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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추진
    - 올해 하반기까지 파고라,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공원 내 노후시설물 정비 예정 - ‘꽃이 피는 정원’, ‘황톳길’ 조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공원 조성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노후화된 장안근린공원을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한 거점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장안근린공원(장안동 300번지 일대)은 주택가에 위치하여 주민이용률이 높으나 조성된 지 40년이 경과한 공원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배드민턴장, 휴게공간 등 주요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우려되어 정비 요구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장소이다. 이에 구는 장안근린공원 정비를 위해 올해 초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하반기까지 대대적인 노후시설 보수정비에 나선다. 노후 파고라, 공원등, 휴게의자, 조합놀이대 등 파손된 공원 시설물을 보수‧교체할 예정이며 ‘꽃이 피는 정원’ 조성을 위해 목수국, 에키네시아, 버베라 등 29종의 수목을 24,000여 본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공원 내에 ‘황톳길’을 조성하여 공원의 경관성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장안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더운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즐겨 찾을 수 있는 복합적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꽝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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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기업 모집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목적 - 현장참여 기업 등 30여개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성동구청(청장 정원오)와 함께 9월 19일(화)부터 2023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로써, 10.20.(금)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해당 박람회의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9월 19일(화)부터 9월 26일(화)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인신청서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saevom12@korea.kr)로 보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02-2110-6326) 및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02-2286-5408~9)로 문의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리청과 성동구청이 협력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라며 “향후에도 일자리 지원기관들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는 인력 공급을,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광훈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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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구정뉴스(금천 구로 강북 용산 동대문 도봉 파주시 등)
    금천구, ‘최대 30% 할인’ 추석 맞이 농수특산물 구매해요 - 구,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 금천구 자매도시 고흥, 청양, 남해, 횡성의 우수 특산물 판매 - 시중 가격보다 5~30% 할인 - 9월 21일 오전 10시~오후 6시, 9월 22일 오전 9시~오후 5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9월 21일과 22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고흥, 청양, 남해, 횡성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구민들이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9월 2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월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터에 오면 △ 꿀 △ 홍매실청 △ 유자 △ 구기자 △ 고춧가루 △ 멸치 △ 수제 잼 △ 산양삼 등 총 67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5~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과 자매도시 농가에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직거래장터에 오셔서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보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행정지원과(☏02-2627-10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드림스타트 주거취약 가정에 ‘방역 서비스’ 제공 주거취약 가정 30가구에 9~10월 두 달간 월 1회 총 2회 방역 실시 구로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30가구에 9월과 10월 두 달간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옥탑, 비좁은 집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된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집이 습하고 눅눅해진 탓에 각종 해충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바퀴벌레, 쥐 등 각종 해충퇴치를 위한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방, 욕실, 화장실, 침실 등 집안에 먹이제 사용 및 트랩을 설치하고 연무 작업을 통한 살충․살균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건물 외부 및 배수구에는 해충 유입통로 차단 작업을 실시해 해충의 실내 침입을 막는다. 지원 대상은 △자가 청결수행 능력이 결여된 주거 위생 상태 취약가정 △반지하 거주 등 해충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정 △상반기 대상 가정 중 추가 방역이 필요한 가정 중 희망하는 가정이다. 방역 서비스는 월 1회씩 총 2차례에 걸쳐 제공되며, 청결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가정 내 위생관리 상담 및 사후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용산구, 2023 용산구 책축제 개최 -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있는 축제의 장 - 구립도서관 등 8개 도서관과 환경 주제로 7개 유관기관 참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16일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2023 용산구 책축제’를 연다. ‘우리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며 ‘책’과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구립도서관, 어린이영어도서관, 남산도서관 등 8개 도서관과 환경을 주제로 참여한 7개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용산구 소년소녀합창단과 매직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등 개회행사와 버블 체험공연이 진행된다. 개회행사 이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스탬프 투어가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으로 15개 부스를 마련하고 ▲텀블러‧북파우치‧손수건 만들기 ▲지구환경 영어그림책 전시 ▲멸종위기동물 보드게임‧풍선아트 체험 ▲메타버스 용산역사 플로깅 ▲페이스 페인팅 ▲ 환경퀴즈 풀기 등 기관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2시30분에는 정용실 KBS 아나운서와 주민이 함께하는 ‘낭독의 즐거움’ 행사를 진행한다. 