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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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경 초대展/장은선갤러리
    " 하늘바라기 " 2023.6.7 (수) ~ 6.17 (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출신의 중견작가인 윤경선생님은 나무를 그린다. 의인화한 나무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데 그의 나무 그림은 하늘을 우러르는 구도가 많다.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나무를 작가만의 색채와 기법를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로 표현해 마음에 큰 위로를 건넨다. 윤경 작가에게 있어 월등히 큰 존재로서의 나무는 말없이 곁을 내주는 큰 위안이 되는 존재다. 그의 나무는 인간을 닮아 있어 속에 깃든 아름다운 사유의 흔적을 남겨놓는다. 곧게 자라는 방향성을 지닌 나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중앙의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하늘을 우러르는 구도가 나온다. 작가의 초기 작업은 나무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제시하며 나무 조각이나 톱밥 또는 숯을 사용하여 나무의 개념적 속성만을 드러냈다. 질감을 강조하는 숯을 사용하는 작업에서 이어가 물감의 층을 형성해 물감만으로 질감 효과를 나타낸다. 물감을 톱밥처럼 수십 차례 흩뿌리는 방식으로 형성해 이전의 작업과 이미지의 공통성을 유지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작가의 작업은 부드럽고 온화하며 명상적인 분위기를 이룬다. 작가의 색채는 실제를 통해서가 아닌, 의식과 감정의 흐름에 의해 결정되어 작가만의 독특한 색채가 완성된다. 나뭇가지 사이로 빼꼼히 드러나는 하늘은 현실적인 색채와 다른 이질적인 색채로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자라는 6월.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어주는 나무작품 3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윤경 작가는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 아트페어 20회를 비롯해 개인전 18회 및 그룹전 120여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5회 등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수미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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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구속 면한 유아인, 누군가 던진 페트병 보고 순식간에 바뀐 표정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씨가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유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후 차로 향하던 중, 누군가 커피가 든 페트병을 던져 위험한 순간도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11시 30분쯤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씨는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전달받고 오후 11시 40분쯤 귀가했다. 그는 경찰서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차분한 목소리로 답했다. ‘경찰의 구속 시도가 무리한 것 아니냐’고 묻자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법원이 내려주신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코카인 투약 혐의에 관해서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실을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하면서 할 수 있는 소명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유씨는 증거인멸 의혹은 부인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나려던 유씨는 증거인멸 관련 질문에 발걸음을 멈추고 “그런 사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유씨는 이후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차량으로 향했다. 이때 한 남성이 커피가 든 500㎖짜리 페트병을 뒤쪽에서 던졌다. 유씨의 몸에 맞지는 않았지만, 뭔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나자 유씨는 깜짝 놀란 듯 뒤를 돌아봤다. 그는 찡그린 표정으로 떨어진 곳을 계속 바라봤다. 유씨의 발걸음도 느려지자, 옆에 있던 남성은 유씨의 몸을 돌려세웠다. 유씨는 다시 차량으로 향했지만, 그는 찡그린 표정이었다. 구속영장 기각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한편 이날 이 부장판사는 “방어권 행사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또 관련 증거가 이미 상당수 확보됐고, 유씨가 기본적 사실관계를 상당 부분 인정하며 대마 흡연은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주거가 일정하고 동종 범행 전력이 없는 점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유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인 최모(32)씨도 같은 사유로 기각됐다. 유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유씨가 2020년부터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했다고 보고 있다. 유씨는 앞서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대마 흡입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했다. 프로포폴은 치료 목적이었으며 특히 코카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그러나 이날 영장심사 전 취재진 질문에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 “(마약 투약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당수 혐의를 인정하는 쪽으로 변론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기각 사유를 검토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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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작고 안전하다… 日 13개 기업, ‘바다 위 원전’에 뛰어들다
    진화하는 原電 ‘글로벌 경쟁’ 후쿠시마 사태로 탈(脫)원전을 했다가 최근 원전 확대로 돌아선 일본이 바다에 띄우는 부유(浮游)식 해상 원전 시장에 진출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마바리조선, 오노미치조선 등 조선사를 포함한 13개 일본 기업은 영국 코어파워에 약 8000만달러(약 1050억원)를 출자해 지분 절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부유식 원전은 바다에 뜬 상태에서 가동하는 원자력 발전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진이나 쓰나미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유식 원전은 일본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며 “2030년대 초반에 일본 내에도 이런 부유식 원전을 건설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원전(原電)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육중한 콘크리트 돔으로 덮였던 원전이 작고 안전해지면서 입지와 운용의 한계를 넘는 것이다. 바다 위는 물론 전력 수요가 많은 산업단지 인근이나 극지(極地)로까지 영역은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는 수년 전 부유식 원전 가동에 들어갔고, 영국·일본·중국 등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우주 개발에 필요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 달이나 화성에 원전을 짓겠다는 계획도 진행형이다. ◇일본, 2030년대 초 부유식 원전 상용화 추진 선박과 원전을 결합한 부유식 원전은 육상에 건설하는 원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재해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건설 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형에 맞춰 고유 설계가 필요한 기존 원전과 달리 바다에 띄우는 원전은 같은 설계로 대량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소에서 건설하고 원전을 세울 바다까지 끌고 가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코어파워 등 4사는 2026년까지 실증 선박을 제작하고, 2030~2032년 상업 시험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유식 원전은 원자력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적용 가능성이 큰 대안으로 꼽혔다. 