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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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의 한 컷 스토리
    익어 가는 가을산. 오늘은 북한산 족두리봉을 둘러 싼 주변을 담았다. 지하철 3호선으로 접근이 가장 편리한 코스이기도하다. 불광역 2번 출구를 나와서 구기터널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가다보면 왼쪽 오솔길이 나온다. 초장부터 숨을 거칠게 하는 가파른 언덕이다. 두 번째 코스는 불광역 다음인 연신내역에서 내려 불광중학교를 지나 불광사(연신내역에서 마을버스 6번 종점)에서 바로 우측으로 치받는 길도 꽤 숨차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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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영월 아프리카박물관/류 시 호·시인 수필가
    첩첩산중 청령포 단종 유배지 한국의 셰익스피어 천재 시인 김삿갓 아프리카 박물관 기다린다 동강 뗏목 고씨동굴 오백나한 창령사 피카소, 브라크 영향 준 아프리카 미술품 있다 조용필의 고독, 야망 킬리만자로 세계 마라톤왕 마사이 부족 매혹적인 55개국 대륙 향 좋은 탄자니아 커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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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공무원연금공단,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나눔 동행]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7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행사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였다. 사랑의 밥차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 서귀포 올레시장 야외 공연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 소외이웃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랑의 밥차 행사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음식조리·배식·설거지 등의 활동을 지역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실시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2015년 9월 제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제주바다와 올레길 환경보전 활동과 희망선물상자 나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개소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변재신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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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 3000억원 발행 성공
    수요예측 흥행으로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결정 선제적 자본확충으로 BIS 총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 약 0.18%p 상승 예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총 3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당초 총 27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리테일 기반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의 높은 관심으로 최초 모집금액 2700억원의 1.63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30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5.38%이다. 특히 이번 채권은 올해 시중은행 신종자본증권 중 마지막 발행으로, 수요예측 전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가중 및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예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IR을 통해 주요 투자자들의 수요를 최대한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5월 후순위채 4000억원 발행에 이어 신종자본증권도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으며,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약 0.18%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우리은행은 향후에도 BIS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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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BNK부산은행,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 개점
    16일(월),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선봬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텔러머신(STM) 등 디지털기기 기반 운영 BNK부산은행,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 개점/제공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6일(월), 도시철도 이용고객 및 시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은 디지털기기 기반의 점포로서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고객이 직접 조작하는 스마트텔러머신(STM) 등이 설치됐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각종 카드 발급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창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털데스크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디지털 소외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직원도 함께 배치했다. 또한 개점 기념 및 창립 56주년을 맞아 25일(수)부터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숫자 56을 찾아라!’, ‘다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디지털플레이스가 하이브리드(대면 + 비대면)채널로써 금융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점포를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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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한국토지신탁, 2023년 신입직원 채용
