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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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레드 닷·카 디자인 어워드 부문별 5개 수상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3)’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부문에서, E-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Urban Design)’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가 11월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로 미래 지향적이고 웅장한 외관 존재감을 강조했으며,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구조의 실내공간으로 과거 그랜저를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2021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도심형 E-pit 초고속 충전기는 기존 E-pit 대비 소형화된 디자인으로 도심의 도로주변, 주거지의 지상 및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환경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레드 닷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적용돼 창의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친환경 디자인과 소재를 접목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의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G90도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품격있는 외관으로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X) 컨버터블이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에서 주최하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과 소음이 적은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으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콘셉트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레드 닷 어워드는 전세계 60개국에서 79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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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새로운시대의 농업을 만나다/국보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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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조용필, 5개월 만에 신곡…정규 20집 두 번째 여정
    ‘가왕’ 조용필(73)이 정규 20집을 향한 두 번째 여정에 오른다. 24일 소속사 YPC와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조용필은 26일 오후 6시 새 싱글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투(Road to 20 ? Prelude 2'인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0집 리드 싱글 '로드 투 트웬티(20)-프렐류드 1' 이후 5개월 만이다. '프렐류드 1'에 실린 '세렝게티처럼' '찰나'는 여전히 젊은 조용필의 감각을 증명했다. 2013년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약 9년 만의 신곡이었다. 지난 50여년 간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낸 조용필이 싱글 형태로 신곡을 잇따라 발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에 20집의 일부 곡들을 담은 미니앨범(EP)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조용필은 신곡 티저 영상을 YPC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 각종 음원 플랫폼에 공개했다. 통통 튀는 원색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다. 조용필의 대표곡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못찾겠다 꾀꼬리'에 영향을 받아 한국 전통 민화 작호도에 나오는 호랑이와 까치의 디자인을 활용했다. YPC는 "조용필의 시그니처(기타·안경)에 영향을 받아 아티스트와 비슷한 생김새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림같은 영상 위에 캐치한 멜로디와 세련되면서 풋풋한 목소리의 합을 보여주는 조용필의 음악이 더해졌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5월13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과 같은 달 27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연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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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이강인 덕에 마요르카 10위 등극…헤타페 상대 멀티골
