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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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KTX에 이어 SRT까지 예매 서비스 오픈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SRT 등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차 예매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그동안 공공 앱·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코레일 앱(코레일톡)을 설치하거나 코레일 회원에 가입할 필요 없이 신한카드 앱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좌석 선택 및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말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신한카드 앱을 통해 승차권 예매 및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1명) △다이슨 드라이기(2명) △CGV 씨네드쉐프 2인 관람권(10명)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600명)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 앱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현대해상 국내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쿠폰도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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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신한금융그룹 ‘슈퍼SOL’ 출시 5일 만에 100만 돌파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슈퍼SOL 앱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앱으로 18일(월) 출시 후 5일만이다. 고객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이용의 편리함을 최우선 가치로 앱을 구축한 것이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첫 화면에서 은행 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 서비스를 몇번의 터치로 빠르게 이용하고, 직관적인 UI/UX와 간결한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뿐 아니라, 매일 새로운 주제로 오픈되는 ‘밸런스게임’, 주간 모의투자대회 ‘스탁리그’ 등 게임형 콘텐츠 탑재와 앱테크족을 겨냥한 다양한 포인트 모으기 서비스 등 참신한 시도를 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앱에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한금융의 고객이라면 다양한 쿠폰 혜택 및 할인서비스 등 SOL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고민을 덜어주는 통합솔루션, 원클릭으로 시작 ‘얼마가 필요하세요’로 시작하는 원클릭 통합대출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새롭다. 고객이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은행, 카드, 라이프, 저축은행의 상품을 금액에 맞춰 최적의 금리와 한도를 조합해 추천해주고, 바로 대출받기까지 가능하다. 또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는 금융서비스를 고객 눈높이에 맞게 간결하고 친근한 문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대출기반의 원클릭 통합솔루션 외 투자상품, 은퇴설계, 부동산 등 다양한 원클릭 통합 솔루션을 출시해 나갈 계획으로, 고객 중심의 ‘한곳에서 빠르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슈퍼하게 30억 쏜다… 100% 당첨 이벤트 또한 출시를 기념해 앱 가입 시 1000포인트~최대 5만포인트까지 이벤트 응모고객 전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슈퍼하게 30억 쏜다’ 이벤트가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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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LIG넥스원 ‘차세대군용무전기’ 85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네트워크 중심전의 핵심 기반 ‘차세대군용무전기(TMMR)’ 본격 양산 여단 및 대대급 지휘·전술체계 통합운용 지원… 전술정보통신체계와 연동 아미타이거(Army Tiger) 4.0 핵심 지휘체계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에 납품 예정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지휘통신체계의 핵심인 차세대군용무전기(TMMR, 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의 본격적인 후속 양산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85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군이 현재 사용 중인 기존 통신장비를 휴대용 TMMR로 대체하는 것이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차세대군용무전기(TMMR)는 다대역, 다기능, 다채널의 성능을 갖춘 최신형의 네트워크 무전기이다. 기존의 음성 위주 통신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LIG넥스원이 연구개발한 협대역웨이브폼(NNW, Narrowband Network Waveform)을 이용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TMMR 전력화가 완료되면 여단 및 대대급 제대의 다양한 지휘·전술체계 통합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무전기는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여러 대가 필요했다면, TMMR은 한 대로도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의 구성을 완성했음은 물론,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TICN과 연동해 데이터·음성통신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방산업계에서는 경영실적 안정화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계약 체결에 따라 체계종합을 담당하는 LIG넥스원뿐 아니라 중견·중소 협력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TMMR 2차 양산 계약 체결까지 고된 연구개발 과정을 묵묵히 견딘 연구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완성된 TMMR이 우리 군의 네트워크화에 기여하고 ‘군의 신경망’이라는 별칭에 모자람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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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STX엔진, 대만 엔진발전설비 계약 체결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인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aiwan Power Company, 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도 함께 공급된다. 