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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김의겸에 “부동산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주변서 웃음 터져
    김의겸의 과거 부동산 투기 의혹 암시 발언 일부 참석자, 웃음 감추려 마스크로 얼굴 가리기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또 다시 설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 장관은 김 의원의 과거 ‘흑석동 상가주택 투자’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 화제가 됐던 ‘손 떨림’을 의식한 듯 이날은 팔짱을 낀채 질의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장관과 김 의원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편파 수사 의혹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김 의원은 한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자택을 김만배씨 누나가 사줬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한 장관은 “그 얘기를 아직도 하시나”라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모르겠다. 이미 끝난 이야기 아닌가”라고 했다. 김의겸 의원은 “(전문가들은 김만배 누나가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그 집을 살 확률이 80만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한다.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언론이 의혹을 제기했으나 최소한 김만배씨 누나에 대해 서면조사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그에 비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수사를 하고 있나”라고 따졌다. 한동훈 장관은 “일단, 부동산업계 현황에 대해서 의원님이 누구보다 잘 아시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자 장내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웃음을 보여주지 않으려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리는 사람도 있었다. 한 장관은 이어 “이 부분은 야당에서도 끝난 이야기로 알고 (의혹제기를) 안 하시는 부분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김만배씨 누나와 윤 대통령 부친이 거래한 것은 부동산 시가대로 거래한 것”이라며 “이런 사안으로 특검을 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김만배 누나를 검찰에서 조사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장관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강하니 균형을 맞추기 위한 용도로 특검을 활용하면 안 된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자면서 왜 매번 일이 있을 때마다 수사와 기소가 완벽하게 결합된 특검을 주장하는지 논리적 모순점도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했다. 한편 김의겸 의원은 지난 27일 한동훈 장관에게 질의하면서 손을 덜덜 떠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었다. 김의겸 의원은 이날 당시 상황을 의식한 듯 대부분 팔짱을 낀 채 질의를 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의겸 의원이 손을 떤 것에 대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 “한동훈 장관이 무서운 것 아니냐” “한동훈 장관 답변에 화가 난 것” 등 다양한 해석이 쏟아져 나왔다. 김의겸 의원 측은 건강에 이상은 없다면서도 손을 떤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정치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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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이재명·노웅래 부결시킨 민주, 與하영제 체포안 통과시켰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예비후보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 등으로 1억 2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하영제(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0표로 통과됐다. 앞서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정치 탄압’ 수사로 보고 부결시켰던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 표결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하 의원은 조만간 법원의 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해 구속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부를 정한다. 이날 하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재석 281명 중에 찬성 160 표, 반대 99표, 기권 22표로 가결됐는데 169석의 과반 의석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이 사실상 가부를 정하는 구조다. 앞서 115석의 국민의힘은 권고적 당론으로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찬성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104명이 표결에 참석했다고 밝혀, 산술적으로 최소한 50명 이상의 민주당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野 “이재명·노웅래·기동민은 ‘정치탄압’… 하영제는 ‘잡범’” 사실 국회 안팎에서는 이날 하 의원의 체포동의안 가결 가능성이 일찍부터 점쳐졌다. 민주당 인사들이 사석에서 “공천 대가로 돈을 받은 것은 사실상 잡범 아니냐”며 “정치 탄압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해왔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검찰이 여당 의원을 탄압 수사할 이유가 있느냐. 정치 탄압은 야당이 받는 것 아니냐”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행태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대장동·성남FC사건 관련 5000억대에 육박하는 배임·뇌물 혐의의 이재명 대표, 6000만원 수수 및 집안에서 3억원의 돈다발이 나온 혐의를 받는 노웅래 의원, 라임자산운용 주범 김봉현씨로부터 각각 1억원과 500만원을 받은 혐의의 기동민·이수진(비례) 의원 등에 대해 민주당은 그간 모두 ‘정치 탄압’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12월 노 의원, 2월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을 ‘정치 탄압 수사’라는 명분으로 각각 부결시켰다. 이어 민주당은 당직자가 기소될 경우 당무를 정지시키는 당헌80조 적용 여부를 놓고서도 지난 22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검찰에 기소된 이 대표와 기동민·이수진 의원이 모두 “정치 탄압 수사에 의해 기소됐다”고 결론내고 대표직과 정책조정위원장·원내대변인 등 이들이 맡고 있는 당직을 그대로 유지토록 예외 조항을 적용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29일 기소된 노웅래 의원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조만간 당무위원회를 열고 노 의원 기소를 정치 탄압으로 결론내 지역위원장직을 박탈하지 않도록 예외 조항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돈을 받은 똑같은 혐의라도 ‘민주당 의원은 정치 탄압, 국민의힘 의원은 부정·부패’라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잣대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與 “이재명, 오늘 찬성표 던졌나?” 한편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우리당 하영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묻는다. 오늘 체포동의안에 찬성하셨나”라고 했다. 유 대변인은 “과거의 이재명은 숱하게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고 약속했지만, 지금의 이재명은 지난달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불체포 특권’ 뒤에 숨었다”며 “이재명 대표는 아직 기소되지 않은 숱한 혐의들이 남아있기에, 국회로 다시 체포동의안이 날아 올 것이다. 그때 이재명 대표는 다시 또 불체포 특권을 누릴 것인가”라고 했다. [정치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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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민노총 국장, 미군기지 접근해 패트리어트 포대 촬영… 北에 보고”
