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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세계평화미술대전 공모전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세계평화 미술 교류전 열린다.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미술인들이 함께 모여 치러지는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공모전이 시작 된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담화 이존영이사장은 이번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는 10월 10일~20까지 접수를 거쳐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 KUVA artcente(이대역 4번 출구 핀란드빌딩) 지하 1층 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담화이사장은 그동안 세계평화미술대전을 25년 동안 행사를 치르면서 역량이 뛰어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여 수준 높은 한국미술의 미술문화 창달에 일조해 왔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미술인들에게 높은 자긍심의 회복과 심오한 예술적 영감과 용기를 주었고 예술로 승화된 고급문화가 풍요와 번영, 그리고 평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만들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3년여 동안 인터넷 전시만을 해왔으나 제26회부터는 KUVA artcente(이대역 4번출구 핀란드빌딩)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평화미술대전은 국제문화교류 및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하며,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상생과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자처해 왔다. 일부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고 하지만 담화이사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개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본 단체는 한국의 미술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외국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여 주한 외교사절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약 20회에 걸쳐서 약 1200여 점 작품을 해외에 기증하는 등 한국 미술발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담화이사장은 다른 공모전 단체들은 공모전 외에 거의 해외 활동이 없는데 비해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미국에서 마약퇴치기금마련을 비롯한 빈민구제기금 등의 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기증해오고 있어 이미 해외에서는 전시요청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는 숭고한 봉사 정신과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교류를 통하여 다가오는“문화 대국”을 건설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적우위시대’를 만들어 문화예술인들의 평화적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미술대전인 만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분단 조국의 염원인 평화적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뜻 있는 문화 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세계평화미술대전을 통하여 침체 된 미술 산업과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 졌다. 끝으로 조직위원회는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상식장과 작품전시장에 외국인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주한 외교관과 자녀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많은 격려와 작품교류 등을 추진할 것을 요청해 오고 있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외국에 전시하는 방법을 탈피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어 타 단체의 모범사례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외국과의 문화교류를 꾸준히 하고 있다. 그동안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의 축사와 캘리포니아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도 행사를 치르는 등 주한 외교관을 통하여 외국 작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직접 홍보함으로써 미술 공모전으로서의 대회보다 영향력 있는 외국 작가들이 많이 참가하는 대회를 작은 비용으로 훌륭한 미술대전이 될 수 있도록 외교적인 역할과 교류하고 있다. 이번 세계평화미술대전은 10월 10~20일까지 접수를 거쳐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시되며,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국회부의장 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울특별 시장상, 한국예총 회장상, 주한 외국 대사상, 대회장상등 다수의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미기자ieconomyseoy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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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현대자동차-기아, 수자원 관리 부문 최고등급 획득
    리더십 A 등급으로 현대차 대상, 기아 우수상 수상 현대차와 기아는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 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2022년 수자원 관리 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 중 하나다. 평가 결과에 따라 ‘리더십(Leadership)’, ‘경영(Management)’, ‘인식(Awareness)’, ‘공개(Disclosure)’ 총 4개의 단계로 분류되고, 각 단계에서 차등화해 리더십 A, 리더십 A-, 경영 B, 경영 B- 등 8개의 등급으로 평가된다. CDP 코리아 어워드는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두 부문에서 각 기업의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시상한다. 현대차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국내 참여기업 100여 개사 중 최고점을 기록해 평가 참여 이후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동시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단계인 ‘리더십(A/A-)’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이어갔다. 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 모두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해 해당 산업 섹터(선택소비재)에서 상위 2~4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 단계인 ‘리더십(A/A-)’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전동화 라인업 지속 확대 △RE100 가입 및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저탄소 친환경 제조공정 적용 △국내외 공장 수처리 설비 고도화 및 폐수 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탄소중립 전략 추진 및 RE100 가입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엄격한 방류수 수질 관리 △실시간 오염물질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차원의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최두하 전무는 “CDP 평가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가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문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 폐기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과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 안전환경센터장 조정현 상무는 “CDP 평가 참여 이후 기아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탄소중립, RE100 선언과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의 감축,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35개 금융기관의 참여로 시작한 CDP는 2022년 기준 전 세계 600개가 넘는 금융투자기관들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수자원 관리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다. 