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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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엔진, 대만 엔진발전설비 계약 체결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인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aiwan Power Company, 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도 함께 공급된다. 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끝까지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이번 계약 포함)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1976년 디젤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한 STX엔진은 1980년대 한국전력공사에 울릉도를 포함한 60여개 도서지역에 엔진발전설비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Turn-key로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엔진발전플랜트 사업을 전개했고, 2012년에는 이라크 전력부에 900MW 엔진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상수 STX엔진 사장은 “지난 40년간 쌓아 온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에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 이들 국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TX엔진 소개 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 업체로 출범해 1977년 방위 산업체로 지정된 뒤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 및 전자 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STX엔진은 육군 전차 및 자주포·해군 군함·해양경찰 경비함 등 방위 산업용 엔진을 기반으로 △대형 컨테이너선·LNG선·유조선 등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 엔진 △육상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 각종 산업용 엔진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시장에 수출하는 디젤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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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변재신의 한 컷 스토리] 美 핵항모 ‘니미츠호’
    한미 합동 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해 있는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 4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11항모강습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사전 신청한 1,200여 명이 니미츠호에 올라 전투기 등 미군의 핵심 전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항모강습단은 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니미츠호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미 해군은 변함없는 형제로서 언제나 함께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미츠의 이름이 붙여진 항공모함 나미츠 호는 1975년에 건조된 미국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9만 3,000톤급으로 갑판 길이가 332m, 폭 76.8m, 축구장 3배 넓이, 높이는 23층 건물 높이로 움직이는 해군기지라고 불린다. 승선인원만 6,000명이고 항공기 80대 이상을 적재할 수 있고 한 번의 연료장전으로 6개월 간 운항을 할 수 있다. 니미츠 해군 제독은 1941년 태평양 최고 사령관이 되어 맥아더 장군과 함께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주력 항공모함 4척을 침몰시켜 결정적 승리를 하였다. 니미츠 제독은 미 해군 최초의 5성급 원수가 되었다. [변재신기자/ 부·울·경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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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구정소식(강남구 동대문구 용산구 강북구 도봉구 금천구 구로구 등)
    [이코노미서울=편집국] 강남구 공원이 확 달라졌다! - 삼성해맞이공원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8,784㎡) 공원까지 완공 새해 일출 명소 완성 - 노후 근린공원 대대적인 정비공사 추진해 4개소 새단장, 주민 의견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변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64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5개소 공원 정비공사를 끝마쳤다. 삼성해맞이공원은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 공원이 탄생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원 정비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근린공원 4개소도 새롭게 변신했다. ▲20일 삼성해맞이공원 하단부 조성까지 마치고, 새해 일출 명소로 급부상! 유휴지였던 삼성·봉은배수지 상부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바꾼 삼성해맞이공원이 이번에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상단부(삼성동 82번지 13,814㎡) 공원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 후,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 공사인 배수지 하단부(삼성동 79-1번지, 8,784㎡) 공사를 진행해 지난 12월 20일 공사를 마쳤다. 이로써 상·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2,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새로워진 공원은 새해 일출 명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단부 공원 중심에는 사계장미 등 17종 8130본을 심은 화려한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공원 둘레에 측백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29종 17,745주, 비비추 등 초본 20종 27,645본을 식재해 도심 속 수려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전망데크, 야외테이블,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상·하단의 공원을 연결하는 데크계단과 난간을 새롭게 교체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데크계단 바닥에 조명(스텝등)을 새로 설치해 더 안전하게 야간 한강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장미정원에 화려한 트리조명을 설치해 인근 야경과 어울러지는 환상적인 겨울 명소를 만들었다. ▲민선 8기 노후화된 근린공원 대대적인 정비 추진해 올해 4개소 정비 완료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택가와 가까운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근린공원 4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공원의 낡은 시설을 조금씩 정비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전면 정비를 진행했다. 