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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복잡한 종합소득세,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무료상담 받는다 - 금천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위한 ‘종합소득세 일대일 무료 상담’ 운영 -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맞아 지역 예술인의 원활한 세금 신고 위해 마련 - 4월 24일, 26일 이틀간 금천구 거주 예술인 대상 일대일 무료 세무 상담 지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금천구 예술인을 위한 종합소득세 일대일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5월을 앞두고, 지역 예술인이 세무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득 활동을 하는 모든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의무 대상이며, 프리랜서인 대부분의 예술가 역시 이에 해당한다. 상담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강 등 다수의 경력을 보유한 안효준 세무사(에이엔 세무회계)가 진행한다. 예술가와 세무사가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누며 △ 신고 필요 서류 △ 신고 방법 △ 세금 납부 요령 △ 절세방법 및 공제 기준 등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알려줄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4월 24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이며, ‘만천명월예술인家’ 4층에서 진행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들이 놓치기 쉬운 세금 관련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금천의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02-6953-34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모든 구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사고 발생지역 무관, 타 보험과 중복보장 가능 … 최대 1천만 원까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보호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구민이 대상이다.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구가 보험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개시일부터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또 사고 발생 지역과 무관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발생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인 구민이 운행 중의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천만 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애 1천만 원 한도 △자전거 상해 진단위로금 (4주 이상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한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보험계약 내용에 따라 지급된다. 보험기간은 보험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보험사를 공개모집하고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자전거 보험 보장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제1회 치매예방 바둑대회 개최 - 오는 25일 낮 1∼6시...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 대회의실 - 70대 이상 어르신 20여명 참가...관중석 별도 마련 - 치매 인식 개선 및 사교활동 기회 제공 서울 용산구가 오는 25일 낮 1시부터 ‘제1회 용산구 치매예방 바둑대회’를 연다. 치매 인식 개선 및 사교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자는 7∼80대 어르신 20여명.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용산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둑대회 신청을 접수했다. 참가자 중 일부는 경증 치매 어르신도 포함됐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관중석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장소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 2층 대회의실이다. 이날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을 차용해 진행되며 우승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스위스리그 방식은 모든 참가자가 번갈아 대국하는 리그전과 대회 우승자를 빨리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의 장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계속해서 대결한다. 라운드 별로 이긴 횟수가 같은 사람끼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국해 순위를 가리며, 서로 이긴 횟수가 같으면 승점이 더 높거나 대국 수가 많은 사람에게 높은 순위를 준다. 같은 날 오전에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후문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인지체험 활동인 기억다방 및 스마트보드게임(알팅고)으로 꾸리고 오후에 열리는 바둑대회도 알려 관람객을 모은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아직까지 치료약과 백신이 없는 치매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주변인들과 교류를 돕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다. 이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치매관리 사업을 전담해왔다. 2021년에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늘이 숨겨놓은 산’천장산 숲길 옹벽, 자연을 품다 - 동대문구, 천장산 숲길 옹벽에 벽화 조성 완료! - - ‘걷기 좋은 도시’를 위한 동대문구의 노력은 계속될 것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천장산’을 찾은 주민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등산로 옆 삭막하게 자리 잡고 있던 2개의 옹벽에 나무, 시냇물, 숲 등 자연풍경을 담은 벽화조성을 완료했다. ‘천장산 숲길’은 2019년에 동대문구에 의해 조성된 산림과학원에서 경희대 후문 근처 구립 이문어린이도서관까지 이어진 등산로인데, 행정구역상 성북구와 동대문구에 걸쳐 있으며 동대문구 지역은 산림과학원 시험림, 정상부 군부대, 경희대학교, 문화재청 관리구역으로 이루어져있다. 2019년 이전까진 민간에 개방되지 않았던 산길이었으나, 등산로를 조성하여 개방한 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가 되어 천장산을 찾는 주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구는 벽화 조성에 앞서 자체적으로 3가지 시안을 선정, 천장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숲과 시냇물 등 시원한 자연풍경으로 옹벽을 변화시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천장산 숲길이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더욱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 되었다.”며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춘 ‘걷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 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북구, 강북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창업공간 최대 3년 제공 - 5월 7일까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접수 - 업무공유공간, 독립공간 등 최대 3년 무료 - 입주기업에 혁신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가 임대료 부담없이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북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5월 7일(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 및 서울시에 주민등록 또는 생활권을 둔 창업자로, 예비창업자인 경우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업무공유공간(자유석제), 독립공간(최대 13.48㎡)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기업은 최대 3년까지로 무료로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및 스튜디오, 교육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입주 기업에게 해썹(HACCP) 인증 공장, 프랜차이즈 운영 대기업, 제조업체 등을 방문하는 혁신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해,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CEO를 만나는 등 혁신기업 경영 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개관한 강북청년창업마루(강북구 노해로23길 123)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희망자는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담당자 이메일(gbchangu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gbmaru.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강북창업지원센터 운영지원실(☎02-908-82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창업자들이 성장기반을 도와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창업자들이 강북구에서 자리잡아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출시 보름 만에 1천명 가입해 - 4월 3일 시작한 탄소공감마일리지, 단 보름 만에 회원 1천명 넘겨 - 회원 1,008명의 탄소중립 4,142회 활동으로 온실가스 61톤 감축 효과 - 이달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스마트폰 앱 설치 또는 홈페이지 통해 회원 가입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월 3일부터 운영 중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가 출시 보름 만에 회원 1천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41가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봉구에서 자체 개발한 환경마일리지다. 도봉구 이외에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회원 가입한 수는 1,008명으로 이 중 약 79%인 795명이 도봉구민이고 나머지 약 21%인 213명은 서울시 타 구민이거나 대구, 광주, 수원, 청주 등이라고 전했다. 출시 후 17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포함해 총 4,142회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227만 이상의 마일리지(1마일리지는 1원에 상당)가 쌓이고 61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다회용 컵 이용 654회, 대중교통 이용 529회, 장바구니 등 이용 495회, 손수건 사용 408회, 자전거 이용 189회 순으로 매일 참여가 가능한 활동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실천이 어려운 항목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오픈 기념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가입된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400명)과 편의점쿠폰(400명)을 지급한다. 도봉구민에게는 특별 포인트로 3천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회원가입은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를 통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을 다운 받거나, 홈페이지(zero-c-mileage.dobong.go.kr) 접속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실천활동 참여,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은 도봉구민으로 한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탄소공감마일리지에 뜨겁게 호응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탄소공감마일리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 (02-2091-3207)으로 하면 된다. [전영구 박정섭 전광훈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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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90일 557,330건의 전화 주인공은? -불법 광고행위 근절 위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영… 1분기 557,330건 발신- -연속 발신 주기 기존 대비 50% 단축… 음란성 광고물의 경우 발신 주기 1초로 해 광고 효과 마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작년 11월부터 도입한 소위 ‘대포킬러’라 불리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개선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나선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에 일정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계속 통화중인 상태로 만드는 시스템으로 상대방이 전화를 받게 되면 경고 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행위 및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안내해 자발적으로 행위를 중단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불법 유동 광고물로 대상을 확대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발신 번호 차단을 대비해 100개의 발신 번호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강력한 단속 효과를 위해 연속 발신 주기를 20분, 10분에서 10분, 5분으로 기존 대비 50% 단축해 발신하고 있다. 특히 음란성 광고물의 경우 발신 주기를 1초로 해 광고 효과를 마비시켰으며, 올해 1분기 동안 557,330건의 경고 메시지를 발신해 불법 광고행위를 무력화 시켰다. 이창일 도시경관과장은 “올해부터는 불법 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발신 주기를 단축했으며, 음란성 광고물의 경우 발신 주기를 1초로 해 광고 효과를 마비시켰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myseoul@naver.com 은평구,“위기가구에 신속 도움”…은평형 한시긴급복지지원사업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은평형 한시긴급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는 취약계층의 한시 긴급 지원을 위해 구비를 별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공과금 체납, 월세 체납, 과도한 의료비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다.