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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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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 2023.11月 : 총 143명 (부사장 51, 상무 77, 펠로우 1, 마스터 14)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노경래 부사장 (48세)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
△DX부문 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홍주선 부사장 (53세)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차세대 제품군의 센서 개발 등 성과를 창출
△DX부문 MX사업부 Advanced디자인그룹장 부민혁 부사장 (51세)
·VD, DA 제품군의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로 신규 폼팩터 컨셉 발굴, Bar-Type 차별화 디자인 제안 등 변화를 주도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 장소연 부사장 (53세)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 광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내 AI 가전 마케팅 강화, Galaxy 브랜드 인식 제고에 기여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배승준 부사장 (48세)
·DRAM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RAM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
△DS부문 S.LSI사업부 RF개발팀장 유상민 부사장 (51세)
·Cellular 및 Connectivity RF 설계 전문가로 5G RFIC 제품 성능 향상 및 RFFE, Radar 등 선행기술 확보를 주도하며 RF 경쟁력 강화에 기여
△DS부문 제조&기술담당 Foundry YE팀 PIE1그룹장 이화성 부사장 (54세)
·Logic 제품 및 Integration 전문가로 Logic 4나노 제품 수율 Ramp-up 및 신규 공정 양산 최적화를 주도하며 Foundry 제품 경쟁력을 제고
S/W 개발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박정호 부사장 (50세)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리딩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이형철 상무 (48세)
·MX 제품군의 App, System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Galaxy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제고
△DX부문 DA사업부 서비스S/W그룹장 이문근 상무 (48세)
·생활가전 제품의 폭넓은 S/W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기능 강화, 제품간 연결성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 등 고객경험을 지속 개선
△DX부문 CTO SR Language Intelligence팀 김상하 상무 (43세)
·자연어 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로 AI 기반의 통·번역 기술 개발을 통해 Galaxy AI를 상용화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
△DX부문 MX사업부 Health전략그룹장 최준일 상무 (48세)
·Health 관련 업계와 기술 이해도가 풍부한 사업 기획/전략 전문가로 AI 기반의 삼성헬스 주요 기능을 기획,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
△SAIT Device Research Center장 김용성 부사장 (51세)
·차세대 반도체 물질/공정 전문가로 신물질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Memory/Logic向 물질 발굴 및 공정 개발을 통해 기술한계 극복에 기여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3그룹 채교석 상무 (46세)
·DRAM 제품 소자 전문가로 DRAM 소자 특성 개선 및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며 업계 최선단 D1b 제품 및 세계 최고용량 D1b 32Gb DDR5 제품 개발을 리딩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1그룹 박일한 상무 (48세)
·Flash 제품 설계 전문가로 V-NAND 제품 Core 회로 설계 기술력을 보유했고 고용량 QLC V-NAND 제품 Biz 확대를 위한 Cell 특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
△DS부문 S.LSI사업부 AI SOC-P/J 김우일 상무 (46세)
·SOC System IP 설계 전문가로 Mobile/Auto/AI SOC System IP 최적화를 통해 SOC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주도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문광진 상무 (51세)
·Bonding/3D Integration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向 Wafer Bonding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강화했다.
△DX부문 VD사업부 광고Service그룹장 이귀호 부사장 (49세)
·VD 광고 서비스의 초기부터 기반을 구축해 온 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광고 서비스 매출 성장을 리딩했으며, 신규 광고 사업기회를 지속 창출
△DX부문 MX사업부 Immersive S/W개발그룹장 김기환 부사장 (49세)
·Visual S/W, Graphic 개발 경험이 풍부한 AI Vision 분야 전문가로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XR 제품의 차별화, 완성도 향상에 주도적 역할
△DX부문 MX사업부 SEV법인 구매팀장 김연정 부사장 (49세)
·H/W 상품화, 부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소싱 분야를 담당 중으로 중장기 차원에서의 AP/메모리, 기구/글라스/메탈 등 안정적 수급에 기여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하지훈 상무 (39세)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 전문가로, 특히 vRAN 차별화 기술을 리딩하며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임성수 부사장 (46세)
·DRAM 제품 공정 Integration 전문가로서 DRAM Scaling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 개발을 주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제조기술팀장 권오겸 부사장 (47세)
·Logic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Legacy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했다.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서정아 부사장 (53세)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해 매출 확대에 기여
△DX부문 한국총괄 A&E영업2그룹장 이지연 상무 (45세)
·국내 영업, PM 경험이 풍부한 B2B 영업 전문가로 주택시장 공략 확대,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등 성과를 창출
△DX부문 MX사업부 커뮤니케이션그룹 석지원 상무 (44세)
·글로벌 영업 경험을 보유한 MX 플래그십 제품 마케팅/PR 전문가로 제품 런칭 시 Galaxy AI 메시지 확산, 신제품 홍보 등을 성공적으로 리딩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Sitthichoke(시티촉) 상무 (52세)
·태국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확산가능한 셀아웃 플랫폼 사례를 발굴하는 등 영업 리더십을 입증
△DS부문 제조&기술담당 MI기술팀 박미라 Master (46세)
