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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재산세 3조원 돌파…1년 새 4천781억 급증
강남3구 아파트 재산세 1조6천억…'마용성'은 4천억 돌파 서울 아파트 재산세 증가율, 최고·최저 자치구 7배 차이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 소유자에게 부과된 재산세가 1년 새 4천8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처음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강남 3구 아파트 소유자에게 부과된 재산세가 1조6천억원에 육박해, 서울 전체에서 걷을 아파트 재산세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아파트에 부과된 재산세도 4천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은 21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주택분 재산세 개인 부과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서울 아파트 재산세 3조2천723억원 '역대 최대'…1년 새 17% '껑충' 올해 서울 아파트에 부과된 재산세는 3조2천723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4천781억원(17.1%) 급증했다. 서울 아파트 재산세가 3조원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10년 전인 2016년 1조2천172억원이었던 재산세는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접어든 2017년 1조3천610억원, 2018년 1조5천558억원, 2019년 1조8천312억원으로 늘었고 2020년 2조2천614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21년 2조7천87억원, 2022년 2조8천734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2023년 2조3천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2024년 2조4천890억원, 2025년 2조7천942억원을 기록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를 보유해 납세대상에 오른 시민은 2016년 153만3천239명에서 올해 198만5천669명으로 꾸준히 우상향했다. 다만 올해 납세대상자 수는 1년 전(192만8천292명)보다 5만7천377명(3.0%) 늘어나는 데 그쳐, 재산세 증가율(17.1%)이 납세자 증가율(3.0%)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보유자에게 부과된 1인당 재산세는 올해 164만7천원으로 전년(144만9천원)보다 20만원 가까이 뛰었다. 1인당 재산세 부과액은 2016년 79만3천원에서 2019년 111만3천원으로 100만원을 처음 돌파했으며, 올해는 10년 전의 약 2배로 늘었다. ◇ 강남 3구 아파트 재산세 서울 전체의 절반 육박…노도강과 격차는 6.7배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집값 상승으로 세수가 집중되면서 이들 3개구의 아파트 재산세 세수가 서울 전체 아파트 재산세 세수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강남 3구 아파트의 총 재산세는 1조5천552억원으로 전년(1조2천786억원) 대비 21.6%(2천76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체 아파트 재산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년새 45.8%에서 47.5%로 확대됐다. 또한 강남 3구 아파트의 납세대상자 수는 서울 전체의 23.5% 수준에 불과한 데 반해 1인당 평균 재산세 부과액은 서울 평균(164만8천원)보다 약 2배에 달하는 333만7천원이었다. 서울 아파트 납세대상자 4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강남 3구에 전체 아파트 재산세의 절반 가량이 부과되고 있는 셈이다. 강남 3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재산세 격차도 1년새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남 3구 아파트의 1인당 평균 재산세 부과액은 286만7천원, 노도강 아파트는 47만8천원으로 약 6배 차이를 기록했다. 올해 1인당 평균 재산세는 강남 3구가 333만7천원, 노도강은 49만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더 큰 6.7배 격차를 보였다. 금액으로 비교해 보면 강남 3구의 1인당 평균 재산세는 1년 만에 약 47만원이 증가했지만 노도강 지역은 2만원 늘어나는 데 그친 것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아파트 평균 재산세가 8배 차이에 달하기도 했다. 올해 총 재산세 부과액도 강남 3구는 1조5천552억원, 노도강은 1천288억원으로 약 1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값 88주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6%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0.04%포인트 커져 2주 연속 확대됐다. 서울 전체로는 작년 2월 첫째 주부터 88주째 매매가격이 올랐다. 사진은 16일 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게시된 매물 시세. 2026.10.16 hwayoung7@yna.co.kr 원본프리뷰 ◇ '마용성' 아파트 재산세도 4천억 돌파…노도강의 3.2배 강남3구와 더불어 서울 집값을 견인하는 한강벨트권 마용성의 재산세 부담 역시 빠르게 증가해 올해 총 4천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외곽인 노도강과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올해 마용성 아파트의 재산세 합은 4천143억원으로, 노도강을 합친 1천288억원보다 3.2배 많았다. 올해 마용성 아파트의 재산세는 전년(3천550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마포구는 1천219억원, 용산구는 1천464억원, 성동구는 1천460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올해 노도강 아파트의 재산세 총액이 지난해 1천222억원에서 5.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증가한 셈이다. 올해 노도강 아파트에 부과된 재산세는 각각 노원구 약 794억원, 도봉구 약 323억원, 강북구 171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용성과 노도강 간 1인당 재산세액의 격차 역시 지난해 3.7배에서 올해 4.1배로 늘었다. 마용성의 1인당 평균 부과액은 지난해 178만9천원에서 올해 204만원으로 14.0% 오른 반면, 노도강은 지난해 47만8천원에서 올해 49만9천원으로 4.3% 증가하는 데 그쳤다. ◇ 동대문 27.4% 오를때 금천 3.8% 상승…자치구 간 아파트 재산세 증가율 최대 7배 지난해와 올해 서울 자치구 간 아파트 재산세 증가율 격차는 최대 7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재산세 부담 변화도 자치구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나타났다. 증가율 상위 5개 자치구는 동대문구(27.4%), 서초구(25.7%), 송파구(24.6%), 성동구(22.4%), 강남구(17.2%) 순으로 집계됐다. 