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일반재산 4억9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선정은 동주민센터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가구나 이웃에서 주변 위기가구를 발굴 신고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통해 1차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구 통합사례관리 또는 동주민센터 사례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가구에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비는 대상 가구가 아닌 의료기관 등 체납된 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이 벗어난 경우에도 동주민센터 사례회의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이 인정된 가구에는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형 한시긴급복지지원사업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서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서대문구, 주말과 공휴일에 연대·이대 부설주차장 공유 - 스마트폰 앱 통해 이용 희망일 0시부터 시간당 1,000원대로 주차권 구매 - 신촌·이대 상권 방문객의 주차 부담 덜고↓ 상권은 활성화↑ 서대문구는 올 초부터 시행 중인 연세대에 이어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와도 토·일요일과 공휴일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신촌과 이대 권역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덜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지난달 말 부설주차장 공유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스마트폰 앱(모두의주차장) 통해 이용 희망일(토·일요일, 공휴일) 0시부터 시간당 1,000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권을 선구매한 뒤 연세대 백양누리 주차장과 이화여대 ECC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주차교통과(02-330-1866)로 문의하면 된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성동구, 경력보유여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 구축 ▸맞춤형 상담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성동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4월부터 돌봄 경력인정서 발급하는 경력인정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지원 시작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4일 경력보유여성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3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창업 실무 교육 및 경력인정서 발급, 맞춤형 상담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전 단계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원 기관들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14일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올해 초 경력보유여성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한 이후,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창업에 성공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고심해왔다. 지난 3월 여성 취‧창업 지원 유관기관과 모여 간담회를 열어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각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을 연결하는 추진체계를 구상했다. 이렇게 완성된 ‘성동형 경력보유여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는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성동구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맞춤형 개별 상담을 시작으로 경력개발계획 수립, 심화 직업훈련교육은 물론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성동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경력단절'이 아닌 '경력보유'라는 긍정적인 명칭을 사용하며 돌봄노동의 가치를 환기시켰다. 이후 돌봄노동 경력인정서 발급사업, 경력보유여성 인식개선 운동,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발급 받은 사람 중 4명이 취업을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구 홈페이지 내 경력보유여성 전용 게시판을 신설하여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4월부터는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성동구청장 명의의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고 원스톱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력보유여성 지원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총 17개의 성동구 경력인정 참여기업에서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공식 채용 서류로 인정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경력보유여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 구축은 실질적인 경력보유여성 지원사업에 가까이 다가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하고 모두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송파구, 서울시 최초!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 어린이는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배운다 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원어민 영어교실’ 본격 시행 관내 취학 전 7세 아동 2천 6백 여명, 원어민 강사 만나 주 1회 수업 사교육비 부담은 down· 공교육 경쟁력은 up·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4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송파구의 학생 수는 6만 7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교육에 대한 관심은 물론 열의도 높은 편이다. 특히, 취학 전 7세(만5세) 아동의 영어교육은 대다수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송파구는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국공립·민간어린이집 만 5세 반 총 78개소, 92개반 및 공·사립 유치원 39개교 만 5세인 72개 반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영어교육전문기관 계약 후 각 기관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주 1회(어린이집 30분, 유치원 1시간)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기관에 방문하여, 원어민 강사는 100% 영어 회화로 수업하고 한국인 보조강사가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수업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초적인 영어 학습과 함께, 영어말하기를 유도하는 노래, 율동, 게임 등 ▲다양한 놀이형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와 영어권 문화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이나 PC등을 활용한 스마트 북을 제공해 원어민 수업 이외에 가정에서도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성과발표회와 공개수업 등을 개최해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고,정기적으로 수업 진행 상황 피드백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양질의 영어 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송파구가 직접 시행함에 따라 학부모에게 별도의 교육비 부담은 없다. 때문에 구는 학부모들에게 영어 사교육비 부담 경감뿐 아니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청장은 ”‘송파구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외국인을 직접 만나,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수요를 충족시키는 송파구만의 교육정책을 펼쳐, 교육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000억 규모 은행 대출 이자 지원 - 17일 이후 신한·우리은행 31개 지점에서 신규 대출에 대해 연 2~.2.5% 지원, 한시적 1년간 연 1% 추가 지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7일부터 신규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 2~2.5% 보전해준다. 이 사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의 대출원금에 대한 금리를 구에서 연 2~2.5%를 지원하고 나머지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출금 규모는 올해 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500억원 총 1000억원이다. 부동산 담보의 경우 연 2%, 신용 담보의 경우 연 2.5%로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고려해 2023년 신규 대출에 한해서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연 1% 이자를 추가 지원해 연 3~3.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 17개 지점과 우리은행 14개 지점에서 17일 이후 신규대출을 받은 사업체다. 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소재지로 변경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8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월 시작한 300억 규모 융자지원 사업에 이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이번 지원이 관내 업체들의 경영 안전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규웅기자ieconoseoul@naver.com 중구, 마을축제 활성화 6천5백만원 투입,지역문화 살리고, 관광 활성화까지 올 한해 서울 도심에 다채로운 마을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일 '중구 지역축제추진위원회 심의'를 열고 7개 마을축제에 총 6천 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매년 주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를 선정해 행사비를 보조하고 있다.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올해 선정된 축제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신당5동 백학축제 ▲동화동 가을동화축제 ▲황학동 회화나무축제 ▲중림동 유유자적 중림만리 축제 ▲필동 한복축제 ▲신당동 내꿈동 페스티벌이다. 모두 올해 하반기 6~10월 중에 개최된다. 회현동 축제는 526년 수령의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축제다. 과거 주민의 무사안녕을 기리며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내던 전통을 축제로 발전시켜 11년째 잇고 있다. 회현동 축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며, 은행나무 소원 걸기, 은행잎 공예, 회현옛길 완주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로서 20회를 맞는 신당5동 백학축제는 선정된 축제 중 가장 역사가 길다. '백학'은 예로부터 이 지역에 소나무가 울창해 많은 학이 날아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는 10월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지역 상인회·복지관·종교단체·주민 동아리 등이 합심해 공연, 전시, 체험, 플리마켓 등을 연다. 중림동 유유자적 중림만리는 약현성당, 손기정 기념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등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간직한 지역 특성을 살렸다. 이들을 잇는 도보탐방코스와 중림동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사진 공모전, 중림동을 빛낸 위인 역할극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축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조선 수도 한양이 자리했던 600년 역사문화 자원이 집적된 곳"이라며 "중구의 문화·관광 잠재력을 발굴하고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청년 멘토 역량 높이는 ‘종로국제서당 인문학교육’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청년 글로벌 멘토를 대상으로 ‘종로국제서당 인문학교육’을 운영한다. 향후 청소년 지도를 맡을 청년 멘토 45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고 삶을 성찰하며 지속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무계원, 청운문학도서관 등 관내 한옥시설에서 순차 진행한다. 특강뿐 아니라 참여자 토론을 포함한 맞춤형 서당식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사자소학, 명심보감, 심경 같은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들려주고 강의 주제별 서예, 다례 체험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글을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줌은 물론 제대로 된 역사, 사회 인식 또한 갖출 수 있도록 해 청년 멘토들의 내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 한재우 훈장이 맡았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4월 ‘천명과 운명’ ▲5월 ‘고통-외로움과 소통’ ▲6월 ‘채움과 비움-취사’ 라는 주제 하에 강의를 이끈다. 한편 종로국제서당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종로구만의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이다. 청년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은 물론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배움의 기회 또한 제공한다는 게 특장점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영어 특화교육, 서당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청년 멘토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종로의 교육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제서당 사업 내실화에 힘쓰고 청년과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침수 피해 ZERO…영등포구, 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본격 준설 나서 - 5월까지 침수 피해 예방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 -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침수 취약지역 집중 준설 등 종합대책 실시 - 오는 20일 육갑문 시험가동 및 점검…안전하고 쾌적한 영등포 조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까지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관내 주택 5,273건, 공장 및 상가 864건이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침수 취약지역 집중 준설,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 침수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3월부터 8월까지 통‧반장,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월 1회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청소한다. 지하철역 주변,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 밀집 지역 등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임의로 설치한 덮개를 수거한다. 구는 5월까지 관내 18개동, 28개 간선도로, 골목길 등 하수관로 50km 및 빗물받이 25,516개소를 집중적으로 준설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준설은 전 구역을 대상으로 우기 전 1회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침수 취약지역에 수시로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작년보다 1억 9천만 원 증액된 예산 약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이는 전체 빗물받이 25,516개소에 대해 개소별 1.76회에 해당하는 약 45,000회 준설로 선제적 침수 피해 예방에 앞장선다. 