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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트롯맨’ 결과 오류…공훈-민수현-박민수 순위 정정
    '불타는 트롯맨' 측이 결승전 1차전 순위 오류 사실을 인정했다. 공훈과 민수현, 박민수의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1일 오전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결승 1차전 집계 결과 발표에 오류가 있어 긴급 정정한다"라고 알렸다. 제작진은 "결승 1차전 최종 순위 발표 당시, 4위로 발표된 공훈 씨의 점수가 잘못된 엑셀 수식으로 인한 오류임이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불트' 측은 "공훈 씨가 결승 1차전에서 받은 문자 투표수는 130,726표이고, 이를 배점 방식으로 환산하면 452.38점이 되어야 하나, 문자 투표 점수 합산 과정에서 계산 오류가 발생해 588.10점으로 책정되는 착오가 발생했다. 문자 투표 집계 자체는 오차 없이 정확하게 완료되었기에 실제 결과는 이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결승 1차전 최종 순위가 1위 황영웅, 2위 손태진, 3위 신성, 4위 민수현,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김중연, 8위 에녹으로 정정합니다. 당초 생방송 당시 공훈은 1차전 최종 4위, 민수현이 최종 5위, 박민수가 최종 6위를 기록했다고 발표된 바 있다. 제작진은 "늦은 시간까지 결과를 기다렸을 시청자분들과 참가자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 제작진은 결승전까지 과정과 결과에 대한 거듭된 확인을 통해, 공정한 경연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 녹화를 모두 마친 상태다. 문자 투표 및 결과 발표만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에는 결승전 2차전이 진행되고, 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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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학술/전시
    2023-03-02
  • ‘일병 제대’ 황영웅, 추가 폭로… “병가 자주 쓰고 휴대폰 몰래 써 징계”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인스타그램 갈무리)/조선일보캡처 ‘불타는 트롯맨’ 출연 가수 황영웅(29)이 지인 폭행, 학교폭력, 데이트 폭행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군 복무 관련 추가 폭로가 나왔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황영웅과 같은 부대에서 군 복무했다는 누리꾼들의 폭로 글이 퍼졌다. A씨는 "황영웅은 (육군) 228 포병 부대에서 일병 제대했다"며 "양주 병원에 있으면서 휴대전화를 몰래 쓰다가 걸려서 징계받았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휴가증 사진을 올려 글의 신빙성을 더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황영웅은 운전병으로 자대 배치받은 뒤 지속해서 병가를 요청해 양주 병원에서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현역 부적합으로 전역했다"고 적었다. 앞서 황영웅 관련 논란을 계속해서 폭로 중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역시 "황영웅은 군대를 만기 전역하지 않고 일병 전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훈련소 문제나 군 생활 문제에 대한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워낙 민감한 내용이고 사실 확인이 필요해 검토 중이다. 상당히 놀라울 정도의 제보들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은 폭행 논란에 대해 “저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동시에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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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가소식
    2023-02-28
  • 송중기 “아내 케이티 루머, 대학 이름 빼고 전부 거짓”
    최근 배우 출신 영국인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배우 송중기가 아내를 둘러싼 루머를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송중기는 23일 공개된 잡지 GQ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를 언급했다. 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 보코니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이후 연기 생활에 몸담았으나,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송중기는 “케이티는 좋은 사람”이라며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지만 오늘은 시간, 지면이 한정적이니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번 확신시켜주는 여자”라며 “곁에서 ‘저답다’라는 말을 많이 해준다”고 했다. 그는 케이티를 둘러싼 미혼모설, 과거 임신설, 출산설 등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송중기는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다”며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일이었고,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건 아니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아내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분노가 점점 커지다 그 분노마저 붕괴될 쯤, 케이티가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고 말해줬다”며 아내 덕분에 화를 가라앉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는 그런 사람이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고 했다. 