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미취업 여성 대상 취업교육 지원
- 금천구 거주 미취업 여성 대상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 운영
- 4월 25일 12시까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로 참가신청서 제출
- 취업역량 향상 교육, 면접코칭 및 맞춤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5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하는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전산회계실무와 회계프로그램(더존), 오피스 실무교육 외에도 취업을 위한 전문가 취업 컨설팅, 매칭데이(취업 알선)를 운영해 수료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은 4월 25일 정오까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이메일(nambuedu@seoulwomanup.or.kr)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취업 여성들이 회계 및 행정사무 역량을 갖추고, 기업의 필수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02 802 0922/내선 2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 2023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실시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 대상… 예방접종료 1만원에 접종 가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봄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해 온혈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잠복기가 상당히 긴 것이 특징이며, 일단 증세가 나타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매년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구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백신약은 무료로 제공되나, 예방접종료 1만 원은 자부담이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을 해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가을철에 예방접종을 실시한 동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구정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보건위생과(02-2127-4268) 및 인근 지정 동물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일 년에 한 번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며, “접종 기간이 끝나면 예방 백신약 비용을 포함해 전체 접종 비용을 지불해야하니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삼각산동,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들과 새봄맞이 봄꽃 화단 조성
- 삼각산동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 30명 화단 조성 참여…봄꽃 120본 식재
강북구 삼각산동주민센터(동장 이재봉)는 지난 12일 구립샛별어린이집(원장 변해숙) 원아 30여 명과 함께 삼각산동 고갯마루 어린이공원에서 ‘삼각산동 새봄맞이 우리동네 봄꽃 심기’ 활동을 가졌다.
새봄을 맞이하여 우리동네를 단장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은 평소 흙을 직접 만지고 느낄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줬다.
이날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들은 메리골드, 데이지 등 다양한 꽃모종 120본을 직접 화분에 심고 내가 만든 이름표를 꽂아 봄꽃 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린이들이 심은 화분은 삼각산동주민센터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봉 삼각산동장은 “화사하고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봄꽃 심기에 동참하여 준 선생님들과 원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도봉구, 초고층 49층 ‘씨드큐브’ 내 청년들 품는다
- ‘청년 주거안정 지원정책’ 일환, 청년주택 특별공급 추진
- 동일 소득 시 도봉구민 우선 선정하여 지역청년의 거주 부담 경감
- 동북권 취?창업 인재를 위한 보금자리 제공으로 창동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본격화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조성되는 ‘씨드큐브 창동’ 내 청년주택 특별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최우선 정책 중 하나로, 도봉구는 청년 전담부서 설치에 이어 청년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청년주택 200호를 공급한다.
이번 청년주택 특별공급은 청년인구를 지역에 유입하고 창동 지역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주택도시기금의 출자로 이뤄졌다.
7월 경 예정된 준공을 앞두고 확정된 특별공급 물량은 총 200세대로 전체 공급물량(792세대)의 약 25%에 해당되며 특별공급 세대의 임대료는 시세의 약 70% 수준으로 적용된다.
청년주택이 포함된 복합시설 ‘씨드큐브 창동’은 총 3,609억여 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건립됐으며, 규모로는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시설로, 내부는 크게 기업 업무공간인 오피스(연면적 46,209㎡), 주거공간인 오피스텔(연면적 58,197㎡), 각종 상업?문화?근린생활 시설(연면적 28,740㎡)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씨드큐브 창동 입주 신청 자격은 혼인 중이 아닌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소득요건(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기준 120% 이하)을 충족하는 자이며, 법정 소득요건이 동일 순위일 경우, 도봉구민에게 최우선으로 공급이 이루어진다.
