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2(금)
 

 

금천구, ‘금천한가족 건강걷기’ 개최

 

20230305[문화체육과]금천구, 금천한가족 건강걷기 대회 개최(사진1).jpg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1일 제75회 Happy Walking 금천한가족 건강걷기를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금천한가족 건강걷기’는 주민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원 제한이 없으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 50분 안양천 다목적광장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 후 8시에 출발한다. 금천교을 지나고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해 다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으로 돌아오는 5km 내외의 약 1시간 20분 코스로 진행한다.

 

코스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기밥솥 등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걷기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라며, “구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이번 금천한가족 건강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 금천문화재단 권종호 이사장 임명

- 권종호 시인, 금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

- 지역 예술인과 협력하며 금천의 문화예술 위해 최선 다할 것

 

금천구는 3월 3일 금천문화재단 제4대 이사장에 권종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2일까지 2년이다.

 

권종호 신임 이사장은 ‘권필원’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시인으로, 1993년 월간 ‘문예사조’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 ‘혼돈’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발하게 문단 활동을 해오며 한국문인협회 금천지부 회장, 금천문인협회 회장 역임 등 금천의 문학을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금천구는 권 신임 이사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예술가로 적극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금천구 예술인과 금천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종호 신임 금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예술인과 함께 협력하며, 아름다운 금천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임명식에서 “금천구는 지난해 금천 예술인 커뮤니티 ‘만천명월 예술인家’를 개관하는 등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라며, “신임 이사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 연장

이달 31일까지 금융기관,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ARS 납부

 

구로구가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한다.

 

모금 대상자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다.

 

모금제도 개편에 따라 세대주의 경우 고지 대상이 기존 전체 세대주에서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를 납부한 세대주로 변경됐다.

 

납부권장 기준금액은 세대주 1만원, 일반사업자 3만원, 전문직사업자 5만원, 법인 및 단체는 10만원이다.

 

회비 납부는 우편으로 발송된 지로용지를 이용해 금융기관,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간편결제, ARS 등으로 가능하며 지로용지 재발행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납부 시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누적 기부 금액에 따라 적십자 회원 유공장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콜센터(1577-8179)로 하면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영등포구,전․월세 계약 걱정 NO…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 지난해 9월 시범사업 시행…약 4개월간 119명 서비스 지원

- 매주 월‧목 13:30~17:30, 주거안심매니저가 전화 또는 대면 상담

-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주거 안심 동행 등 4대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1인 가구 수는 64,000명이다. 그중 47,445명(74.1%)이 전월세에 거주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30대 전월세 거주자는 29,272명(61.7%)에 달했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사회 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동시에 깡통 전세,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됐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의 4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안심매니저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계약 유의사항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나 홀로 집을 보러 가기 불안한 1인 가구와 직접 현장에 동행해 건물 내․외부 상태 등을 조언하고 필요시 계약 과정에도 적극 참여한다.

 

구는 지난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약 4개월간 119명을 지원했으며, 그중 사회 초년생 및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20~30대가 103명(87%)을 차지했다.

 

구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으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또는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로 사전 예약 후,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주거안심매니저를 통해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정기 운영 시간 외에 서비스를 요청한 경우는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봉순 복지정책과장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가 부동산 계약 관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전‧월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관련문의는 복지정책과 1인가구팀 (☎ 02-2670-1651)으로 하면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관악구,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 착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판로 부족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기반 확충이 필요한 시군구의 민·관 협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회적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식 확대 사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분야 교육과 기업 탐방, 모의창업스쿨 등을 진행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 강화, 사업모델 개발 등의 체험을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일자리창출 협약, 인턴십 운영으로 인력난과 취약계층의 취업난 모두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총력에 나서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판로지원 및 홍보강화 ▲인적자원육성 및 협력체계 구축의 4대 추진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컨설팅, 협업사업 개발 등의 기업 지원을 안정적으로 지속한다.

 

사회적경제의 씨앗인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특히 지난해 11월, 3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12회까지 확대하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꿈시장’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확대로 사회적경제분야 우선구매율을 제고한다.