전통적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인 강남 3구(서초·송파·강남)와 함께 최근 신축 단지 입주 및 시세 상승이 두드러진 성동·동대문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하위 5개 자치구는 금천구(3.8%), 도봉구(4.5%), 강북구(5.5%), 노원구(5.6%), 구로구(7.0%) 순이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동대문구와 가장 낮은 금천구 간 격차는 23.6%포인트로 약 7배 차이를 보였다. 노도강과 서울 외곽 지역이 일괄적으로 하위권에 포진하면서 자치구별 부동산 가격 변동률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반영에 따른 재산세 양극화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은석 의원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재산세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지역 간 격차도 심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공급 계획 발표에 그치지 말고 지역별 수급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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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 10명 중 7명 "취업 준비 비용 부담"…월평균 58만원
3년 이상 취업 준비하면 월 80만원…시험 응시료 부담 가장 커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명 중 7명은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한 달 평균 58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 기간이 3년 이상인 청년은 월평균 지출액이 80만원에 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34세 구직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직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취업 준비 비용은 58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체로 지출이 늘어나 6개월 미만은 월평균 56만원, 1년 6개월∼2년 미만은 67만원, 3년 이상은 80만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34세가 6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5∼29세 58만원, 19∼24세 56만원 순이었다. 전공별로는 교육·의약·보건계열이 7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69만원), 자연·공학계열(55만원), 인문·사회계열(52만원)이 뒤를 이었다. 희망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 희망자의 월평균 준비 비용이 70만원으로 중견기업(63만원), 중소기업(59만원) 취업 희망자보다 많았다. 취업 준비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은 69.3%에 달했다. 반면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7.3%에 그쳤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항목으로는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30.7%)가 꼽혔다. 이어 교육비(22.6%), 교재·학습자료 구입비(16.1%), 교통비(12.4%), 카페·스터디카페 등 공간 이용료(7.3%) 순이었다. 구직 청년의 70.8%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무조정실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전체 청년의 부모 동거 비율(54.4%)보다 16.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취업 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주된 방법도 부모·가족의 지원(32.8%)이 가장 많았다. 아르바이트 등 소득(29.5%), 본인 저축(27.3%), 정부·지자체 지원금(7.9%) 순이었다.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자격시험·어학시험 응시료 지원(25.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월세 등 주거비 지원(16.7%), 취업 준비 이용권 지급(16.1%), 교통비 지원(11.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상호 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은 "청년들의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당수 구직 청년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층 청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험 응시료와 교육 수강료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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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사이트서 위해성 문제로 6천400여건 국내유통 차단
2024년 제도 시행뒤 3년간 통계…박성훈 "소비자 구매 전 걸러내야" 식약처, 마약류 검출 해외직구 식품 반입 차단 [이코노미서울=경제팀] 2024년부터 해외 직구 쇼핑 사이트 제품 가운데 6천400여건이 위해성 문제로 국내 유통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위해성이 확인돼 유통 차단 조치된 제품은 2024년 2천687건, 2025년 2천174건, 올해 1∼8월 1천578건이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유통 차단이 시작된 2024년 이후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 동안 총 6천439건에 해당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공정위는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해외 위해물품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며, 이들 기관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에 대해 2024년부터 유통차단 조치를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미 판매가 이뤄진 뒤 위해성이 확인돼 차단하는 사후 대응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위해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와 제품 정보를 플랫폼 간에 공유하는 등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사후약방문이 아니라 위해 제품이 소비자의 장바구니에 들어가기 전 걸러내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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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 출시 직후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
