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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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4 셀토스 출시/제공기아

 


기아가 2일 도시적인 세련미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The 2024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내외장 고급화를 통해 셀토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의 도어 스위치 패널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고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The 2024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70만원 △프레스티지 2493만원 △시그니처 2665만원 △그래비티 2705만원이고, 2.0 가솔린 △트렌디 2071만원 △프레스티지 2395만원 △시그니처 2567만원 △그래비티 2606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기아는 The 2024 셀토스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2023년 4월 25만9524대 판매

기아는 2023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086대, 해외 20만9945대, 특수 49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5만9524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8% 감소했으며, 해외는 10.9%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6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301대, 쏘렌토가 1만8975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3년 4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4만908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35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레이 4158대, K8 4011대, K5 2739대, 모닝 2164대 등 총 1만422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481대, 스포티지 6282대, 셀토스 4119대, EV6 2694대 등 총 2만948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258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372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3년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20만994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736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2182대, K3(포르테)가 1만5156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는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26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는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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