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기아, 2023년 3월 27만8275대 판매… 전년 대비 10.9% 증가

국내 시장에서 5만3046대 판매, 전년 대비 17.8% 증가

해외 시장에서 22만4911대 판매, 전년 대비 9.2% 증가

특수 판매는 국내 112대, 해외 206대 등 총 318대 판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463대로 최다, 셀토스와 쏘렌토 뒤이어

 

기아는 2023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3046대, 해외 22만4911대, 특수 31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7만8275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증가, 해외는 9.2% 증가한 수치(특수 판매 제외)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853대, 쏘렌토가 2만34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3년 3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5만304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90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60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7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6806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6932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3년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22만491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962대, K3(포르테)가 1만6892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는 국내에서 112대, 해외에서 20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2023년 3월 38만1885대 판매

전 세계 시장서 총 38만188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

국내 시장서 7만4529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0.9% 증가

해외 시장서 30만735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

 

현대자동차가 2023년 3월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188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0.9% 증가, 해외 판매는 17.4%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2023년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7만452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916대, 아이오닉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195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3003대가 팔렸다.

 

포터는 1만282대, 스타리아는 398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2735대가 팔렸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2023년 3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7.4% 증가한 30만735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하며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3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3679대 판매

201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9.1% 증가

토레스 6595대로 올 1월 기록했던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 두 달 만에 경신

내수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통해 판매 물량 늘려 나갈 것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올해 3월 내수 8904대, 수출 4775대를 포함해 총 1만367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18년 12월(1만4465대) 이후 5년여 만(51개월)에 월 최대 판매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1%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6595대가 판매되면서 KG 모빌리티가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올 1월 토레스 판매량을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는 올 1월 토레스의 5444대, 그리고 2015년 10월 티볼리의 5237대 등이다. 토레스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판매는 3만9336대로 4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수출 역시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11월(4801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7% 증가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의 KD 협력 사업은 물론 올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NGT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베트남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의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면서 201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내수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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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3사 3월 국내외 판매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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