올 4월 일본 시장 본격 진출… 4~8월 일본 승용 FCEV 누적 점유율 11% 기록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를 앞세워 수입차 브랜드의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택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시장에 디 올 뉴 넥쏘를 처음 출시한 이후 현대차는 택시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에 맞춰 현지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운행 및 도심 속 빈번한 출발과 제동이 반복되며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운행 효율성, 승객 편의성 등이 동시에 요구되는 일본 택시 시장에서 디 올 뉴 넥쏘의 강화된 내구성과 긴 주행거리, 넉넉한 실내 공간 및 정숙성 등이 출시 초부터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았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일본 승용 수소전기차 시장 누적 시장 점유율은 약 11%에 달했다. 이 기간 판매(등록 기준)된 디 올 뉴 넥쏘는 총 20대이며, 고객 인도를 앞둔 물량까지 포함하면 판매 규모는 35대로 늘어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22대는 일본 자동차 시장의 상징적 중심지인 도쿄(東京) 및 아이치(愛知) 지역 내 차량 도입 기준이 엄격한 택시 사업자들에게 공급됐거나 공급을 앞두고 있어 향후 시장 내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부품의 내구성 강화, 긴 주행거리 및 승객 편의성 향상 등에 주목 일본 택시 시장은 현지 완성차 업체가 오랫동안 시장을 주도하며 수입차 브랜드의 진입 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영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차량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비롯해 승객이 탑승하는 실내 및 적재 공간의 편의성, 정숙성, 운영비 등에 대한 기준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처음 착수한 이래 약 30년간 축적해 온 기술 역량과 실제 주행 데이터 등을 반영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 올 뉴 넥쏘의 성능과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디 올 뉴 넥쏘의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모델 대비 정격 출력이 11% 향상된 94kW를 달성했으며, 전해질막의 손상을 방지하는 기술과 스택의 취약점 분석 및 보강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운행에도 균일한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고전압 배터리 설계에는 충방전이 반복적으로 빠르게 이뤄지는 수소전기차의 특성을 반영했다. 배터리 시스템의 부피는 유지하면서 출력을 기존 40kW에서 80kW로 2배 늘렸고, 도심 정체 상황과 장시간 공회전 등 실제 고객의 운행 환경을 반영한 가혹 조건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내구성을 검증했다. 가장 돋보이는 강점은 압도적인 주행거리다. 디 올 뉴 넥쏘는 1회 충전만으로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일본 WLTC 인증 기준 1회 수소 충전 주행거리는 1014km에 달하며, 연간 약 5만~10만km를 주행하는 일본 택시 업계에 높은 운행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객 편의성을 높이는 넓은 실내 공간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 올 뉴 넥쏘는 기존 대비 여유로운 2열 공간과 함께 510L의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대형 수하물 및 골프백 등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적재 공간은 택시 운행의 편의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또한 일본에 판매되는 디 올 뉴 넥쏘에는 재난 또는 정전 시 차량 내부 전원을 외부의 주택이나 가전제품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V2H(Vehicle-to-Home)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일본 정부 및 지자체, FCEV 택시 보급 적극 지원… 아시안게임 연계 고객 접점 강화 디 올 뉴 넥쏘의 일본 택시 시장 점유율 확대에는 높은 상품성과 더불어 정부 및 주요 지자체의 수소 모빌리티 확대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 정부는 긴 주행거리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수소 소비 촉진 효과가 큰 택시와 버스, 트럭 등 영업용 상용차를 ‘수소 모빌리티 우선 보급 차종’으로 지정하고 수소전기차 택시의 구매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도쿄도는 친환경 정책 ‘TOKYO H2’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택시 600대 보급, 2035년까지 상용 수소전기차 1만 대 보급을 목표로 대규모 보조금을 집행하고 있다. 연간 최대 130만엔 한도 내에서 LPG 대비 수소 충전 차액을 지원하는 연료비 보조금 혜택도 제공한다. 일본 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아이치현 역시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택시 250대 도입을 목표로 대당 350만엔의 차량 도입 보조금과 수소 1kg당 576엔의 연료비 보조금을 지급하며 운송 사업자의 부담을 대폭 덜어주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정책 환경과 연계해 일본 고객이 디 올 뉴 넥쏘의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디 올 뉴 넥쏘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확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안게임 기간 현지 택시 업체와 손잡고 디 올 뉴 넥쏘 택시 7대를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의전 차량으로 지원했다. 행사 기간 나고야역에 설치되는 ‘수소택시 전용 승차장’에 디 올 뉴 넥쏘가 투입되며, 지역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넥쏘 승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현대차는 내구성과 편의성에 민감한 일본의 택시 업계가 디 올 뉴 넥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디 올 뉴 넥쏘 택시가 수입 승용차 및 수소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긍정 평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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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순이익 또 '역대 최대'…올해 상반기 17.6조원
