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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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김어준, '한동훈 사살' 주장은 허구"
    [이코노미서울=정치팀] 방송인 김어준의 ‘암살조’ 주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17일 민주당은 국방위원회 내부 검토 문건에서 김씨의 주장에 대해 “과거의 제한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정보 공개가 제한되는 기관의 특성을 악용해 일부 확인된 사실 바탕으로 상당한 허구를 가미해서 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해당 문건은 김씨의 폭로 다음 날인 14일 작성돼 이재명 대표에게도 보고됐다. 앞서 김씨는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 때 체포조가 아닌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김씨가 폭로한 제보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해 이송 도중 사살하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김어준씨 등의 체포·호송 부대를 공격하는 시늉을 한 뒤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주장의 상당수는 비상계엄 선포를 합리화하기 위한 사전 공작인데 그렇다면 계엄 이전에 발생했어야 한다"며 "이 중 계엄 이전에 실행된 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북한군 위장 암살조 가동’이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인데, 계엄이 진행된 이후에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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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KBS 수신료 다시 전기료에 통합"…국회 법사위 통과
    [이코노미서울=사회팀] 올해부터 분리 징수가 시작된 KBS 수신료를 다시 전기 요금과 통합해 징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방송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KBS와 EBS의 재원이 되는 TV 수신료를 통합 징수해야 한다고 명시한 방송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올해부터 TV 수신료에 대한 분리 징수가 시작됐는데, 이를 통합 징수로 다시 되돌리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방송법 시행령 제 43조 2항을 개정해 한국전력이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도록 하였는데 이에 따라 실무 적용 절차를 거쳐 올해부터 분리 징수가 시작됐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이 국가나 각종 이익단체에 재정적으로 종속되는 것을 막으려면 수신료 통합 징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고, 이를 위해 개정안 입법을 추진해 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수신료 분리 징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6개월도 안 됐다면서 개정안에 반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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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구정소식] 동대문구 강북구 금천구 구로구 중구 성동구 강남구 등
    [이코노미서울=편집국] 동대문구, 한의약의 우수성을 짧은 영상으로 ‘한방에 담다’ - 16일 서울한방진흥센터 숏폼 공모전 ‘한방에 담다’ 시상식 개최 - 대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의약의 가치 재조명···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숏폼 공모전 ‘한방에 담다’가 지난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총 150여 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개 작품이 선정됐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5개 수상작이 결정됐다.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moG팀(서울약령시에서 ‘한방힐링’ 하는 방법) ▲최우수상 고민호(딱 ‘만원’으로 힐링하는 방법) ▲우수상 김난하(건강도, 재미도 한방에! 서울한방진흥센터!) ▲우수상 팀볼라드(나의 한약방에 오신 걸 환영하오) ▲우수상 그래미상(여자친구가 한방에 반하는 체험형 데이트 코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약령시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대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의약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수상작을 센터의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해 한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서울한방진흥센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홍보될 예정이다. 강북구, 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착공...2028년 1,242세대 아파트 단지로 변신 - 16일 모아타운 1호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조합원 초청의 날’ - 이순희 강북구청장 “2028년까지 행정력 총동원하여 완공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모아타운 1호' 번동 모아타운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번동 모아주택 조합은 16일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조합원 초청의 날’을 열고 공사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번동 모아타운(번동 429-114번지 일대)은 2022년 4월 통합심의 통과하여 ․2023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고 2024년 5월 ‘세입자 보상 대책’을 수립, 세입자 보상 및 이주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3년여 만이며,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번동 모아타운에는 5개의 모아주택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기존 870가구를 철거, 13개 동 총 1,242세대(임대주택 245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1~5구역은 ‘건축협정’을 통해 1~3구역, 4~5구역은 지하주차장을 통합 설치하고, 부대․복리시설을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으로 이용 및 관리한다. 이를 통해 법정 주차대수(1,175대)보다 104대 많은 총 1,27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모아타운이 조성되는 번동과 직접 맞닿아 있지만 현재는 차량이 점유하고 있고 시설도 낙후해 주민 이용이 저조한 우이천변에도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와 휴식․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강북구는 모아타운 대상지들이 원활하게 조합을 구성‧운영하고 주거 이전에 대한 보상, 거주자 입주 우선 등을 위해 구청 내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과 주거정비과를 신설하여 정비사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번동 모아타운의 경우는 당초 서울시가 세입자 손실보상에 대한 조례를 개정(2022년 10월) 전에 사업시행계획을 심의 완료(2022년 4월)하여 대상지가 아니었으나, 구가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으로 2023년 12월 세입자 보상 대책에 대한 합의를 이끌었다. 2024년 5월 서울시로부터 세입자 대책을 포함한 사업시행계획변경(안) 통합심의가 ‘원안 가결’ 되면서 약 72억 보상을 확정해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강북구가 세입자의 극한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 지연을 예방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한 것으로, 강북구 주거 약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적 주택 공급에 노력해 온 결과이다. 한편 강북구 번동 2지역 모아타운(번동 454-61 일대, 70,897㎡)은 올해 1월 관리계획 승인·고시돼 3개의 모아주택이 조합을 설립해 추진 중이며, 이 중 한 곳은 사업시행계획(안) 통합심의를 완료했다. 또 번동 4지역 모아타운(번동 469 일대, 약 79,517㎡)은 올해 11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다. 강북구는 현재 총 8개의 모아타운이 진행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주민들과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쳤기 때문에 오늘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아타운 1호가 서울시와 강북구의 재개발‧재건축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2028년까지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천구, 겨울철 한파 대비 ‘돌봄SOS’ 이용자에게 겨울 이불 지원 -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돌봄SOS’ 제공 - ‘돌봄SOS’ 이용 중인 저소득층 100명에게 겨울 이불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 서비스(이하 돌봄SOS)’를 받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 100명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00명이다. 