이미 핵추진 잠수함과 핵추진 항공모함 등 군사용으로 수십년간 운용돼온 터라 기존 원전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혔다. 러시아는 2019년부터 동시베리아해 연안 지역에 ‘아카데믹 로모소노프’를 배치하고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조선사 등 우리나라 역시 바다 위 원전 건설을 위해 국내외 관련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에 나섰다. ◇작고 안전한 원전... 공장 근처, 극지에도 원전 건설 입지가 다양해지는 것은 작고 안전한 원전으로 꼽히는 SMR(소형 모듈 원전) 개발이 속도를 낸 데 따른 결과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의 100~150분의 1 크기로 작아져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공장 근처에도 가능하고, 사람이 살지 않는 극지에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정동욱 중앙대 교수는 “미국, EU(유럽연합) 등 각국이 SMR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SMR은 배 위나 극지는 물론 달과 화성 같은 우주 공간까지 원자력 이용을 확대할 기술”이라고 말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에너지부(DOE)는 지난해 록히드마틴, 웨스팅하우스 등에 달 거주를 위해 40kW(킬로와트)급 초소형 원전의 설계를 맡겼다. 영국도 달에 설치할 소형 원자로 제작을 위해 지난 3월 롤스로이스에 290만파운드(약 46억원)를 투자했다. SMR 개발이 속도를 내고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원자력이 발전뿐만 아니라 교통수단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용훈 KAIST 교수는 “SMR은 우선 발전 부문에서 석탄 화력과 LNG(액화천연가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선박의 동력을 넘어 대형 공장용 전력·열·수소 생산에도 쓰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경제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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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대유플러스, 기아 봉고3에 LPDi 차량용 환형 용기 공급 계약 체결
    향후 5년간 연간 5만대, 총 975억원 규모의 LPDi 차량용 환형 용기 공급 계약 LPDi 특징 및 기아 봉고3 차량에 적합한 환형 용기 개발 위해 40억 설비 투자 진행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대표 박상민)가 기아 봉고3에 LPDi(LPG 직분사)용 환형(도넛형) 용기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2월 초도물량 4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연 평균 5만대, 총 975억원 규모로 납품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LPDi 차량용 환형 용기 공급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에 기인해 성사됐다.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내 소형택배 화물차의 신규 경유차 등록이 금지되고, LPG차 등의 친환경차만 허용된다. 대유플러스가 수주한 LPDi 환형 용기는 출시 예정인 기아의 1톤, 1.2톤 봉고3에 장착된다. 환형 용기는 기존의 실린더형 용기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 장착됐던 실린더형 용기 대비 가스 충전 용량이 약 12% 증가함에 따라 잦은 충전의 번거로움을 줄이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규 수주는 차량용 LPG 용기 제조와 관련된 대유플러스의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을 인정받아 성사됐다. 대유플러스는 현대차·기아의 LPG 택시 차량에 맞춤형 제품을 개발, 납품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쉐보레의 글로벌 모델, 스파크에 환형 용기를 국내 최초로 공급했다. 대유플러스는 이번 신규 물량 생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4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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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동원홈푸드, 식단 관리용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4종 출시
    동원홈푸드의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이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한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은 △데리야끼 △양념치킨 △숯불매콤 △바비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밥과 곡물 대신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 등 손질된 각종 채소를 담았다. 또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와 ‘저당 소스’로 맛을 내 1회 제공량 기준 단백질 함량은 19~28g에 달하는 반면, 열량은 255kcal 이하에 불과해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와 저당 소스는 100g당 열량과 당류 함량이 각각 40kcal, 5g 미만으로 저칼로리,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동원홈푸드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4종을 선공개한다. 펀딩 기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펀딩 종료 후에는 동원홈푸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은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가 2020년 론칭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로, 저칼로리 소스, 비건 HMR 등 다양한 식단 관리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종에 이르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제품군은 마켓컬리, 쿠팡 등에서 현재까지 1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식단 관리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홈푸드는 스테디 셀러인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를 구매하는 소비자 대부분이 식단 관리를 위해 닭가슴살이나 채소와 같이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함께 구성한 도시락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 식단 관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데리야끼/양념치킨/숯불매콤의 가격은 각각 180g에 5580원이고,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바비큐의 가격은 180g에 5880원이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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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롯데건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청량리 제4구역, 청량리 제7구역에 이어 청량리 일대 롯데캐슬 브랜드타운 형성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 측벽 특화 등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 적용 롯데건설이 21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 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를 연면적 8만9299.67㎡,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72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으며,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외벽 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 