송중기는 앞서 지난달 말 팬카페에 글을 올려 결혼 발표와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알렸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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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최수종, '고려거란전쟁'서 강감찬 된다..KBS 대하사극 귀환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가제)으로 10년 만에 KBS 대하사극에 컴백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수종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에 주인공 강감찬 역으로 캐스팅됐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의 8대 왕 현종 때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며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거란의 침략에 맞서는 현종, 강감찬 장군을 통해 현재 우리시대의 국난을 이겨낼 해법도 찾아가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고려 거란 전쟁'에서 최수종이 맡게 된 강감찬은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낸 문신으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명재상이자 영웅이다. 최수종은 2012년 방송, 2013년 종영한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KBS 대하드라마에 컴백하게 됐다. 최수종은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등 KBS 대하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어 냈다. 'KBS 대하사극 대표 배우'로 불릴 정도다. 최수종은 여러 KBS 대하드라마에서 맡았던 한민족 역사의 대표 영웅들을 역동적이고, 공감 가게 표현해 왔다. 이에 이번 '고려 거란 전쟁'에서 표현할 영웅 강감찬의 모습이 기대된다. 또한 '고려 거란 전쟁'에서 그려질 귀주대첩이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는 치열했던 귀주대첩을 심혈을 기울여 보다 생생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한민족 역사상 손꼽히는 3대 대첩(살수대첩(고구려), 귀주대첩(고려), 한산도대첩(조선)) 중 하나인만큼, 명장면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은 최수종에 이어 극중 주요 인물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대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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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장학퀴즈 50주년... 송승환·김두관·김광진 등 각계 인재 배출
    국내 최장수 TV 프로그램으로 영화감독 이규형·배우 송승환 등 각계각층서 오피니언 리더 배출 고교생들의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인 EBS 장학퀴즈가 50주년을 맞는다. 국내 최장수 TV 프로그램인 장학퀴즈는 그간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며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요람’으로 여겨져 왔다. 장학퀴즈 출신들은 현재도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장학퀴즈가 50년간 미래 인재를 키워내며 그간 장학퀴즈를 거쳐간 학생은 2만5000여 명에 달한다.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매주 주(週) 장원을 뽑고, 주 장원들끼리 겨뤄 월(月) 장원을, 월 장원들끼리 겨뤄 기(期) 장원을 뽑았다. 제1회 기 장원은 신일고 2학년이던 고(故) 이규형 영화감독이다.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하던 소년은 이후 꿈을 이뤄 1987년 한국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을 제작했다. 13기 기 장원을 차지한 임무영(당시 배문고 3학년) 변호사는 졸업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28년 넘게 검사로 일하다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로 퇴직했다. 밤엔 무협 소설을 쓰기도 했다. 국내 최초 수퍼컴퓨팅 전문 업체를 만든 권대석(당시 여의도고 2학년) 전(前) 클루닉스 대표도 장학퀴즈 기 장원 출신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에 취직하려 했지만 한 장학퀴즈 출신 선배한테 ‘국내 1호 수퍼컴퓨터 과학자란 사람이 장학금은 한국에서 받고 미국 가서 수퍼컴퓨터를 만들면 되겠느냐’는 말을 듣고 국내 창업을 결심했다”고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고 배우 겸 공연 기획자인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김용석 특허법원장, 강신욱 전 통계청장, 강정수 수출입은행 부행장, 그룹 ‘전람회’ 출신 가수 김동률씨, 한수진 전 SBS 앵커도 장학퀴즈 출신이다. 1981년에 결성한 장학퀴즈 출신자 모임 ‘수람(收攬)’도 여전히 활동하며 학계, 재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장학퀴즈는 국내 TV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보다 7년 길다. 그간 총 2344회 2000시간을 방영했다. 방영 초기 청소년들의 문화 아이콘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한 녹화 스튜디오 앞에는 전국 고교생이 수천 명씩 몰려들었고, 장학퀴즈에서 벌이는 대결은 학교 이름을 건 자존심 문제로 여겨져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1996년 10월 시청률이 떨어지며 MBC에서 폐지됐으나, 이듬해인 1997년 1월 EBS에서 재개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학퀴즈가 50년간 미래 인재를 키워올 수 있었던 데엔 SK그룹의 후원이 있었다.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있다”는 인재보국(人材報國) 경영 철학에 따라 장학퀴즈를 첫 방송 때부터 단독 후원했다. 당시 장학퀴즈가 광고주를 구하지 못해 애먹자 최 회장은 “청소년에게 유익하다면 열 명 중 한 명만 봐도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고 후원을 결정했다. 1980년 장학퀴즈 500회 특집 방영 무렵 최 회장은 “그간 장학퀴즈 투자액이 150억~160억원”이란 한 직원의 말에 “우리는 기업 홍보 효과 1조~2조원, 우수한 학생을 교육한 효과 5조~6조원을 합해 7조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한다. EBS는 18일 낮 12시 5분 ‘장학퀴즈 50주년 특집–인재의 비밀’을 방영한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최첨단 확장 현실(가상·증강·혼합 현실을 망라한 3차원 가상 영상 기술) 기법을 이용해 구현한 옛 장학퀴즈 스튜디오에서 당시 출연자와 현재 출연자들이 50년 시공을 뛰어넘는 퀴즈 대결을 펼친다. 18년간 진행을 맡았던 차인태 전 아나운서와,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미 프린스턴대 교수 등도 출연해 시대에 따라 변화한 인재상을 소개한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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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최고로 잘했어”…'골때녀’ FC탑걸, FC구척장신 꺾고 최종 우승
