니라 어떤 면에 서는 더 진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동료 시민의 일상 속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서 대신 싸우고, 국민이 처한 문제를 대신 해결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를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명품백 의혹에 “저열한 몰카 공작이지만, 걱정할 부분 분명”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저열한 몰카 공작”이라며 “그렇지만 경호 문제나 여러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앞으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으로 보완해나갈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언장은 이어 ”저는 국민 눈높이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며 “그 부분을 제가 지적하는 거라 말씀드린다”고 했다. ‘당 대표가 아니라 검사 한동훈이라면 해당 사건을 어떻게 처리했겠느냐’는 질문에는 “사안을 다 모르는 데서 일도양단을 말씀드리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목사에 대해서는 “분명 의도를 가지고,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하려는 의도로 했다는 게 너무 명백하지 않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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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불출마 與김경율 “한동훈이 공천 주도권 가져갔다는 해석에 동의”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5일 본인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인 제안이나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오히려 (제안이) 있었다면 저는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다.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대통령실 메시지를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권 청산 메시지가 희석되는 것 아니냔 우려에 “소위 진보와 민주의 대의를 표면상의 기치로 삼아서 자신들의 사익 추구를 일삼는 민주당에 대한 문제제기를 활발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포 주민들, 많은 정치인들, 원로학자분들, 진보적 학자 분들이 개인적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분들껜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제가 마포을에 출마해서 그와 같은 뜻을 이루는 게 맞는지 아니면 불출마하면서 하는 게 나은지 고민을 했다. 불출마하면서 몸을 가볍게 하는 게 훨씬 낫겠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해 “당내외 목소리가 우리 당의 목소리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건 어찌보면 부끄러운 거라 생각한다”며 “저는 당내외의 여러 다른 목소리들, 심지어 저는 당 밖의 주도적 목소리를 당연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 아무도 당 밖의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건 민주적 정당으로서 문제가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에 대해선 “적어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면 하겠다. 7일 방송을 지켜봐야 되지 않겠나”며 “시중의 여론과 제 생각은 다르지 않다”고 했다. 불출마를 한동훈 위원장과 사전에 상의했냐는 질문엔 “그저께 저녁에 처음 통화했고, 어제도 통화했는데 둘 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결심한 이상 바꿀 생각도 없다”고 했다. 본인의 사퇴로 한 위원장이 공천 주도권을 가져갈 여지를 줬다는 해석에 대해선 “그 의견에 대해 동의하냐, 안 하냐라고 하면 동의한다”며 “제가 의도했냐 안 했냐와 관계없이 그와 같은 의견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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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이재명 “통합비례정당 준비”...여야 또 위성정당 만든다
    이재명 “준연동형 유지, 통합비례정당 만들겠다” 위성정당 금지, 대선 공약이었는데 ”결국 준위성정당 창당하게 돼 사과”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선거제에 관련해 현행 ‘연동형 선거제’를 유지하고,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 총선처럼, 민주당은 지역구 후보만 내고, 비례는 따로 위성정당을 만들어 후보를 내는 방식을 취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5·18묘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제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위성정당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 4년 전 총선 때 위성정당을 만든 걸 사과했었다. ‘위성정당 금지’는 이 대표의 대선 공약이었다. 이 대표는 약속을 깬 데 대해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을 금지시키라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민주당은 위성정당 금지 입법에 노력했지만 여당 반대로 실패했다”면서 “거대양당 한쪽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다른 쪽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 칼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 위성정당을 만든 이상,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포기해 손해를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며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을 감시하고 국가 법 질서를 창조 변화시키는 국회는 민주 공화정의 최후 보루”라고 했다. 국회를 여당에 넘겨주지 않기 위해, 위성정당 창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 관련 당론 결정권을 이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최고위원들이 가진 권한을 이 대표에게 모두 위임했다.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많은 당선자가 나올수록 비례 당선자는 줄어드는 현행 ‘연동형 선거제’를 유지할지, 지역구와 비례를 각각 따로 뽑던 과거의 병립형 선거제로 되돌릴지 여부를 두고 결정을 미뤄왔다. 현행 연동형 선거제는 민주당이 4년 전 국민의힘 반대에도 강행 처리한 제도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의석에서 손해 볼 것을 예상하면서 선거제를 바꿀지 고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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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새로운미래 창당식에 조응천·이원욱 불참...“참여 않겠다” 입장문
