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임신부 건강관리 용품 지원
[이코노미서울=편집국] 구로구 보건소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신부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임신부를 위한 항균 세정제,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건강관리 용품 4종 세트이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19일 이후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이고 보건소 모성실(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임신부 엽산‧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에 관한 협약으로 2028년 12월까지 앞으로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팀(02-860-2421)으로 하면 된다.
금천구, 독산2동주민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계 ↑
- MG다원새마을금고 백미 100포(293만 원 상당) 및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통통희망나래단, 정감파크골프 동우회 등 기부 행렬 이어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2동주민센터에 주민과 사업체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기탁이 접수 막바지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31일 MG다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충원)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백미 100포(293만 원 상당)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독산2동 통통희망나래단은 설을 맞아 떡국 떡(40kg)을 홀몸어르신 등 50세대에 전달했다.
2월 5일 정감파크골프 동우회(회장 이근수)에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 행렬도 이어져 독산2동 17통 통장 ‘허선순’님과 주민 ‘유광봉’님이 각각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였다.
2월 6일 독산2동복지협의체는 독산2동에 소재한 신일교회와 약수탕에서 후원받은 떡국, 전 등 설날 음식 7가지를 취약가구 50세대에 전달했다.
독산2동주민센터는 기탁받은 성금을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주민자치회장 연합회, 따뜻한 성금 전달
-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 전달
- 매년 기부 통해 이웃사랑 실천, 지역사회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자치회장 연합회(회장 박주호)에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총 200만원으로,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자치회는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주호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봉구, 플랫폼 종사자 권익 챙기기 앞장
- 도봉구,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보호 위한 지원정책 추진
-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전면 개정 통해 지원정책 기반 마련
-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고용보험료 환급지원, 노란우산공제금 보조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 디지털경제의 확산 등 산업전환으로 노동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플랫폼 종사자 수와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용 형태에 따른 근로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인식,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봉구 플랫폼 종사자 권익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지원대상과 지원사업을 규정하고 플랫폼 종사자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 초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담은 「2024년 플랫폼 종사자 권익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 관계자는 “플랫폼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이제는 지자체가 나서 보호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구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종사자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연중 실시하며,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생활안정과 고용 안정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고용보험료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플랫폼 종사자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구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한다.
플랫폼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는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신규 가입한 도봉구 소재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신규 가입 시 공제부금에 상관없이 매월 1만 원씩 연 12만 원을 보조한다.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인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도 계속한다.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6호에 조성된 쉼터에는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컴퓨터, 팩스 복합기, 오토바이 정비 공구 등이 갖춰져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배달, 택배 등 업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이동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플랫폼 종사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지역경제과 일자리사업팀(02-2091-286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