    “청와대 등 국가 통치 시설 전산망 마비 준비하라” 북 지령 받은 민노총 일부 간부 법원, 범죄 혐의 소명 4명 전원 영장 발부 국정원, “수사 폄훼말라. 혐의 입증 증거 확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가정보원 수사를 받는 민주노총 조직국장 A(53)씨가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 기지를 촬영해 북한 공작원에 보고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A씨는 미군 기지 등에 배치된 대북 미사일 방어 무기인 패트리어트 포대를 비롯해 미 공군 정찰기 이착륙 장면, 격납고, 유류탱크 등 군사 기밀 시설과 군사 활동상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A씨 등 민노총 전·현직 간부들에게 “청와대 등 국가 주요 통치 기관에 대한 송전망 체계 자료를 입수해 이를 마비할 준비 작업에 착수하라”는 지령도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원과 경찰은 지난 27일 민노총의 조직국장 A씨,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48)씨, 전 금속노조 부위원장 C(55)씨, 전 금속노조 조직부장 D(52)씨 등 4명의 민노총 전·현직 간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이 같은 혐의 사실을 밝혔다. 국정원과 경찰은 지난 1월 18일 A씨 등 피의자 4명의 주거지·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100여건이 넘는 대북 통신문건을 찾아냈다. 국정원은 영장 심사에서 피의자들이 촬영해 대북 보고한 패트리어트 포대 등 군사 기밀 사진 수십 장을 영장전담 판사에게 직접 보여주며 프리젠테이션(PT)도 했다고 한다. 수원지법 차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범죄의 중대성도 인정된다”며 피의자 4명 전원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영장에는 북한의 지령에 따른 간첩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국가보안법 4조인 ‘목적수행 간첩죄’도 적시됐다. 그 외 국가보안법 5조 금품수수, 6조 특수잠입탈출, 7조 고무찬양죄, 8조 회합·통신, 9조 편의제공도 적용됐다. 올해 적발된 사건에서 ‘간첩죄’가 적용된 영장이 발부된 것은 처음이다. 국정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020~2021년 수차례에 걸쳐 평택·오산 기지에 배치된 패트리어트 포대, 최신 공격형 헬리콥터를 비롯해 기지 내 유류탱크, 활주로 등을 촬영해 2021년 6월 북한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미군 기지에서 건설 중인 탄약고, 정찰 작전을 위해 이착륙하는 미 공군 정찰 항공기 사진도 수십장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같은 사진을 스태가노그래피(암호화 프로그램) 수법을 통해 대북 보고했다고 한다. 보안 부서 관계자는 “주한미군 활주로, 유류탱크, 탄약고는 북한이 대남 미사일 공격 시 가장 먼저 타격할 타깃”이라면서 “구체적 공격 좌표를 파악하기 위해 북한이 지하조직원인 A씨에게 미군기지 정찰 임무를 명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대북 통신문건을 해독·분석하는 과정에서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간첩과 자진지원, 특수잠입·탈출 및 회합, 편의제공 등 주요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말했다. A씨가 미 정찰기 동태를 파악해 대북 보고한 점도 주목된다. 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은 지난달 “적 정찰기가 안 떠 있을 때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면서 미 정찰기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듯한 발언을 했었다. 이에 한미 군 당국이 방첩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A씨의 활동은 김여정 발언 이전이지만 북한이 그간 한국에 심어놓은 스파이들을 통해 한미 군사 활동 정보를 지속적으로 입수했을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국정원은 북한이 A씨 등에게 청와대 송전선망 마비 하라는 지령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21년 2월 보낸 지령문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통치 기관들에 대한 송전선망 체계 자료를 입수해 이를 마비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라”고 했다. 이는 지하 조직인 ‘혁명조직(RO)’ 총책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전쟁 발발 시 국내 통신·유류·철도·가스 등 국가 기간 시설을 타격하는 방안을 논의했던 활동과 유사하다. 이 전 의원은 이 혐의를 포함해 내란 음모죄를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국정원은 이번 대북 통신문건 해독을 통해 북한과 피의자들이 사용하는 은어 일부도 밝혀냈다. 북한은 지령문에서 민노총 내부 지하조직을 ‘지사’, 지하조직 총책인 A씨는 ‘지사장’, B씨는 강원지사장’, C씨는 ‘지사 2팀장’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례적으로 이들에 대한 영장 발부 배경에 대해 입장을 냈다. 국정원은 입장문에서 “민노총 핵심 간부가 연루된 중요사건에 대해 일각에서 ‘간첩단 조작’ ‘종북몰이’로 폄훼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범죄사실 중 국가기밀 탐지·수집과 국가기간망 마비와 같은 공공의 안전에 급박한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내용도 있어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언론에 영장 발부 사실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원과 경찰은 이들을 관련법 절차에 따라 구속 수사해 범죄 사실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했다. [정치사회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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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尹대통령, 방미 한달 앞두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전격 사퇴
    “국정운영 부담 되지 않길” 새 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 임명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사퇴했다. 다음 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訪美) 관련 잡음이 일어 의전·외교 비서관이 연달아 사퇴한 가운데, 자신의 거취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담을 꼭 한 달 앞두고 물러난 것이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 제안을 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제 그러한 여건이 충족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과 대광초 동문으로 대선 때부터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했다. 지난해 5월 취임 후 재임 기간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관계 복원, ‘원칙’있는 남북관계,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등을 주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연합뉴스/조선일보캡처 하지만 올해 윤석열 정부 최대 외교 이벤트로 꼽히는 한미 정상회담 관련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문화 행사 관련 보고가 누락되면서 잡음이 일었다. 미측이 방미를 계기로 한류스타 관련 프로그램을 제안했지만, 윤 대통령에게 적시에 전달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차질을 빚을 뻔 했다는 것이다. 미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제안해 한미가 K-팝 걸그룹인 ‘블랙핑크’와 미 팝스타 ‘레이디 가가’ 간 협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 실장이 자진 사퇴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상의 문책성 인사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 실장은 “향후 예정된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에 복귀한 후에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이전까지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일각에선 이날 김 실장 사퇴를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 외교·안보 요직 수장들의 연쇄적 이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 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조태용(66) 주미대사를 임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고심 끝에 김 실장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신임 실장은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14회로 합격해 외교부 북미국장, 북핵6자회담 수석대표, 주아일랜드·오스트레일리아 대사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때 외교부 1차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거쳐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대선 때 국민의힘 글로벌비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김성한 전 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정책을 설계했다. 