정용실 아나운서의 낭독 공연과 사전 참여신청 주민(가족) 6~8팀의 낭독대회를 이어간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후 2시30분으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리즈로 유명한 이승민 작가가 강연하고 이와 연계해 ‘어린이 독서 골든벨’이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해 강연내용과 지정도서에서 발췌한 문제들을 풀게 된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체험부스를 이용하면 찍어주는 스탬프를 5개 이상 모아 운영본부에 방문하면 기념품(다회용 장바구니)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면 슬러쉬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날, 책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3 용산구 책축제’ 홈페이지(http://ysbook.modoo.at)에서 확인하거나 용산꿈나무도서관(02-707-0138)에 문의하면 된다. *책축제 참여 8개 도서관 : 용산꿈나무도서관, 청파도서관, 남산도서관, 용암어린이영어도서관, 청파어린이영어도서관, 푸르미르작은도서관, 보성여중 도서관, 신광여중 도서관 *책축제 참여 7개 유관기관 : 용산구청 청소행정과,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 용산구키움센터, 정화예술대학교, 용산자원봉사센터, 용산마을교육연구회, 캘리그라피 봉사단 동대문문화재단, <이달의 작가> 전시 개최 - 동대문문화재단,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 최종 3명의 작가 선정 - 9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달 새로운 작가의 작품 전시 예정 -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농단역사문화관 전시공간에서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3명의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은 선농단역사문화관 활성화와 관내 예술인의 예술성 발현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시각예술 전반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으로 지난달 25일 서양화, 설치미술, 유화와 피그먼트 프린팅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노희진, 신나운, LK STREET)가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전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노희진 작가의 ‘어전척소를 고대하며’로 길상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물고기의 기운생동이 우리에게 생명력과 풍요로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전시가 진행된다. 노희진 작가는 8명의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후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체험 행사 ‘노희진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어전척소 : 시대의 풍요를 기원하다’를 9월 13일(수)에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시는 신나운 작가의 ‘The Napkin Universe’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냅킨을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작가가 매일 같이 부지런히 한 장씩 쌓아 올려 결실을 맺는 과정을 선농단역사문화관의 의미와 함께 관람하기를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전시기간 동안 냅킨으로 만든 설치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전시는 LK STREET 작가의 ‘인 더 하우스(In the house)’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예정인 총 9개 작품 외에 전시 메이킹 필름을 같은 공간에 선보이며 사진, 패션 작품 등 다양한 전시구성으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의 마지막 전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시 정보와 각종 체험 행사 예약 등에 관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www.ddmac.or.kr)과 인스타그램(@ddmfac_official)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동대문문화재단 공간운영팀(02-3291-5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농단역사문화관이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추석맞이 강북사랑상품권 70억 규모 발행 - 14일(목) 오전 10시 서울pay+ 등 5개 앱에서 구매 가능 - 할인율 7%, 구매한도 50만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7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으로, ▲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play 등 5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7%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까지다. 법인은 한도 없이 자유롭게 구매가능하나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구매한 상품권은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7,389곳에서 사용가능하나, 대규모점포‧대기업 직영점‧연매출 10억원 초과 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액면가 60%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에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만큼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12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지난 4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10월경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16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 내 소비촉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을 위해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며 “오는 10월경에도 구 자체 예산으로 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니 구민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에 동 반장 나선다! - 반장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활용법 익히고, 지역사회 전파 - 연말까지 가족·친구·이웃 회원가입 이벤트 진행…반장, 신규회원 각 500, 1,000마일리지 지급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동 주민을 대표하는 반장을 통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전파에 나선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받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다. 먼저 구는 앞서 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반장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 15일 도봉구청에서 이틀에 걸쳐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탄소공감마일리지 회원가입 방법 ▲실천 내용과 인증받는 방법 등 활용법을 교육한다. 이후 반장은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등에게 마일리지 회원가입과 실천 활동을 촉진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한다. 