    10월 25일까지 원서 접수… 도시정비사업·리츠 사업부문 채용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지원자와 적극 소통 앞장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2023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도시정비사업과 리츠 등 사업부문으로 10월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전형 시 우대한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의 리딩컴퍼니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지원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입직원 채용 오픈채팅방’을 운영, 채용 관련 질의에 인사 담당자가 직접 답변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한다. 카카오톡 한국토지신탁 채널 친구추가 후, 채팅방 하단메뉴에서 ‘2023년 신입직원 채용안내’를 클릭해 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 온라인 인적성 검사 → 1차 실무진 면접 → 2차 임원 면접 → 신체검사 →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4년 1월 입사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은 1996년 설립돼 업계 최초 자산규모 1조원 돌파 등 부동산신탁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여의도와 목동 등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리츠(REITs) 부문 역시 한국토지신탁 주요 사업부문의 한 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최초 리츠 영업인가를 받은 1세대 자산관리회사(AMC)다. 사옥이 위치한 역삼 코레이트타워 등 강남 오피스 권역뿐 아니라 판교 H스퀘어, 분당 휴맥스빌딩 등 수도권 주요 업무 지역에서 우량 오피스 자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시남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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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 모집"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목적 - 서울 지역 구직자 누구나 참가 가능 박람회 개요 ◉ 행 사 명 :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 일시/장소 : ’23. 10. 20(금), 성동구청 대강당(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 로 270) ◉ 주최·주관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동구청 ◉ 규 모 : 서울 소재 중소기업 30개 내외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성동구청(청장 정원오)와 함께 10월 20일(금)에 개최하는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로써, 10.20.(금)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하는 기업은 서울 소재 30개 내외이며, 마케팅, 해외영업, 요양보호사, 텔레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를 모집하며, 박람회 당일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 대상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채용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피치컨설팅, 모의면접서비스,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등의 구직 관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및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02-2286-5408~9)및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02-2110-6326)으로 문의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일자리포털(job.seoul.go.kr)을 통해서도 박람회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서울시 일자리포털 접속 후 채용정보 → 자치구 현장면접 박람회 클릭 후 자치구 선택에 서 ‘성동구’ 선택시 참가기업 정보 확인 가능하다.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구직자·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일자리 지원기관들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는 인력 공급을,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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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구정소식·강북 도봉 동대문 용산 금천 구로 등]
    올해 강북 빛낸 6인... ‘2023 강북구민대상’ 수상 - 안기철, 김창순, 기국서, 김남진, 박용하, 김태자 6인 2023 강북구민대상 수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4일(토) 제2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올해 강북을 빛낸 6인에게 ‘강북구민대상’을 시상했다. ‘강북구민대상’은 구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을 빛낸 구민들을 선발해 엄격한 공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을 거머쥔 구민은 6명으로, ▲안기철(남, 만62세) ▲김창순(남, 만63세) ▲기국서(남, 만71세) ▲김남진(남, 만75세) ▲박용하(남, 만62세) ▲김태자(여, 만73세) 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선행봉사상 수상자 안기철 씨는 마을활력소 주민운영단장을 역임해오며 건강친화마을 및 재생마을 추진, 안전한 동네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공동체사회 구현에 공헌했다. 모범가족상 수상자 김창순 씨는 젊은 시절부터 부모님을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했다. 현재도 3대가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율방범대에서 성실히 순찰봉사를 해 타의 모범이 됐다. 문화예술상 수상자 기국서 씨는 강북구 지역예술가 중 한명으로서 현재까지 많은 연극들을 연출해왔으며, 지역 행사 연출에도 동참해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강북구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체육상 수상자 김남진 씨는 오동게이트볼 동호회 회장으로, 오동근린공원 내 체육시설 및 체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 강북구 생활체육 확대에 이바지했다. 모범기업인상 수상자 박용하 씨는 아쿠아사우나를 운영하며 고용 창출, 성실한 세금납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타 기업인의 모범이 됐다. 사회복지상 수상자 김태자 씨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위원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 및 실천했으며 꾸준한 나눔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이 있어 앞으로도 강북구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온 수상자분들에게 구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창업교육 지원 나서 - 여성 구민 대상 초기 창업 정착 지원 ‘상품판매 디자인 창업 교육 과정’ 개설·운영 - 경력단절, 중?고령 여성 등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 구민 대상 - 창업 및 브랜드 기초, 상품 디자인 기획 및 제작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 - 10월 24일까지 도봉여성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경력단절 여성 구민에게 초기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상품 판매 디자인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이로 인해 오랜 기간 경제활동이 끊어진 여성 구민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교육과정은 ▲창업 및 브랜드 기초 ▲상품 디자인 기획 및 제작 ▲사진촬영 기법 ▲오픈마켓 홍보방법 및 판매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봉여성센터에서 주 5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12월 중 도봉여성센터에서 주최하는 정기마켓에 참여해 실제로 상품을 판매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24일까지 도봉여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dobongsi@hanmail.