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우승 후 자축여행길 비극… KIA 직원, 아내·3살 아이와 참변
-
-
[이코노미서울=사회팀]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떠난 한 가족의 태국여행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끝났다.
29일 남도일보에 따르면 KIA 타이거즈 홍보팀의 책임 매니저 고모씨는 부인과 3살 아들과 함께 지난 25일 태국 방콕으로 크리스마스 겸 우승 자축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귀국 일정을 하루 앞당겨 탑승한 여객기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이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폭발하는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고씨는 원래 30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에 빈자리가 생겨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을 결심했다. 태국에 남아 있던 친형은 예정대로 남았으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고씨의 어머니는 탑승자 명단에서 아들과 며느리, 손자의 이름을 확인한 뒤 실신했다. 3살 아들은 이번 참사의 최연소 희생자로 기록됐다.
KIA 타이거즈는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고씨의 태국 출국 사실을 확인하고 탑승자 명단에서 최종 확인했다. 구단 직원들은 “고씨는 구단과 야구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으로, 그의 빈자리가 믿기지 않는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지역 언론사 기자로 프로야구를 담당하며 야구계에서 해박한 지식과 열정으로 인정받은 인물이었다.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는 인스타그램에 “그는 일을 똑 부러지게 잘해서 우리 회사 야구중계팀 모두가 좋아했다”라며 “끝까지 기적의 생환 소식을 기다렸지만 결국 그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의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까지도.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구단을 위로한다. 광주와 무안, 그리고 슬픔에 빠진 우리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싶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사고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에 나섰던 승객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충격이 더 컸다. 전남 영광의 팔순 잔치를 위해 떠난 일가족 9명, 진도의 일가족 5명, 전남교육청 공무원들과 함께한 단체 여행객 등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중에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수능을 마친 형제 등 다양한 연령대와 사연이 포함돼 있다. 가족들은 “이제 형편이 나아져 가족여행을 떠났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며 슬픔을 토했다.
지역사회와 정부의 대응광주·전남 지자체는 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탑승자 명단 확인, 장례 지원, 심리 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공항 대합실에서는 사고 소식을 접한 가족들의 통곡과 절규가 이어지고 있다. 구조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를 병행하며 남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
2024-12-30
-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 고객 2000만명 넘었다
-
-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 및 앱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 주효
‘비스포크 AI 스팀’ 사용자 92%, ‘비스포크 AI 콤보’ 사용자 80%가 이용
뛰어난 개방성과 확장성 앞세워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고객 확보
천 명 넘는 사용자가 스마트싱스 내 100개 이상의 기기를 연결 사용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
* 12월 27일 삼성계정에 연결된 등록 고객 기준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스마트싱스는 뛰어난 개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을 포함해 300개 이상 파트너사의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내 100개 이상의 제품들을 연결해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는 1000명이 넘었다.
일상 루틴에 맞춰 가전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등 스마트싱스로 보다 편리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졌다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2024-12-30
-
-
김수한 前국회의장 별세
-
-
[이코노미서울=편집국]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12월 30일 오전 8시 40분 별세했다.
김 전 의장은 제 7, 8, 9, 10,12,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6선 의원으로 제 15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김 전 의장은 신민당 대변인과 신한민주당 부총재,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의장을 지낸 정계 원로로서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등을 맡아 한일의회 및 민간 외교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해 왔다.
빈소는 신촌연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025년 1월 3일.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
2024-12-30
-
-
하나은행, 준법·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ISO 37001 사후관리 심사 통과
-
-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실시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해 시행 중인 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ISO 37001 역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요구사항 및 사용 지침으로, ISO 37001 인증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12월 시중은행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체계 및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한국표준협회의 사후심사 통과는 하나은행이 추진해온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손님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내부 법령통지시스템과 내규관리시스템을 통해 법규 및 내규를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내부고발 제도 활성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교육 시행 등 부패방지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2024-12-30
-
-
삼성물산, 목동 주거복합시설 수주
-
-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가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장은 시행사인 아이코닉이 지난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를 통해 부동산 개발에 대한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로,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6416m2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 658가구와 피트니스와 같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도보 거리에 서정초·목운초·목운중 등 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목동 주거복합시설에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차별화 제안을 마련했다. 먼저 전용 면적 113㎡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과 펜트형 타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화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2면·3면 개방형 평면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특화 평면 뿐만 아니라 래미안 브랜드를 여기에 적용하고, 넥스트 홈 기술도 추후 설계 반영해 명품 주거복합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3.6조원의 프로젝트 시공권을 따냈으며, 이번 개발 사업 수주까지 포함하면 주택사업 전체로는 약 4.3조원 규모 물량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2024-12-30
-
-
롯데건설,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
-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2월 28일(토) 오후 2시 용산구 선인중앙교회에서 열린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2024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용산 산호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 118-16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647가구(임대 7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3135억원 규모다.