    [이코노미서울=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현역들이 추진해온 새로운미래의 4일 중앙당 창당 행사에 조응천·이원욱 의원이 불참했다. 두 의원은 새로운미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합류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신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간 김종민 의원과 함께 미래대연합을 결성했던 두 의원은 전날 이낙연 전 대표 측 새로운미래와의 협상에 끝까지 이견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창당 행사에 불참한 것이다. 이낙연 전 대표 측과 비명계 현역 3명은 그간 신당의 당명 ‘개혁미래당’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통합, 신당 지도 체제 등을 놓고 갈등했다. 전날 이낙연 전 대표 측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한때 ‘협상 결렬’을 선언했을 정도였다. 신당 당대표는 조응천 의원이 원내대표와 겸직하는 방안이 최종적으로 유력했다가 막판에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로 급선회했다. 이에 불만족을 느낀 두 의원이 이낙연 신당에서 최종적으로 이탈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은 이날 두 의원이 낸 입장문 전문.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저희는 합당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가 올바른 상상력과 결합하여 신념화될 때 가장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상상력의 정치를 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봤습니다.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모임이 민주당의 <원칙과상식>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상을 어떨게 바꿀 것인가, 상상력의 정치를 시작하자는 결의였습니다. 가치와 비전, 양심을 기준으로 완성해 나가자고 결의였습니다.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없이 몸만 얻어 주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통합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상상력의 정치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저희들의 결심을 훼손시키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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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與 김경율, 총선 불출마...“승리 위해 비대위원 역할에 충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4일 “저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김 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발표했는데, 여권 일각에선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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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추미애 “문재인,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책임져야”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최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놓고 공방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추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검찰 시절) 정치수사를 하고 눈에 띄고 그로 인해 특검으로 뽑혀 사회적 주목을 끄는 사건을 수사해 대중의 인기를 얻고 대통령이 된 책임을 누가 져야 하냐”고 따졌다. 추 전 장관은 28일 오후 SNS를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치켜세우며 “문재인 대통령을 잘못 보필한 두 비서실장을 추천할 것이 아니라 곽상언 변호사를 추천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임명할 당시 임 전 실장과 달리 곽 변호사가 이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추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가족을 다시 명예살인 시켜 대한민국 국민과 영구 격리 시 하려는 이명박 청와대와 국정원, 검찰이 기획 공조한 정치 수사의 하수인이 바로 윤석열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십 년 이상 검찰의 표적으로 수난을 겪어 온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 변호사가 문 정부가 윤석열을 서울 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하기 전 ‘재앙의 씨앗이 될 것이니 임명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며 “그러나 그 후 문 전 대통령이 윤석열을 다시 검찰총장으로 전격 임명하는 것을 보고 모든 기대를 접었다고 했다”고 적었다. 추 전 장관은 “포괄적으로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판단하고 임명한 것이니 그 결과도 책임져야 한다고 본다.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대통령의 자세라고 본다”고 한 곽 변호사의 한 언론 인터뷰 발언을 인용해 문 전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에두르거나 주저함 없이 솔직하고 씩씩한 기상이 노 대통령을 닮았다. 논점 파악도 탁월하다”며 곽 변호사를 치켜세웠다. 추 전 장관은 “이 정도면 임종석 예비후보의 공개 질의 ‘윤의 성장 과정에 누가 장관이었나?’라는 우문에 대한 답변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전 장관이 임 전 실장에게 윤석열 정부 집권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자, 임 전 실장은 윤 검찰총장 시절 추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맞받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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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이혜훈과 공천 경쟁…하태경, 종로대신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로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 총선 출마 희망지를 서울 종로에서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하 의원은 29일 중·성동을 출마에 대해 “부인하지 않겠다. 곧 기자회견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을 한 하 의원은 지난해 10월 ‘험지’ 서울에서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서울 도전 선언 한 달 뒤엔 종로를 출마 지역구로 정했다고 발표했으나 최근 당 지도부로부터 수도권 인물난 등을 고려해 지역구를 조정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 중 험지 출마를 선언한 현역은 현재까지 하 의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중·성동을 지역의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초선 박성준 의원이다. 국민의힘으로 볼 때 이 지역구는 2주 전 지상욱 전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기도 하다. 3선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도 최근 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직전 당협위원장 불출마 지역은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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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文 저격수’ 이언주 복당? 