반장의 촉진자 역할을 독려하고 주민의 마일리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반장과 함께하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 반장의 추천을 받아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1,000마일리지를, 반장 본인에게는 500마일리지를 특별 포인트로 각각 지급한다. 반장은 최대 20명까지 신규 회원을 추천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반장 활동을 통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한 층 더 주민에게 다가가는 주민참여형 마일리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참여한 모든 반장께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지역에 대해 잘 아는 반장이 직접 활동하는 만큼 탄소중립 실천이 촉진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올해 4월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일리지의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속가능 발전성 등을 인정받아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2-2091-3207)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도 쉽니다” - 연휴 기간(9.28.~10.3.) 상황반 운영…시민 불편 대응 파주시는 환경미화원이 휴무를 보장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9.28.~10.1.)과 개천절(10.3.)에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 전날인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된다. 연휴 마지막 날(10.1.)에는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으며, 쓰레기는 다음날(10.2.) 수거가 이뤄진다. 다만,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파주시는 시민 불편 사항 대응하기 위해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하루 한 명씩 상황반을 운영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도 11개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연휴 시작 전인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청소취약지역과 도로변 등에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환경 개선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시민분들의 불편이 크겠지만 배려의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영구 심진섭 변재신 전광훈 심재현 김시남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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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구정뉴스(금천 구로 강북 용산 동대문 중구 강남 송파 은평 서대문 등)
    금천구, 추석 명절 맞아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60억 발행 -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 플러스’ 앱 등을 통해 구매 가능 -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상품권 할인율은 7%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13일 오전 10시 추석 명절을 맞아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60억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다.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10만 원 상품권을 93,000원으로 구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 신한 쏠(신한Sol) ▲ 신한플레이(신한pLay) ▲ 머니트리 ▲ 티머니페이 등 총 5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대형상점 등을 제외한 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지역화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이 서툰 노년층의 이용도가 낮다. 이용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면, 상품권 전용 앱 설치부터 사용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명절맞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이 물가상승 및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상품권을 구매해 할인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페이 전화상담실(☏1544-3737) 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 휴대전화번호 대신 ‘주차안심번호’로 개인정보 보호…11월말까지 시범 운영 후 확대 검토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부터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란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비상 연락처를 개인 휴대전화번호 대신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스팸전화, 광고메시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 8월 ‘구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전문 업체인 ㈜에스엠티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실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안심번호가 발급된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 수신이 가능하고 휴대폰 알림창을 통해 안심번호로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거나 이용하는 구로구 거주자로. 차량 1대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 마감한다. 구는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운영 개선방안 및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더욱 많은 구민들이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 ’2023년 강북구 성장형 점포 지원사업’ 운영 - 강북구 내 소상공인 중 업력 5년 이내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 점포당 최대 200만원씩 10개 점포 지원…참가신청은 21일(목)까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창업지원센터’에서 '강북구 성장형 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구 내 대표적인 창업지원 기관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애로를 겪고 있거나, 혁신 아이템으로 성장 동력을 얻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한다. '강북구 성장형 점포 지원사업'은 강북구에 주소지(사업장)를 둔 소상공인 중 업력 5년 이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10개 점포에 각각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과 3회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사업장 리모델링, 제품개발, 브랜드 구축, 홍보/마케팅, 산업재산권 및 인증 등 경영 활로를 위한 다양한 항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및 강북구 거주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강북구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년마루 홈페이지(gbmaru.