 

이외에도 ‘이루다 창업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등 사회적경제 문화 확산과 메이커 창업 토대 마련에도 힘쓰고, 기업별 모니터링으로 공동의제 개발과 협업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며 시장경제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위해 임시시장 개설지원

- 공사장 안전 확보 및 상인 영업보호대책 마련 차원

- 시설현대화 사업 원활한 추진 위해 상인 의견 적극 반영

- 농수산물, 반찬, 채소, 과일, 건어물, 그릇, 의류 등 20개 점포 운영

- 인근 거주자들 불편 최소화 위해 지속적 소통

 

서울 용산구가 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시장 인근에 개설된 임시시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사장 안전 확보는 물론 상인들의 영업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다.

 

구 관계자는 “아케이드 설치 시 굴착 등 중장비가 반입되는 작업이 포함돼 있다”며 “안전을 위해 상가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임시시장이 개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 12월27일 아케이트 설치 구간 내 상인,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용문시장 임시시장은 2월말 용산브라운스톤 아파트 옆 골목길(효창원로42길 및 원효로41길 일대)에 개설됐다. 이곳에서는 현재 농ㆍ수산물 및 반찬, 채소, 과일, 건어물, 그릇, 의류 등을 판매하는 점포 20곳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시장 운영에 있어 인근 아파트 단지 및 거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일부터는 임시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주민 발길을 유도해 시장에 활기를 더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해 용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최대한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해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48년 개설된 용문시장은 시설이 노후해 재정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가 23억의 예산을 투입,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ㆍ시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상가 입면과 통로바닥 정비 △아케이드 설치 등 노후ㆍ침체된 시장 재정비 △소방시설 및 소방도로 확보 등이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서대문구, 여성과 청소년 등의 안전 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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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해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의 활동 모습

 

- 3월부터 월∼금요일 심야 시간대 안심귀가스카우트 13명 활동

- 혼자 귀가하는 안전 취약 계층 주민 위해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

- 긴급 상황 발생 시 인근 파출소나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

 

서대문구는 심야 시간대 안전 취약 계층 주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3월부터 ‘안심귀가스카우트’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선발된 13명의 대원들이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 화∼금요일에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 등을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준다.

 

중점 운영 지역은 충현동, 신촌동, 홍제1∼3동, 홍은1∼2동, 북가좌1∼2동이다.

 

귀가 시간 30분 전에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다산콜센터(02-120), 서대문구청 종합상황실(02-330-1300)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추고 2인 1조로 활동하며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부터 신청 주민의 집 앞까지 걸어서 동행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파출소나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 귀가를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는 귀가 지원 4,163회, 순찰 2,349회의 활동을 펼쳤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전한 서대문구 조성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안심택배함 운영,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서대문구청 가족정책과(02-330-1243)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거리가게(노점)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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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야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노점 4개소 대상 정비 활동 진행… 올들어 6번째 정비

-총 23개소 노점 정비…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도 지속적으로 철거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일 야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노점 4개소 를 대상으로 정비 활동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2월 정확한 노점 현황 파악을 위해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들어 6번째인 이번 정비활동은 장기 방치된 노점 2개소와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노점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2월까지 운영자가 확인되지 않은 비실명 노점 13개소, 새로 생긴 노점 1개소, 불법노점 2개소, 도로점용허가 취소된 거리가게 3개소에 대한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활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개소의 거리가게(노점)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구는 거리가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청량리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종로구, 성균관대와 손잡고 고품격 인문학 강좌 개설

- 3월 30일부터 매주 목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 운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관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이달부터 올해 새롭게 개설한 평생교육 프

로그램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종로, 동아시아를 만나다’라는 부제 하에 총 20회차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상하반기를 구분

해 매주 목요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열린다.

 

상반기 교육은 ▲1강: 동아시아 여행의 문화사① 자아, 경계, 지식정보 ▲2강: 동아시아 회화사①

한국의 명화를 다시 보다를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동아시아 여행의 문화사’는 진재교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학과 교수, 신춘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촬영 감독, 이숙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경호 성균관대학교 동아시

아학술원 교수,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조선조 후기 기행과 문화사, 2000년 전 동서 교류의 중심지던 비단길 현장, 열하일기 등을 폭넓

게 다루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동아시아 회화사’는 고연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유재빈 홍익대학교 교수, 김지혜 건국대학교 강사, 김수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학

술연구교수가 이끈다.

