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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2024 아이오닉 6 출시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9월 8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아이오닉 6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경제적인 가격에 도입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는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안락함을 더해주는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통합했다. 현대차는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을 각각 기존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한 148만원, 168만원으로 책정했다(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이 밖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적용된 V2L(Vehicle To Load)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해 더욱 향상된 전기차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내·외부에서 V2L 기능 활용 시 클러스터 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 가능한 시간을 제공해 배터리 전력 소모 과다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동시에 능동적인 배터리 관리를 지원한다(실내 V2L 사용 시에는 클러스터 상 미표시). 아울러 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 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을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은 70만원 인하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구매 부담을 낮췄으며, 이외 트림은 선호 사양 기본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해 아이오닉 6의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5260만원이다(2WD 기준). 서울시 고객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2WD(18인치 휠)을 구매할 경우 총 보조금 860만원을 지원받아 실구매가는 4745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7823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지난달 7일(월)부터 보조금을 신청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오닉 6는 유선형 스트림라이너 스타일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소비효율과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호평과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아이오닉 6는 차량 내·외부에서 운전자를 반기는 웰컴 라이팅부터 운전자와 상호 교감하며 반응하는 듀얼 컬러 엠비언트 무드램프까지 다양한 조명 기술이 차량 곳곳에 적용돼 탑승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 6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9~10월)’과 연계해 캠페인 전반에 아이오닉 6를 포함한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선보이고,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10월)’와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11월)’ 등의 행사에서 친환경을 콘셉트로 차량 전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6를 6시간 동안 시승해보고 충전요금도 지원받을 수 있는 올데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All day Driving eXperience)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올데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올 연말까지 전국에 위치한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뛰어난 상품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를 목표로 전기차 핵심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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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레드페이스,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 돕는 슬링백 2종 출시
    레드페이스 슬링백 2종, 내마모성과 인장 강도 높은 코듀라 소재로 뛰어난 내구성 자랑 멜빵 연결 고리가 있는 양방향 착용 형태로 소비자 편의성 높여 눈길 슬림한 디자인과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생활까지 높은 활용도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코듀라 알파 슬링백’과 ‘코듀라 베타 슬링백’을 출시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로 가을 등산, 근교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이에 한쪽 어깨에 걸쳐 사선으로 메는 가방 형태인 ‘슬링백’이 양팔이 자유롭고, 가벼운 옷에도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아웃도어룩과 일상룩에 웨어러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드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슬링백 2종은 내마모성과 인장 강도(찢기거나 당기는 힘에 견디는 강도)가 높은 ‘코듀라’ 소재를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거친 아웃도어 환경 속에서도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당일 산행, 캠프닉, 라이딩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행 시 보조 가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또 가방 하단 좌우에 멜빵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어 양방향 착용이 가능한 형태로 편의성을 더했다. 고프코어룩에 스타일링하기 좋은 블랙과 카키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공간 분리를 통한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코듀라 베타 슬링백’은 팩트한 사이즈와 최적화된 수납력으로 휴대전화, 지갑, 텀블러 등 생활 필수 소지품을 가볍게 보관하기 좋다. 코듀라 알파 슬링백은 A4용지 크기로 메인 수납공간 외 두 개의 포켓이 있어 얇은 외투부터 도시락까지 다양한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분리해 보관하기 유용하다. 레드페이스는 스타일과 활용성을 모두 높인 슬링백은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디자인과 수납공간, 편의성까지 갖춘 레드페이스 슬링백으로 다가오는 가을 아웃도어 활동도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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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KG 모빌리티, 군포 광역서비스센터 준공식 개최
    KG 모빌리티가 8월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로 새롭게 개소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9월 5일 진행된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경과보고, 인사말,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마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 및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관계 기관 및 공사관계자 여러분께 바쁘신 와중에 준공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신축된 광역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서비스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서비스센터 이전과 정상적인 업무 개시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노고를 치하하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군포)의 많은 이용객 방문으로 지역 기업체 등과 상생하길 바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KG 모빌리티가 이곳 군포에 장소를 정하고 광역서비스센터(군포)를 오픈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KG 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세계적으로 KG 모빌리티를 발전시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이하 생략)는 2022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군포사업장 준공과 정비 인허가(설비/장치 설치)를 마치고 KG 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 및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000여평에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 층과 사무시설 2개 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EV 전용 정비 공간 확보 △절연 강화 타일 설치 △정비용 EV 충전기 설치/전용 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 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는 물론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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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비자,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 매입사로 확대