野 홍익표 “불출마 등 선당후사 보여줘야”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홍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퇴행, 문제점,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좀 더 선당후사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사회자가 ‘예를 들면 공천 신청을 험지에 한다든지, 이런 게 되는 건지’를 묻자 “그런 것뿐만 아니라 일단 이번 총선에서는 출마하지 않는다든지, 선당후사라는 게 그런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반대쪽에 있던 분도 모셔오는 게 일반적으로 나은 것 아니겠나. 국민의힘이 우리당 이상민 의원 등을 모셔가듯이 그런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당에 어떤 식으로 기여할 건지, 그러니까 자기의 정치적 어떤 이유 때문에 탈당하고 복당하는 게 아니라 정말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진정성을 보이는 그러한 모습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현 시국이 매우 심각하고 엄중해 힘을 합하자고 제안했다”며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의 대의에 함께 하자고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복당 시기에 대해선 “조급히 결정할 건 아니다. 신중할 필요는 있다”며 “(지역구 출마) 그런 얘기도 해야 하고 당이 혁신할 것들을 서로 공유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당 대표가 복당을 요청한 이 전 의원에게 홍 원내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는 구도가 된 것은 민주당 내 이 전 의원의 복당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최재성 전 수석은 “당에는 실익도 없고 중도 확장이 되는 것도 아닌데 당 대표가 직접 탈당한 사람을 복당하라고 요청을 하는 것도 웃긴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탈당만 3번을 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2016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며 2017년 국민의당으로 갈아탔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합쳐 바른미래당으로 새로 출범했다. 이 의원은 2019년 바른미래당도 탈당했고 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같은 해 21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다가 박재호 민주당 의원에 고배를 마셨다. 이후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한 채 윤석열 대통령 비판을 이어오다가 지난 18일 탈당했다. 민주당 비주류 의원은 “반 윤석열 주장하면 다 민주당에 영입한다는 게 이 대표 총선 전략이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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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한동훈, 불체포 포기·세비반납 이어 “재보궐 귀책사유시 후보 안 내겠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중 세비반납에 이어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15일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우리당은 국민의힘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궐이 이뤄진 경우에 있어서는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다만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실형으로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어 “저는 여러차례 이재명 대표가 받은 테러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대표의 이 피습사건과 관련해서 희한한 음모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상황을 출구전략으로 이용하려는 것 같은데. 지지자를 결집하고 위기에서 탈출하려는 비이성적 음모론을 중단하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충실히 임무 수행하는 경찰 공무원 의사 공직자를 욕보이는 행동”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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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비례 1번’ 류호정, 정의당 탈당...“제 3지대서 세번째 권력 될 것”
    국회의원직 상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당적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제3지대에서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며 15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정의당이 전날(14일)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는데,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 때문에 당원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라고 했다. 그는 “(정의당이) 전날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연합정당이라는 교묘한 수사와 민주당 느낌을 최대한 빼는 수작으로 인천연합과 전환, 막후의 심상정 의원은 마지막까지 당원과 시민을 속일 테지만 실제로 지도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고 비대위원장의 인터뷰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 분명한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은 시대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못했고 오직 관성에 따라 운동권연합, 민주대연합을 바라고 있다”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명, 박원순 전 시장 조문 시기에도 정의당은 민주당과 정확히 일치하는 세계관에 따라 선택했다. 그 반독재민주화 세계관에서 먼 젊은 정치인들이 반대했지만 도저히 바꿀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의당이 시민께 약속한 재창당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정의당이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해 가는 걸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선 “이번 주 당기위원회가 열린다”며 “마지막으로 당의 공적 기구에서 제 진의가 무엇이었는지 소명하겠다. 이후 징계 결과와 상관 없이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부터 금태섭 전 의원의 신당 ‘새로운선택’ 창당에 깊이 관여해 당적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의당은 류 의원이 명백히 해당 행위를 했다며 탈당을 요구하는 한편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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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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