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내용 및 신청서식, 신청방법 등은 도봉여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위탁교육 기관인 도봉여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셀러양성교육과정(▲소상공인 정의와 이해 ▲셀러 네트워크 생성 ▲원가계산 및 상품가 책정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등)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경력단절 및 중·고령 여성 구민이 다시 한번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요식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권혁신교육 1기’를 운영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2기를 운영해오고 있다. 관련문의는 도봉여성센터(02-955-0046) 도봉구 지역경제과 일자리사업팀(02-2091-2863)으로 하면 된다 뮤지컬로 즐긴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주년 - 16일 개소 5주년 축하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공연 -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 선보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5주년 축하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선보였다. 공연은 피터팬과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2018년 11월 개소 이후 동대문구 어린이들의 급식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연 6~8회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5년간 정성스런 손길로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준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 결핵 신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 높아...주기적인 검진 필요 - 매년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 결핵유병률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는 6개월마다 시행 - 지난 11일 서울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용산구 내 결핵 신환자는 ▲’21년 119명 ▲’22년 106명 ▲’23년 63명으로 점차 줄고 있지만 65세 이상 신환자 비율은 ▲’21년 40% ▲’22년 47% ▲’23년 49%로 점차 늘고 있어 구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유의하고 있다. ※ 출처: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23년 9월말 기준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유병율이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770명과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908명 총 167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결핵유병율이 높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지난 11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설문조사 ▲흉부X선 검사 ▲필요시 객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를 시행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결핵은 영양과 주거환경의 영향이 크고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지속적으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보건소에서 ▲구민 대상 무료 결핵검사 ▲신생아와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접종(BCG접종) 등 결핵 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9,317건, 127억 부과 -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에 부과, 10월 31일까지 납부 - 납부 의무자는 2023년 7월 31일 현재 소유자 -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3% 가산금 부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년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을 확정하고, 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은 9,317건, 127억 75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65건, 1억 2천 701만 원이 증가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내에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의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된다. 감면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설물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사용’인 경우 30일, 부과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시(일할계산신청)에는 10일 이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납부 의무자는 올해 7월 31일 기준 해당 건물의 소유자다.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전자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부동산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통행정과 (☏02-2627-16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 개최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손잡고 4년 만에 개최해 산림형 2코스 4.2km … 21일 오전 개봉중학교에서 출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회장 김홍수)와 손을 잡고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명품 구로 올레길은 관내 산림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다.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올해 걷기 구간은 산림형 2코스다. 개봉중학교를 출발해 잣절공원, 매봉산, 와룡산을 거쳐 온수체육공원까지 도착하는 4.2km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에 개봉중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4일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의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 추첨 행사도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구청 체육진흥과(02-860-2546)로 하면 된다 [이상=심재현 전영구 심진섭 전광훈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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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LS전선, 싱가포르서 초고압 케이블 수주… 시장 점유율 1위 수성