    이강인 내친 발렌시아 강등 위기 “대체자 17경기 1득점” 이강인(22, 마요르카)을 버린 팀과 데려온 팀의 차이가 극명하다. 마요르카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30라운드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이 경기를 지배했다. 선발 출전한 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골키퍼가 쳐낸 공을 재차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70m 가까이 단독 질주한 뒤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이로써 이강인은 생애 첫 라리가 멀티골을 신고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이강인이 라리가 103경기 만에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그는 대회 역사상 멀티골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라고 주목했다. 이날 승리로 마요르카는 승점 40으로 라요 바예카노와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밀린 10위에 위치했다. 유로파권 팀들과 승점 차이가 크지는 않아서 잔여 8경기 결과에 따라서 유럽 대항전 진출을 내심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중심에 있는 선수는 역시나 이강인. 그는 이번 시즌 라리가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인해 도움 하나가 빼았긴 상황서도 리그서 5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언론에서는 해당 도움을 인정해서 5골 5도움이라고 말할 정도로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강인 덕에 마요르카는 호성적과 더불어서 관중 흥행까지 대박이 나게 됐다. 상대적으로 관중이 적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보기 위해 몰려든 한국 관광객들로 재미를 보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이강인의 활약으로 바이아웃(약 260억 원)을 지불해서라도 그를 영입하려는 팀이 줄을 서고 있다. 반면 이강인의 친정팀 발렌시아의 상황은 최악이다. 이강인을 필요 없다고 자유 계약(FA)으로 풀어버린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내내 심각한 중원 문제에 시달리면서 30경기 승점 30으로 18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하위 엘체(승점 13)와 격차는 크지만 19위 에스퍄놀(승점 28)나 17위 알메리아(승점 30위)와 격차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스페인 라리가 외국인 쿼터에서 이강인을 방출하고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도 마르쿠스 안드레도 최악의 활약으로 원인이 됐다. 그는 이번 시즌 17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발렌시아는 자칫 잘못하면 37년 만의 강등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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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與野의 난맥상에… 금태섭 “추석 전에 제3지대 신당 창당”
    안철수·유승민도 활동 재개 여당 지도부는 잇단 설화로, 야당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등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제3지대 정당’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신당 창당을 시사한 금태섭 전 의원은 “추석 전 창당”을 공식화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러다 정말 제3지대 정당 탄생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신당 창당’을 시사했던 금 전 의원은 23일 “내년 총선 일정을 감안하면 올 9월 추석 전에는 제3지대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뜻을 함께할 분들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총선 전에 당을 급조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여당 내 비주류 인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3·8 전당 대회에서 당권 도전에 실패한 뒤 침묵해 왔던 안철수 의원은 다음 달 7일과 24일 토크콘서트를 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활동 재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권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당심(黨心) 