대상지는 청수근린공원(청담동), 독골근린공원(도곡2동), 못골아래근린공원(자곡동), 역삼문화공원(역삼1동)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동시설,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수근린공원에는 야생초화원, 못골아래근린공원에는 수국원을 조성해 특색있는 테마정원으로 꾸미고, 계절별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수·독골·못골아래 3개소에는 최신 트렌드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 산책로와 세족장, 신발장 등을 만들었다. 역삼문화공원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국기원 진입로까지 끊어진 보행로를 이어 그동안 해묵은 숙원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성해맞이공원 조성 공사가 2단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근린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 모든 연령층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9개월간 도시 미관 해친 서울나은병원 앞 노점단체 집회천막 자진정비 완료 -천막 철거 공간에 가로정원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권 확보 기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1일 9개월간 도시 미관을 해친 서울나은병원(동대문구 왕산로 137) 앞 노점단체 집회천막이 자진철거됐다고 밝혔다. 해당 집회천막은 올해 3월 17일 동대문구가 집행한 나은병원 앞 노점 6개소 강제철거에 대항하여, 노점단체가 같은 달 31일 집회시위를 열고 설치한 것이다. 구는 천막농성이 계속될 경우 도시미관 저해, 난방기 화재, 인명사상 등을 우려하여 노점단체와의 6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21일 오후 집회천막 자진철거를 이루어냈다. 구에서는 도로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강제철거 절차를 노점단체에 사전 안내하고, 철거에 필요한 인력지원과 쓰레기 처리를 약속했다, 또한 노점단체 회원들의 고령, 건강 악화로 인한 겨울철 농성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등 자진철거를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한편, 구는 철거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물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가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는 청량리 일대 노점, 거리가게 정비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원년이었다. 거리가게 전체 562개소 중 115개소(20.5%)를 정비한 성과를 이룬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 위 다양한 적치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용산구,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 크리스마스에 지킨 한 여름 날의 약속 - 20일 수요일 낮 4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서 - 아동이 행사 준비·진행 맡아,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130명 참여 -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구청 앞마당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열어주세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일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지난 8월 구청장실을 방문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아동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4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렸다. 지역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이용하는 아동 130명과 돌봄교사 20명,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별 활동 영상 상영 ▲대형트리 완성 ▲마술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키움센터, 꿈나무도서관 이용 아동 이서준(금양초 4학년), 정주영(청파초 4학년)이 사회를 맡았다. 사회자 이서준과 용산 4호점을 이용하는 김이엘(금양초 2학년)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돌봄시설 공모전’ 우수사례 공모 아동참여형 부문(체험수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의 백미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3m 크기 트리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대표 7명과 박 구청장이 장신구를 달고 불을 켰다. 이어지는 마술공연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공연 종료 후 완성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으로 옮겨 연말까지 시설을 방문하는 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에스피씨 그룹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온 아동들을 위해 캐릭터빵 200개를 후원해 풍성한 잔치가 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여름에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사 기획에서 진행까지 스스로 꾸린 만큼 오래동안 추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박 구청장이 여름방학 중 초등 돌봄 현장 확인 차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효창원로 160)과 6호점(서빙고로 17)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4, 6호점 이용 아동이 구청장실 방문을 초대받은 자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줄 것을 건의했다. 구는 꿈나무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추진했다. 강북구,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 시행 - 혼인신고 당사자 2인 중증 장애인 대상 - 희망자 구 민원여권과로 유선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혼인신고를 돕기 위해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구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가족 관계 민원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접수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으로, 혼인신고 당사자 2인 모두 중증 장애인이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아 구청 방문이 자유로운 장애인의 경우 사업 취지를 고려해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강북구 민원여권과(☎02-901-6251~5)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이뤄지면 구 공무원이 2인 1조로 직접 장애인 거주지를 방문해 본인 확인 및 장애인등록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혼인신고를 처리한다. 