100% 남향 배치 및 통경축(조망 확보 공간), 바람길 확보를 통해 단지의 개방감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김시남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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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LG화학, 제22회 ‘A.B.C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이 에스테틱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시술법을 제시, 미용성형 의료진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 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를 적기에 공유하기 위해 2014년 ‘A.B.C 심포지엄’을 첫 개최, 올해까지 22회째 시술법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점탄성 및 응집력을 균형적으로 갖춘 HA(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과 로즈 줄기세포 엑소좀이 함유된 스킨부스터 △‘ASCE+ SRLV’, 통증과 부종을 경감시키는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 등 LG화학이 판매하는 에스테틱 제품 기반의 효과적 시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발표자로 나선 의료진은 LG화학과 연구해온 차별화된 복합시술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즈벨의원 이종훈 원장은 스킨부스터 ‘ASCE+ SRLV’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고, 2010성형외과 이영섭 원장은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을 활용해 통증과 부종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뷰성형외과 이승현 원장은 ‘ASCE+ SRLV’와 ‘EXOCODE’를 활용해 피부 타입 및 환자의 니즈에 따른 최적의 스킨부스터 시술법을 발표했고, 청담FnB의원 손무현 원장은 HA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중안면부(얼굴의 가운데 부분) 시술법을 제시했다. LG화학은 에스테틱과 관련해 미용성형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분석해 고객에게 실질적 효용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의료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최종 소비자의 시술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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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신한카드, 2022 ESG 성과보고서 발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및 성과, 관련 데이터가 자세하고 투명하게 공개된 ‘2022 ESG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 업계 최초로 2021년에 첫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고객, 지역 사회,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ESG 관련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데이터거버넌스 체계 수립, 친환경 디지털 고도화, 고객 중심 AI 윤리 등 ‘데이터 책임’ △디지털 및 AI 전환, 혁신금융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 △고객 관점의 서비스 개선, 상품 및 서비스 등 ‘고객 관점의 금융’ 등 ‘고객 중심 디지털을 통해 Only 1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내용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상세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 보고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 기준인 ‘AA1000’(AccountAbility 1000)과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물론, ‘SASB’(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의 기준 등 ESG 관련 최신 글로벌 스탠다드를 참고해 작성함으로써 내용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신한카드가 산림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원 대상으로 선정된 식물 중 하나인 금강초롱꽃을 표지로 활용했다는 특징도 있다. 신한카드 2022 ESG 성과보고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지속가능금융-ESG 성과보고서에서 열람 가능하며 영문 버전도 조만간 게시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해관계자들과 ESG 관련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 업계 최초로 ESG 성과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를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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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청령포에서/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청령포에서 남한강 상류 청령포 소나무 숲 유배생활 한양 바라보며 송씨 생각 시름 달랬다 자식 없는 군부인 종로 낙산 정업원 영월 생각 통곡하니 동망봉 되었다 정순왕후 남양주 사릉 단종의 영월 장릉 복권되어 영원한 침소 하늘에서 만나 해후하며 행복하게 잠들어 있다. * 동망봉 : 매일 아침 영월을 바라보며 명복을 빌었던 장소 프로필 / 경산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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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현대자동차-기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현대자동차·기아는 2일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대표 박한수)에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 EV Charging Service Platform)과 전기차 충전 기술 플랫폼(E-CTP, EV Charging Technology Platform)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충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의 프리미엄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인 이피트(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하며 이피트(E-pit)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해당 초고속 충전기에 플러그앤차지(Plug&Charge)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별도 조작 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기아는 양사의 전기차 고객이라면 이피트(E-pit),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의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충전소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충전 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일관된 충전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1년 12월에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현대차·기아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켜 국내 1위 초고속 충전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신속한 고장 대응 운영 체계를 개선하여 충전기 가동률을 높이고 고객 응대율을 제고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 접점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가 자사의 전기차 고객이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충전 생태계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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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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