100%로 전당대회가 치러진 것부터 시작했다”며 “지금 (최고위원들의) 설화도 있지만, 그건 결과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서 한미 정상 회담 관련, “신중하고 절제된 외교로 최근 본인(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 인터뷰로 야기된 한중·한러 관계의 위기를 수습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나토(NATO)식 핵 공유와 독자 핵 개발을 위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자진 탈당하고 검찰 수사 받겠다는 송영길,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이재명, 전광훈 늪에 빠진 여당 지도부”라며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이 탄생하나”라고 했다. [정치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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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임성재, 취리히 클래식 6위… 하디·라일리 조 30언더파 최저타 기록 첫 우승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은 2017년부터 2인 1조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1·3라운드에선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에선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지만, 개인전보다 동반자의 기를 살려주려 애쓰다 보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회가 치러진다. 올해 대회는 포섬방식으로 치러진 마지막 날 7타를 줄인 닉 하디와 데이비스 라일리(이상 미국)가 역대 최저타 기록인 최종 합계 30언더파 258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전 최저타 기록은 지난해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기록한 29언더파 259타였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렸던 임성재와 키스 미첼(미국)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6위(2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공동 3위로 출발해 2라운드 공동 2위, 3라운드 단독 2위로 선두를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포섬에서 손발이 맞지 않아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6번째 톱10과 2주 연속 톱10으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임성재가 받은 상금은 20만8550달러(약 2억8000만원)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4타를 줄이며 공동 7위(23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병훈과 김성현은 공동 13위(20언더파)로, 노승열과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공동 19위(1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애덤 해드윈-닉 테일러(이상 캐나다)가 선두에 2타 뒤진 합계 28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켰던 윈덤 클라크와 보 호슬러(이상 미국)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27언더파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나란히 데뷔 2년째를 맞은 하디와 라일리는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두었다. 2017년 팀 대회로 바뀐 이후 두 명 모두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2년간 투어 카드를 받게 되고 각각 124만2700달러(16억5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각각 400포인트의 페덱스 포인트를 받게 됐다. 하지만 세계랭킹 포인트와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 경제
    • 이슈FOCUS
    2023-04-24
  • 04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유튜브로 돈 벌다가 '폭탄' 맞은 직장인…"이유 있었네"...年 300만원 넘는 부업소득, 신고 누락땐 가산세 폭탄 ...종합소득세 내는 세계...개인 사업자·프리랜서 등...5월 한달간 소득신고·납부...2000만원 이하 이자소득 ...14% 세율로 원천징수 ☞ 한전에겐 ‘출구’가 없다...한전법 재개정 불가피 목소리...전기요금 결정지연에 ‘출구없는’ 한전…“내년 회사채 한도 초과"...요금 인상없이 회사채 발행 시 한전법 재개정 불가피...한전 “근본 해법은 요금 정상화” ☞ 리튬 빗장 거는 중남미…매장량 1위 칠레도 '국유화 선언'...국영기업 포함해야 신규 개발 허용...칠레, 멕시코 등과 '리튬판 OPEC 결성'도 추진 ☞ 정부, 물가 낮추기에 ‘올인’…밥상 위 늘어나는 수입산...기재부, 감자·명태 등에 관세 적용 면제 입법예고...