정확한 입주자 모집공고는 4월 20일 씨드큐브 창동 홈페이지(www.seedcubechang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는 이러한 특별공급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거주 부담을 완화해 동북권역 취?창업 인재들의 창동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도봉구는 지역 청년의 창업지원과 외부 청년 유입을 통해 창동 지역을 동북권 창업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창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 자체적으로 ‘씨드큐브 창동’ 내 오피스 공간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씨드큐브 창동으로 확장 이전하여 청년 및 창업기업들이 창업 초기단계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확산할 수 있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육성된 창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여 「서울창업허브 창동」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 기업의 자생력을 높인 후, 다시 씨드큐브 창동에 정착시켜 지역 내에서 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도봉구는 ‘씨드큐브 창동’ 내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하고 올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XR 및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 교육을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도봉구에서는 양성된 교육인력을 기반으로 3D 콘텐츠 제작분야를 특화산업으로 집중육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전과 해커톤, 창작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D콘텐츠 창작 지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질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민선8기의 주요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 설자리 그리고 살자리를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년들이 마음껏 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젊은층이 둥지 트는 활력 넘치는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청년미래과 청년전략산업팀(02-2091-3822)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문화활동 후원 행사 개최
- 13일, 14일 저녁 7시...CGV용산아이파크몰
- 지역 내 자원봉사자, 청소년 400명 초청... 여행 다큐 영화 ‘엘 카미노’ 상영
- 한국석유공업(주) 후원
서울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한국석유공업(주)와 함께 지역 내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4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문화활동을 후원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어제 저녁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엘 카미노’를 관람하는 문화활동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저녁 7시에도 영화상영을 이어 간다.
이번 영화관 나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정서적으로 위축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엘 카미노’는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가 직접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을 담은 여행 다큐멘터리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분들과 초대받게 돼 기쁘다”며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이 아름다워 지인들과 여행을 함께 다녀온 기분이다”고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업(주)는 아스팔트, 방수시트 분야에서 석유공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기업 중 하나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종두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후원해주신 한국석유공업(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도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 마련, 봉사자 및 참여기관 확장에 힘써 지역사회 성장을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스마트 통‧반’ 전산시스템 구축
- 수기에서 전산화로 전환 … 통․반 구역 관리와 열람 편리
- 구축 시작해 올 하반기 구청 홈페이지 통해 선보일 예정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행정구역을 스마트하게 안내한다.
구로구는 “관내 행정구역인 통․반 현황을 손쉽게 알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스마트 통․반(統․班)’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자료 수집을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구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통․반’ 시스템은 관내 629개 통, 4926개 반을 공간정보로 구축해 행정구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통․반 현황은 손으로 작성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하므로 관리나 열람 차원에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기 방식을 전산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향후 구축될 시스템에서는 관내의 통․반 구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도로명이나 지번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통․반을 알 수 있다.
통․반 안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아래에 동주민센터와 민원24 홈페이지를 연계해 다른 민원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을 선보이며 정기적인 관리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전산화 작업으로 통․반 관리나 확인 등이 체계적이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송파구 택시 3천 5백대, 새로운 도시브랜드 입고 달린다!
- 송파구 새로운 도시브랜드, 서울 누비는 개인택시에 부착해 홍보대사 역할 톡톡
- 서 구청장, 지난 6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송파지부 사무실 방문해 부착식 및 면담 가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시민의 발이 되어 서울 구석구석을 달리는 택시를 활용하여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과 함께하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송파(松坡)’라는 지명에 담긴 뜻을 이미지로 형상화해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CI와 캐릭터 ‘하하?호호’, 그리고 3.1절을 기념하여 애국심을 담아 발표한 ‘위 러브 송파’ BI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서울 전 지역에 홍보하기 위해 송파구 택시 3,500대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 6일, 구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 송파구지부를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택시기사들은 송파구 도시브랜드와 함께 달리니 소속감이 생기고 자부심도 커진다는 반응이다.
김재희(60) 택시기사는 “영등포에서 손님 태우려고 서있는데 굳이 어떤 손님이 내 차를 타겠다고 해서 앞 차부터 타셔야 한다 했더니, ‘제가 송파구 사는데, 이 차 타면 안돼요?’라고 했다”며 “택시에 부착한 송파구 CI를 보고 찾아오신 손님에 반갑고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입은 택시에 친근한 마음을 보였다. 한 손님은 “송파구 택시라는 표시가 있어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도시브랜드 부착식 이후, 구청장과 조합원들과의 면담도 이어졌다. 최근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승객 감소,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택시기사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택시기사님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구청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송파구 택시기사님들께서 명예 송파구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