2021년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64%에 해당하는 1만300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 현대차·기아 탄소중립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별로 적극 대응 나서 현대차는 2021년,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와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등 최고 권위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세계 각국에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권고 목표인 2050년보다 앞선 204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생산 법인의 친환경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장별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 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도입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저탄소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생산공정 혁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처리 설비 고도화 및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아는 2021년,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 선언하며 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공급·생산·물류·사용·폐기 등 가치사슬 전 단계에 걸쳐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RE100 가입과 함께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오토랜드 슬로바키아를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 가동 중이며, 올해에는 오토랜드 화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과 공정 최적화, 에너지 저감 신기술 적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기아 인도공장은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폐수를 100% 재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수질오염물질을 법적 허용 기준보다 30% 적게 배출하도록 하는 등 엄격하게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오염물질 측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방류수 수질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정밀하게 관리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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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SK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100만달러 지원
    SK그룹이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를 지원한다. SK그룹은 10일 SV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달러를 지원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사망자만 1만7000여 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등 현지에서 구호 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 활동 수행 등에 쓰이게 된다.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우방국인 튀르키예 등의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고 전 세계적 구호 활동에 동참한다는 인도적 견지에서 즉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해 3~8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어린이 난민 긴급 구호를 위해 100만달러, 울진·삼척 등지의 대규모 산불에 20억원, 중부지역 집중호우에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재난 및 피해 지역의 복구,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한화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성금 70만달러 지원 한화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한화그룹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성금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 2022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40억원을 비롯해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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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지옥의 계절일기" / 장은선갤러리
    김지옥 초대展 " 지옥의 계절일기 " 2023.2. 22 (수) ~ 3. 4 (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일요일 휴관 75세 원로작가인 김지옥 선생님은 부산출신의 서양화가이다. 김지옥선생님은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지옥! 그러나 뜻은 금지옥엽에서 따온 그 옛날 무남독녀 외동딸이 너무 귀해서 선친께서 붙인 지옥(枝玉) 김지옥 선생님의 작업은 감각적인 필치로 자연을 그린다 속도감을 수반한 붓터치는 경쾌하면서도 유연하게 움직이고 감각적이며 인상적이로 물감을 켜켜히 쌓은듯한 두꺼운 마띠에르는 시간의 두께로 표현된다. 작가는 자연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생명의 순환과정으로 해석해서 시절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나무와 계절마다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나무와 숲 봄이 되면 잎을 만들고 가을이 되면 낙옆을 떨구는 자연의 이치가 인간 삶의 진리라며 우리 삶에 대한 희망을 나무의 생명성과 순환에서 찾으며 깊이가 느껴지는 강렬한 붓터지로 자연과 인생을 표현하고 있다. 봄을 기다리는 2월에 캔버스에 활짝 핀 매화를 보며 좋은 시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김지옥선생님의 아름다운 풍경작품 30점이 장은선갤러리에서 전시한다. 김지옥선생님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나혜석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부산미술대전 특선4회 및 전국 시도 공모전에서 40여회의 특선과 우수상을 받은 화려한 수상 경력과 함께 현재는 각종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김수미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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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봄/이선숙 시인
    고무지우개로 틀린 글자 지우듯 매서운 칼바람도 싹!싹! 흔적 없이 지워 버린 봄 너의 위대함 앞에 꽃샘추위 눈바람도 주춤 ! 주춤! 뒷걸음 질 치다 봄의 웅덩이에 빠져 버렸구나 웅덩이에 벌써 도룡 알이 뜨 있고 소박한 두레 반엔 도란!도란! 풋 나물 몇 접시가 봄의 그림을 그렸네 정다운 들마루에 봄밤이 내려앉고 쏟아 내리는 봄별 한가슴 두 가슴 안아본다 [논설위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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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직 다양성이 생산효율까지 좌우한다”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조직의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2023 신임 임원과의 대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가량 높다”고 전제한 뒤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Relationship)를 만드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면서 “신임 임원 스스로가 변화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 “2023년 신임 임원의 여성 비율은 약 7% 수준이고, 국적은 모두 한국”이라고 소개한 뒤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는 점도 분명히 했다. 최 회장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 최 회장은 “SKMS의 근간에 따라 일을 잘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면서 “신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을 만들어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신임 임원과의 대화는 SK그룹 신임 임원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패널로 나온 신임 임원과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회사의 대응 전략, 임원이 갖춰야 할 리더십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했다. 최 회장은 “향후 산업별로 디커플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즈니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시나리오 플랜에 따른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급망 관리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위협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신임 임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신임 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신입사원, 경력사원, 신임 임원, 영입 임원 등 다양한 구성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것은 SK그룹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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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춘추관에서/류 시 호 시인