정부, CPTPP 가입 추진…가입 시 수입산 급증 불가피 ☞ '눈먼 돈' 보조금 손본다 1억원 넘으면 외부검증...노조·시민단체 회계 정조준...기존 3억서 1억원으로 강화...검증 대상 4배 이상 늘어나 《금 융》 ☞ "뱅크런 막아라" 은행 차액결제 담보제공비율 80%로 올린다...한은, 금융통화위서 상향 가닥..2025년 2월 100%까지 인상...금융사 순이체한도 소진율 점검...필요시 담보 추가납부 권고조치 ☞ 금융지원 총력전… '전세사기 피해자' 눈물 닦아줄까...금융위, 미추홀구 피해 가구 우선...LTV·DSR 풀고 분할상환 실시...금감원 '피해자 지원 TF' 가동...은행들 이자 감면 등 지원안 내놔...법률상담 등 비금융 지원도 활발 ☞ 퇴직연금 금리경쟁 재연되나…보험사들 '긴장'...6월 퇴직연금 2차 갱신 앞둬...지난해 이탈 막으려 고금리 제시...채권금리 하락하며 '역마진' 발생...일부 보험사 금리 경쟁 촉발하면...출혈 경쟁 다시 벌어질 가능성 ☞ "지자체·대학 금고 잡아라"…4대 은행, 치열한 쟁탈전...올 1분기 출연·기부금 1421억...유치 비용 소비자가 떠안을 수도 ☞ 부실 대출 심사·무리한 추심…상호금융·저축銀 무더기 제재...서울중랑신용協·장목농업協...금감원, 경영유의 및 개선 조치...광주더블銀 주담대 심사 소홀...임직원 3명 등에 '주의적 경고' 《기 업》 ☞ “수만명 몰려왔다”…사교육까지 불사한다는 ‘삼성고시’ 현장..포토마스크 등 반도체 관련 문제도...삼성, 국내 5대그룹 중 공채 유일...작년부터 2026년까지 8만명 채용...‘인재 영입’ 이재용 회장 키워드 ☞ LA중심가에 매장 … 형지, 북미 공략 본격화...할리우드 인근 거점매장 개설...한국 골프웨어 선두주자 노려...연 10조원 美군납시장도 진출...尹대통령 방미사절단 동행도 ☞ "건기식 원료 안심 못하면 절대로 제품에 사용 안해"...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마케팅보다 원료 R&D 집중...질건강 유산균·백수오 이어...의료용 대마 연구에 사활 ☞ 섭씨 1300도서 타오르는 배터리 탈중국의 꿈...국내 유일 음극재 양산 포스코퓨처엠 세종 공장 가보니...中서 들여온 천연흑연 가공해...배터리소재 음극재 年7.4만t 생산...축구장 13개 면적에 직원은 4명...연내 흑연 공급망 탈중국 시작 ☞ 삼성전자, 美소송서 4천억 배상 위기...배심원단 "삼성 메모리모듈...넷리스트 특허 5건 침해"...2분기부터 적자전환 우려 《부 동 산》 ☞ 100채 중 4채 매매가보다 높게 전세 거래···2년뒤 부메랑 우려...'빌라왕' 사건에도 '깡통'거래 여전...서울 화곡동 등 '무갭' 매물 수두룩"...화성·평택 전세가율 90~100%에...아파트서도 '갭투자' 다시 고개들어...실거주 의무 폐지땐 더 늘어날수도 ☞ 강서구·화성 갭투자 최다 …"세입자는 불안"...전세가율 80% 이상 매매...최근 3년간 강서구 5910건...동탄도 6개월새 251건 거래..."보증금 사고 위험 높아져...전세가율 확인후 계약해야" ☞ 한국자산·한국토지·KB신탁, 재건축 수주전 혈투...건설사·조합간 공사비 갈등 늘자...신탁방식 정비사업 관심 높아져...시흥 남서울럭키 '한국자산' 선정 ☞ 검단 집값 바닥 다졌나…속속 반등 거래...호가 급락에 젊은부부 중심 매기...하락세 멈추고 2주 연속 상승세...검단호반써밋 등 1억 이상 반등...분양권 오르며 청약시장도 순항 ☞ 전국 집값 낙폭 2주째 줄어…초소형 아파트 선방...서울 동남권 지역...전용 40㎡ 이하...1주새 0.13% 올라...수도권 아파트도...초소형은 소폭 상승 《사 회 유 통》 ☞ “면허값 5천만원 떨어져”...카카오 직영택시 2곳 휴업...진화택시·KM2 최근 전체 휴업 신청...업계 “사실상 폐업, 전액관리제 폐단”...사납금제보다 저성과자 급여 높아 ☞ 유명인 성생활도 적나라하게…음란물 창구된 ‘구독플랫폼’...해외설립 콘텐츠 구독사이트...검열 안해 성인물 유통 방치..SNS에서도 구독자 유치위해...음란물 올리며 유료구독 유혹 ☞ 인간 대신 죽어나가는 동물들...年 5억마리가 실험실서 희생...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매년 5억마리가 동물실험으로 희생...한국에선 500만마리 가량 동원돼 ☞ 분실한 마약 가방 찾는다고...박카스 사들고 지구대 제발로 찾은 60대...파출소 분실 가방에 마약의심 물체...60대 남성이 찾으러 오자 소변검사...경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입건 ☞ 피해자 고통에는 시효가 없다…사적보복 몰리는 ‘학폭 미투’...연예인, 스포츠 스타 아닌 일반인까지 ‘신상공개’...공소시효 등 법적 처벌 어려우니 ‘사적보복’...“사적보복이 아닌 방식으로 피해회복 지원해야” 《국 제》 ☞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르면 7월 이후 시작 전망"...해양방류 위한 설비 공사, 최종공정 돌입...도쿄전력, 6월 말 설비 완공 목표로 해 ☞ '내전' 수단 주재 한국 대사 "한인 28명 모두 안전…대사관서 대기 중"...공군 수송기 인근 국가 미군 기지 도착 ☞ 구글 총수 피차이 작년 연봉 3000억 '직원 800배'…대규모 해고 중 CEO는 보너스?...주식 보너스가 2,900억 원...모회사 알파벳 지난 1월 구조조정...1만2000여명 줄여 ☞ "전쟁터서 돌아와 또 살인"... '범죄자 용병' 귀환에 벌벌 떠는 러 주민들...'6개월 군 복무 후 사면' 죄수들 재범 잇따라..."푸틴이 '병든 개'를 사회에 풀어준 꼴" 비판...러, 병력 부족에 "남자가 돼라" 징집만 강화 ☞ SVB 파산 부른 '손실 폭탄'…美은행, 앞으로는 못숨긴다...Fed, 지역은행 자본 규제 강화...매도가능證 평가손익 회계 반영 [편집국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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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기아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해외 첫 전시 성황리에 마쳐