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끝까지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이번 계약 포함)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1976년 디젤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한 STX엔진은 1980년대 한국전력공사에 울릉도를 포함한 60여개 도서지역에 엔진발전설비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Turn-key로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엔진발전플랜트 사업을 전개했고, 2012년에는 이라크 전력부에 900MW 엔진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상수 STX엔진 사장은 “지난 40년간 쌓아 온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에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 이들 국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TX엔진 소개 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 업체로 출범해 1977년 방위 산업체로 지정된 뒤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 및 전자 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STX엔진은 육군 전차 및 자주포·해군 군함·해양경찰 경비함 등 방위 산업용 엔진을 기반으로 △대형 컨테이너선·LNG선·유조선 등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 엔진 △육상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 각종 산업용 엔진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시장에 수출하는 디젤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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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변재신의 한 컷 스토리] 美 핵항모 ‘니미츠호’
    한미 합동 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해 있는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 4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11항모강습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사전 신청한 1,200여 명이 니미츠호에 올라 전투기 등 미군의 핵심 전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항모강습단은 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미 해군은 변함없는 형제로서 언제나 함께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미츠의 이름이 붙여진 항공모함 나미츠 호는 1975년에 건조된 미국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9만 3,000톤급으로 갑판 길이가 332m, 폭 76.8m, 축구장 3배 넓이, 높이는 23층 건물 높이로 움직이는 해군기지라고 불린다. 승선인원만 6,000명이고 항공기 80대 이상을 적재할 수 있고 한 번의 연료장전으로 6개월 간 운항을 할 수 있다. 니미츠 해군 제독은 1941년 태평양 최고 사령관이 되어 맥아더 장군과 함께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주력 항공모함 4척을 침몰시켜 결정적 승리를 하였다. 니미츠 제독은 미 해군 최초의 5성급 원수가 되었다. [변재신기자/ 부·울·경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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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구정소식(강남구 동대문구 용산구 강북구 도봉구 금천구 구로구 등)
    [이코노미서울=편집국] 강남구 공원이 확 달라졌다! - 삼성해맞이공원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8,784㎡) 공원까지 완공 새해 일출 명소 완성 - 노후 근린공원 대대적인 정비공사 추진해 4개소 새단장, 주민 의견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변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64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5개소 공원 정비공사를 끝마쳤다. 삼성해맞이공원은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 공원이 탄생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원 정비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근린공원 4개소도 새롭게 변신했다. ▲20일 삼성해맞이공원 하단부 조성까지 마치고, 새해 일출 명소로 급부상! 유휴지였던 삼성·봉은배수지 상부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바꾼 삼성해맞이공원이 이번에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상단부(삼성동 82번지 13,814㎡) 공원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 후,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 공사인 배수지 하단부(삼성동 79-1번지, 8,784㎡) 공사를 진행해 지난 12월 20일 공사를 마쳤다. 이로써 상·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2,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새로워진 공원은 새해 일출 명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단부 공원 중심에는 사계장미 등 17종 8130본을 심은 화려한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공원 둘레에 측백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29종 17,745주, 비비추 등 초본 20종 27,645본을 식재해 도심 속 수려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전망데크, 야외테이블,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상·하단의 공원을 연결하는 데크계단과 난간을 새롭게 교체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데크계단 바닥에 조명(스텝등)을 새로 설치해 더 안전하게 야간 한강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장미정원에 화려한 트리조명을 설치해 인근 야경과 어울러지는 환상적인 겨울 명소를 만들었다. ▲민선 8기 노후화된 근린공원 대대적인 정비 추진해 올해 4개소 정비 완료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택가와 가까운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근린공원 4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공원의 낡은 시설을 조금씩 정비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전면 정비를 진행했다. 