구는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한여름과 한겨울에도 기초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혹서기, 혹한기 계절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겨울용품은 양털 느낌의 극세사 이불로 준비됐으며,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또는 제공 기관이 지원 대상 가구에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 일시재가 ▲ 단기시설 ▲ 동행지원 ▲ 식사배달 ▲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파 대비 긴급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92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행정 전화에 ‘폭언 방지 시스템’ 도입 - 11일부터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행정 전화에 ‘폭언 방지 시스템’ 도입 - 전화 연결 전 모든 통화 내용 녹음에 대한 사전 고지 및 상담 중 폭언 시 통화종료 안내 - 민원인, 직원 모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상담 환경 조성 구로구가 이번 달 11일부터 구로구 전 부서, 동주민센터 내 행정 전화에 전화 연결 전 폭언 방지 및 통화 내용 전체 녹음에 대해 안내하는 ‘폭언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는 이번 행정 전화에 적용된 ‘폭언 방지 시스템’으로 민원인의 폭언, 욕설, 성희롱 등으로부터 구로구 직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올해 10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약칭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인과의 통화 내용을 전체 녹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가능해졌다. 폭언 방지 시스템을 통해 민원전화 연결 전 민원인에게 통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통화 내용이 녹음될 수 있다는 안내가 나가고 전화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 욕설 등 과격한 표현을 할 경우 상담이 종료될 수 있다는 안내가 추가로 송출된다. 또한, 폭언, 욕설 등으로 상담이 종료될 수 있음을 안내받았음에도 폭언, 욕설 등이 계속될 경우 통화가 자동 종료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폭언 방지 시스템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구청 스마트도시과(02-860-2928)로 하면 된다. 중구,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궁도스크린 설치 -이순신 장군 무과 급제한 군영 활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지하 2층 대강당에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 훈련원공원은 조선시대 활쏘기와 무과시험이 치러지던 장소로 국궁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다. 이순신 장군은 중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훈련원터에서 무과에 급제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에 가로 26미터, 세로 3.5미터에 이르는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 추후 천막스크린은 충무초등학교,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운영 중인 국궁교실과 연계해 실내 궁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궁도협회, 중구궁도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육관 유휴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동호회 연습장과 전통무예 활쏘기 대회를 위한 대관을 통해 활쏘기를 구민 체육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우리나라 전통무예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활쏘기를 즐기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동구,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성공버스’1위 - 11월 29일부터 12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총 2245명 참여,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가장 큰 공감과 사랑받아 -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일상정원도시 조성, 어르신 통합돌봄(AIP) 구축 등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돋보여 - 행복지수 상승률 1위, 성수동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 선정 등 성동구의 높아진 위상 주민 자부심으로 이어져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2024년 성동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9일 12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성동구에서 올해 추진한 20개 주요 사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총 2,245명이 투표에 참여(1인당 5표씩, 총 11,225표 참여)하였으며,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올해 성동구를 빛낸 10대 뉴스 대망의 1위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올해 10월 관내 필수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공공시설 셔틀버스’는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아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일대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여 운행한다. 교통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동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주민 모두를 포용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가장 큰 공감을 받았다. 이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2위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1위, 3년 연속 서울시 집중안전점검 우수 자치구 선정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사업 추진으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비업 배치 신고 사항을 사회재난인 다중인파 분야에 접목하여 유관기관과 정보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예방 중심의 인파사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동구는 올해 어디서나 집 가까운 곳에서 정원과 녹지의 혜택을 누리는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하여 10대 뉴스 3위에 선정됐다. 5월 ‘정원도시 성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어린이꿈정원’, ‘성동꽃마루’, ‘한강시그니처 정원‘ 조성, 마을정원사 양성, 성동가드닝센터 개소 등 주민의 일상에 힐링과 쉼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어,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체계‘ 구축이 4위에 올랐다. 성동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구민 모두가 일상 속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과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AIP)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욕구에 따른 주거, 의료, 치유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마련에 힘썼다. 민선 6기부터 추진해 온 ’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2023년 서울서베이 결과, ’행복지수 상승률 1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적 태도 1위‘로 이어져 10대 뉴스 5위를 기록했다.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량(GRDP)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하여 경제적 성장과 포용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으로는 영국 유명 여행잡지 ’타임아웃‘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성수동을 선정‘한 것이 6위를 기록했다.