또한 연속형 빗물받이(선형 배수체계)를 확대해 도로의 노면 배수를 극대화하고 집중호우 시 저류 기능을 확보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위한 전담인력 상시 배치,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태풍 등 집중호우 예보 시 빗물받이 순찰 강화 등 수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한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 장마·홍수 등에 대비해 관내 육갑문 4개소를 시험 가동 및 점검한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할 경우 강물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는 수문으로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에 각각 위치한다. 구는 권양기 작동, 수문 및 수밀 상태, 이물질 적치 여부, 수위계 및 안내 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수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지부근 치수과장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민 분들께서는 빗물받이가 막힌 것을 발견하면 즉시 치수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치수과 치수팀(☎ 02-2670-3856)으로 하면 된다. 관악구, 고독사 예방 위한 ‘똑똑안부확인서비스’본격 운영! 지난 14일 ‘서울시복지재단, ㈜루키스’와 협약… 상호 협력으로 고독사 위험에 적극 대응 기존 스마트플러그 서비스와 함께 1인가구 1천명 대상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4일 서울복지재단, ㈜루키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1인가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 걱정없는 관악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1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악생명사랑TF’를 구성해 매년 증가하는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관계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IT 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망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신규 도입을 앞두고 있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루키스와 한국퀄컴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일정 기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를 발신해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대상자의 걸음 수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앱(App) 기능을 추가해 모니터링의 정확성을 높이고,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플러그 서비스’와 통합 운영해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이 가능하도록 한다. 대상자가 자동안부전화를 미수신하는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려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위기상황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즉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고충을 청취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복지재단’은 서비스 운영 및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루키스’는 서비스 표준 통합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루키스와 한국퀄컴이 후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외에도 사회적 고립 가구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운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복지안전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 발달장애인 위한 ‘거북이 운동 교실’ 운영 - 구기 운동 및 고무찰흙 조작 활동 등 다양한 그룹 운동으로 사회성 발달시켜 -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신청기관에 방문, 4주간 주 1회 진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보건분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거북이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북이 운동 교실은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신청기관에 방문해 4주간 주 1회 1시간 30분씩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 구기 운동을 통한 근력 향상 △ 고무찰흙 조작 활동을 통한 촉각 경험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이 자기 표현력을 강화하고 그룹 운동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사전·사후 기능평가를 통한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체 능력 향상도를 확인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4월은 금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금천어울림복지센터 5층)와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독산보건분소 재활치료실(2627-2875)에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활동이 제한된 발달장애인이 ‘거북이 운동 교실’을 통해 신체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로구, 매니페스토 평가 ‘6년 연속 최우수(SA)’ 쾌거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 모두 우수한 평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2018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2020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021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022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거둔 쾌거다. 이번 평가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에 대한 엄정한 평가 및 검증으로 이뤄졌다. 민선8기 문헌일 구청장의 공약은 6대 분야 75개 사업이다. 구는 공약별 이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홈페이지에 신속․정확하게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모든 분야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합산 총점 90점을 넘겨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문 구청장은 “구로구가 6년 연속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주민들 덕분”이라며 “공약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 및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민선8기 구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4월 10일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검토보고회를 열어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사업 담당자 대상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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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미취업 여성 대상 취업교육 지원 - 금천구 거주 미취업 여성 대상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 운영 - 4월 25일 12시까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로 참가신청서 제출 - 취업역량 향상 교육, 면접코칭 및 맞춤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5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하는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전산회계실무와 회계프로그램(더존), 오피스 실무교육 외에도 취업을 위한 전문가 취업 컨설팅, 매칭데이(취업 알선)를 운영해 수료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은 4월 25일 정오까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이메일(nambuedu@seoulwomanup.or.kr)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취업 여성들이 회계 및 행정사무 역량을 갖추고, 기업의 필수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02 802 0922/내선 2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 2023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실시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 대상… 예방접종료 1만원에 접종 가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봄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해 온혈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잠복기가 상당히 긴 것이 특징이며, 일단 증세가 나타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매년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구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백신약은 무료로 제공되나, 예방접종료 1만 원은 자부담이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을 해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가을철에 예방접종을 실시한 동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구정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보건위생과(02-2127-4268) 및 인근 지정 동물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일 년에 한 번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며, “접종 기간이 끝나면 예방 백신약 비용을 포함해 전체 접종 비용을 지불해야하니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삼각산동,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들과 새봄맞이 봄꽃 화단 조성 - 삼각산동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 30명 화단 조성 참여…봄꽃 120본 식재 강북구 삼각산동주민센터(동장 이재봉)는 지난 12일 구립샛별어린이집(원장 변해숙) 원아 30여 명과 함께 삼각산동 고갯마루 어린이공원에서 ‘삼각산동 새봄맞이 우리동네 봄꽃 심기’ 활동을 가졌다. 새봄을 맞이하여 우리동네를 단장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은 평소 흙을 직접 만지고 느낄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줬다. 이날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들은 메리골드, 데이지 등 다양한 꽃모종 120본을 직접 화분에 심고 내가 만든 이름표를 꽂아 봄꽃 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린이들이 심은 화분은 삼각산동주민센터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봉 삼각산동장은 “화사하고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봄꽃 심기에 동참하여 준 선생님들과 원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도봉구, 초고층 49층 ‘씨드큐브’ 내 청년들 품는다 - ‘청년 주거안정 지원정책’ 일환, 청년주택 특별공급 추진 - 동일 소득 시 도봉구민 우선 선정하여 지역청년의 거주 부담 경감 - 동북권 취?창업 인재를 위한 보금자리 제공으로 창동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본격화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조성되는 ‘씨드큐브 창동’ 내 청년주택 특별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최우선 정책 중 하나로, 도봉구는 청년 전담부서 설치에 이어 청년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청년주택 200호를 공급한다. 이번 청년주택 특별공급은 청년인구를 지역에 유입하고 창동 지역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주택도시기금의 출자로 이뤄졌다. 7월 경 예정된 준공을 앞두고 확정된 특별공급 물량은 총 200세대로 전체 공급물량(792세대)의 약 25%에 해당되며 특별공급 세대의 임대료는 시세의 약 70% 수준으로 적용된다. 청년주택이 포함된 복합시설 ‘씨드큐브 창동’은 총 3,609억여 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건립됐으며, 규모로는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시설로, 내부는 크게 기업 업무공간인 오피스(연면적 46,209㎡), 주거공간인 오피스텔(연면적 58,197㎡), 각종 상업?문화?근린생활 시설(연면적 28,740㎡)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씨드큐브 창동 입주 신청 자격은 혼인 중이 아닌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소득요건(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기준 120% 이하)을 충족하는 자이며, 법정 소득요건이 동일 순위일 경우, 도봉구민에게 최우선으로 공급이 이루어진다. 정확한 입주자 모집공고는 4월 20일 씨드큐브 창동 홈페이지(www.seedcubechang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는 이러한 특별공급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거주 부담을 완화해 동북권역 취?창업 인재들의 창동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도봉구는 지역 청년의 창업지원과 외부 청년 유입을 통해 창동 지역을 동북권 창업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창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 자체적으로 ‘씨드큐브 창동’ 내 오피스 공간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씨드큐브 창동으로 확장 이전하여 청년 및 창업기업들이 창업 초기단계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확산할 수 있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육성된 창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여 「서울창업허브 창동」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 기업의 자생력을 높인 후, 다시 씨드큐브 창동에 정착시켜 지역 내에서 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도봉구는 ‘씨드큐브 창동’ 내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하고 올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XR 및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 교육을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도봉구에서는 양성된 교육인력을 기반으로 3D 콘텐츠 제작분야를 특화산업으로 집중육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전과 해커톤, 창작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D콘텐츠 창작 지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질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민선8기의 주요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 설자리 그리고 살자리를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년들이 마음껏 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젊은층이 둥지 트는 활력 넘치는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청년미래과 청년전략산업팀(02-2091-3822)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문화활동 후원 행사 개최 - 13일, 14일 저녁 7시...CGV용산아이파크몰 - 지역 내 자원봉사자, 청소년 400명 초청... 