·극미세 및 초고적층 공정 계측기술 전문가로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품질 사고 예측 자동화 등 계측 고도화를 주도하며 수율 및 생산성을 향상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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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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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5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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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경제팀] 지난달 우리나라의 전(全)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난 건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달에도 설비투자를 제외하고 생산·소비·건설기성이 모두 감소한 바 있다. 경제 활력이 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0(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0.3% 늘었지만, 광공업(보합)·공공행정(-3.8%)·건설업(-4.0%)에서 모두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지난달과 보합을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6.3%)이 줄었으나 반도체 생산(8.4%), 의료정밀광학(4.0%) 등에서 생산이 늘어 보합세를 보였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 대비 0.9%포인트(p) 하락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1.4%)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3.1%)과 보건·사회복지(1.8%)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소매 판매는 지난 7월(-2.0%)·8월(1.5%)·9월(-0.5%)·10월(-0.4%) 등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5.8% 감소했다.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5.4%), 자동차 등 운송장비(-7.2%)에서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은 토목(-9.5%) 및 건축(-1.9%)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 대비 4.0%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1로 보합세를 보였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6으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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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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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가 보낸 내용증명 공개···어도어 “‘뉴아르’의 ‘아’는 아일릿 아니라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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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연예팀] ‘탈 어도어’를 선언한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측으로부터 받은 내용증명 회신 전문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어도어 측 내용증명 회신에 따르면, 어도어는 멤버들이 요구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어도어는 김주영 대표이사 명의로 보낸 내용증명 회신에서 “현재 상황에서 민희진 전 이사가 대표이사로 복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전속계약은 어도어와 멤버들 간 체결된 계약인 만큼, 특정인의 대표이사 유지 여부는 계약 내용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했다.
어도어는 전속계약 당사자로서의 역할인 ‘연예활동의 섭외, 교섭이나 지원, 대가의 수령, 정산 및 정산자료 제공’ 등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도어는 “법률적으로만 본다면, 어도어가 전속계약 해지를 당할 정도의 위반을 하였는지, 아티스트의 이번 시정 요구가 아티스트의 주장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제로 한 시정요구’에 해당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 중 ‘뉴아르’ 문구에 대해 하이브로부터 전달받은 입장도 공개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리포트에는 ‘뉴아르’ 문구와 함께 ‘뉴 버리고 새로 판을 짜면 될 일’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이것은 뉴진스를 버리고 아일릿, 르세라핌만 남긴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어도어는 ‘뉴아르’ 중 ‘아’는 아일릿이 아닌 ‘아이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도어는 “해당 리포트는 아일릿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R U Next〉가 방영하기 전인 2023년 5월경 작성된 것”이라며 “뉴아르의 ‘아’가 결코 아일릿을 지칭할 수 없다고 한다”고 했다. 어도어는 “‘뉴 버리고’의 의미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뉴진스와 매번 비교되는 카테고라이징을 버리고, 르세라핌이 별도의 자기 영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작성자의 아이디어”라며 “하이브에서 아티스트를 버린다는 취지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당시 일부 언론과 커뮤니티에서는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뉴진스와 아이브, 르세라핌을 묶어 ‘뉴아르’로 칭하고 있었는데, 세 그룹 중 르세라핌이 음원 순위 등에서 밀리자 이를 개선하려는 차원에서 리포트에 그런 문구를 썼다는 것이다.
뉴진스는 전날 서울 강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기자회견 이후 낸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또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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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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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건희 겨냥 '상설특검 반대' 이유?…“개혁신당 추천권 빼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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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개혁신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혀왔지만 김 여사 특검법의 '우회로'로 꼽혀 온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28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은 재석 281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02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정당들은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반대표를 던져 이목을 끌었다.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은 대통령 또는 그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검법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에 번번이 가로막혔지만,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김 여사 특검의 우회로로 꼽혀왔다.
개정안대로 상설특검 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하면 추천위의 기존 여당 몫 2명은 비교섭단체 중 의석수가 많은 2개 정당이 각각 1명씩 추천하게 된다. 의석수가 같을 경우 선수(選數)가 앞선 국회의원이 있는 당이 추천권을 갖는다.
