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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KB국민카드·아멕스와 ‘위치 확인 가능한 IoT카드’ 협력
    삼성전자가 KB국민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19일 ‘IoT(사물인터넷)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용카드에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적용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국내외에서 IoT카드 위치 확인 △스마트폰과 IoT카드가 멀어질 경우 알림 △IoT카드와 연결된 스마트폰 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가서 실수로 지갑을 분실한 경우,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통해 IoT카드 또는 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IoT카드와 스마트싱스 파인드 연동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 아멕스는 IoT카드 개발, 발급 및 결제 시스템을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 갤럭시 기기뿐 아니라 신용카드와 같은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의 위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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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김근식 “단식전문병원? 해괴한 논리…왜 녹색병원으로 옮겼나”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녹색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 “왜 굳이 녹색병원으로 옮겼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단식전문병원이라는 해괴한 논리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권인사들의 단식회복 단골장소라는 건, 잘 아는 병원에서 몸도 맘도 편하게 휴식하기 위한 것일 뿐 단식전문 의사나 시설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짚었다. 김 교수는 ‘방탄 단식’이라고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체포동의안 가결과 영장실질심사 자진출두로 당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바라던 수도권 민주당 인사들도, 이 대표의 되치기 단식 이후 대놓고 말도 못하고 죽을 지경”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미 호남 등에서는 공천경쟁 동조단식이 이어지고 수도권 정치인들도 이 대표의 병상공천을 예상하고 고개 숙이고 침묵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질 정치인 한명으로 인해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를 가진 한국정치가 통째로 저질평준화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단식 중단 후 입원하게 되면 검사결과와 생리학적 수치가 나오게 되는데 친한 의사들이 있는 병원이면 불필요한 오해 살만한 검사결과는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의 건강상태에 대해 민주당과 병원 측은 개인정보여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김영삼 총재는 자택에서 단식하다가 군사정권에 의해 서울대병원으로 강제 이송됐고 겹겹이 둘러싼 감시 속에서 목숨 건 단식을 이어갔다”며 “이 대표는 자기와 친한 야권성향 인사들로 포진한 녹색병원에서 링거 맞고 단식을 이어간다고 한다”고 비교했다. 이어 “이는 군사독재의 감시 속에 단식 이어간 YS 단식과는 전혀 다른 ‘가족 같은’ 단식”이라고 했다. [정치팀ieconomyseoul@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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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서울시, 관광시대' 열어줄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발표
    서울이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단체뿐 아니라 나홀로 관광객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편의를 높이고, 구석구석 즐길거리를 확충한다. 또 관광업계와도 힘을 모아 관광상품 및 서비스 품질도 업그레이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12 세빛섬에서 열리는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서울관광 10가지 핵심과제」를 약속한다. 서울시는 이번 비전을 통해 ▲‘3천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백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MZ세대 여행객의 등장, 세계적인 K-컬처 인기 등 최근 변화한 환경 속에서 관광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서울관광의 전반적인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도시가치 및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비전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번 미래비전 선포식을 단순히 관광시장의 몸집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관광 품질과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려 지출액과 체류일, 재방문율을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 108만 개를 창출해 내는 등 경제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관광의 10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도시로 만든다. 소규모·개별화되는 여행추세에 맞춰 여행자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서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교통, 결제 등 여행자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울형 블루플라크’를 주요 관광시설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서울의 역사문화 스토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② 서울의 강점을 살린 ‘고부가 관광’을 육성한다. 더 길게 머물고, 더 많은 소비지출을 하는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강화한다. 특히, 서울의 강점을 살려 의료·웰니스, 마이스·블레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국제 스포츠 대회, 해외 수학 여행단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교육까지 분야를 확대한다. ③ 서울 곳곳을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가득 채운다. 일상 공간부터 산, 골목길까지 서울 곳곳에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마련하여, 일만 하는 바쁜 도시, 엄·근·진 도시에서 펀시티(FunCity)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④ 서울을 세계 3대 ‘미식관광’의 도시로 만든다. 서울미식주간, 서울바비큐축제 그리고 ‘미식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World 50 Best Restaurant(W50B)’ 등 대규모 미식 이벤트를 열어 미식도시 서울로 브랜딩하고, 세종로와 한강 등 주요 명소에 푸드마켓을 조성해 서울의 우수한 미식문화를 알린다. ⑤ ‘야간’까지 이어지는 관광수요를 창출한다. 관광객의 소비·지출 시간을 연장시키는 야간관광을 활성화한다. 