    Crypto.com 발급사 파일럿에 이어 비자(Visa)는 서클(Circle)의 USDC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확장하고, 매입사인 월드페이(Worldpay) 및 뉴베이(Nuvei)와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비자(뉴욕증권거래소: V)는 국경 간 자금 이동을 현대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발표했다. 비자는 고성능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확장하고 있으며, 매입사인 월드페이 및 뉴베이와 협력하고 있다. 비자는 이미 발급사 및 매입사와의 실시간 파일럿을 통해 솔라나 및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파트너 간에 수백만 USDC를 이동해 비자넷(VisaNet)을 통해 승인된 법정화폐로 표시된(fiat-denominated) 결제를 처리했다. 소비자는 전 세계 수백만 개의 비자를 수락하는 가맹점에서 비자 카드를 사용해 구매할 때 거의 즉시 승인되는 결제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보지 못하는 부분은 자신의 구매에 사용된 자금이 은행(발급사)과 가맹점의 은행(매입사) 사이를 이동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바로 여기가 비자의 금고 및 결제 시스템이 하루에 수십억 건의 거래를 청산, 결제 및 이동하여 발급사로부터 원하는 통화로 정확한 금액을 수령해 매입사에 보내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 프로세스는 약 1만5000개의 금융기관과 전 세계 25여 개의 통화에서 원활하게 이뤄진다. 비자의 암호화폐 책임자 쿠이 셰필드(Cuy Sheffield)는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과 솔라나, 이더리움 같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경 간 결제 속도를 개선하고 고객이 비자의 금고에서 자금을 쉽게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현대적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비자는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 혁신의 최전선에서 이러한 신기술을 활용해 현금 이동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Crypto.com 파일럿을 기반으로 한 발전 2021년에 비자는 USDC를 재무 운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테스트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Crypto.com과의 파일럿으로 이어지면서 발급사 측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테스트한 최초의 주요 결제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됐다. 이 작업은 USDC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호주에서 라이브 카드 프로그램의 국경 간 금액에 대해 Crypto.com에서 결제를 받는 성공적인 파일럿으로 이어졌다. Crypto.com은 현재 USDC를 사용해 호주에서 비자 카드 결제 의무를 이행하며, 다른 시장에서도 이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파일럿 이전에는 Crypto.com 비자 카드로 국경 간 구매에 대해 결제하려면 며칠이 걸리는 환전 과정과 값비싼 국제 송금이 필요했다. 이제 Crypto.com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USDC를 비자 자금으로 관리하는 서클 계정에 직접 보낼 수 있어서 국제 송금에 드는 시간과 복잡성이 줄어들게 됐다. 서클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는 “비자와 파트너들은 근본적인 블록체인 혁신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USDC 사용 사례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서클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해 인터넷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적인 디지털 달러를 제공하고자 USDC를 구축했다. 파일럿을 확대하는 것은 USDC와 비자의 혁신이 어떻게 결제, 상거래 및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미래를 여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 발급사에서 매입사로 이동 비자의 재무 운영에서는 여러 발급사 파트너에게서 온체인으로 자금을 받는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결제 옵션을 통해 비자는 월드페이 또는 뉴베이와 같은 매입사에 온체인으로 자금을 보내 판매자의 결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월드페이와 뉴베이는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가맹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매입사이다. 여기에는 수적으로 늘어나는 진입 공급자(on-ramp provider),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등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경제와 상호작용하는 가맹점이 포함되며, 이들은 수락하는 결제에 대해 기존 법정화폐보다 스테이블코인을 받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 이제 비자는 자체 서클 계정을 사용해 월드페이와 뉴베이에 대한 결제 대금을 USDC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월드페이와 뉴베이는 이러한 결제 대금을 최종 가맹점에 USDC로 전달할 수 있다. ◇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 추가 비자가 이 기능을 다른 고객에게 확대하려는 가운데 더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최신 고성능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이유로 비자는 파트너가 USDC 결제 대금을 보내거나 받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고성능 블록체인으로 솔라나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비자는 고객 간 실시간 결제에 대규모로 솔라나를 직접 활용하는 최초의 결제회사 중 하나가 됐다. 솔라나 블록체인의 블록 타임은 400밀리초이고, 평균 초당 트랜잭션 수(TPS)는 400건이며, 일반적으로 피크 수요 기간에 다양한 사용 사례에 걸쳐 2K TPS 이상1까지 급증한다. ◇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금융 지형의 미래를 내다보며 비자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디지털 통화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수용하고 있다. 비자와 월드페이 및 뉴베이의 협력은 이러한 방향으로 내디딘 큰 진전을 나타낸다. 월드페이 머천트 솔루션스(Worldpay Merchant Solutions, FIS) 사장인 짐 존슨(Jim Johnson)은 “비자의 USDC 결제 기능을 통해 월드페이는 자금 관리 업무를 사내에서 더 많이 처리하고, 가맹점에 자금을 수령하는 데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금 조달 옵션을 다양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것은 오늘날 빠르게 발전하는 상거래 지형에서 글로벌 가맹점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베이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필립 페이어(Philip Fayer)는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전 세계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최첨단 결제 기술”이라면서 “국경 간 거래를 최적화하는 것은 스테이블코인이 비즈니스에 혜택을 주는 한 가지 사용 사례에 불과하다. 선도적인 글로벌 결제 회사로서 끊임없이 혁신에 집중하면서 비자와 협력하여 파트너들에게 이러한 역량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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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KOTRA, 롯데와 손잡고 동남아시장 수출길 확대