혼인신고를 완료하면 처리 즉시 문자 메시지와 전화로 처리 결과를 알려준다. 2023년 12월 기준 강북구 등록 장애인 수는 1만7000여명으로, 이 중 약 37%(6,328명)이 중증장애인이다. 구는 이번 혼인신구 방문 접수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친절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며, 중증 장애인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 시설 25곳에 시각장애인 등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활동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사업,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가수 김호중 팬카페 ‘강북아리스’로부터 이웃돕기 성품 전달받아 - 성품 라면 200박스와 약 300만원 상당의 앨범 150장을 전달받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2월 20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강북아리스’(회장 박옥연)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라면 200박스와 약 300만 원 상당의 앨범 150장이며 팬카페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전한 팬카페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용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수 김호중으로부터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신 강북 아리스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02-2091-3024)이다. 금천구 독산4동복지협의체, 마을기금 후원으로 ‘행복한 산타 출동’ 개최 -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방문해 아동 70명에게 성탄카드와 선물꾸러미 전달 - 재원은 독산4동마을기금에서 후원한 170만 원으로 마련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전점선)에서 12월 21일 ‘행복한 산타 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산4동 행복한 산타 출동’ 행사는 2017년 처음 시작하여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사비는 독산4동마을기금(운영위원장 강신환)에서 후원받은 170만 원으로 마련했다. 독산4동복지협의체 위원 7명과 마을기금 운영위원 5명이 주민센터에 모여 산타 복장을 하고, 한부모가정 2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했다. 70명의 아이들에게 성탄카드와 과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독산4동마을기금은 2016년 독산로82길 일대에서 레미콘 차량이 골목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피해 주민들이 받은 위로금 2,000만 원을 모은 것을 계기로 시작된 기금이다. 8년째 새 학기 저소득가구 아동 책가방 지원,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 행사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고 있다. 전점선 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강신환 운영위원장은 “산타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뜻깊고,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독산4동복지협의체와 마을기금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4동 주민센터(☏02-2104-53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남구로시장’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 선정 -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인회에 직접 표창 전달 - 12월부터 두 달간 전통시장 화재순찰로봇 시범운영 구로구 남구로시장이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남구로시장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화재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표창은 21일 남구로시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인회에 직접 전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표창 수여식을 마친 후 화재순찰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남구로시장 동연문광장에서 전통시장 ‘불조심 YES, 부주의 NO’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로시장에서는 12월부터 두 달간 화재감시, 조기경보, 초기대응, 피난 유도 기능을 탑재한 화재순찰로봇이 시범 운영된다. 전통시장에 화재 순찰 로봇이 도입되는 것은 남구로시장이 처음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화재순찰로봇은 열화상카메라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각지대 없이 화재를 감지한다. 또 야간 근무자에게 실시간으로 화재 위험 신호를 송출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탑재하고 있는 소화약제를 화점에 분사해 효과적으로 초기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 경로분석을 통해 최적의 피난로를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화재순찰로봇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재산 피해도 일반 화재보다 크다”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구로동로26길 95에 위치한 남구로시장은 24,545㎡ 면적에 203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찾는 구로구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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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한동훈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무슨 공이든 후회 없이 휘둘러야”
    “삼고초려 기다리라고? 결심 섰으니 간 볼 이유 없다”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는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후회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위기 상황과 맞물려 ‘민주당 200석’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법무부장관 이임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동료 시민과 나라를 위해 잘해야만 되겠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한 장관의 퇴임사 및 질의응답 전문. <퇴임사> 저는 잘 하고 싶었습니다. 