여행 다큐 영화 ‘엘 카미노’ 상영 - 한국석유공업(주) 후원 서울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한국석유공업(주)와 함께 지역 내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4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문화활동을 후원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어제 저녁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엘 카미노’를 관람하는 문화활동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저녁 7시에도 영화상영을 이어 간다. 이번 영화관 나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정서적으로 위축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엘 카미노’는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가 직접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을 담은 여행 다큐멘터리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분들과 초대받게 돼 기쁘다”며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이 아름다워 지인들과 여행을 함께 다녀온 기분이다”고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업(주)는 아스팔트, 방수시트 분야에서 석유공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기업 중 하나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종두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후원해주신 한국석유공업(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도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 마련, 봉사자 및 참여기관 확장에 힘써 지역사회 성장을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스마트 통‧반’ 전산시스템 구축 - 수기에서 전산화로 전환 … 통․반 구역 관리와 열람 편리 - 구축 시작해 올 하반기 구청 홈페이지 통해 선보일 예정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행정구역을 스마트하게 안내한다. 구로구는 “관내 행정구역인 통․반 현황을 손쉽게 알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스마트 통․반(統․班)’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자료 수집을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구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통․반’ 시스템은 관내 629개 통, 4926개 반을 공간정보로 구축해 행정구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통․반 현황은 손으로 작성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하므로 관리나 열람 차원에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기 방식을 전산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향후 구축될 시스템에서는 관내의 통․반 구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도로명이나 지번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통․반을 알 수 있다. 통․반 안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아래에 동주민센터와 민원24 홈페이지를 연계해 다른 민원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을 선보이며 정기적인 관리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전산화 작업으로 통․반 관리나 확인 등이 체계적이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송파구 택시 3천 5백대, 새로운 도시브랜드 입고 달린다! - 송파구 새로운 도시브랜드, 서울 누비는 개인택시에 부착해 홍보대사 역할 톡톡 - 서 구청장, 지난 6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송파지부 사무실 방문해 부착식 및 면담 가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시민의 발이 되어 서울 구석구석을 달리는 택시를 활용하여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과 함께하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송파(松坡)’라는 지명에 담긴 뜻을 이미지로 형상화해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CI와 캐릭터 ‘하하?호호’, 그리고 3.1절을 기념하여 애국심을 담아 발표한 ‘위 러브 송파’ BI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서울 전 지역에 홍보하기 위해 송파구 택시 3,500대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 6일, 구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 송파구지부를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택시기사들은 송파구 도시브랜드와 함께 달리니 소속감이 생기고 자부심도 커진다는 반응이다. 김재희(60) 택시기사는 “영등포에서 손님 태우려고 서있는데 굳이 어떤 손님이 내 차를 타겠다고 해서 앞 차부터 타셔야 한다 했더니, ‘제가 송파구 사는데, 이 차 타면 안돼요?’라고 했다”며 “택시에 부착한 송파구 CI를 보고 찾아오신 손님에 반갑고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입은 택시에 친근한 마음을 보였다. 한 손님은 “송파구 택시라는 표시가 있어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도시브랜드 부착식 이후, 구청장과 조합원들과의 면담도 이어졌다. 최근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승객 감소,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택시기사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택시기사님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구청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송파구 택시기사님들께서 명예 송파구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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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민생 경제 긴급 수혈 나서 -무급휴직 근로자 실업 예방과 생계 지원 위해 최대 150만 원 지급 -4.30.까지 신청 접수…무급휴직 근로자 재도약 발판 마련 -市 자치구 고용률 최상위권! 앞으로 일자리 정책이 더욱 기대되는 영등포구 만들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업 예방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50인 미만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생계 지원과 실업 예방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해까지 구가 지급한 고용유지지원금은 총 20억 원이다. 구는 올해도 경영 악화로 불가피하게 무급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 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의 근로자이다. 다만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돼야 한다. 지원금은 근로자 또는 사업주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이달 30일까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6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3일부터 소상공인 기업체가 인건비 부담을 덜고 근로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구는 근로자 생계지원과 실업 예방,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조기 퇴직자와 4050 퇴직 준비자를 위한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 운영 ▲취업박람회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잡포유’ 개최 ▲맞춤형 취업 교육 ▲안심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영등포구 고용률은 69.7%로,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지원금이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깨가 무거운 근로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관련문의는 일자리정책과(02-3457-7872, 7873)로 하면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도봉구,‘도봉청년창업 디자인 전문교육’통해 청년인재 양성한다 - 도봉구, 덕성여대와 「도봉청년창업 디자인 전문교육」 운영 -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5개 과정, 총 120시간 교육 - 양말 디자인 전문교육 과정 수료생 대상 디자인 경진대회와 플리마켓 등 성과확산 프로그램 연계 운영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디자인 분야 청년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도봉청년창업 디자인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양말 디자인 전문교육 과정으로, 전국 양말의 40%를 생산하는 도봉구의 산업환경 특성을 반영했다. ▲디지털 텍스타일 ▲핸드니트 초급(대바늘) ▲핸드니트 중급(코바늘) ▲핸드니트 중급(대바늘) ▲기계니트로 총 5개 과정, 과정별 24시간 교육과정으로 덕성여대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디자인 분야에 관심있는 도봉구 거주·활동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문화고등학교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졸업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신청은 4월 21일까지 이메일(phk326@dobong.go.kr, startup@ds.ac.kr) 또는 온라인(QR코드 스캔)으로 하면 된다. 「도봉청년창업 디자인 전문교육」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덕성여대 창업지원단·캠퍼스타운조성단과 함께 관·학 협력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은 단순히 교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진대회, 상품 제작과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들을 마련해 도봉구 청년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청년미래과 청년지원팀(02-2091-3814)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aseoul@naver.com 성동구, 학교 급식실 방사능 측정기 지원으로 먹거리 안전 지킨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방류 우려에 전국 최초로 총 35개 학교 급식실 방사능 측정기 지원 ▸지난해보다 5억원 증가한 총 85억 규모로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수산물 오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주목받고 있다. 2022년 2월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먹거리 안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연 1회 방사능 검사와 별개로, 학교 자체적으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측정기를 지원한 것이다. 현재 55개 급식실 중 35개교에 지원되어 63.6%의 보급률을 달성했다. 2021년 1차 수요조사로 25개교에 지원한 이후 올해 추가로 10개교를 확대 지원한 것이다. 또한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관리’ 교육을 요청했으며, 방사능 측정기를 보유한 학교에는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사능 측정기 미보유 학교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미래 인재 육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억원 증가한 85억원 규모로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본의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도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며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부터 6월까지‘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전철역과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이번 달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목 14시부터 16시다. 심층 상담을 통해 구직자에게 꼭 맞는 일자리와 교육기관을 소개해주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관내 소상공인들의 구인 정보를 같이 제공하여 구직과 구인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직 능력이 있는 주민이 제도나 방법을 몰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에서 시행 중인 주요 일자리 사업을 안내한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활용 방법도 알려주고, 고용노동부나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지도 살핀다. 상담 후에는 구직을 원하는 주민의 정보를 ‘취업희망 인력풀’에 등록한다. 맞춤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고, 원하는 일자리에 구직 신청할 수도 있다. 인력풀은 서울시 타 자치구와 공유되므로 관외로의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02-3396-5682),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3396-5694~6)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작년에도 23개소를 찾아가 117건의 구인 등록을 했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주민 김 씨(72)는 광희동 주민센터에서 상담 후 아파트 계단 청소 일을 소개받았다. 노령에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생계를 도모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구할 수 있었다. 김길성 구청장은“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일자리 안내는 찾아가는 방식의 적극적인 방법을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공공와이파이 확충하는 종로… ‘디지털 복지’ 실현 - 북촌, 서촌 등에 집중 설치 완료, 연말까지 60대 추가 구축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 한해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에 집중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디지털 복지 실현에 나선다. 2023년 3월 기준 종로 주요 거리와 공원 등에는 총 85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315대는 최근 2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시와 함께 추진한 ‘디지털뉴딜사업’ 및 종로구 자체 구축 사업을 통해 설치했다. 특히, 관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서촌, 북촌, 인사동, 익선동 일대에 집중적으로 구축한 만큼 코로나19 완화 추이에 발맞춰 종로를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종로구는 연말까지 약 60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와이파이 확충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유지 관리를 위해 일 1회 이상 장비 동작 상태와 장애 여부 확인, 이용자 수 파악, 트래픽 모니터링 등을 원격으로 실시한다. 정기 점검은 4월과 9월 이뤄진다. 