대상지는 청수근린공원(청담동), 독골근린공원(도곡2동), 못골아래근린공원(자곡동), 역삼문화공원(역삼1동)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동시설,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수근린공원에는 야생초화원, 못골아래근린공원에는 수국원을 조성해 특색있는 테마정원으로 꾸미고, 계절별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수·독골·못골아래 3개소에는 최신 트렌드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 산책로와 세족장, 신발장 등을 만들었다. 역삼문화공원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국기원 진입로까지 끊어진 보행로를 이어 그동안 해묵은 숙원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성해맞이공원 조성 공사가 2단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근린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 모든 연령층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9개월간 도시 미관 해친 서울나은병원 앞 노점단체 집회천막 자진정비 완료 -천막 철거 공간에 가로정원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권 확보 기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1일 9개월간 도시 미관을 해친 서울나은병원(동대문구 왕산로 137) 앞 노점단체 집회천막이 자진철거됐다고 밝혔다. 해당 집회천막은 올해 3월 17일 동대문구가 집행한 나은병원 앞 노점 6개소 강제철거에 대항하여, 노점단체가 같은 달 31일 집회시위를 열고 설치한 것이다. 구는 천막농성이 계속될 경우 도시미관 저해, 난방기 화재, 인명사상 등을 우려하여 노점단체와의 6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21일 오후 집회천막 자진철거를 이루어냈다. 구에서는 도로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강제철거 절차를 노점단체에 사전 안내하고, 철거에 필요한 인력지원과 쓰레기 처리를 약속했다, 또한 노점단체 회원들의 고령, 건강 악화로 인한 겨울철 농성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등 자진철거를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한편, 구는 철거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물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가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는 청량리 일대 노점, 거리가게 정비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원년이었다. 거리가게 전체 562개소 중 115개소(20.5%)를 정비한 성과를 이룬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 위 다양한 적치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용산구,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 크리스마스에 지킨 한 여름 날의 약속 - 20일 수요일 낮 4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서 - 아동이 행사 준비·진행 맡아,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130명 참여 -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구청 앞마당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열어주세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일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지난 8월 구청장실을 방문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아동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4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렸다. 지역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이용하는 아동 130명과 돌봄교사 20명,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별 활동 영상 상영 ▲대형트리 완성 ▲마술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키움센터, 꿈나무도서관 이용 아동 이서준(금양초 4학년), 정주영(청파초 4학년)이 사회를 맡았다. 사회자 이서준과 용산 4호점을 이용하는 김이엘(금양초 2학년)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돌봄시설 공모전’ 우수사례 공모 아동참여형 부문(체험수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의 백미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3m 크기 트리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대표 7명과 박 구청장이 장신구를 달고 불을 켰다. 이어지는 마술공연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공연 종료 후 완성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으로 옮겨 연말까지 시설을 방문하는 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에스피씨 그룹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온 아동들을 위해 캐릭터빵 200개를 후원해 풍성한 잔치가 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여름에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사 기획에서 진행까지 스스로 꾸린 만큼 오래동안 추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박 구청장이 여름방학 중 초등 돌봄 현장 확인 차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효창원로 160)과 6호점(서빙고로 17)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4, 6호점 이용 아동이 구청장실 방문을 초대받은 자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줄 것을 건의했다. 구는 꿈나무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추진했다. 강북구,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 시행 - 혼인신고 당사자 2인 중증 장애인 대상 - 희망자 구 민원여권과로 유선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혼인신고를 돕기 위해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구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가족 관계 민원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접수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으로, 혼인신고 당사자 2인 모두 중증 장애인이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아 구청 방문이 자유로운 장애인의 경우 사업 취지를 고려해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강북구 민원여권과(☎02-901-6251~5)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이뤄지면 구 공무원이 2인 1조로 직접 장애인 거주지를 방문해 본인 확인 및 장애인등록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혼인신고를 처리한다. 