동료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그건 저의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겁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검사 일을 마치면서도 같은 말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제가 뭘 하든, 그 일을 마칠 때, 제가 똑같이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 일 중 국민들께서 좋아하시고 공감해주시는 일들은 모두, 여기, 그리고 전국에 계신 동료 공직자들의 공입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민과 함께, 사랑하는 법무부 동료 공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울 때도 더울 때도 고생하신 청사 여사님들과 방호관님들께도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동료시민들께 고맙습니다. 고백하건대,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질의응답> -이임사에서 동료시민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평소에 많이 쓰던 표현이다. 민주 사회를 구성하고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것은 서로간의 연대와 동료 의식이다. 그런 차원에서 동료 시민이라는 말을 평소에도 많이 써왔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한 이유는? “비상한 현실 앞에서 ‘잘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자신감보다는 동료시민과 나라를 위해서 잘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식 있는 동료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어가겠다. 국민의 상식과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려고 한다. 그 나침반만으로는 그 길 곳곳에 있을 사막이나 골짜기를 다 알 순 없겠지만 지지해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끝까지 계속 가보겠다. 용기와 헌신으로 해내겠다는 약속 드린다. -예상보다 빠른 수락 하게 된 이유는? “주위에서, 여의도 문법대로 고심하며 삼고초려 하는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고들 하더라. 그런데, 저는 결심했으니 모양 갖추기 위해 간 보거나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그러면, 보시는 국민들께서 지루하실 거다.” -비대위 위원들 인선을 가장 먼저 할 텐데 기준이나 접촉자 있나 “비상대책위원장은 말 그대로 비상적 상황을 의미하는데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접촉은 없다.” -이준석 전 대표 만날 의향은 있나 “당을 가리지 않고 많은 분을 만나야 한다 생각한다. 그렇지만 특정인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동안 정치 참여에 선을 그었는데 마음 바꾼 계기나 사건이 있나 “저는 어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쟁투 의미에서의 정치를 멀리했다. 실제로 그런 일 안 했다. 공공선 추구라는 큰 의미의 정치는 20여년째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정치는 기자분들도 같이 하고 있다 생각한다. 그 마음으로 그대로 현실 정치에 들어가려 한다. 대한민국 삶과 미래를 더 낫게 만들고 싶다.” -법무부에서 추진해오던 사업은 “제가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면 제가 공공선 위해 사심 없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국회에서 더 잘 추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법무부 장관 물러난다 해서 법무부에서 추진한 좋은 정책이 빛 바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비대위원장이 되면 건강한 당정관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대통령이든 여당, 정부든 모두 헌법과 법률 내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고 협력해야 할 기관이다. 국민의힘이 비록 소수당이지만 대선에 승리해서 행정을 담당하는 이점이 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곧 실천이지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약속일뿐이다. 그 시너지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서 국민들께 필요한 정책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게 제 생각이다.” -이임사에서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 대목은 어떤 의미인가 “제가 거기서 말한 건 인구 재앙 시대에 책임감 있게 대비하고 싶었다는 뜻이고, 저는 하고 싶은 게 많다. 우리나라 좀 더 좋게 만들고, 국민을 좀 더 잘 살게 만들고 싶다.” -통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다. 다양한 목소리가 최대한 많이 나올수록 더 강해지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다.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듣고 결과적으로 하나의 목소리 내면서 이겨야 할 때 이기는 정당으로 이끌겠다.” -현직 법무장관에서 직행하는 거라 논란이나 우려 많은데 “말씀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대한민국에 초유의 일 많이 있었는데 제가 일하는 과정에서 직분이나 위치 벗어난 일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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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전광훈의 한 컷 스토리] 제25사RCN동지회
    [이코노미서울=편집국] 편집국으로 한통의 이메일이 들어왔다. 사연인즉, 군대제대 후 40년 넘게 장교와 하사관, 사병들이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는 얘기였다. 주변에서 드물게 보는 이 스토리를 소개해 줬으면 어떻겠냐는 물음이다. 1975년 당시 서부전선 전방사단 수색대동지들의 면면들이다. 류원구 대장을 비롯한 이재희 부대장, 고상일(작고·재구상 수상) 이영호 중대장 엄정인(작고) 김종환 지대장, 박주식, 정은조, 배춘택(작고) 고국종 선임하사, 박성수, 이춘우, 김종근, 서호남, 김시남, 김종화 내무반장, 전태진, 인권수, 김유재, 김진용, 김택근, 양창선(작고) 이해석, 박문우, 이규복, 장윤근(작고) 변재신, 황광덕, 유갑성, 최승현, 전광훈, 장두섭, 문태수 병장 등. 이 수색대원들은 1공수특전여단을 필두로 5사단내 공수교육대 2회 등 군복무중 단 한번만 받는다는 공수교육을 3회나 이수하는 진기록을 세운 부대이기도하다. 특히 류 대장은 공수특전단에서 교관으로 복무했음에도 불구, 다시 수색대장직책으로 1공수특전여단에서 교육을 받기도했다. 참고로 당시 1공수특전여단은 여단장 전두환 장군을 비롯하여 장세동, 안현태 대대장 등 후일 제5공화국의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자대로 복귀한 이들은 최전방 비무장지대(DMZ)내에서 수색 및 매복작전을 주요임무로 하고 있다. 전역 후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송년회) 두 번의 정기모임을 가진다. 지금도 혈기왕성한 류 대장은 육사출신으로 모임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송년의밤 행사는 서울지역의 한 참치전문집에서 근사하게 치뤘다.(사진참조) 내년 봄에 있을 24년 상반기행사는 김시남 동지의 초청으로 파주 근무지 인근에서 하기로 했다. 그 다음 하반기행사는 전남 땅끝마을 해남에서 할 예정. 