전문 유지보수업체와 구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장비 부착 및 케이블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데이터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종로구는 이달 중 구립 경로당 20개소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모든 구립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희망하는 경우,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도 병행해 디지털 소외계층에 속하는 어르신들이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올해 안에 홍제천, 종로구민회관을 포함한 관내 곳곳에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하겠다”며 “주민, 관광객 편의 제공뿐 아니라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관악구, 올해 1만 1500여개 일자리로 민생경제 회복 돕는다. - 2023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수립… 일자리 1만1500명, 고용률 63.5% 달성 목표 - 관악S밸리 조성, 공공일자리 서울시 자치구 최대규모 등 지역 일자리 현안 적극 대응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와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더불어 행복한 경제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한 ‘2023년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구는 주거 중심인 지역 특성상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상대적 고용불안감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미래?혁신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11,500명, 고용률 63.5% 달성을 목표로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및 정착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전략 18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S밸리 조성’사업으로 기업 유치 및 성장, 안착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 1월 개관한 신림벤처창업센터 3개소에 이어 ‘창업 HERO-1’을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 112개 기업, 711명에게 지원하던 창업공간을 146개 기업, 1,134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울대 연구공원 리모델링’ ▲60억 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조성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정기 데모데이’ 개최 ▲기술컨설팅 지원 ▲창업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도 운영한다.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등 취약계층 12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형 뉴딜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아카데미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3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관악구청 1층에서 일자리 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4월부터는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에서 현장 취업상담실을 운영, 10월에는 온?오프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층의 자립 및 정착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을 지원하는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4차 산업 IT청년인재 양성과정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등 청년의 구직역량 지원과 근로 장려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세무 법률 등을 교육하는 ‘상인대학’ 운영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핵심점포 발굴?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의류제조업체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조성 등으로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경제?일자리 정책을 펼쳐 ‘주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관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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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 구정뉴스(영등포 성동 도봉 중구 종로 성동 도봉 관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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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구정뉴스(동대문구 용산구 강북구 금천구 구로구 기타)
- 동대문구,시-자치구 협력사업, 고용지원금 신청하세요 -고용장려금,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 1인당 300만원 -고용유지지원금, 50인 미만 기업체 월 7일 이상 무급휴직자에 최대 150만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무급휴직자를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및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사업의 신청은 4월 3일부터이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대상은 2023년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으로 1개 업체당 최대 10명, 신규 채용자 1인당 월 100만원씩 최대 3개월(300만원)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 월부터 3개월 간의 고용보험 유지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대상은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종사자 중 기간(2022년 7월 1일~2023년 4월 30일)내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이며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월 50만원 씩, 최대 3개월(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고용장려금’과 ‘고용유지지원금’ 모두 비영리단체 종사자, 1인 자영업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근무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동대문구청 지하2층에 마련된 소상공인 지원추진반 내 접수창구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팩스⋅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휴일의 경우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이메일⋅팩스⋅우편접수 시 접수여부를 일자리청년과 접수처(고용장려금 ☎ 02-2127-4804, 고용유지지원금 ☎ 02-2127-4285)에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 및 필요서류 등 관련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2023년 꿈나무장학생 선발 - 14일까지 동장·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모집 - 초·중·고·대학생 332명 선발, 6월 중 30~200만원 장학금 지급 - 2013년부터 10년간 용산 꿈나무 3295명 대상 장학금 총13억1460만원전달 서울 용산구가 오늘부터 14일까지 장학금 2억1400만원을 전달 받을 꿈나무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 장학기금 조성 11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3월 27일 현재 계속해서 1년 이상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검정고시졸업학력증명서 제출 시 신청 가능하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100명) 30만원, 중학생(100명) 50만원, 고등학생(100명) 70만원, 대학생(32명) 200만원이다. 타 장학금과 중복수령 불가.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리기 위해일반·지역사회 봉사·성적우수·특기 4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지역사회봉사)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특기)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적우수·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학교장, 동장) 등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생을 선정하고 5월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6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1년도에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박모씨(20)는 ”장학금을 받아 비용걱정 없이 원하는 인터넷 수능 강의를 들었다”며 “목표했던 학교에 합격해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교육 기회균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 9년(2011~2019년)에 걸쳐 기금 100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2023년 현재 장학기금 규모는 104억9590만원에 이른다. 꿈나무 장학금은 기금 이자수익으로 마련한다. 2013년부터 10년간 329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3억1460만원을 전달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지역사회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무럭무럭 자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홍보대사로 위촉 - 20일(월) 김자인 선수 홍보대사로 위촉 - 김자인 선수 이름 강북구 인수봉에서 따와... 20대초는 번동에서 훈련 -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월드 클래스 김자인도 강북구 홍보 박차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0일(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을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자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벽등반 선수다. ‘암벽 위의 발레리나’, ‘클라이밍 여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2009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첫 월드컵 리드 부문 1위를 기록한 김자인은 월드컵 통산 30회 우승(리드 부문 29회, 볼더링 부문 1회)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세계무대를 제패했다. 또한 2012 프랑스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2014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 우승을 차지해 대한민국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정상에 오른 것에 이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콤바인 부문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계의 한 획을 그었다. 구는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에 있는 인수봉에서 따온 점, 또 김자인 선수가 20대 초반 강북구 번동의 한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함께했다는 점 등 강북구와의 깊은 인연을 고려해 김자인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강북구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월드클래스 암벽인 김자인까지 2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엔 암벽등반의 메카 인수봉을 비롯해,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등이 있어 많은 암벽 등반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라며 “이러한 강북구의 장점을 살려 김자인 선수와 함께 강북구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자인 선수는 4월경 수유역 일대에서 클라이밍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 2023년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교육 실시 -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으로 실시 -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는 스마트폰으로 발송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년 민방위 교육을 민방위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1~2년차 민방위대원에 대한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을 정상화한다. 금천구는 민방위 대원에게 필요한 비상 및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양, 응급처치, 화재 안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방위 강사 11명을 위촉했다. 아울러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받아야 한다. 상반기 사이버교육은 4월 3일부터 집합교육은 4월 20일부터 실시되며. 기본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충 교육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는 각 대원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며, 전자고지 미수령자에게는 통 민방위대장이 직접 종이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2627-10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소상공인‧무급휴직 근로자 대상 지원책 마련 -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 폐업에 상관없이 지원금 300만원으로 확대 -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 150만원 지급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관내 소상공인과 무급휴직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먼저 구는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규인력을 채용한 뒤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중인 사업주로, 사업 신청 후에도 3개월 동안 고용보험을 지속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업체의 폐업 유무는 상관없다. 지원금도 1인당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3개월간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구로구는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기업체의 근로자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의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휴직을 하고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금은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3일부터며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4월 30일까지다. 