    올해 누적 수주 금액 약 3500억… 아시아 최대 초고압시장 싱가포르에서 10년 이상 1위 지켜 LS전선과 LS전선아시아에서 제조, 턴키 공급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LS전선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누적으로 약 3500억원을 수주해 아시아 최대 규모 초고압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싱가포르는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한다. 이에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럽 등 글로벌 전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LS전선은 2010년부터 싱가포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점유율 1위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LS전선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홀딩됐던 프로젝트들이 올해 재개됐다며, 일반 소비재와 달리 내구성·안정성·신뢰성이 중요한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안정적 품질관리 등 고객 만족도 제고 노력을 통해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이뤄진다. 케이블은 230kV급 이상은 LS전선이, 66kV급 이하는 LS전선아시아가 공급한다. 김시남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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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우린 라이벌이자 서로의 스승… 세리 위해 모였죠”
    “안니카 소렌스탐과 캐리 웹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늘 일깨워줘요. 현역 땐 더 열심히 연습하게 하였고, 지금은 골프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해주는 최고의 스승이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능청스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만담을 잘하던 ‘리치 언니(부자 언니란 뜻의 별명)’ 박세리(46) 모습이 아니었다. 두 눈에 ‘존경’이라고 써 붙인 것 같은 표정으로 소렌스탐(53·스웨덴)과 웹(49·호주)을 바라보며 최대한 자신을 낮추려 했다. 소렌스탐과 웹은 오히려 “우린 정말 세리를 존경(리스펙트)해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 선수이자 아시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여자골프의 영토를 넓힌 개척자니까요”라고 했다. “여자 골프 인기가 남자보다 높은 유일한 나라가 한국 아니냐”며 웃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2승을 거둔 ‘골프 여제’ 소렌스탐과 ‘여자 백상아리’라 불리며 41승을 올린 웹, 그리고 25승을 거둔 ‘한국 골프의 선구자’ 박세리는 모두 세계 골프명예의 전당 회원들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셋이 합해 138승을 거두며 여자골프의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소렌스탐과 웹, 박세리가 지난 7일 부산 기장군의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 모였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자선 이벤트 대회 ‘Maum 박세리 월드매치’를 위한 것. 마음 캐피털 그룹(MCG)은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회사로 LS그룹 장손 구본웅 의장이 설립한 투자 회사다. 한류 콘텐츠 투자의 하나로 내년 3월 박세리 이름을 건 LPGA투어 대회 신설도 후원한다고 한다. 박세리 월드매치에는 이들 빅3 외에도 로라 데이비스(60·잉글랜드), 미셸 위(34·미국), 수잔 페테르센(42·노르웨이), 에이미 앨콧(67·미국), 청야니(34·대만) 등 해외 스타들과 박지은(44), 한희원(45), 김주연(42), 최나연(36), 김하늘(35), 그리고 국내 스포츠 스타인 이형택(47), 진종오(44), 박태환(34), 현정화(54), 이동국(44), 김택수(53), 모태범(34), 윤석민(37), 김승현(45), 윤성빈(29), 신수지(32) 등이 참가했다. ‘리치 언니’ 박세리의 국내외 인맥이 총동원된 것. 2인 1조로 짝을 이뤄 번갈아 샷을 이루는 포섬 방식을 했는데 최나연과 테니스 스타 이형택이 이븐파 72타를 합작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최나연과 이형택 이름으로 스포츠·문화·예술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소렌스탐은 현역 시절부터 한국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 참가하고 국내에서 열린 박세리 이벤트 대회에도 참가한 적이 있다. 올해는 소렌스탐이 3월에 먼저 연락을 해 지난주 주니어 골프 대회인 박세리&안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도 개최했다. 소렌스탐은 “골프는 평생 기쁨과 고통을 함께 준 사랑과 증오(Love & Hate)의 대상이었다”며 “골프를 통해 많은 걸 누린 우리는 서로 힘을 합해 세계 골프 발전에 이바지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했다. 웹은 현역시절부터 좀처럼 한국을 찾지 않았다. 본인 입으로 말을 하지는 않지만 아주 오래전 한국을 찾았을 때 화장실 이용에 불편한 경험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박세리가 귀띔했다. 이런 웹은 올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렸던 US여자오픈에서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역대 US여자오픈 챔피언들의 이벤트 대회에 박세리, 줄리 잉크스터(63·미국)와 한 조가 된 웹은 라운드 중 박세리가 자신의 자선 대회 참석을 제의하자 “세리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가겠다”며 곧바로 수락했다고 한다. 웹은 며칠 일찍 국내에 들어와 평소 연락을 주고받는 최나연 안내로 서울 여행을 하고, 박지은과 한국식 갈비를 즐겼다. 웹은 “한국이 참 멋진 나라라는 걸 만끽했다”며 웃었다. 현역 시절 셋은 서로 다른 개성의 카리스마를 지닌 지독한 선수들이었다. 소렌스탐은 대학시절부터 모든 샷을 컴퓨터에 입력하며 약점을 고쳐나간 완벽주의자. 한 라운드 54타를 치겠다는 ‘비전 54′ 목표 아래 하루 1000개씩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엄청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질 몸집을 키웠다.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꿈의 59타를 기록했고, 남자대회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웹은 LPGA 사상 가장 뛰어난 볼 스트라이킹 능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호주의 전설 그렉 노먼(68)이 웹의 스윙을 처음 보고는 “아름답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박세리는 연장전 6전 전승이 말해주듯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강한 집중력의 소유자였다. 소렌스탐은 2008년, 박세리는 2016년 공식 은퇴했다. 웹은 아직 은퇴를 하지 않았다. 웹은 “최근 대회를 거의 나가지 않지만, 나의 모든 것인 골프에서 떠나고 싶지 않다”며 “호주에서 더 많은 어린이가 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호주 교포출신 프로골퍼인 이민지와 오수현, 그레이스 김 등은 주니어 선수들에게 세계무대를 경험하는 기회를 주는 ‘캐리 웹 장학금’을 받으며 성장했다. 웹은 “인구 8500명인 조그만 시골 마을 출신인 내가 골프라는 창을 통해 세계를 만났던 것처럼 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부산에서 “세계 골프 발전을 위해 우리 셋이 더 끈끈하게 뭉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이 현역 시절 한 외신은 “박세리와 소렌스탐, 웹을 빼놓고는 LPGA투어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앞으로도 계속될 예언이 됐다. [조선일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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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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