제25사RCN동지회 전우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정리-전태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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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방망이 하나로 '1462억 잭팟'…선택 받은 이정후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25)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영어와 한글로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후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62억원)에 사인했다"며 "2027시즌이 끝난 뒤엔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이정후는 내년 연봉 700만 달러를 받은 뒤 2025년 1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 2200만 달러, 2028년과 2029년 205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계약금 500만 달러는 별도로 수령한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매년 자선 기부 계획도 발표했다. 내년 6만 달러, 2025년 8만 달러, 2026년과 2027년 각각 11만 달러, 2028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0만2500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정후는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MLB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 중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해냈다. 2013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받은 6년 3600만 달러의 종전 기록을 11년 만에 넘어섰다. 연평균 최고액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1년 사인한 연평균 700만 달러(4년 2800만 달러)였다. 이정후는 연간 약 1883만 달러(약 267억원)에 계약해 김하성보다 2.5배가량 많은 금액을 보장받게 됐다. 이정후는 2017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한 뒤 7시즌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하면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 잡았다. 데뷔 첫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2021년 타격왕·2022년 정규시즌 MVP 트로피를 잇달아 들어 올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끄는 등 국가대표 중심타자로도 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원소속구단 키움의 동의를 얻어 MLB 포스팅에 나섰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86경기(타율 0.318) 출전에 그쳤지만, 걸림돌은 되지 못했다. "MLB 30개 구단 중 20개 팀이 이정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외에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뉴욕 양키스 등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결국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샌프란시스코가 과감한 금액을 베팅해 이정후를 낚아챘다. 이정후의 입단 기자회견은 16일 오전 6시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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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전국 휩쓴 강추위, 공항도 휩쓸었다…항공기 결항에 380명 발 묶여
    항공기 60편 결항·여객선 26척도 통제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지난 16일 한파로 인해 항공기 60편이 결항, 386명이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하고 공항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현재 한파로 인한 피해 상황을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제주와 청주, 김포, 김해, 광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60편이 결항됐다. 활주로에 눈이 내려 비행기 이륙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항측은 활주로 제설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체류객을 위한 난방기, 모포, 매트리스 등을 지원했다. 항공기뿐만 아니라 여객선도 통제됐다. 인천~백령, 포항~울릉, 녹동~거문 등 24개 항로 26척이 통제됐다. 도로도 고속국도와 국도, 지방도 등 총 9곳이 통제됐다. 주로 충남 지역과 충북, 전남과 전북 지역의 도로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눈이 내리는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중대본은 “오늘 밤까지 충남과 전라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순창에는 대설 경보가, 광주·충남·전북·전남·제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전북 순창에는 현재까지 17.8㎝의 눈이 내렸으며, 17일 하루에는 1.7㎝가 더 내리겠다. 현재까지 12.9㎝의 눈이 내린 충남 태안에는 17일 하루에만 6.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5시 기준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화천으로 영하 17.5도, 경기 연천이 영하 15.1도다. 중대본은 “전국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며 “오늘과 내일은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15개 시·도 5420명이 비상근무하며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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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대한항공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 기내식 등 3개 부문 1위
    기내식·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상용고객 우대 제도 1위 대한항공의 고품격 서비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Airline for Business Class Seat Design)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창간한 미주 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로,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권위있는 매체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한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이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전 세계 여행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월드베스트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대회 최연소 챔피언 출신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기내 와인 52종을 선정했다. 최근엔 단거리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될 신규 기내 와인 6종을 선정했고, 퍼스트 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좌석을 장착해 고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다. 