 

진경산수화 대가로 불린 정선에 대한 평가와 그 위상이 높아진 과정, 조선시대 국민화가로 꼽히

는 김홍도와 천재화가 장승업, 기이한 행적으로 이름난 광인 화가 최북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으로 꾸몄다.

 

참여 신청은 종로구민(성인) 누구나 종로교육포털에서 1강은 3월 14일까지, 2강은 3월 27일부터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70명이고 교육비는 각 2만원이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일시 등은 구청 누리집 및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

기 강의 일정과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종로교육포털에서 공지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

을 갖출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시아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신청

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중구 - ㈜두산 유통BU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두산 유통BU(대표이사 송석기, 이하 두산유통)와 2월 28일(화) 구

청장실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과 송석기 대표이사는 중구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

교육 콘텐츠 강화와 교육·행사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리·업사이클링(재활용?새활용) 콘텐츠 전시?교육을 위한 새롬 2층 전용

공간 제공 ▲자원순환 관련 홍보물 및 설명서 등의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두산 유통은 ▲주기적인 전시?교육 콘텐츠 새 구성을 통한 이용 활성화 ▲너나들이 장터 등 자

원순환 행사를 위해 두산타워 앞 공간 무상제공 ▲친환경 플랫폼(RE:ZN105)을 통한 중구 자원순

환 교육·행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쓰레기연구소 새롬이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2021년 10월 개소 이래 각종 체험과 전시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

용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3월 초에는 전시 행사뿐만 아니라 분리배출 체험 공간을

도입하는 등 더욱 효율적인 공간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두산 유통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쓰레기연구소 새롬 운영에 전문성이

더해졌다”며, “올해 새롭게 진행될 전시?체험과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에 자원순

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종료 목표액 150% 달성

 

1. 작년 12월 19일 이순희 구청장(오른쪽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jpg

 

-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성금 및 성품 총 15억 5백만원 모금

- 취약계층 가구에 성품 우선 전달,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5억 5백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의 15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북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

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해 총 1,162건, 성금 7억 1400여만원, 성품 7억

9100여만원 등 총 15억 500여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보다 5억여원을 더 모금했다.

 

이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올해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모두가 힘든 시

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금된 쌀, 김치 등의 성품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즉시 전달했으며 성

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 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과 더불어 우

수 기부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

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되도록 노력하고 따뜻한 사랑이 계속 이어져 나와

이웃들,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도봉구, 지역상권 일으킬 요식업 창업가 키운다…「도봉구 상권혁신교육」 교육생 모집

- 실전 레시피 중심의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

- 상권혁신교육 첫출발(제1기)로 샐러드 카페 창업과정 진행

- 3월 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3개월간(4~6월) 주 2회 교육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상권 변화를 이끌 경쟁력 있는 창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권혁

신교육’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요식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레시피 중심의 요식업 전문 창업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창업인재를 양성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샐러드’ 카페(샐러드·디저트·음료) 창업 과정으로, 레

시피 개발과 메뉴 구성, 발표 및 평가, 현장체험 위주로 3개월간(4월~6월) 주 2회 서울시50플러

스 북부캠퍼스 지하 1층(모두의 부엌)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요식업 종사자 요리훈련 프로그램 수강생 등 요식업 관련 경

험과 지식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이며, 도봉구민일 경우 우대된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도봉구청 지역경제과

로 방문 또는 이메일(gywls9672@dobong.go.kr)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신청자들 가운데 1차 서류심사로 2배수 선발한 뒤 2차 면접을 통해 최

종 선발한다.

 

구는 교육생들에게 창업 아이템을 완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외 시간에 개별

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요리 훈련 공간과 품평회를 통한 메뉴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 후

에도 도봉구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추진하는 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사후관리

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구 상권혁신 교육’을 통해 폐업률이 높은 요식업 창업을 성공으

로 이끌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업인재를 적극 양성하고자 한다.”며,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2-2091-2897)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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