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1(목)
 


올해 강북 빛낸 6인... ‘2023 강북구민대상’ 수상

- 안기철, 김창순, 기국서, 김남진, 박용하, 김태자 6인 2023 강북구민대상 수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4일(토) 제2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올해 강북을 빛낸 6인에게 ‘강북구민대상’을 시상했다.

‘강북구민대상’은 구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을 빛낸 구민들을 선발해 엄격한 공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을 거머쥔 구민은 6명으로, ▲안기철(남, 만62세) ▲김창순(남, 만63세) ▲기국서(남, 만71세) ▲김남진(남, 만75세) ▲박용하(남, 만62세) ▲김태자(여, 만73세) 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선행봉사상 수상자 안기철 씨는 마을활력소 주민운영단장을 역임해오며 건강친화마을 및 재생마을 추진, 안전한 동네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공동체사회 구현에 공헌했다.

모범가족상 수상자 김창순 씨는 젊은 시절부터 부모님을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했다. 현재도 3대가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율방범대에서 성실히 순찰봉사를 해 타의 모범이 됐다.

문화예술상 수상자 기국서 씨는 강북구 지역예술가 중 한명으로서 현재까지 많은 연극들을 연출해왔으며, 지역 행사 연출에도 동참해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강북구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체육상 수상자 김남진 씨는 오동게이트볼 동호회 회장으로, 오동근린공원 내 체육시설 및 체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 강북구 생활체육 확대에 이바지했다.

모범기업인상 수상자 박용하 씨는 아쿠아사우나를 운영하며 고용 창출, 성실한 세금납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타 기업인의 모범이 됐다.

사회복지상 수상자 김태자 씨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위원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 및 실천했으며 꾸준한 나눔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이 있어 앞으로도 강북구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온 수상자분들에게 구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창업교육 지원 나서

- 여성 구민 대상 초기 창업 정착 지원 ‘상품판매 디자인 창업 교육 과정’ 개설·운영

- 경력단절, 중?고령 여성 등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 구민 대상

- 창업 및 브랜드 기초, 상품 디자인 기획 및 제작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

- 10월 24일까지 도봉여성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경력단절 여성 구민에게 초기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상품 판매 디자인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이로 인해 오랜 기간 경제활동이 끊어진 여성 구민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교육과정은 ▲창업 및 브랜드 기초 ▲상품 디자인 기획 및 제작 ▲사진촬영 기법 ▲오픈마켓 홍보방법 및 판매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봉여성센터에서 주 5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12월 중 도봉여성센터에서 주최하는 정기마켓에 참여해 실제로 상품을 판매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24일까지 도봉여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dobongsi@hanmail.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내용 및 신청서식, 신청방법 등은 도봉여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위탁교육 기관인 도봉여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셀러양성교육과정(▲소상공인 정의와 이해 ▲셀러 네트워크 생성 ▲원가계산 및 상품가 책정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등)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경력단절 및 중·고령 여성 구민이 다시 한번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요식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권혁신교육 1기’를 운영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2기를 운영해오고 있다.

관련문의는 도봉여성센터(02-955-0046) 도봉구 지역경제과 일자리사업팀(02-2091-2863)으로 하면 된다

 

뮤지컬로 즐긴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주년

- 16일 개소 5주년 축하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공연

-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 선보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5주년 축하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선보였다.

 

공연은 피터팬과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2018년 11월 개소 이후 동대문구 어린이들의 급식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연 6~8회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5년간 정성스런 손길로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준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 결핵 신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 높아...주기적인 검진 필요

- 매년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 결핵유병률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는 6개월마다 시행

- 지난 11일 서울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용산구 내 결핵 신환자는 ▲’21년 119명 ▲’22년 106명 ▲’23년 63명으로 점차 줄고 있지만 65세 이상 신환자 비율은 ▲’21년 40% ▲’22년 47% ▲’23년 49%로 점차 늘고 있어 구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유의하고 있다.

※ 출처: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23년 9월말 기준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유병율이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770명과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908명 총 167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결핵유병율이 높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지난 11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설문조사 ▲흉부X선 검사 ▲필요시 객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를 시행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결핵은 영양과 주거환경의 영향이 크고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지속적으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보건소에서 ▲구민 대상 무료 결핵검사 ▲신생아와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접종(BCG접종) 등 결핵 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9,317건, 127억 부과

-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에 부과, 10월 31일까지 납부

- 납부 의무자는 2023년 7월 31일 현재 소유자

-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3% 가산금 부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년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을 확정하고, 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은 9,317건, 127억 75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65건, 1억 2천 701만 원이 증가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내에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의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된다.

감면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설물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사용’인 경우 30일, 부과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시(일할계산신청)에는 10일 이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납부 의무자는 올해 7월 31일 기준 해당 건물의 소유자다.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전자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부동산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통행정과 (☏02-2627-16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 개최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손잡고 4년 만에 개최해

산림형 2코스 4.2km … 21일 오전 개봉중학교에서 출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회장 김홍수)와 손을 잡고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명품 구로 올레길은 관내 산림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다.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올해 걷기 구간은 산림형 2코스다. 개봉중학교를 출발해 잣절공원, 매봉산, 와룡산을 거쳐 온수체육공원까지 도착하는 4.2km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에 개봉중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4일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의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 추첨 행사도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구청 체육진흥과(02-860-2546)로 하면 된다

[이상=심재현 전영구 심진섭 전광훈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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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강북 도봉 동대문 용산 금천 구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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