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사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도시재생 사업이 집약된 성과로 ’한국의 브루클린‘을 넘어 ’세계 속의 성수‘로 도약한 성수동의 높아진 위상을 주민들 역시 자부심 느끼며,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상 영업시설물과 거리가게 시설물 이전 및 철거, 방호울타리, 색깔 블록 설치, 무인 카메라(CCTV) 모니터링 등 ‘성수역 3번 출입구의 혼잡도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을 확보한 성과도 주민의 공감 속에 7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반영해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운영‘,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하는 ’스마트흡연부스 확대 설치‘, 상생과 화합으로 ’35년 만에 마장동 먹자골목 완전 철거‘가 뒤를 이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올해 주민들의 삶에 행복을 더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러한 노력이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2024년 성동구 10대 뉴스‘로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한편, 주민들의 삶에 윤택함을 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하여 내년에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MZ감성 더한 압구정로데오 ‘빛의 거리’ 놀러오세요! - 다이크로익 게이트·은하수 조명·MBTI 포토존 등 설치하고 내년 2월까지 운영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압구정동이 내년 2월까지 압구정로데오 일대에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는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동은 매년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빛 조형물을 설치해 오고 있다. 쏟아지는 별빛을 형상화한 은하수 조명과 4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압구정 빛의 거리를 대표하는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로데오 거리를 자주 찾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장식물을 추가해 보다 경쾌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 메인 상징 조형물인 로미오 동상은 포토존으로 변신했다. 인조 잔디 위에 다양한 색상의 구형 빛 조형물과 달 모양의 소형 벤치를 설치했으며, 동상 양옆에는 3m 높이의 다이크로익 게이트를 세웠다. 동상 반대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화려한 조명 효과를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가로수에는 환한 빛을 자랑하는 은하수 조명과 함께 별·보석 모양의 다이크로익 구조물을 배치했다. 빛이 비치는 각도와 양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다이크로익 조형물은 낮에도 햇빛을 반사하며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는 ‘MBTI’ 유형을 이용한 네온사인 포토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16개의 네온사인 구조물이 거리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 인증샷을 찍는 이들을 통해 주변 소상공인의 가게가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일 압구정동장은 “올해 빛의 거리는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젊은 감성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압구정로데오 거리의 장점을 활용한 컨셉으로 기획했다”며 “골목상권이 겨울 추위에 움츠러들지 않도록 많은 분이 찾아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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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토트넘, 손흥민 대기록 축하 유니폼 공개…등번호 7번 아닌 68번?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대기록'을 축하하는 특별한 영상을 올렸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5대 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전반 45분 동안 1골-2도움, 무려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68호 도움을 기록하며, 레전드인 대런 앤더튼(67개)을 뛰어넘는 토트넘 역대 도움 1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그의 유산 굳히기, 쏘니는 이제 68호 도움으로 클럽의 역대 프리미어리그 어시스트 리더가 됐다!"며, 손흥민의 역사적 기록을 축하하는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토트넘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화가가 손흥민 유니폼에 '캡틴 쏘니'의 활약 모습을 그리는 과정과 손흥민이 이 유니폼을 들고 기뻐하는 순간을 담았다. 특히 이 유니폼의 등번호는 7번이 아닌 68번으로 눈길을 끌었다. 등번호 '68' 유니폼은 손흥민의 통산 68호 도움을 기념하기 위한 구단의 센스 있는 선물. 팬들은 토트넘 SNS에 "손흥민이 토트넘의 진정한 전설이 됐다"며 축하와 찬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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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검찰, 尹 불출석 다음날 2차 소환 통보
    [이코노미서울=정치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소환을 통보했다. 앞서 검찰은 윤 대통령에게 국회의 탄핵 표결 다음 날인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응하지 않았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재차 보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11일 윤 대통령에 대해 15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윤 대통령 출석요구서에 형법 제87조 1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을 적시했다. 검찰은 윤 대통령과 계엄을 공모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수감 중)과 여인형 방첩사령관(수감 중)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하면서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과 내란을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적시한 바 있다.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도 이날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직접 찾았지만,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조본은 우편으로도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통보를 받은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현재 윤 대통령은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가까운 법조인 위주로 변호인단을 꾸리며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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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도봉구, 우이동~쌍문1동 도로개설공사 완료
    - 우이동 5-1~쌍문동 494-1 구간 - 폭 6미터, 길이 300미터 도로 조성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우이동~쌍문1동을 잇는 도로가 52년 만에 생겼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폭 6미터(m), 길이 300미터(m)의 도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건축물 등으로 가로막혀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강북구에서 도봉구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던 곳이었다. 구는 이번 도로 조성으로 도봉구-강북구 간 이동 시 발생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197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52년간 장기 미집행되어온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도로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기화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에 따라 2019년 사업을 전면 검토하고 단계별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후 건축물 보상, 세입자 이주 문제 등을 고려해 사업 구간을 나누고 공사에 돌입했다. 이후 2023년 12월 일부 구간 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세입자와의 이주 문제 등이 있어 공사가 지연됐고, 이후 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문제가 해결, 2024년 11월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 공사에 따라 도로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도로과 토목팀(02-2091-40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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