사업별 제출 서류를 갖춰 구청 본관 지하 1층 혁신사랑방을 방문하거나 사업별 담당 이메일, 우편,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제출 서류 등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신청 시작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사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전화번호(02-2620-7075~7077) △이메일(gurogoyong@citizen.seoul.kr) △팩스(860-8116)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전화번호(02-2620-7015) △이메일(gurojob@citizen.seoul.kr) △팩스(860-8109)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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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 - 800세트 분양...자부담 8600원 - 13일부터 24일까지 접수....27일 추첨 후 선정결과 발표 - 4월 둘째주 신청 주소지 배송 서울 용산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높은 분양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738세트에서 올해 800세트로 보급 물량을 늘렸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 개인은 1인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 지역경제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27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알린다. 선정자가 안내 문자에 따라 31일까지 자부담 8600원(상자텃밭 1세트 43000원에 20%)을 입금하면 4월 둘째주까지 신청한 주소지로 텃밭 세트를 전달 받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 상자, 상토 50리터, 바퀴, 지지대, 상추모종 8모로 구성했다. 상자텃밭 크기는 가로650㎜×세로450㎜×높이750㎜로 자동 급수형이다. 저수통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외부 눈금이 있어 물 보충시기를 쉽게 알 수 있다. 장기간 여행 시에도 물 주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지대는 위로 자라는 고추·방울 토마토 등을 키울 때, 비닐하우스 설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이동을 돕는 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자텃밭 가꾸기는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내 집에서 쉽게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상자텃밭 보급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한국외국어대학교]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고 교육계층간 격차 해소 기여 - 외대 자체 기준을 통과한 어학능력이 검증된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구성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와 관내 교육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어학 멘토링 사업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대문구 어학 멘토링 사업은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유수한 인재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하여 교육 취학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어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격차를 줄이고 학업성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및 재학생 참여 독려 ▲엄선된 멘토단 구성 및 관리 ▲교육복지가 필요한 멘티 적극 발굴 ▲멘토링 사업에 필요한 실비 지원 등이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멘토단을 새롭게 창단하여 영어회화 역량이 뛰어난 재학생들이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배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2년부터 이어온 멘토링 사업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어학⋅학사⋅학교연계 3개 분야 총 멘토 140명, 멘티 280명을 모집해 4월부터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33만 동대문 구민‘내 마음 들여다보기’시행 -스마트 Q코드 활용…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가 마음검진 -마음이 힘든 주민들이 적기에 상담⋅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동대문구는 33만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은 한국판 우울증 건강설문(PHQ-9)으로 주민 눈높이에 위치한 현수막⋅희망팻말 등 구정 홍보물에 ‘Q코드’를 표시하여 주민들 스스로 간편하게 우울증 검진을 해볼 수 있다. Q코드를 통해 ‘내 마음 들여다보기’한 결과는 동대문정신건강센터로 전송되며 검사자가 희망할 경우 해당 결과에 대해 정신건강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 경우 ‘마음건강 주치의사업’ 과 연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정신과에 대한 편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의 직접 진료를 받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주민들이 치료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예방적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 ‘내 마음 들여다보기’를 통해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상담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조속히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에 대한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 캠페인⋅자살예방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역량 높인다 3월 8일 오전 구청 1층 민원실에서 구로경찰서와 연계해 모의훈련 실시 웨어러블 바디캠, 휴대용 녹음기 등 민원공무원 보호장비 도입 예정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8일 오전 8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편성된 악성민원관리반(비상대응반)이 대응하는 과정을 연출했다.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 및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촬영 및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구로경찰서와 연계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구는 16개 동주민센터에서도 이달 중 동일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 구청 민원실과 모든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바디캠, 휴대용 녹음기 등 보호장비를 도입해 운영한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목걸이 형태로 제작돼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구로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에 따라 민원인이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을 하거나 폭행, 기물파손 등의 징후가 있는 경우 사전고지 후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수집 용도로 활용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민원 담당자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전세사기 근절과 구민 주거 안정화에 집중한다 - 3월부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민원상담센터 개설 - 13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구성된 부동산시세안내팀 재구성…부동산 시세정보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민원상담센터 개설 등 전세사기 예방 강화 대책에 따라 구민 주거 안정화 지원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달 7일 동주민센터 주택임대차 신고 담당자 13명을 대상으로 정주권 확인제도 및 등기사항 확인 안내, 전세사기 예방 등의 내용이 포함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북구 부동산시세안내팀(이하 시세안내팀)’을 새로이 재구성하고 지난달 13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세안내팀은 전세사기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13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재구성 되어 강북구 및 인접지역 부동산 시세정보를 구와 구민, 강북구 신한은행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최근 악성 임대인과 조직적인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언론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어 강북구에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 653곳에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과 특약기재 내용을 포함한 안내장을 배부했다. 안내장은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임대인의 신용정보 확인, ▲담보권 설정 관련 등 특약사항 기재, ▲중개대상물 관련 자료 제시 및 확인·설명 강화, ▲부동산 관련 상담기관 연락처 안내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구는 3월부터 불법중개를 비롯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민원상담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에서는 주거안심매니저, 부동산시세안내팀, 관내 신한은행를 통한 전세사기 예방 상담 제공 및 국토교통부 전세피해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에 대한 안내를 병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부동산정보과(☎02-901-6561~656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원상담센터를 통해 가까이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사례와 문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층의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와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손실,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 운영 기간제근로자 공개 모집 - 4월부터 천막쉼터 설치, 음료 제공, 환경 정비 등 업무 수행 - 3월 15일까지, 구청 일자리청년과 방문 및 이메일 접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 1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9층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eesun11@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4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 천막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일급 44,630원으로, 금천구 생활임금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 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에서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일용직 근로자에게 천막 쉼터와 차,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벽일자리쉼터가 일용직 근로자분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책임을 가지고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줄 주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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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금천한가족 건강걷기’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1일 제75회 Happy Walking 금천한가족 건강걷기를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금천한가족 건강걷기’는 주민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원 제한이 없으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 50분 안양천 다목적광장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 후 8시에 출발한다. 금천교을 지나고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해 다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으로 돌아오는 5km 내외의 약 1시간 20분 코스로 진행한다. 코스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기밥솥 등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걷기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라며, “구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이번 금천한가족 건강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 금천문화재단 권종호 이사장 임명 - 권종호 시인, 금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 - 지역 예술인과 협력하며 금천의 문화예술 위해 최선 다할 것 금천구는 3월 3일 금천문화재단 제4대 이사장에 권종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2일까지 2년이다. 권종호 신임 이사장은 ‘권필원’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시인으로, 1993년 월간 ‘문예사조’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 ‘혼돈’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발하게 문단 활동을 해오며 한국문인협회 금천지부 회장, 금천문인협회 회장 역임 등 금천의 문학을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금천구는 권 신임 이사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예술가로 적극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금천구 예술인과 금천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종호 신임 금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예술인과 함께 협력하며, 아름다운 금천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임명식에서 “금천구는 지난해 금천 예술인 커뮤니티 ‘만천명월 예술인家’를 개관하는 등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라며, “신임 이사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 연장 이달 31일까지 금융기관,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ARS 납부 구로구가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한다. 모금 대상자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다. 모금제도 개편에 따라 세대주의 경우 고지 대상이 기존 전체 세대주에서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를 납부한 세대주로 변경됐다. 납부권장 기준금액은 세대주 1만원, 일반사업자 3만원, 전문직사업자 5만원, 법인 및 단체는 10만원이다. 회비 납부는 우편으로 발송된 지로용지를 이용해 금융기관,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간편결제, ARS 등으로 가능하며 지로용지 재발행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납부 시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누적 기부 금액에 따라 적십자 회원 유공장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콜센터(1577-8179)로 하면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영등포구,전․월세 계약 걱정 NO…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 지난해 9월 시범사업 시행…약 4개월간 119명 서비스 지원 - 매주 월‧목 13:30~17:30, 주거안심매니저가 전화 또는 대면 상담 -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주거 안심 동행 등 4대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1인 가구 수는 64,000명이다. 