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창업지원센터 운영지원실로 문의(☎02-908-8246)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공교육 활성화 학교장 간담회 개최 - 구청장 주관...8월 25일 중학교 교장 8명, 9월 6일 고등학교 교장 10명 - 8월 29일 지역 내 일반고 7개교 진학담당 교사 참석 실무회의도 - 교육 현장 의견 수렴 → 공교육 발전 방향 모색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진로·진학 분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장 간담회를 마쳤다. 간담회는 박 구청장 주관으로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1차 간담회는 8월 25일 지역 내 중학교 교장 8명이, 2차 간담회는 9월 6일 고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개별 면담이 아닌 학교장 연합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 추진을 위해 학교와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대입 경쟁력 향상 및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10개교에 2억5천만원, 중학교 9개교에 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재능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달 29일에는 실무자 회의도 진행했다. 구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발전을 위한 진학담당선생님 회의’에는 일반고교 진학담당 교사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고교 진로진학사업 모니터링, 2024년도 미래교육에 필요한 학생지원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는 내년도 학생지원 사업 논의사항 중 ‘전환기(초 6학년, 중·고 3학년) 청소년 대상 사업’ 발굴을 위한 규정, 예산, 내용 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역시 현장에 답이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생생한 의견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48곳에 올 한해 총 66억9391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교육프로그램 ▲환경개선 ▲고교학력증진 ▲학교브랜드화 ▲학교제안미래교육 ▲용산 스마트창작터 메이커스 ▲진로체험 ▲생태교육 등에 쓰인다. 동대문구,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경비 지원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 바우처 지원…7~8월 출산 산모도 소급적용- - 9월 1일부터 서울맘케어 누리집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모든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 없이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서울시에 자녀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 거주한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자격 확인을 거쳐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산모 본인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한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모는 바우처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산후도우미 서비스)’ 50만원과 건강식품·한약조제 구매, 운동 프로그램 수강 등 ‘산후조리관련 서비스’로 50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는 불가하며 조리원 비용과 별도 결제 시 산후조리원 안에서 제공되는 체형교정이나 전신마사지 등은 이용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희망자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서울맘케어(www.seoulmomcare.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서류준비가 필요 없으며,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맘케어 커뮤니티 게시판 내 ‘자주하는 질문’에서 확인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120(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산후조리경비 지원이 산모의 건강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를 하는 부모들 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전국 최초 브레이킹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 감독 이우성 및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홍열, 권성희 등 총 7명으로 선수단 구성 -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등 국내외 브레이킹 대회 출전 - 9월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서 창단식 개최 도봉구에 전국 최초 브레이킹 직장운동경기부가 창단된다. 초대 감독으로 한국 브레이킹의 역사이자 현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인 이우성 감독이 맡아 앞으로 이들의 활동을 기대케 한다. 이우성 감독은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브레이킹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도봉구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브레이킹팀은 이우성 감독을 필두로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김홍열, 권성희와 더불어 오철제, 박원빈, 최정우, 엄혜성 총 7명(감독 1명, 선수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창단식 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시작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및 각종 국내외 브레이킹 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창단식은 오는 9월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한편 구는 올해 1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창단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7월 브레이킹으로 종목을 확정, 8월에 감독 및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전 세계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았지만 국내 실업팀은 단 한 팀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도봉구가 선도적으로 브레이킹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스포츠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브레이킹 저변 확대를 통해 도봉구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문화체육과 생활체육팀(02-2091-2533)으로 하면 된다. 중구,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환경 개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남산타운아파트 인근 동호로5길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 남산타운아파트는 중구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로 5,15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이어지는 동호로5길은 주민, 어린이집 아동, 중·고등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곳인데, 그간 보행로가 좁고 노후화되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 4월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우선 불필요하게 넓었던 차로를 기존 4.75m에서 3.5m로 조정해 좁은 보도를 확장했다. 또 차도의 양측으로 나눠진 보도는 이용이 적은 쪽을 철거해 통행이 많은 쪽을 더 넓혔다. 조정을 통해 보도 폭이 최대 6m까지 2배 넓어졌다. 보도 확장 공사와 함께 보행로 환경도 개선했다. 