이에 따르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각각 추천권을 갖게 된다.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 3석이지만, 재선 윤종오 의원이 있는 진보당과 달리 개혁신당은 모두 초선이기 때문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개정안을 놓고 "특검 추천권을 개혁신당에서 빼앗아서 진보당에 주자는 법"이라며 "당연히 전국단위 지지율도 높고, 편법 야합 정당도 아닌 개혁신당이 대표성이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의 예산심사 법정 기한이 지나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지 않게 하는 국회법 개정안 표결에서도 여당과 마찬가지로 반대표를 던졌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자 당내 유일한 지역구 의원인 이 의원이 예산안 증감을 논의하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배제된 것에 항의해온 만큼,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의 일방적 예산 관련 입법에 항의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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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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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검찰로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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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사회팀]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29일 불법 숙박업' 의혹이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문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호실 등을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문씨는 본인 소유의 제주 한림읍 협재리 단독주택을 2년 동안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 영등포구의 오피스텔을 숙박업 영업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오피스텔의 일부 투숙객으로부터 실제 투숙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영등포구 수사의뢰, 시민단체 고발장,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접수해 문씨를 입건한 후 지난 23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9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씨 소유의 제주 한림읍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제기되며 시작됐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조사 과정에서 문다혜 씨 주택의 에어비앤비 리뷰 기록 등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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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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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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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저주파 수중음향센서 개발 및 성능 검증, 양산 가능… 군 수중전력 강화 기여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향상된 소나체계 시험 시설과 지체 없는 양산능력 확보를 위해 대형수조 시험장을 준공했다. 수중 감시정찰의 핵심 장비인 소나체계 기술력 향상으로 해군 전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26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구미시,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한 대형수조는 약 5400톤의 충수량을 자랑하며, 각종 첨단 시험장비를 구비해 소나체계의 핵심인 수중음향센서 개발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해 투자 결정이 이뤄져 올해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소나체계의 해외수출 의지를 바탕으로 계획보다 일부 시설과 설비의 사양을 증설했다.
고주파는 물론 무겁고 부피가 큰 저주파 대역 수중음향센서 개발까지 고려해 건물 내부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40톤급 크레인을 설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중음향센서 개발과 성능 검증, 양산까지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LIG넥스원은 2009년 장보고-III 선측배열센서 개발을 시작으로 구축함(KDDX) 예인소나 송수신장비시제 등 해군전력 증강을 위한 소나체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소나체계는 수중 음향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적 위협을 탐지, 추적하고 표적을 식별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우리 군의 수중 작전능력 향상 및 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에 이바지한다.
조성일 LIG넥스원 해양연구소장은 “원거리의 위험 세력을 탐지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소나체계를 안정적으로 개발해 공급하려면 성능 검증을 위한 대형수조가 꼭 필요하다”면서 “이번 대형수조 시험장 구축이 대양해군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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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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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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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지엔터프라이즈,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협업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와 ‘소상공인 금융 활성화 및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을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세무 기장 서비스 ‘비즈넵 케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비즈넵 환급은 특허받은 세무기술을 기반으로 30초 만에 5년 치 환급금에 대한 조회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넵과 제휴한 회계법인을 통해 업종 및 규모에 맞는 공제 항목을 최대로 적용해 환급금을 계산한다.
28일(목) iM금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채널 및 영업망 확대 등 신규 고객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 제공 모색 및 제휴 마케팅 등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금융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핀테크, 택스테크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제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NK부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협약식 개최
총 230억원 규모 신용보증서 지원 및 각종 우대혜택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8일(목) 오후,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서를 발행해 총 23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이용 기업에게 부산은행은 대출금리 및 수출환가료 우대, 보증료 지원,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의 특별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의 추가 혜택을 드리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미 대선 이후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기업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2025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IB, 글로벌, 자본시장, IT 등 6개 부문에서 00명 규모 인턴 모집
프로젝트 수행, 워크숍, 역량 강화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예정
인턴십 수료자 전원에게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다음 달 3일까지 ‘2025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미래 금융을 선도할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원 자격에 성별, 연령, 학력의 제한은 없으며, KB국민은행은 지원자의 관심이 많은 △IB △글로벌 △자본시장 △IT △플랫폼 개발 △ AI·데이터 등 총 6개 분야에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검사 △영상면접 △인성검사로 진행되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배려해 각 전형은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 달 23일부터 8주 동안 본부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2025년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가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 공채와 더불어,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ESG 동반성장 채용, 특성화고 및 보훈 특별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 설립 인가 취득
국내은행 최초로 폴란드에 유럽 거점 확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은행이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한 사례는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첫 해외사업으로 EU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폴란드에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폴란드는 유럽의 생산기지이자 심장부로 국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에 기업은행은 국내에서 쌓아온 중소기업 금융에 특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해소 및 현지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신속하게 법인 설립을 신청했다.
기업은행은 금번 설립 인가에 이어 영업 인가를 신속히 취득해 내년에 법인을 조기 출범할 계획이다. 신설될 폴란드법인은 유럽의 주요 생산기지인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추가 지점 개설과 유럽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New 우리WON뱅킹, 한 눈에 전 금융권 자산 확인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모아 제공하는 유니버설뱅킹
유저 관점에서 제공 모든 서비스 제공, 다양한 신규 기능 추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모은 유니버설뱅킹 ‘NEW(뉴) 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EW 우리WON뱅킹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에 시작됐다.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행태를 심층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금융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개발됐다.
초개인화, 고객관점 UX 설계, 성능·속도를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NEW 우리WON뱅킹은 △고객 맞춤형 화면 설정 △자산과 소비를 분석해 제공하는 리포트 △AI 상담·고객 전담 상담원 통합 제공 △검색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 서비스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뱅킹을 구현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우리WON뱅킹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3주 동안 기기별로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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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