    기아가 세계 디자인의 도시에서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드높였다. 기아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4월 17일(현지시각)부터 7일간 진행한 해외 첫 단독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일)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건축, 패션, IT 업계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총 2만3000여 명이 방문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체험하며 크게 호응했다. 이번 전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인 △Technology for Life(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Bold for Nature(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Joy for Reason(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Power to Progress(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Tension for Serenity(평온 속의 긴장감)를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형상화한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려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열린 포럼이 대표적이다. 포럼에는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을 비롯한 디자인 담당 임원들과 세계적인 디자인 평론가 앨리스 로손, 철학가 에마누엘레 코치아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기아 디자인 철학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으며, 포럼이 끝난 후에는 공연과 함께 칵테일 파티가 이어졌다. 특히 기아의 이번 전시는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작품 중 최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푸오리살로네 어워드(Fuorisalone Award)’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12개의 후보작 중 자동차 브랜드는 기아가 유일하다. 이번 전시가 거둔 성과의 배경에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전파하기 위한 기아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광주 비엔날레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모터쇼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한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동시에 기아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모든 신차에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디자인 전략으로서 적용해 왔다. 최근 기아의 신차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은 단순히 차량의 생김새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모빌리티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양립하여 발전시키겠다는 기아의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을 남길 수 있는 혁신적 시도들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자연과 현대 사회 사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듦으로써 고객들이 더 큰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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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7)전광섭의 ‘진주알들의 숨바꼭질’
    52세 ‘파홈타이’는 영감이며 몰골이 바싹 마른얼굴에 지병이 있는 건지 아주 약골로 보인다. 18살 ‘단’은 눈이 부리부리하고 광대뼈가 튀어나온 아주 인상이 더러운 산 속의 사내 같았다. 셋 다 맨발인데 특히 ‘단’은 양쪽 엄지발가락 쪽의 발바닥이 딴딴하여 옆으로 불거져 나왔는데 사막의 타조발굽 같은 모양새다. 셋 중에 이놈이 유독 신경이 쓰인다. 눈동자가 좌우로 움직이며 곧장 곁눈질을 해재낀다. 나는 선임하사 ‘박관중’ 중사에게 특별히 잘 감시하라고 일러놓고 영감과 젊은 놈 둘은 밧줄로 손을 묶게 했다. 그리고 일주일 양식 c-레이션 박스로 ㄷ자 모양의 임시 울을 쌓게 해서 그 안에 가두었다. 어차피 날 새기 전에 인계·인수 차 끌고나가야 하기 때문에 불과 몇 시간 동안만 각별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8살짜리 꼬마 ‘갼’은 ‘김시동’ 무전병과 전령 ‘허은’ 병사에게 맡기고 밤 새기만을 기다렸다. 꼬마는 비스킷과 초콜릿을 주니까 마냥 싱글벙글이다. 