단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영구적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강변북로가 인접해 교통망이 뛰어나 서울 도심지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원효초와 성심여중·여고 등 학교가 있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기존 사업시행인가 설계안을 토대로 정비 계획의 경미한 설계변경 범위 내에서 단지 쾌적성을 개선한 대안 설계로 입찰을 제안했으며, 향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의 입찰 지침에 따른 특화 설계도 추가로 제시했다.
롯데건설이 추가로 제시한 특화 설계는 일률적인 층수 규제를 삭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적극 반영해 최고 48층 높이의 4개 동으로 배치했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필로티 특화를 적용해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가능하게 했으며, 한강과 마주해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전망형 엘리베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신반포12차 재건축, 천호우성 재건축, 전농제8구역 재개발에 이어 이번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까지 시공사로 선정돼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9571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
2024-12-30
-
-
토트넘, 손흥민과 결별은 한국팬 1200만 명 잃는 것
-
-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토트넘 구단은 캡틴 손흥민(32)과의 결별이 구단에 '큰 이슈'를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전문지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 전문가인 스테판 보르손은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했으며, 한국인 서포터로부터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PNL(이익과 손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연스레 일부 주요 선수들과 관련된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9일 자정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에 거쳐 승점 24점에 머물렀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노팅엄포레스트(승점 34)와는 승점 10점차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르손은 "손흥민은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실력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상업적인 관점에서도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손흥민을 보러 오는 팬의 숫자를 보면,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손흥민과의 결별이 엄청난 파급력을 안길 것으로 전망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022년 토트넘 유니폼 스폰서인 AIA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AIA 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영향으로 약 1200만 명에 달하는 한국 팬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계약이 끝나기 반년 전인 이달까지 아직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아 다양한 루머를 양산했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공영방송 'BBC' 등은 토트넘이 계약서상에 포함된 1년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
2024-12-30
-
-
"참사 하루만에 제주항공 랜딩기어 이상 회항"…동일 기종이라는데
-
-
[이코노미서울=사회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과 동일한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에 이상이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이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했다. 오전 7시 25분에 다시 김포공항에 내려 항공기를 교체한 뒤 다시 운항할 예정이다. 랜딩기어는 비행 안전과 직결된 필수 장치다. 안전한 이착륙을 보장하는 한편 비상 착륙 시 충격을 완화해 준다. 이번 참사에서는 랜딩기어 3개가 모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회항한 항공편에 투입된 기종은 전날 참사가 벌어진 기종과 같다. 제주항공은 41대의 기단 중 대부분인 39대를 이 기종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항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며 "탑승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
2024-12-30
-
-
역대급 로또 당첨번호…동해 한곳에서 수동 1등 2건
-
-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올해 마지막 로또 1등 당첨번호가 모두 30번 대에서 나오는 등 역대급 로또 당첨번호가 나왔다. 동해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는 같은 번호를 2장 산 사람이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52회 로또 1등 당첨번호 ‘30, 31, 32, 35, 36, 37’를 모두 맞힌 1등이 동해시 구미동의 판매점에서 2건 나왔다. 특히 해당 판매점에서의 1등 2건 모두 ‘수동’으로 구매한 복권이라는 점으로 볼 때 해당 당첨 2건은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회차의 경우 경기지역의 한 판매점에서도 수동으로 구매한 복권 1등이 5건이 나오는 등 전국에서 수동 1등 22건이 배출된 것을 비롯해 총 35건이 나오면서 1등의 당첨금액은 1건당 8억7,434만9,668원으로 집계됐다.
로또 1등 당첨 번호 중 다섯 개와 보너스 번호 ‘5’를 맞힌 2등이 춘천시 퇴계동과 동내면 학곡리에서 각각 1건씩 배출된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79건이 나왔다. 2등의 당첨금액은 6,456만1,685원이다.
-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