그중 47,445명(74.1%)이 전월세에 거주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30대 전월세 거주자는 29,272명(61.7%)에 달했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사회 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동시에 깡통 전세,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됐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의 4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안심매니저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계약 유의사항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나 홀로 집을 보러 가기 불안한 1인 가구와 직접 현장에 동행해 건물 내․외부 상태 등을 조언하고 필요시 계약 과정에도 적극 참여한다. 구는 지난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약 4개월간 119명을 지원했으며, 그중 사회 초년생 및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20~30대가 103명(87%)을 차지했다. 구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으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또는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로 사전 예약 후,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주거안심매니저를 통해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정기 운영 시간 외에 서비스를 요청한 경우는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봉순 복지정책과장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가 부동산 계약 관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전‧월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관련문의는 복지정책과 1인가구팀 (☎ 02-2670-1651)으로 하면 된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관악구,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 착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판로 부족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기반 확충이 필요한 시군구의 민·관 협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회적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식 확대 사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분야 교육과 기업 탐방, 모의창업스쿨 등을 진행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 강화, 사업모델 개발 등의 체험을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일자리창출 협약, 인턴십 운영으로 인력난과 취약계층의 취업난 모두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총력에 나서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판로지원 및 홍보강화 ▲인적자원육성 및 협력체계 구축의 4대 추진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컨설팅, 협업사업 개발 등의 기업 지원을 안정적으로 지속한다. 사회적경제의 씨앗인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특히 지난해 11월, 3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12회까지 확대하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꿈시장’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확대로 사회적경제분야 우선구매율을 제고한다. 이외에도 ‘이루다 창업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등 사회적경제 문화 확산과 메이커 창업 토대 마련에도 힘쓰고, 기업별 모니터링으로 공동의제 개발과 협업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며 시장경제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위해 임시시장 개설지원 - 공사장 안전 확보 및 상인 영업보호대책 마련 차원 - 시설현대화 사업 원활한 추진 위해 상인 의견 적극 반영 - 농수산물, 반찬, 채소, 과일, 건어물, 그릇, 의류 등 20개 점포 운영 - 인근 거주자들 불편 최소화 위해 지속적 소통 서울 용산구가 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시장 인근에 개설된 임시시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사장 안전 확보는 물론 상인들의 영업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다. 구 관계자는 “아케이드 설치 시 굴착 등 중장비가 반입되는 작업이 포함돼 있다”며 “안전을 위해 상가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임시시장이 개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 12월27일 아케이트 설치 구간 내 상인,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용문시장 임시시장은 2월말 용산브라운스톤 아파트 옆 골목길(효창원로42길 및 원효로41길 일대)에 개설됐다. 이곳에서는 현재 농ㆍ수산물 및 반찬, 채소, 과일, 건어물, 그릇, 의류 등을 판매하는 점포 20곳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시장 운영에 있어 인근 아파트 단지 및 거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일부터는 임시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주민 발길을 유도해 시장에 활기를 더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해 용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최대한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해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48년 개설된 용문시장은 시설이 노후해 재정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가 23억의 예산을 투입,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ㆍ시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상가 입면과 통로바닥 정비 △아케이드 설치 등 노후ㆍ침체된 시장 재정비 △소방시설 및 소방도로 확보 등이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서대문구, 여성과 청소년 등의 안전 귀가 지원한다 - 3월부터 월∼금요일 심야 시간대 안심귀가스카우트 13명 활동 - 혼자 귀가하는 안전 취약 계층 주민 위해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 - 긴급 상황 발생 시 인근 파출소나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 서대문구는 심야 시간대 안전 취약 계층 주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3월부터 ‘안심귀가스카우트’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선발된 13명의 대원들이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 화∼금요일에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 등을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준다. 중점 운영 지역은 충현동, 신촌동, 홍제1∼3동, 홍은1∼2동, 북가좌1∼2동이다. 귀가 시간 30분 전에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다산콜센터(02-120), 서대문구청 종합상황실(02-330-1300)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추고 2인 1조로 활동하며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부터 신청 주민의 집 앞까지 걸어서 동행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파출소나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 귀가를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는 귀가 지원 4,163회, 순찰 2,349회의 활동을 펼쳤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전한 서대문구 조성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안심택배함 운영,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서대문구청 가족정책과(02-330-1243)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거리가게(노점) 정비 본격화 -2일 야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노점 4개소 대상 정비 활동 진행… 올들어 6번째 정비 -총 23개소 노점 정비…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도 지속적으로 철거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일 야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노점 4개소 를 대상으로 정비 활동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2월 정확한 노점 현황 파악을 위해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들어 6번째인 이번 정비활동은 장기 방치된 노점 2개소와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노점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2월까지 운영자가 확인되지 않은 비실명 노점 13개소, 새로 생긴 노점 1개소, 불법노점 2개소, 도로점용허가 취소된 거리가게 3개소에 대한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활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개소의 거리가게(노점)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구는 거리가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청량리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종로구, 성균관대와 손잡고 고품격 인문학 강좌 개설 - 3월 30일부터 매주 목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 운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관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이달부터 올해 새롭게 개설한 평생교육 프 로그램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종로, 동아시아를 만나다’라는 부제 하에 총 20회차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상하반기를 구분 해 매주 목요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열린다. 상반기 교육은 ▲1강: 동아시아 여행의 문화사① 자아, 경계, 지식정보 ▲2강: 동아시아 회화사① 한국의 명화를 다시 보다를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동아시아 여행의 문화사’는 진재교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학과 교수, 신춘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촬영 감독, 이숙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경호 성균관대학교 동아시 아학술원 교수,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조선조 후기 기행과 문화사, 2000년 전 동서 교류의 중심지던 비단길 현장, 열하일기 등을 폭넓 게 다루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동아시아 회화사’는 고연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유재빈 홍익대학교 교수, 김지혜 건국대학교 강사, 김수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학 술연구교수가 이끈다. 진경산수화 대가로 불린 정선에 대한 평가와 그 위상이 높아진 과정, 조선시대 국민화가로 꼽히 는 김홍도와 천재화가 장승업, 기이한 행적으로 이름난 광인 화가 최북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으로 꾸몄다. 참여 신청은 종로구민(성인) 누구나 종로교육포털에서 1강은 3월 14일까지, 2강은 3월 27일부터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70명이고 교육비는 각 2만원이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일시 등은 구청 누리집 및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 기 강의 일정과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종로교육포털에서 공지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 을 갖출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시아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신청 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중구 - ㈜두산 유통BU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두산 유통BU(대표이사 송석기, 이하 두산유통)와 2월 28일(화) 구 청장실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과 송석기 대표이사는 중구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 교육 콘텐츠 강화와 교육·행사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리·업사이클링(재활용?새활용) 콘텐츠 전시?교육을 위한 새롬 2층 전용 공간 제공 ▲자원순환 관련 홍보물 및 설명서 등의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두산 유통은 ▲주기적인 전시?교육 콘텐츠 새 구성을 통한 이용 활성화 ▲너나들이 장터 등 자 원순환 행사를 위해 두산타워 앞 공간 무상제공 ▲친환경 플랫폼(RE:ZN105)을 통한 중구 자원순 환 교육·행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쓰레기연구소 새롬이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2021년 10월 개소 이래 각종 체험과 전시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 용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3월 초에는 전시 행사뿐만 아니라 분리배출 체험 공간을 도입하는 등 더욱 효율적인 공간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두산 유통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쓰레기연구소 새롬 운영에 전문성이 더해졌다”며, “올해 새롭게 진행될 전시?체험과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에 자원순 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종료 목표액 150% 달성 -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성금 및 성품 총 15억 5백만원 모금 - 취약계층 가구에 성품 우선 전달,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5억 5백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의 15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북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 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해 총 1,162건, 성금 7억 1400여만원, 성품 7억 9100여만원 등 총 15억 500여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보다 5억여원을 더 모금했다. 