지겨운 전쟁 통에 가엾은 한 알의 진주알이다. 너도 숨바꼭질의 멤버냐! 약 1시간이 흘렀을까.. 향도 ‘변동철’ 하사가 낮은 자세로 내게 왔다. “소대장님, 두 놈이 튀었습니다.” 박 중사는 여전히 졸음 속에 빠져서 철모와 소총을 옆에 두고 박스에 기대어 자빠져 자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영감은 후방담당 화기분대에 걸려서 다시 잡혀왔지만 젊은 놈 ‘단’은 놓치고 말았다. “아~이를 어쩌나!”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곧바로 ‘반케’부락에 진입해서 놈을 다시 잡아야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우리의 매복진지가 모두 노출되었고 뒤에서 닥칠 역습을 걱정했던 것이다. 2분대 박 하사 팀과 몇몇 고참 병사를 불러 마을로 진입한다는 결심을 전했다. 다시 붙들려온 ‘파홈타이’영감한테 ‘단’의 집을 아느냐고 상황판에 그림을 그리며 물어보니까 고개를 몇 번이고 끄덕거리며 묶인 두 손으로 손짓을 연방한다. 지금은 추수 후라 논은 물도 말랐고 벼를 잘라낸 민 바닥이라 우리가 달리는 데는 별 거침이 없어 보인다. 영감을 앞세우고 급한 발걸음으로 부락을 진입한다. 부락입구에 나무를 잘라내고 기둥뿌리만 남은 그루터기가 있는데 갑자기 ‘파홈타이’가 묶인 두 팔로 그 기둥을 감싸 안고 요지부동으로 더 걷질 않고 고함을 지르기 시작한다. “따이한~따이한~ 하이~! 하이~!” 초췌한 그 몰골에서 고요한밤중에 목청껏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따이한(대한)한테 잡혀왔으니 하이 하이(철수 철수)하라는 울부짖음이다. 목숨을 걸고 고함을 쳐서 도망가기를 알리는 상황. 지금 돌이켜보면 자기는 죽을 각오하고 주민을 도피시키고자 하는 갸륵한 의(義)의 영감이라 고개 숙여 껴안아 주고 싶은 심정이다. 그 때는 적의 역습을 막아야한다는 일념 외에 딴생각을 할 여유가 없고 즉시 ‘입을 틀어막아라’고 명령했다. 박상정 분대장이 “소대장님 가시지요”하며 나의 소총을 들어준다. 우리는 사전에 철수 신호로 수류탄 한발을 까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불타는 집들과 다소 떨어져 있는 바나나 밭에다 힘껏 투척했다. 꽝! 하는 폭발화염과 불꽃을 뒤로하며 매복지로 돌아왔다. 모두 15명의 포로인데 2명이 없어진 상황이다. 아직도 캄캄한 밤이지만 포로들을 복판에 한데 모으고 그 주변에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둘러서서 ×지점으로 인솔한다. 약 10분을 걸었을까, 너른 풀밭 건너 숲 쪽에다 후랫쉬 전등을 반짝거렸다. 금방 불빛신호로 응답해 온다. 인수팀의 안내로 숲 안쪽으로 들어서니 제법 널찍한 마당이 나타난다. 포로들을 한 줄로 세워놓고 인계한다. 그 때 월남정부군 장교가 나타나더니 각자의 주민증을 검사하는 거다. 베트콩이 주민증 하나쯤이야 금방 만들어 소지한단다. 주민증도 갖추지 않은 멍청이들은 단 한명도 없다. 그런데 중위계급장을 단 월남정부군 장교는 주민증소지자를 그 자리에서 모두 풀어주어 집으로 돌려보내려는 제스처다. 아 또 열이 북받쳐 오른다. “이 새끼 이거 뭐하는 놈이야!” 나는 그 장교의 멱살을 쥐고 흔들었다. 발이 질퍽거리는 늪을 지나며 온통 뻘 칠갑을 하며, 이렇게 잡아 온 병사들의 노고도 전연 아랑곳 하지 않은 채 풀어주려는 그 놈도 베트콩과 한 통속인양 생각되어, 순간 주먹이 날아갈 뻔했는데 인수팀의 대위 한분이 급하게 오더니 나를 말린다. “전 소위 이놈 이거 건드리면 큰일 나요.”한다. 뭐가 큰일 나는 건지. 일단 우리는 매복지로 원위치 했다. 도대체 베트콩주민들과 정부군과는 어떤 관계인가? 정말 아리송할 따름이다. 그때 그시기에 정글까지 나돌던 입소문은 ‘미국에서 신형무기를 정부군에 보급하면 다음 날 아침에 베트콩의 손에 들어가 있다’라고 했던 게 결과적으로 공산통일로 현실화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말과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어느 시기나 할 것 없이 군인은 군인다워야 하고 백성은 백성다워야 하는 게 나라를 지켜나가는 근간이 아닌가하고 생각해 본다. 자~ 날이 밝아오면 어떤 작전명령이 하달될지…(다음에 이어집니다) [국가유공자·베트남참전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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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신한카드, 전세사기 피해 고객 특별금융지원 실시
    신한카드가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회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청구하며, 이때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 상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일 이후 고객이 사용한 단기/장기 카드대출 이자율 30% 할인도 적용된다. 피해를 입은 회원 등이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행한 전세피해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전용 ARS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 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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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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