    FC탑걸이 7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탑걸’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회 슈퍼리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대망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번 슈퍼리그 우승팀에게는 금메달과 트로피, 명예의 전당 입성은 물론 역대급 초호화 상금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창단 약 2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는 ‘FC구척장신’과 승격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 가며 슈퍼리그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FC탑걸’의 대결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FC탑걸의 채리나는 “아무도 저희가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저희 탑걸은 여기까지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현이는 “2021년부터 쉼없이 달려왔는데 결승이라니”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감독들 역시 긴장감을 드러냈다. FC탑걸 최진철 감독은 “허경희 선수가 파괴력 있는 공격력이 돋보이기 때문에 1대1 맨투맨 수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FC구척장신 오범석 감독은 공격력 극대화 전략을 예고했다. 양팀 감독은 팀원들에게 “초반 기싸움에서 지면 안된다. 자신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FC구척장신은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에이스 허경희는 슈팅 폭격으로 골문을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FC탑걸 역시 물러서지 않고 기회를 노렸고, 에이스 김보경의 기습 중거리슛이 성공하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FC구척장신은 만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FC탑걸 김보경의 킥인을 골키퍼 아이린이 놓치자 골문 앞에 있던 채리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2대0으로 앞서갔다. FC구척장신은 조급한 마음에 계속 실수를 이어갔고, FC탑걸 유빈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뒤흔들며 3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심기일전한 FC구척장신은 후반전 들어서 차근차근 골문을 두드렸고 FC탑걸의 수비가 흔들리는 사이 이현이 어시스트에 이은 허경희의 완벽한 피니시로 결승전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FC구척장신은 다시 살아나는듯 했지만 FC탑걸 김보경이 또 한 골을 성공시켜 4대1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FC구척장신은 포기하지 않았고, 에이스 허경희가 만화같은 터닝 슈팅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FC구척장신은 연이어 찬스를 놓치며 힘든 게임을 이어갔다. 경기 후반부 에이스 허경희가 다리 근육경련으로 교체되어 나가자 FC구척장신은 더욱 어려워졌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FC탑걸은 간미연의 쐐기골로 5대2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챌린지리그에서부터 슈퍼리그까지 연승 행진을 이어온 FC탑걸은 우승까지 이뤄냈다. 멤버들은 “오늘 최고로 잘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FC탑걸은 2천만원의 상금을 받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문화
    • 연예가소식
    2023-01-26
  • "몽골 스토리" 뭉크진 초대전 / 장은선 갤러리
    출템 뭉크진 초대展 " 몽골 story " 2023.2. 1 (수) ~ 2. 11 (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일요일 휴관 1953년생 문크진 선생은 올해 70세로 몽골의 국민화가로 칭송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몽골미술은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서 색감이 다양하고 무척 세련된 화풍을 구사한다. 특히 문크진 선생의 작품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독특한 기법과 몽환적인 표현으로 약간 신비스러운 느낌도 든다. 평균해발 1,500미터에 달하는 사막과 고원 그리고 초원으로 이루어진 몽골의 고원지대에서 사는 유목민의 삶을 화폭에 담은 출템 문크진. 몽골인의 전통적인 삶을 소재로 그리지만 눈에 보이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간결하게 함축해서 시각적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실에 기반을 두면서도 승화된 현실 , 즉 회화적인 이상이 구현된 아름다운 조형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시거리가 먼 곳에 있는 말 타는 사람이나 말과 낙타를 소재로 한 그림은 신기루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생략과 단순화 그리고 왜곡 및 변형등 다양한 조형기법을 구사하고 있다. 인물의 경우에도 형태는 모호하게 처리한다. 좀처럼 선을 사용하지 않는 기법으로 붓을 옆으로 뉘어서 물감을 바르는 듯 싶은 독특한 표현기법이 응용되고 있다. 문크진작가의 작품은 원색을 사용하는데도 채도는 낮고 명도는 높으며 인물이든 가축이든 비사실적으로 묘사하는건 회화학적인 환상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몽골의 대자연과 거기에 동화되어 사는 유목민의 삶이 녹아있는 출템 문크진 선생의 작품 30여점이 2월이 시작되는 첫날 장은선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출템 뭉크진 선생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폴란드, 독일, 영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에서 초대전시를 했으며 대한민국에는 2009년 전시 후14년 만에 장은선갤러리 초대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김수미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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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이선숙의 詩가 있는 방