혼인신고를 완료하면 처리 즉시 문자 메시지와 전화로 처리 결과를 알려준다. 2023년 12월 기준 강북구 등록 장애인 수는 1만7000여명으로, 이 중 약 37%(6,328명)이 중증장애인이다. 구는 이번 혼인신구 방문 접수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친절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며, 중증 장애인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 시설 25곳에 시각장애인 등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활동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사업,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가수 김호중 팬카페 ‘강북아리스’로부터 이웃돕기 성품 전달받아 - 성품 라면 200박스와 약 300만원 상당의 앨범 150장을 전달받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2월 20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강북아리스’(회장 박옥연)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라면 200박스와 약 300만 원 상당의 앨범 150장이며 팬카페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전한 팬카페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용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수 김호중으로부터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신 강북 아리스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02-2091-3024)이다. 금천구 독산4동복지협의체, 마을기금 후원으로 ‘행복한 산타 출동’ 개최 -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방문해 아동 70명에게 성탄카드와 선물꾸러미 전달 - 재원은 독산4동마을기금에서 후원한 170만 원으로 마련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전점선)에서 12월 21일 ‘행복한 산타 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산4동 행복한 산타 출동’ 행사는 2017년 처음 시작하여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사비는 독산4동마을기금(운영위원장 강신환)에서 후원받은 170만 원으로 마련했다. 독산4동복지협의체 위원 7명과 마을기금 운영위원 5명이 주민센터에 모여 산타 복장을 하고, 한부모가정 2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했다. 70명의 아이들에게 성탄카드와 과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독산4동마을기금은 2016년 독산로82길 일대에서 레미콘 차량이 골목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피해 주민들이 받은 위로금 2,000만 원을 모은 것을 계기로 시작된 기금이다. 8년째 새 학기 저소득가구 아동 책가방 지원,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 행사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고 있다. 전점선 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강신환 운영위원장은 “산타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뜻깊고,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독산4동복지협의체와 마을기금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4동 주민센터(☏02-2104-53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남구로시장’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 선정 -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인회에 직접 표창 전달 - 12월부터 두 달간 전통시장 화재순찰로봇 시범운영 구로구 남구로시장이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남구로시장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표창은 21일 남구로시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인회에 직접 전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표창 수여식을 마친 후 화재순찰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남구로시장 동연문광장에서 전통시장 ‘불조심 YES, 부주의 NO’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로시장에서는 12월부터 두 달간 화재감시, 조기경보, 초기대응, 피난 유도 기능을 탑재한 화재순찰로봇이 시범 운영된다. 전통시장에 화재 순찰 로봇이 도입되는 것은 남구로시장이 처음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화재순찰로봇은 열화상카메라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각지대 없이 화재를 감지한다. 또 야간 근무자에게 실시간으로 화재 위험 신호를 송출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탑재하고 있는 소화약제를 화점에 분사해 효과적으로 초기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 경로분석을 통해 최적의 피난로를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화재순찰로봇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재산 피해도 일반 화재보다 크다”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구로동로26길 95에 위치한 남구로시장은 24,545㎡ 면적에 203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찾는 구로구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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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한동훈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무슨 공이든 후회 없이 휘둘러야”