조 실장은 1983년 아웅산 폭탄 테러로 순직한 고(故) 이범석 외무부 장관의 사위이기도 하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등 미국 내 인맥도 두꺼워 윤석열 정부 초대 주미대사에 임명됐다. 외교부에선 조 실장의 업무 스타일을 두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후임 주미대사 인선과 관련 “후임자를 신속하게 선정해 미 백악관에 아그레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치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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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주호영 “野 최민희 방통위원 내정자, 뼛속부터 편파적”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으로 내정된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에 대해 “뼛속부터 편파적”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최 후보자는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출신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뼛속부터 편파적인 인사를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심의하는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과 옹호의 대가로밖에 볼 수 없다”며 “국민들은 언론노조와 민언련 등 특정 세력에 장악된 방송 환경에 큰 불신과 불만을 갖고 있다. 민주당이 방송을 장악하려 할수록 국민 신뢰는 낮아진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최 후보자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성공한 전태일’로 추켜세우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준비되지 않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때문이라는 망발도 했다”며 “박원순 성추행 의혹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정의당에 ‘뭐 그리 급한가’라며 박 시장을 옹호하고, 윤미향 의혹에 대해서도 ‘친일 세력의 프레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국회의원 재임 중 방송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2020년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약 1억70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근무 시간에 직무와 무관한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을 옹호하기도 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이재명은 전태일’ 발언 최민희, 野추천 방통위원 내정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최종 후보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 오는 30일 임기가 끝나는 안형환 위원 후임이다. 최 전 의원은 방통위원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의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쳐 방통위원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민주당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위원회는 20일 최 전 의원,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김성수 전 민주당 의원, 민경중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김성재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등 후보 6명을 심사했다. 최 전 의원이 MBC 보도국장 출신 김 전 의원과 정책 전문가인 안 수석전문위원 등을 꺾고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것은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강경파인 최 전 의원을 앞세워 종편 등 방송계를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의원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과 상임대표, 2006~2008년 방통위 전신인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9번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가 20대 총선에선 낙선했다. 최 전 의원은 2021년 10월 “이재명은 성공한 전태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서울법대를 안 나왔기 때문”이라고 해 논란이 됐다.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을 향해 ‘극문 똥파리’라고 해 당내서도 비판이 나왔다. 윤미향 의원 논란에 대해선 “보수 우파와 친일 세력의 거짓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정치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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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는 27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및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를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이어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대시보드에 적용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패턴 가니쉬는 실내 공간의 수평 라인을 강조하며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하고,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론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해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을 한층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3월 30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쏘나타 디 엣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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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코트라 ‘바이어 다시 만나기’ 지원으로 수출 플러스 속도 높인다
    해외 수출시장에서 연락 끊어진 바이어와의 상담연결·수출거래 지원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애로 해결로 수출성과 창출 KOTRA(사장 유정열)가 최근 정부의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과 끊어진 바이어를 재연결하고 수출거래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수출 가능성이 큰 국내기업과 바이어는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약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은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수요를 양방향으로 연결한다. 국내기업이 만나고 싶은 바이어를 연결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다시 만나고 싶은 국내기업을 주선한다. 8일부터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기업의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다양한 애로가 접수되고 있다. KOTRA 해외무역관은 연락이 끊긴 바이어를 접촉해서 국내기업과의 재연결을 지원한다. 바이어가 다시 만나고 싶은 국내기업이 있는 경우에도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지원한다.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 세계 130개 바이어로부터 지원신청을 접수했다.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을 통해 KOTRA는 국내기업 1만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출 애로를 국내외 현장에서 신속히 지원하면 짧은 기간에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TRA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리오프닝으로 바이어 방한수요가 증가하는 등 수출 기회가 증가하는 상황”이며 “국내기업과 끊어진 바이어 다시 만나기를 통해 수출 플러스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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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SK네트웍스, ESG 경영 성과 인정받아 MSCI A등급으로 상향