구는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안전 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가로등 12개를 교체하고 보행등 13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차량 운전자와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차도 구간도 대폭 개선했다. 경사로 구간인 특성을 고려해 전체 도로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시행했다. 이달 중 도로 열선 설치 공사를 마무리해 겨울철 빙판길에도 대처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차도와 보도 폭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보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해 더욱 걷기 좋은 동네길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구, 영동전통시장 맥주축제 ‘영맥축제’에서 이색안주 즐기자! - 8일 16시~21시 상인들이 맥주에 어울리는 이색안주 28종 개발 - 5천원·1만원 안주 구매하면 맥주쿠폰 제공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8일 16시부터 21시까지 영동전통시장에서 ‘영맥축제’를 개최한다.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명인 ‘영맥축제’는 영동전통시장과 맥주를 합친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젊은 연령층(Young)의 ‘영’을 뜻한다. 젊은이들이 찾는 활발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장 내 상인들은 맥주에 어울리는 특색있는 안주를 개발해 총 28종의 안주를 판매한다. ▲건어물가게에서는 버터오징어, 어포세트 ▲반찬가게에서는 코다리조림 ▲횟집에서는 새우튀김과 멘보샤 ▲베트남음식점에서는 튀김샘플러 등을 선보인다. 안주 가격은 5천원, 1만원이며, 안주를 사면 금액에 따라 맥주 쿠폰을 제공한다. 안주 5천원에 맥주 1잔, 1만원에 2잔을 교환해준다.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를 마련하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영동전통시장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청년예술인들 무대 찾아 송파로! 리사이틀 <더임팩트> - 청년예술가 위한 독주회 마련…12월까지 17주간 - 판소리, 정가, 피리,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 동서양음악 총망라 - 청년예술가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무대…매주 석촌호수 아뜰리에서 #1. 정가를 하는 유기범 씨(35세)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20~30대 정가 전공자이다. 그중 남자 전공자는 더 드물기에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이 않았다. 최근 결혼 후에는 음악을 잠시 내려놓기도 했었다. 그러던 중 송파구에서 독주회 기회를 얻어 다시 무대에 오를 용기를 내었다. #2. 독일에 거주했던 피아니스트 나다솜 씨(32세)는 한국에 온지 6개월 정도 되었다. 대중에게 익숙한 피아노이지만 클래식은 어려워하는 한국 환경에 적응이 힘들었다. 마침 송파구에서 관객들과 만날 기회가 주어졌다. 브이로그 등 타인 일상에 관심을 갖는 요즘 대중심리에서 영감을 받아 피아노로 하루일과를 정리하는 클래식 곡들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가을 송파구에 오면 청년음악가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독주회를 만날 수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무대 기회가 많지 않은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마련한 ‘청년예술인 리사이틀 <더임팩트>(이하 더임팩트)’가 지난 8월 31일부터 17주간 이어진다. <더임팩트>는 유망한 청년예술가를 발굴하여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7명의 청년음악가를 선정하였다. 판소리, 정가, 피리, 피아노, 클라리넷, 성악 등 동서양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매주 관객들을 찾아온다. 구는 청년음악가들이 어렵게 오른 무대에서 각자의 이야기와 경험으로 관객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독주회로 공연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구의 기획 의도는 청년음악가들이 기회를 찾아 송파구로 모이는 결과를 만들었다. 실제로 17명 중 1명을 제외하고는 서울 각지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음악가들이다. 대금 연주자 김동국 씨(31세)는 “청년음악가들에게 무대는 물론이고 개인 독주회 기회는 정말 흔치 않다. 송파구가 그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며 “이 소중한 기회에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50분짜리 대금 산조를 선보여 정통 피리 산조의 멋과 독주회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더임팩트>에서는 비주류 악기로 꼽히는 더블베이스의 숨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 세계 각국 가곡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무대, 전통 피리와 다양한 악기의 합주 무대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린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예매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미술,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송파구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주민 삶 속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은평구, 건설 분야 경력 보유 여성 취업 지원…‘ㅇㅍ Berry Much’ 시범 운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 여성을 대상으로 ‘ㅇㅍ Berry Much’를 시범 운영한다. ‘ㅇㅍ Berry Much’란 은평, 달콤한(Berry), 넘쳐나는(Much)의 합성어로 ‘일하기 좋고 일해서 행복한, 달콤함이 넘쳐나는 은평’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건설 분야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들에게 직업교육 비용을 지원해 주고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은평구 거주자 30~50대 여성으로, 건설 관련 분야 직무 경력이 있거나 건축 관련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미취업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설 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비를 지원받게 되며 교육 수료 이후 관내 건설 분야 사업체와 매칭을 통해 취업 지원도 받는다. 교육 일정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며, 3개월 동안 건축 관련 프로그램 교육과 건축 기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은평구 내 컴퓨터 관련 학원에서 오토캐드와 스케치업 건축 관련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 건축 기본 교육은 은평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강의로 건축법, 건축 용어, 현장 조사 등 소양 교육을 배우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은평구 건설 분야 경력 보유 여성 취업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해당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은평구 건축과(02-351-7522)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의 경제활동 재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승객 불편 해소 위해 마을버스 적자 업체 지원 - 구비 3억 원 확보..배차 간격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기대 서대문구가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 적자를 겪고 있는 관련 운수사업자에 대해 구비를 지원한다. 서대문구 내 운행 마을버스는 9개 업체 17개 노선에 총 93대다. 