    “삼고초려 기다리라고? 결심 섰으니 간 볼 이유 없다”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는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후회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위기 상황과 맞물려 ‘민주당 200석’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법무부장관 이임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동료 시민과 나라를 위해 잘해야만 되겠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한 장관의 퇴임사 및 질의응답 전문. <퇴임사> 저는 잘 하고 싶었습니다. 동료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그건 저의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겁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검사 일을 마치면서도 같은 말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제가 뭘 하든, 그 일을 마칠 때, 제가 똑같이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 일 중 국민들께서 좋아하시고 공감해주시는 일들은 모두, 여기, 그리고 전국에 계신 동료 공직자들의 공입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민과 함께, 사랑하는 법무부 동료 공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울 때도 더울 때도 고생하신 청사 여사님들과 방호관님들께도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동료시민들께 고맙습니다. 고백하건대,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질의응답> -이임사에서 동료시민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평소에 많이 쓰던 표현이다. 민주 사회를 구성하고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것은 서로간의 연대와 동료 의식이다. 그런 차원에서 동료 시민이라는 말을 평소에도 많이 써왔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한 이유는? “비상한 현실 앞에서 ‘잘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자신감보다는 동료시민과 나라를 위해서 잘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식 있는 동료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어가겠다. 국민의 상식과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려고 한다. 그 나침반만으로는 그 길 곳곳에 있을 사막이나 골짜기를 다 알 순 없겠지만 지지해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끝까지 계속 가보겠다. 용기와 헌신으로 해내겠다는 약속 드린다. -예상보다 빠른 수락 하게 된 이유는? “주위에서, 여의도 문법대로 고심하며 삼고초려 하는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고들 하더라. 그런데, 저는 결심했으니 모양 갖추기 위해 간 보거나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그러면, 보시는 국민들께서 지루하실 거다.” -비대위 위원들 인선을 가장 먼저 할 텐데 기준이나 접촉자 있나 “비상대책위원장은 말 그대로 비상적 상황을 의미하는데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접촉은 없다.” -이준석 전 대표 만날 의향은 있나 “당을 가리지 않고 많은 분을 만나야 한다 생각한다. 그렇지만 특정인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동안 정치 참여에 선을 그었는데 마음 바꾼 계기나 사건이 있나 “저는 어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쟁투 의미에서의 정치를 멀리했다. 실제로 그런 일 안 했다. 공공선 추구라는 큰 의미의 정치는 20여년째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정치는 기자분들도 같이 하고 있다 생각한다. 그 마음으로 그대로 현실 정치에 들어가려 한다. 대한민국 삶과 미래를 더 낫게 만들고 싶다.” -법무부에서 추진해오던 사업은 “제가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면 제가 공공선 위해 사심 없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국회에서 더 잘 추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법무부 장관 물러난다 해서 법무부에서 추진한 좋은 정책이 빛 바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비대위원장이 되면 건강한 당정관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대통령이든 여당, 정부든 모두 헌법과 법률 내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고 협력해야 할 기관이다. 국민의힘이 비록 소수당이지만 대선에 승리해서 행정을 담당하는 이점이 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곧 실천이지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약속일뿐이다. 그 시너지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서 국민들께 필요한 정책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게 제 생각이다.” -이임사에서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 대목은 어떤 의미인가 “제가 거기서 말한 건 인구 재앙 시대에 책임감 있게 대비하고 싶었다는 뜻이고, 저는 하고 싶은 게 많다. 우리나라 좀 더 좋게 만들고, 국민을 좀 더 잘 살게 만들고 싶다.” -통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다. 다양한 목소리가 최대한 많이 나올수록 더 강해지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다.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듣고 결과적으로 하나의 목소리 내면서 이겨야 할 때 이기는 정당으로 이끌겠다.” -현직 법무장관에서 직행하는 거라 논란이나 우려 많은데 “말씀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대한민국에 초유의 일 많이 있었는데 제가 일하는 과정에서 직분이나 위치 벗어난 일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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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전광훈의 한 컷 스토리] 제25사RCN동지회
