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1(목)
 

 

동대문구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지역 평생교육 10선 선정

-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한민국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 진행 -

-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등 사용법 교육,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운영 호평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는 대한민국 전역의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행복․건강 지수를 높여주는 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100여 명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야학단체와 연계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 주민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디지털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문해교육 강사와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주민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산구,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25일부터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 6대 분야, 27개 추석대책 추진

- 연휴기간 총 217명 상황실 근무로 주민불편 해소 및 비상상황 대처

-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등 사전 안전점검... 물가안정 대책 등 실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 간 ▲구민안전 ▲소외이웃 지원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의 6대 분야에 대한 27개 대책을 실시한다.

올해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해 빈틈없이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217명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별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재확산 방지에 힘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상황 안내반을 운영하고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구 홈페이지나 SNS에 게재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9월 27~30일, 10월 2일. 총 4일은 쓰레기 수거가 불가하다. 금지일 다음 날 저녁 6시부터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추석 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저소득가구, 복지시설 등에 명절 위문금품 지원을 마쳤다”며 “연휴 동안은 지역 내 23개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완화한다.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도시개발 가속화

-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수정 가결

- 시흥대로 이면부의 높이 기준 최대 20m 상향

-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일대, 신규 역세권으로 복합개발 기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시흥동 994번지 일대에 위치한 797,600㎡ 규모의 금천구심은 금천구의 행정·상업 중심임에도 여러 제약으로 인해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다.

먼저 시흥대로 이면부의 높이 기준이 10~20m 상향된다. 인접 토지와 공동개발을 시행하는 등 일정 조건을 준수할 경우 적용된다. 또한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흥사거리역 반경 250m 지역의 일부를 금천구심으로 편입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다수의 소유자 간 공동개발 합의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시행되지 못한 대명시장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신설했다. 일부 소유자 간 개발 의사에 따라, 자율적인 공동개발이 가능해져 신축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금천구의 중심축인 시흥대로, 금하로 주변으로 상업·업무·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라며, “신안산선 역세권개발까지 더해 금천구의 중심거점으로서 역할기능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정된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공고 후 연내 최종 결정 고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26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2023년 하반기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0/4~10/27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2023년 하반기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모집한다.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은 노인성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각장애 미등록자로 난청 진단을 받은 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1순위) 및 기초연금수급 대상자(2순위) △구로구에 주민등록 후 1년 이상인 자이며, 3가지 조건 모두 충족 시 신청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구로구 내 보청기 전문판매소에서 구매할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99만원을, 기초연금수급자는 7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저소득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하반기 모집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할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2023년 적극행정 직원교육 실시

-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 교육 진행

-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사례 소개 등을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한 '2023년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승은 강사를 초빙해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 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이해와 필요성,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사례유형 분석, ▶적극행정 지원제도 등 평소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적극행정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와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며 “업무추진 시 구민의 삶과 나의 삶에 행복이 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적극행정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심재현 전영구 김시남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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