    넷제로 2040 추진, ISO 국제 인증 획득 등 긍정적 평가 SK네트웍스가 세계적인 기업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시행한 ESG 평가에서 기존 BBB등급보다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MSCI의 ESG 평가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가장 공신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됨으로써 그동안 실천해왔던 ESG 경영의 진정성을 인정받게 됐다. SK네트웍스는 평가 시점인 올해 3월까지 ESG 관련 본·자회사에 걸친 다양한 경영활동을 통해 각 영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 관련 SK네트웍스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2040’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SK렌터카는 2030년까지 EV 차량 100%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외부 실증 사업 승인 등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워커힐은 중수 설비 구축을 통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으며, SK매직은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한 ICT 리사이클 기업인 민팃은 2020년부터 여의샛강공원에 민팃숲을 조성해 구역 내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구성원을 위한 인권 선언 및 인권영향평가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종합검진 대상 확대 등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 구성원의 안전 보건을 위한 공급망 가이드라인과 행동규범을 제안했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이자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또한 SK렌터카와 SK네트웍스서비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직원 윤리 교육의 시행 범위를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확대했으며, ESG 경영 성과와 연계한 CEO 보상 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무게감을 더했다. SK네트웍스는 투자 방면에서도 ESG 관련 산업에 선제적으로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근거를 둔 대체가죽 생산 기업 ‘마이코웍스’,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 ‘스탠더드 코그니션’,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사반토’ 등의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기업인 ‘에버온’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으며,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해 ‘SK일렉링크’를 출범시켰다. SK네트웍스는 경영 전반에 걸쳐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더해갈 계획이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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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제네시스, 2023 G90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9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3 G90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으며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2023 G90의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보다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제네시스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 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에서 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닫을 수 있게 해 이지 클로즈 기능의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엔진 진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소리로 변환해 더욱 실감 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하는 ESEV(Engine Sound by Engine Vibration)를 새롭게 적용했다(단, ESEV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 선택 시 적용). 이외에도 일반 모델에 신규 디자인의 21인치 휠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하고, 기존 2가지로 운영했던 추천 사양 조합을 △파퓰러 컬렉션 △프리미엄 컬렉션 △프레스티지 컬렉션 등 3가지로 확대해 고객별로 더욱 세분된 맞춤 사양 조합을 제공한다(단, 21인치 휠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 선택 시 적용 가능). 2023 G90의 판매 가격은 일반 모델 9407만원, 롱휠베이스 모델 1억675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에 제네시스는 전반적인 상품성 강화를 통해 플래그십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G90은 올해 1월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2022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고,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MotorTrend’s 2023 Car of the Year award)’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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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6
  • 기업은행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개최
    투자정보 공유 및 투자자들 간 긴밀한 협력관계 위해 마련 자자 네트워킹’에 참석한 IBK기업은행 관계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3월 16일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서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육성기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투자 유치와 외부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투자 이력, IBK창공 프로그램 참여 적극성 등을 반영해 50여개사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초청됐으며 기업은행 창공 운영진, IBK금융그룹 투자 담당자 등도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 초청된 벤처캐피탈리스트를 IBK창공의 투자자문역으로 위촉해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IBK창공기업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자기업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창공 전담 투자전문인력을 구성하고 육성·졸업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전용펀드 조성 등 투자단계별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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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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