    자카르타에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상담회 공동 개최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등 한국 소비재 시장진입 밀착지원 KOTRA(사장 유정열)는 롯데와 함께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롯데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KOTRA는 롯데와 2017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대중소 동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동남아는 한류 인지도 상승에 따라 K-뷰티, K-푸드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의 전체 소비재 수출액은 전년 대비 0.7% 감소했지만 아세안을 향한 소비재 수출액은 56.6억달러로 7.2% 증가했다(자료원 : 무역협회). 동남아에서 K-뷰티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의 수요가 꾸준하고, K-푸드는 음료수, 건강스낵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수요 증가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바이어 100여 개사를 유치해 우리 중소기업 50여 개사와 27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1위의 온라인 유통망인 토코피디아(Tokopedia)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토코피디아는 월평균 방문자가 1억명을 상회하고 5.5억개 이상의 제품이 입점해있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G20 회원국이자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는 우리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KOTRA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망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기업 제품 판촉이 진행된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점에서는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K-Pop 공연 △국악 퍼포먼스 △K-푸드 시식회 △메이크업쇼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도 전개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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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현대자동차, 2023년 8월 34만7377대 판매
    현대자동차가 2023년 8월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9%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 판매 현대차는 2023년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5만5555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8820대,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 총 1만6979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코나 2695대, 캐스퍼 3804대 등 총 1만8260대 판매됐다. 포터는 5987대, 스타리아는 294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54대, G80 2923대, GV80 1692대, GV70 2927대 등 총 9180대가 팔렸다. ◇ 해외 판매 현대차는 2023년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5% 증가한 29만182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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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기아, 2023년 8월 25만5481대 판매
    기아는 2023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882대, 특수 37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만548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증가했으며, 해외는 5.8%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137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647대, 쏘렌토가 2만1498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3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222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176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레이 4402대, 모닝 2910대, K5 2613대, K8 2457대 등 총 1만3852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210대, 카니발 4937대, 셀토스 3512대, 니로 1809대 등 총 2만437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892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994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3년 8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288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616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8135대, K3(포르테)가 1만7702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9대, 해외에서 265대 등 총 374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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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KG 모빌리티, 8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823대 판매
    KG 모빌리티는 8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해 총 1만82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하기휴가 등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호주·헝가리·스페인 등 지역으로의 판매가 늘며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7월(6805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전년 동월 대비 84.4%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 차종별로는 토레스 1763대를 포함해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에 대한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6%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13.9%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고객 사후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는 물론 상품성 개선 모델의 글로벌 론칭 확대를 통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달 수출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동종업계 노사가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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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우리금융,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2000억원 발행
    발행금액 2000억원을 초과하는 7000억원 수요모집 우리금융지주 발행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스프레드로 발행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ESG채권 형식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31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ESG채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700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발행금액 3.5배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였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상생금융에 사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ESG인증평가 최고 등급인 ‘S1’을 받았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일은 9월 7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이며, 2000억원 발행으로 우리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9BP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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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한화그룹 대표이사 인사
    한화그룹은 9월 1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 인사 사항 · 신임 대표이사 내정 - 한화갤러리아 : 김영훈 대표이사 · 대표이사 승진 - 한화생명 :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 및 전략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선제적으로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 전년(2022.8.29)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대표이사 인사 후 기업별로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번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사업재편 및 신규사업 진출에 맞춰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에 비하면 소폭 인사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조직 안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변화보단 안정,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는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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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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