자리를 드나들 때 옆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되도록 좌석을 배치했고 칸막이로 고객의 독립된 공간을 보장했다. 최근 대한항공이 적극 도입하고 있는 A321-neo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 좌석을 설치했다. 차분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 ‘스카이패스(SKYPASS)’는 항공권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제 마일리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핫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일리지 소진처를 늘리기 위해 타사와의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국제선 일등석’,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에 선정됐고 ‘객실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 3위에 올랐다. ‘기내 탑승 서비스’, ‘승무원 유니폼’, ‘기내 청결’, ‘기업 출장객 대상 프로그램’, ‘환태평양 노선 최고 항공사’ 등 7개 부문은 5위다. 대한항공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대한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5성급 항공사’로 2년 연속 선정됐고, 미국 APEX 평가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7년 연속 취득했다. 미국 USA투데이가 주관한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에서는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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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현대차,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협약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금)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 수거 → 업사이클링 → 차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이며, 연간 약 130톤의 폐어망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넷스파, 블루사이렌은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정자항 일대에 110m2 규모의 폐어망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울산 북구청 및 울산 수협이 집하장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지원했다. 향후 블루사이렌은 집하장 관리 및 폐어망 수거를, 넷스파는 수거된 폐어망의 재원료화를 담당한다. 현대차는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향후 재원료화된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 소재로 양산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가 해양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자항 일대 미관 개선과 어민들의 폐어망 처리 부담 경감 등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는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프로젝트 진행 성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협약식을 기념해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블루사이렌, 넷스파,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들과 현대차 임직원 봉사단, 울산대학교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정자항 일대에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복원 등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 임팩트 확산과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를 수립하고, 친환경·모빌리티·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영역의 경우 폐기물을 수거해 업사이클링을 진행하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를 국내, 인도네시아, 유럽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에서는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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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금융권 이모저모]
    우리종합금융, 5000억 유상증자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우리금융지주 완전 자회사 편입 후 첫 유상증자로 그룹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 자본 1조원대 진입으로 기업금융·증권분야 등 IB사업 경쟁력 확보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응철)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8월 우리금융그룹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유상증자 결의안 통과에 따라 우리종합금융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는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 자기자본 규모로, 향후 우리종합금융이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분야 등 IB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금융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우리종합금융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이라며 “앞으로 단계적 자본확충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과 시스템 등을 확충해 우리금융그룹 내 Deal Provider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슈퍼앱 ‘신한 슈퍼SOL’ 출시 주요 그룹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 탑재해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 그룹사 간 금융 서비스 연계 및 확장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및 Lock-in 효과 극대화 신규 광고 론칭과 함께 신한금융그룹 통합 모델 ‘뉴진스’ 전격 발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8일 오전 8시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발한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 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한 곳에서 빠르게’,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통합앱이다. ‘신한 슈퍼SOL’은 은행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가입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별 앱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또한 그룹사 