이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올해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모두가 힘든 시 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금된 쌀, 김치 등의 성품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즉시 전달했으며 성 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 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과 더불어 우 수 기부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 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되도록 노력하고 따뜻한 사랑이 계속 이어져 나와 이웃들,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도봉구, 지역상권 일으킬 요식업 창업가 키운다…「도봉구 상권혁신교육」 교육생 모집 - 실전 레시피 중심의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 - 상권혁신교육 첫출발(제1기)로 샐러드 카페 창업과정 진행 - 3월 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3개월간(4~6월) 주 2회 교육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상권 변화를 이끌 경쟁력 있는 창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권혁 신교육’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요식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레시피 중심의 요식업 전문 창업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창업인재를 양성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샐러드’ 카페(샐러드·디저트·음료) 창업 과정으로, 레 시피 개발과 메뉴 구성, 발표 및 평가, 현장체험 위주로 3개월간(4월~6월) 주 2회 서울시50플러 스 북부캠퍼스 지하 1층(모두의 부엌)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요식업 종사자 요리훈련 프로그램 수강생 등 요식업 관련 경 험과 지식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이며, 도봉구민일 경우 우대된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도봉구청 지역경제과 로 방문 또는 이메일(gywls9672@dobong.go.kr)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신청자들 가운데 1차 서류심사로 2배수 선발한 뒤 2차 면접을 통해 최 종 선발한다. 구는 교육생들에게 창업 아이템을 완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외 시간에 개별 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요리 훈련 공간과 품평회를 통한 메뉴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 후 에도 도봉구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추진하는 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사후관리 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구 상권혁신 교육’을 통해 폐업률이 높은 요식업 창업을 성공으 로 이끌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업인재를 적극 양성하고자 한다.”며,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2-2091-2897)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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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 통해 ‘미래 도봉’ 그린다! - 주민상담실, 주민학교,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주민과 소통 기능 활성화 - 전담부서 운영,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구성 등 정비사업 지원체계 구축 - 안전진단 자문회의 구성, 불합리한 규제 완화 건의 등 적극 행정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봉구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23~’26년)」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재창조’를 비전으로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정비사업 지원체계구축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첫째,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전략으로 사업지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우리동네 정비사업 주민상담실”을 운영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및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추진주체 등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역 내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청취·논의하고, 올해 4월 중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동별 사업 추진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정비사업 지원체계 구축 전략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전담부서”(‘23.1.1. 조직개편)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도봉구청 홈페이지 내 “정비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상담실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갈등·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구축한다. 셋째,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전략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가 ’조건부 재건축‘인 단지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운영해 신속한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정비구역 지정 후 추진위원회 절차 생략이 가능한 “공공지원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추진주체에 적극 홍보해 사업기간이 단축되도록 지원하며, 서울시 「모아주택 2.0사업」 추진계획과 연계해 지역 내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비사업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상위기관에 적극 건의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1년 이후 서울시 공모사업이 다변화되고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는 등 때에 맞는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과 뚝심있는 정책방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 수립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든 사업들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재건축재개발과 재건축팀(02-2091-3403)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동대문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조례 대폭 손질!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적 참사 사전에 막는다 -주최 없는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및 심의조항 신설 등 주요내용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적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주최⋅주관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조항 신설 ▲행사주관부서와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의 명확한 역할규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이 참가자⦁관람객⦁진행자 등 모든 행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보험에 가입하게 하고, 행사개최 비용의 1%이상을 안전관리비로 확보하도록 행사주최자에게 권고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하였다. 구는 3월 2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3월 23일부터 열리는 제319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에 조례개정안을 상정하여 오는 4월 공포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주최⋅주관 없는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다 안전한 동대문, 쾌적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 최종 확정 구민요청에 따라 노선조정위원회 개최 후 최종 결정 4ㆍ5ㆍ6호차 노선 조정 … 3월 2일부터 신규 노선 운행 * 용산역사박물관, 한강로동ㆍ한남동 주민센터, 리움미술관 맞은편 등 정류장 신설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3월부터 신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구는 2011년 관내 문화시설과 주요거점시설을 연결, 운행하는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했다. 철도와 미군기지로 인해 도심이 분리돼 관내 공공시설 이용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야기됐던 구민 불편을 해소하는 취지에서다. 구 관계자는 “노선을 조정해달라는 구민 요청이 있어 지난해 12월 노선조정위원회를 열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새롭게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선조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들은 안전건설교통국장, 교통행정과장 주차관리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셔틀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다. 위촉직 위원들은 구의원들과 주민대표 3명이 참여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노선조정위원회를 거쳐 4ㆍ5ㆍ6호차 노선을 변경했다. 정류장은 105개소에서 108개소로 최종 결정됐다. 변경된 노선은 △4호차 용산역사박물관(신설), 한강로주민센터(신설) 용산세무서 건너편(용산시티파크)(이전), LGU+(폐지) △5호차 동빙고동빗물펌프장 맞은편(신설) △6호차 리움미술관 맞은편(신설), 한남동 주민센터(신설) 등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셔틀버스 노선 조정에 따른 구민 혼선이 없도록 셔틀버스 앱 등을 통해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 앱 ‘컴온버스’는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인증 없이 공용 아이디와 영문 인증키만 입력하면 된다. 컴온버스 앱 노선검색을 통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현재 위치와 정류장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주 타는 노선은 즐겨찾기 등록도 가능하다. 운행 지연, 결행 등 중요 정보는 알림판 메뉴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강북구, 도시 빛 공해해소... 좋은 빛 환경으로 바꾼다 - 빛방사기준 준수 검사 실시... 주거환경 빛공해 실태 파악 - 빛공해 없는 좋은 강북 만들기 거리 캠페인도 진행 “2023년 상반기 빛방사 준수 정기검사 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도시 빛공해를 해소하고 좋은 빛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상반기 빛방사 준수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 방사 등으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인공조명을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 검사지역은 미아역 부근 도봉로 일대다. 해당 지역은 공동주택 등 주거 및 상업시설이 혼재되어 빛공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는 녹지 및 주거지역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상업지역 및 일부 조명환경관리 구역은 빛방사기준 준수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는 강북구 건축과가 주관하며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건설관리과 등 4개 부서가 주체가 되어 야간 경관조명 등을 조사한다. 구는 이 밖에도 빛공해 없는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속적인 정기검사를 통해 불필요한 누출광을 줄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또한 강북구 특색에 맞는 야간경관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구 , 금동초교 - 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 - 일반 주민들은 우회 통행 없이 이동하고, 학생들은 외부인과 분리된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학습권 보장받아 -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동초교와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 6단지를 잇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2월 2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흥2동의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단지와 6단지는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과 같은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금천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동초교 안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사이를 잇는 56m 길이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부터 금동초등학교 정문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일반인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불편을 없앴다.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으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동초교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32억 원을 마련해 진행했다. 사업 제안은 금동초 학부모 모임 ‘시흥골 뚜벅이’가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구로구, ‘구로땡겨요 상품권’ 매달 1억원 규모 발행 - 3월 2일 오전 10시 … 최대 100만원 구매 가능 - 구매 할인율 15%,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내달 2일 오전 10시 ‘구로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로구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에 체결한 공공배달앱 업무 협약에 이어 매달 구로형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땡겨요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구는 주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상품권을 1억원 규모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는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페이+’ ‘신한pLay’ ‘신한 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가능하며, 최대 100만원을 보유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 구로구는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기 위해 지난달 신한은행과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2억원 규모의 ‘구로땡겨요 상품권’을 처음 발행해 조기에 판매를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땡겨요 사업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의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02-2627-18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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