하지만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와 기사 인력난 등에 따른 감축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마을버스의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 기준액(1대당 하루 45만 7,040원)에 못 미쳐 적자가 발생하면 일일 23만 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의 85%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연료비 상승, 이용객 감소, 운행 기사 구인난 등 마을버스 운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4월 나머지 15%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5대 5(각 7.5%)로 분담해 추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한 바 있다. 구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 3억 원의 구비를 확보하고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적자가 발생하는 관내 8개 업체의 마을버스 78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산정액의 7.5%를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버스 기사 충원 등이 이뤄지면 배차 간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마을버스 운행 여건 개선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원활한 대중교통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을버스 적자 업체 재정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02-330-16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전영구 심진섭 변현 서규웅 심재현 전광훈 김시남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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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구정뉴스(동대문 강북 종로 중구 성동 은평 서대문 용산 구로 금천 등)
    동대문구, 어르신 건강 저희에게 맡기세요! ‘삶의 모임 세보’하반기 의료봉사 실시 - 오는 9월부터 4개월 간 관내 데이케어센터 어르신 대상 무료 한방진료 진행 - 제기동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진행…매주 토요일마다 한방치료‧보건지도 등 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의학과대학 연합 의료봉사동아리 ‘삶의 모임 세보’와 함께 9월 2일부터 관내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삶의 모임 세보’는 경희대 및 가천대 한의학과생 23명으로 이루어진 한방의료 봉사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의료면허를 소지한 선배 한의사 4명의 지도하에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5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450회의 한방진료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하게 된 하반기 한방진료 봉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제기동에 위치한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한방치료, 보건지도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한방진료 내용, 의료봉사가 진행되는 데이케어센터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자치행정과(02-2127-4934)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수혜자를 적절하게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제6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 9월 4일~15일 예선 접수... 영상심사 방식 - 10월 27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본선 개최 - 서울특별시장상, 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반달문화원상 등 30팀 시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27일(금)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구는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강북구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요대회를 개최해왔다. 2014년엔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곡집 ‘반달’을 제작하며 아동문학운동에 기여한 작곡가 윤극영 선생 가옥(서울미래유산 제1호, 강북구 인수봉로84길 5)의 복원을 기념해 서울시 단위로, 2015년 부턴 전국단위로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대회는 독창과 10인 이하의 중창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곡은 자유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및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5세 이상 미취학아동으로, 직전 대회(제5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수상자는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영상심사 방법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참가자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동요대회 참여 희망자는 9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동요 1절을 부른 영상 파일, 참가신청서, 악보 등을 강북구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un1004city@gangbuk.go.kr) 또는 강북구 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상파일에 학교명, 이름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있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선 심사결과는 9월 26일(화) 강북구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본선은 10월 27일(금) 오후 2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개최된다. 본선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유곡 1곡을 1절만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반주자를 동반할 수 없을 시 사전에 주최측으로 요청하면 된다. 구는 대회결과 우수한 실력을 뽐낸 30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 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반달문화원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동요대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 청소년과(☎02-901-25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대회가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더욱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강북구의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인재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마을버스 활용 ‘주차공유사업’ 알리기 나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마을버스를 활용해 주차공유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인 마을버스 외부 광고판을 활용하게 됐다. 관내를 오가는 총 11대의 버스에 구는 현재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슬로건을 부착해둔 상태다. 