금융투자 순익 72.8%↑…증시호조·환율변동성 확대 영향 전체 총자산 4천391조원…반년 만에 323.6조↑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7조원을 넘으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증시 호조와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로 비은행·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업대출 등 이자 이익도 증가한 영향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지주회사 10곳(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은 17조6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조2천억원(13.7%) 증가했다. 이는 반기 기준 가장 높은 실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26조7천억원)의 65.9%에 달하는 규모다. 금감원은 "증시 호황으로 수수료 및 유가증권 이익이 늘고,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외환 이익 등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업권별(개별 당기순이익)로는 금융투자 순이익이 작년 상반기보다 2조1천억원(72.8%)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보험과 여신전문금융사 등도 각각 2천억원, 5천억원의 이익이 증가했지만, 은행은 같은 기간 8천억원(7.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이익 중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7.1%로 작년 동기 대비 11.9%포인트(p) 감소했고, 금융투자 비중은 24.9%로 8.3%p 증가했다. 보험은 1.0%p 감소해 12.3%, 여전사 등은 1.4%p 증가해 9.0%를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금융지주 연결총자산은 4천391조원으로 작년 말(4천67조4천억원)보다 323조6천억원(8.0%) 증가했다. 작년 말보다 금융지주회사 자산 중 은행은 179조9천억원(6.1%), 금융투자는 135조7천억원(27.0%), 여전사 등은 8조6천억원(3.5%) 증가한 반면, 보험은 3조5천억원(1.1%) 감소했다. 업권별 자산 비중은 은행(71.3%), 금융투자(14.5%), 보험(7.1%), 여전사 등(5.7%) 순이다. 자본적정성 지표는 상승했다. 상반기 은행지주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13.36%로 작년 말보다 0.21%p 상승했다. 총자본비율은 15.75%를 유지했고, 기본자본비율은 14.91%로 모두 규제 비율을 웃돌았다. 비은행지주회사(한투·메리츠)의 자기자본비율은 162.49%로 작년 말보다 0.83%p 증가했다. 다만 자산건전성지표는 일부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3%로 6개월 전보다 0.08% 상승했으나,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대손충당금적립률은 96.5%로 같은 기간 10.3%p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33.1%로 작년 말보다 0.9%p 상승했고, 이중레버리지비율도 2.6%p 상승한 117.3%로 집계됐다. 이중레버리지비율은 지주사의 자회사 출자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출자 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 금감원은 "금융지주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하고 시장 민감도가 높은 금융투자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고위험 자산 확대로 인한 잠재 리스크 점검과 불건전 영업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지주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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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AI 가전’ 실사용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공감 콘텐츠 확산 리빙·인테리어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 30여 명, 30일 발대식 개최 최신 제품 지원, 브랜드 행사·세미나·클래스 참여기회 제공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Samsung Crew)’와 함께 ‘삼성 AI 가전’을 주제로 소비자 공감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새롭게 출범하는 ‘삼성 크루’는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에서 리빙·인테리어·육아·일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활동해 온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삼성 가전을 오랫동안 사용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AI 가전이 일상에 가져다주는 변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0일 청담 CGV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삼성 크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삼성 크루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크리에이터별 프로필을 활용한 환영 영상과 포토존 등을 마련해 삼성 크루로서의 소속감을 높였다. 아울러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삼성 크루 1기는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각자의 주거 공간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삼성 AI 가전의 활용법과 사용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제품 리뷰뿐 아니라 배송과 전문 설치, 사후 관리 서비스 등 구매부터 사용까지의 과정 전반에서 경험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한다. 삼성 크루가 삼성 AI 가전을 소재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각 크리에이터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크루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혜택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의 취향과 주거 환경을 고려한 최신 AI 가전 제품을 지원하고, 브랜드 공식 행사와 특별 세미나, 클래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가전 연동 방법과 콘텐츠 촬영 기법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크루 1기 출범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들과 장기적인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이들의 생생한 사용 의견을 수렴해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참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정미 부사장은 “삼성 AI 가전을 오래 아껴 쓰고 신뢰해 주신 크리에이터들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삼성 AI 가전이 일상에 선사하는 편리함과 가치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삼성 크루를 지속 발전시켜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