여의도 150m 상공에서 서울야경을 즐기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의 달’을 비롯, 한강교량, 청계천에 야경과 일몰 명소를 조성하고, ‘한강 드론라이트 쇼’를 상설 개최하는 등 야간관광 코스 및 프로그램도 확충해 나간다. ⑥ 대규모 ‘관광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한다. 대관람차, 노들 글로벌 예술섬과 같은 혁신적 랜드마크로 관광객을 유인하고, 한류·마이스·스포츠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성장기반 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 ⑦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숙박 인프라’를 갖춘다. 단기적으로는 유휴시설 활용 등을 통해 숙박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용적률 인센티브로 관광숙박시설 신·증축을 유도, 신규 숙박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이벤트성 팝업 호텔, 한강 수상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도 도입한다. ⑧ 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개척에 나선다. 내년부터 동남아(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시장에 현지 관광사무소를 설치, 현지 밀착 마케팅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개척한다. 또한, ’25~26 서울방문의 해를 지정, 민관이 협력해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 ⑨ 서울관광의 주역인 ‘관광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한다. ‘서울관광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관광 전문인력 확충, 서울관광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인 ‘고용지원센터’ 운영, ‘상생협약 보증 프로그램’ 시행으로 관광기업의 자금난 해소, 기업 경영을 돕기 위한 ‘‘관광·마이스 기업지원센터’ 기능을 확대 개편한다. ⑩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건전한 ‘관광시장 질서’를 확립한다. 저품질·저가 관광을 뿌리뽑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다.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관광 옴부즈만제도’를 도입·운영하는 동시에 기존 우수 관광상품 인증제를 기업에 대한 인증으로까지 확대·발전시켜 우수기업을 발굴·육성, 서울 관광상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과잉관광으로 인한 주민불편 등 부작용 예방을 위해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관광진흥법상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여 주민들의 정주권 보호를 강화한다. 12일 14시 ‘서울관광 미래비전’ 발표에 이어 관광업계의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도 진행된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는 서울 관광업계 종사자 300여 명은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다짐하는 한편 서울관광 미래비전의 성공적인 도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광객이 도시에 감동을 느끼고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것은 대규모 인프라가 아니라 관광 현장의 진심 어린 서비스”라며 “이번 미래비전 선포를 계기로 시와 업계가 뜻을 모아 서울관광의 품질, 매력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면 ‘서울’은 머지않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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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추진
    - 올해 하반기까지 파고라,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공원 내 노후시설물 정비 예정 - ‘꽃이 피는 정원’, ‘황톳길’ 조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공원 조성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노후화된 장안근린공원을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한 거점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장안근린공원(장안동 300번지 일대)은 주택가에 위치하여 주민이용률이 높으나 조성된 지 40년이 경과한 공원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배드민턴장, 휴게공간 등 주요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우려되어 정비 요구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장소이다. 이에 구는 장안근린공원 정비를 위해 올해 초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하반기까지 대대적인 노후시설 보수정비에 나선다. 노후 파고라, 공원등, 휴게의자, 조합놀이대 등 파손된 공원 시설물을 보수‧교체할 예정이며 ‘꽃이 피는 정원’ 조성을 위해 목수국, 에키네시아, 버베라 등 29종의 수목을 24,000여 본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공원 내에 ‘황톳길’을 조성하여 공원의 경관성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장안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더운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즐겨 찾을 수 있는 복합적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꽝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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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기업 모집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목적 - 현장참여 기업 등 30여개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성동구청(청장 정원오)와 함께 9월 19일(화)부터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로써, 10.20.(금)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해당 박람회의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9월 19일(화)부터 9월 26일(화)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인신청서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saevom12@korea.kr)로 보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02-2110-6326) 및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02-2286-5408~9)로 문의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리청과 성동구청이 협력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라며 “향후에도 일자리 지원기관들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는 인력 공급을,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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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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