    [이코노미서울=편집국] 편집국으로 한통의 이메일이 들어왔다. 사연인즉, 군대제대 후 40년 넘게 장교와 하사관, 사병들이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는 얘기였다. 주변에서 드물게 보는 이 스토리를 소개해 줬으면 어떻겠냐는 물음이다. 1975년 당시 서부전선 전방사단 수색대동지들의 면면들이다. 류원구 대장을 비롯한 이재희 부대장, 고상일(작고·재구상 수상) 이영호 중대장 엄정인(작고) 김종환 지대장, 박주식, 정은조, 배춘택(작고) 고국종 선임하사, 박성수, 이춘우, 김종근, 서호남, 김시남, 김종화 내무반장, 전태진, 인권수, 김유재, 김진용, 김택근, 양창선(작고) 이해석, 박문우, 이규복, 장윤근(작고) 변재신, 황광덕, 유갑성, 최승현, 전광훈, 장두섭, 문태수 병장 등. 이 수색대원들은 1공수특전여단을 필두로 5사단내 공수교육대 2회 등 군복무중 단 한번만 받는다는 공수교육을 3회나 이수하는 진기록을 세운 부대이기도하다. 특히 류 대장은 공수특전단에서 교관으로 복무했음에도 불구, 다시 수색대장직책으로 1공수특전여단에서 교육을 받기도했다. 참고로 당시 1공수특전여단은 여단장 전두환 장군을 비롯하여 장세동, 안현태 대대장 등 후일 제5공화국의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자대로 복귀한 이들은 최전방 비무장지대(DMZ)내에서 수색 및 매복작전을 주요임무로 하고 있다. 전역 후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송년회) 두 번의 정기모임을 가진다. 지금도 혈기왕성한 류 대장은 육사출신으로 모임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송년의밤 행사는 서울지역의 한 참치전문집에서 근사하게 치뤘다.(사진참조) 내년 봄에 있을 24년 상반기행사는 김시남 동지의 초청으로 파주 근무지 인근에서 하기로 했다. 그 다음 하반기행사는 전남 땅끝마을 해남에서 할 예정. 제25사RCN동지회 전우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정리-전태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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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방망이 하나로 '1462억 잭팟'…선택 받은 이정후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25)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영어와 한글로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후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62억원)에 사인했다"며 "2027시즌이 끝난 뒤엔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이정후는 내년 연봉 700만 달러를 받은 뒤 2025년 1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 2200만 달러, 2028년과 2029년 205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계약금 500만 달러는 별도로 수령한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매년 자선 기부 계획도 발표했다. 내년 6만 달러, 2025년 8만 달러, 2026년과 2027년 각각 11만 달러, 2028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0만2500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정후는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MLB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 중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해냈다. 2013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받은 6년 3600만 달러의 종전 기록을 11년 만에 넘어섰다. 연평균 최고액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1년 사인한 연평균 700만 달러(4년 2800만 달러)였다. 이정후는 연간 약 1883만 달러(약 267억원)에 계약해 김하성보다 2.5배가량 많은 금액을 보장받게 됐다. 이정후는 2017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한 뒤 7시즌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하면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 잡았다. 데뷔 첫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2021년 타격왕·2022년 정규시즌 MVP 트로피를 잇달아 들어 올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끄는 등 국가대표 중심타자로도 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원소속구단 키움의 동의를 얻어 MLB 포스팅에 나섰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86경기(타율 0.318) 출전에 그쳤지만, 걸림돌은 되지 못했다. "MLB 30개 구단 중 20개 팀이 이정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외에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뉴욕 양키스 등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결국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샌프란시스코가 과감한 금액을 베팅해 이정후를 낚아챘다. 이정후의 입단 기자회견은 16일 오전 6시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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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전국 휩쓴 강추위, 공항도 휩쓸었다…항공기 결항에 380명 발 묶여
    항공기 60편 결항·여객선 26척도 통제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지난 16일 한파로 인해 항공기 60편이 결항, 386명이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하고 공항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현재 한파로 인한 피해 상황을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제주와 청주, 김포, 김해, 광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60편이 결항됐다. 활주로에 눈이 내려 비행기 이륙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항측은 활주로 제설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체류객을 위한 난방기, 모포, 매트리스 등을 지원했다. 항공기뿐만 아니라 여객선도 통제됐다. 인천~백령, 포항~울릉, 녹동~거문 등 24개 항로 26척이 통제됐다. 도로도 고속국도와 국도, 지방도 등 총 9곳이 통제됐다. 주로 충남 지역과 충북, 전남과 전북 지역의 도로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눈이 내리는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중대본은 “오늘 밤까지 충남과 전라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순창에는 대설 경보가, 광주·충남·전북·전남·제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전북 순창에는 현재까지 17.8㎝의 눈이 내렸으며, 17일 하루에는 1.7㎝가 더 내리겠다. 현재까지 12.9㎝의 눈이 내린 충남 태안에는 17일 하루에만 6.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5시 기준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화천으로 영하 17.5도, 경기 연천이 영하 15.1도다. 중대본은 “전국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며 “오늘과 내일은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15개 시·도 5420명이 비상근무하며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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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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