    경복궁역 하차 자율주행 버스 타고 대통령, 참모들 국내외 기자들 브리핑하던 춘추관을 갔다 서촌에서 활동한 염상섭 만세전, 이상 날개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윤동주 별 헤는 밤 나혜석 화가 견우화 근현대 작가 청와대서 만났다 기자회견실 대통령되어 연단에 서보고 흠모하는 문인, 화가들 작품 속 스토리 생각하며 중견 작가 꿈을 키웠다. 프로필 / 경산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행정사 * 현 비둘기 창작사랑방 지도교수 * 현 글쓰기와 한국사 마을학교장 * 현 강남 시니어 모델 * 현 동북일보 논설위원 * 전 중부매일신문(2008년~2022년)고정필진 * 교육공무원 퇴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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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기아, The 2024 니로 플러스 출시
    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8일 출시했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The 2024 니로 플러스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또 택시 모델은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고,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추가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원, 에어 트림 4750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55만원, 어스 트림 4850만원이다(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한편 기아는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국내 최초의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으로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 중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사업자에게 카카오T 블루 가입비, 기사식당 쿠폰, 택시 전용 용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PBV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개인/법인 택시 및 법인 업체 업무용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기아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4 니로 플러스는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확대되는 PB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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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윤석열 대통령, 7년 만에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文 정부, '가짜 평화'에 기대"
    중앙통합방위회의가 7년 만에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확고한 안보태세 구축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가정보원, 각 군, 경찰, 해경, 소방 등의 주요 관계자들과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적 침투·도발 등 국가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한자리에서 모여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1968년 시작된 비상치안회의를 근간으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주재하다가 2017년부터는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최근 북한이 우리를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핵 선제공격 의지를 과시하는 한편, 무인기 공격 등으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관·군·경이 하나 된 국가총력안보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2016년 이후 7년 만에 대통령이 주재하게 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점차 다양해지는 북한의 도발 유형에 맞춰 통합방위태세에 빈틈이 없는지 점검하고, 정부의 비상대비체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민간과 정부, 군과 경찰이 모두 하나 된 힘으로 뭉쳐 확고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국정원은 현재의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통합방위본부는 군사대비태세 및 통합방위태세 추진 성과와 올해의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대비한 역량 강화 및 국민보호 대첵,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태세 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윤 대통령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이버 도발은 우리 경제에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민간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법률 제정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확고한 안보태세 구축 지시에 더해 "안전관리 분야도 정부 주도의 시장 조성과 육성을 통해 국민 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같이 이룰 수 있다"며 "안전관리 분야의 시장화, 산업화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회의에 이어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이종섭 국방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및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영록 전남지사 등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앞서 제주도청, 육군 35·56사단, 전북경찰청,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5개 기관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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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 6개 부문 전관왕
    세계적 권위 CDMO 리더십 어워즈 10년 연속 수상, 전부문 석권 기록만 5번째 역량·호환성·품질·안정성 4개 부문 챔피언상, 세계 최고 역량 입증 존림 대표 “생산역량 확대 및 고품질 생산 서비스로 고객 기대 충족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Champion Award)’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 주최 측은 올해 전 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선제적인 투자 진행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CMO 부문은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 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L)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해 위탁생산능력을 강화했다. CDO 부문에서는 비대칭 구조로 생산력·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과 신약 후보물질의 안정성 등을 분석 및 선별하는 ‘디벨롭픽(DEVELOPICK)’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을 투자해 3대 축(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는 “올해 4개 부문 챔피언상을 포함해 10년 연속 CDMO 리더십 어워즈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경쟁력에 대한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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