    ♢그리움 웅크렸든 겨울의 손짓에 봄은 연두빛깔로 걸어오고 골짜기 작은 연못 안 비단개구리는 사랑 놀음이 향기롭다 봄바람에 흩날린 복사꽃은 작은 계곡을 만지작거리며 다시 돌아오마 웃으며 떠 내려간다 숨이 쉬어 지지 않는다 울컥 !울컥 ! 목구멍을 밀고 올라오는 그리움 탓이다 없어졌다 지워 졌다 생각 했는데~~~~ 아직도 당신은 나를 혼자 두지 않았나 보다 -시인은 일본에서 가수로도 명성을 떨친 팔방미인입니다. ‘이선숙의 시가 있는 방’으로 본지에 3년여에 걸쳐 시리즈로 문화면을 장식하기도 했었죠. 현재는 본지 논설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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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영화배우 윤정희, 프랑스 파리서 79세로 별세
    영화배우 윤정희씨가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7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오던 윤씨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이후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했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은 사실상 중단했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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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장민호 “매일매일이 호시절”... 그런데 마스터 출연 망설인 이유는
    “실수하고, 성장하고… 미스터트롯은 가족입니다” 녹음실에서 포즈를 취한 장민호. 바쁜 스케줄이지만 평안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호엔터테인먼트/조선일보캡처 “아이돌 시절 포함해 가수 생활 20년 넘게 해왔는데, 미스터트롯1(2020) 이후 지금까지 가장 다이내믹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모든 일이 거의 처음이라 느껴질 정도로 ‘이렇게 새로운 활동들이 많다고?’라고 스스로 신기해하고 놀란다니까요. 요즘은 매일매일이 제게 호시절(好時節)이죠.” 장민호는 일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가수 장민호(46)에게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인생의 전환점이다.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해 2011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뒤 ‘트로트계의 BTS(방탄소년단)’란 애칭까지 얻었다. 하지만 ‘성공’이란 단어보다 ‘실패’에 더 익숙했던 그였다. 장민호는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마스터로 발탁돼 후배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서울 신사동의 한 녹음실에서 만난 그는 “미스터트롯 시리즈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나도 있는 것”이라고 했다. 미스터트롯1 당시 그의 열혈 팬들이 ‘장민호 눈주름에 끼어 죽고 싶다’며 사랑해 마지않던 눈가 주름은 그대로였다. “에이, 그간 (몸) 속주름이 생겼겠죠(웃음). 그래도 3년이나 지났는데 체감상 1년도 채 안 지난 것 같아요.” 미스터트롯 톱6 이후 최근 1년 사이 KBS2 예능 ‘갓파더’ 고정 출연을 비롯해 MC와 게스트 등으로 출연한 프로그램만 스무 편이 넘는다. TV조선에선 ‘내딸하자’(2021)로 시작해 현재 ‘화요일은 밤이 좋아’ MC로 2년 넘게 활동해왔고, ‘골프왕’ 시리즈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그사이 광고도 열 편 넘게 찍었고, 가수 인생 평생의 꿈이었던 단독 콘서트도 가졌다. “가수에게 단체 생활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미스터트롯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줬어요. 경쟁자지만 동료의 노래를 들으며 그들의 음악적 색깔을 공부하고 시야도 넓어지죠. 저도 가수 생활을 오래해서 툭 치면 아무 노래나 다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미스터트롯에 참가한 몇 개월 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됐어요.” 마스터로서는 ‘미스트롯2′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이번엔 끝까지 망설였다고 했다. “평소에 미래를 걱정하며 상의하러 찾아오는 후배들이 정말 많아요. 어두운 터널 속에서 작은 빛이라도 보일까 싶어 전력을 다해 질주하는 친구들이거든요. 트로트 시장이 넓어졌다 해도 성공하는 이는 아직 극히 일부예요. 미스터트롯2에 자신의 진심을 알리고 싶어 도전한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돼주고 싶어 고심 끝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번 경연에는 장민호의 노래를 택한 참가자가 유독 많다. 마스터 예심에서 ‘회초리’(샛별부 진욱) ‘무뚝뚝’(아이돌부 박건우)을 비롯해 ‘연리지’ ‘남자는 말합니다’ 등의 노래가 등장했다. 팀전에서의 ‘사랑해누나’(대학부)를 비롯해, 아직 방송되지 않은 데스매치에서도 ‘정답은 없다’ ‘내 이름 아시죠’ 등 그의 노래가 선택됐다. “마스터석에 앉고 나서야 심사지를 받거든요. ‘아! 내 노래!’ 하고 발견하면 기분은 되게 좋더라고요. 3년 전엔 일어날 수도 없던 일이잖아요. 저의 노래를 여러분께 들려 드리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다면, 지금은 트로트를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트로트 가수로서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 제 노래가 알려졌구나 하는 마음에 지난 시간이 영화처럼 지나가더라고요.”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키워드를 ‘성장’으로 꼽았다. 가수나 팬이나 음악적, 감성적으로 한층 더 진화하고 성장한다는 것. “무대에서 떨고 실수하던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함께 응원해주고 투표해주고 다음 후속 프로그램도 시청해주잖아요. 노래도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도전하고요. 같이 키우고 키워지는 느낌을 서로 주고받는달까요. 우리 모두가 미스터트롯으로 묶인 한가족인 거죠.” [스포츠·연예팀ieconomyseoul@naver.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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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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