간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완결성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Lock-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은 1일부터 보름간 ‘신한 슈퍼SOL’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40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오늘 ‘신한 슈퍼SOL’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총 세 가지로 진행되는 출시 이벤트는 △앱 설치 고객 모두에게 최대 5만포인트를 지급하는 ‘슈퍼SOL 설치 이벤트’ △출석퀴즈 등에 참여한 고객 중 5만명에게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모으기 이벤트’ △금융 서비스 체험 고객 5만명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금융 서비스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한 슈퍼SOL’에서는 내년 1월부터 ‘신한 슈퍼SOL’을 통한 예적금, 전용 신용카드 등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그룹사별 특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심플(simple)’, ‘이지(easy)’, ‘패스트(fast)’라는 수식어를 통해 ‘슈퍼 Solution’을 표방하는 ‘신한 슈퍼SOL’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앱 출시와 함께 론칭하고, ‘신한의 금융 네트워크를 한 곳에 모아 금융을 새롭게 한다’는 신한금융의 슈퍼앱 전략을 담았다. 이번 ‘신한 슈퍼SOL’ 광고는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뉴진스’가 맡았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모델로 활동하게 될 ‘뉴진스’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혁신적인 이미지’로 미래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신한금융의 디지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 슈퍼SOL’은 TV 및 인쇄, 옥외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광고 예정이며, 내일(18일) 오전 8시부터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신한금융은 내일 ‘신한 슈퍼SOL’ 출시와 함께 각 그룹사 디지털 앱의 명칭을 통합해 △[은행] 신한 SOL → 신한 SOL뱅크 △[카드] 신한 Play → 신한 SOL페이 △[증권] 신한 알파 → 신한 SOL증권 △[라이프] 신한 스퀘어 → 신한 SOL라이프로 각각 변경되며, 색상 및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 ▲BNK부산은행, 16회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12/15(금)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시상식 가져 행복장학금 전달, 동백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등 사회공헌사업 진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5일(금),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대표 교육 기부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의 교육 기부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단체·개인 총 40곳에 교육메세나탑(19개 기관), 교육메세나패(16개 기관), 감사장(4개 기관과 개인) 등을 수여했다. 부산은행은 교육 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2008년부터 16회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탑’에 선정됐다. 올해도 △행복장학금 전달 △동백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지역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지원 등 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행복한 금융·진로캠프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 ▲KB국민은행, 방글라데시 PKSF에 선진금융 노하우 전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인 PKSF(Palli Karma-Sahayak Foundation)를 대상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 PKSF는 1990년에 빈곤 감축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며, 현재 농업, 환경, 주택 등에 관한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PKSF측에서 한국의 최대은행인 KB국민은행 방문희망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ADB(아시아개발은행)에서 추진하는 MFCE Project(Microenterprise Financing and Credit Enhancement Project)[1] 일환으로 진행됐다. ADB 및 PKSF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해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보증대출, 기업신용평가, 신용리스크 및 여신사후관리(조기경보) 시스템 등에 관한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신용보증대출 업무 관련으로 KB국민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신규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내 신용보증기금(KODIT) 등 보증기관과 모바일 기반으로 한 연계 시스템,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 등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대출자의 신용정보가 집중화되지 않은 금융환경에서 금융거래 이력 정보가 부족한 대출신청자(Thin-filer)에 대한 신용평가 방안에 대해 상세 설명과 함께 운영성과 및 노하우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1] Microenterprise Financing and Credit Enhancement Project(MFCE Project) : 2022년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협약해 자국 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USD 200만불 자금대여 및 협약금융기관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DGB대구은행-선린대학교,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iM uniz’ 구축 업무협약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4일(목) 선린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iM uniz(아이엠 유니즈)’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된 ‘iM uniz(아이엠 유니즈)’는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YOU NEED’라는 문장과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착안, ‘당신에게 꼭 필요한, 고객 맞춤형’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iM uniz(아이엠 유니즈)’ 구축 협약을 통해 선린대학교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대학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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