부설주차장 개방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개방 및 공유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건물주의 신청을 접수한 뒤 협의, 심의 과정을 거쳐 주차장 개방 약정을 체결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최소 주차면 5면, 2년 이상을 개방해야 하고, 개방 시간대는 전일이나 주간·야간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 또는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 이에 준하는 요금을 받는 식이다. 사업 참여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지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12년 나눔주차제(부설주차장 개방) 도입 이래 한국방송통신대 주차 공간 개방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현재 18개소 303면을 개방,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홍보를 시작으로 주차공유 사업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며 “도심지에 위치한 종로의 특성상 빈번히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새 단장한 묵정어린이공원 놀이터 공개 해적 모자를 쓴 거대한 문어가 빨판에서 시원한 물안개를 뿜어낸다. 그 사이로 물총을 쏘며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놀이터 가득 울려 퍼진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8일 ‘민관협력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을 통해 묵정어린이공원 놀이터 재조성 공사를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 묵정어린이공원(충무로5가 21)은 도심 한가운데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 공간이다. 공원 내에 운동기구, 휴게 공간 등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어린이 놀이 공간은 부족했다. 구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지난 3월 서울시,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고 놀이터 재조성을 시작했다. ㈜코오롱이 사업비를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 시행을 담당했다. 서울시는 행정적인 절차를 지원 했다. 묵정어린이공원 놀이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감리 활동까지 공간 이용자인 아동과 주민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먼저 지난 4월부터 아동디자인단과 주민참여단을 선정하여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동디자인단은 묵정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놀고 싶은 공간을 상상하며 직접 놀이터를 디자인했다. 아동디자인단의 디자인과 주민참여단 의견을 수렴해 놀이터 설계안이 결정됐다. 어린이공원에 아이들의 상상을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문어 모양 놀이대, 해적선 망루에서 이어지는 미끄럼틀, 물안개를 뿜어내는 문어 다리가 설치됐다. 아동디자인단 김연희(11) 아동은 “친구들과 재활용품으로 원하는 놀이터를 상상한 후 모형으로 만드는 게 재미있었다. 디자인이 놀이터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설렌다. 새롭게 탄생한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묵정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해 더 의미 있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 공간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 휴대폰이 실시간 CCTV로...성동구, 전국 최초‘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도입 ▸성동구, 관내 산지형 공원 대상 전국 최초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QR코드 스캔으로 스마트폰과 구청 CCTV 시스템 연결하여 긴급구조 등 다각도 활용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잇따른 범죄발생에 따라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산지형 공원 산책로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최근 여성은 물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사회 전반에 큰 불안을 주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강력범죄들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면서, 일상 속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도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성동구는 높아진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의 공간을 다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8일부터 구의 대표적 산지형 공원인 응봉산과 달맞이공원 내 산책로에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입구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으로 개인이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이동형 CCTV’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전화번호 입력과 영상 및 위치 전송에 동의한 후, 스마트폰 화면의 ‘전송’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 위치가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전송된다. 만약 이 가운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알림이 전송되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성동구는 앞서 소방서와 경찰서 등과 구청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둔 만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물론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전송된 CCTV 영상은 시스템 종료 이후 즉시 삭제된다. 구는 응봉산과 달맞이공원 산책로 2곳에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범운영 기간 중 시스템을 이용한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해당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추가 발굴하여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일상의 공간에서 연이어 강력범죄가 일어나면서 시민의 불안감을 증폭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찾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운영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스마트포용도시’를 목표로 구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여러 정책을 도입해 온 성동구의 고민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은평구, ‘2023.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9일 구파발 만남의광장에서 ‘2023.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4번째로 맞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e스포츠대회 결승전(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게임존(아케이드 게임, PC·모바일 게임) △e스포츠 진로진학존(e스포츠학과, 게임웹툰 및 음악제작 등) △퀴즈존, 포토존 등의 이벤트존 등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 e스포츠대회 결승전’에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2개팀 10명의 청소년들이 최종 우승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구파발 만남의광장에서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갈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진로진학존’에서는 e스포츠 관련분야 진로 진학 상담과 게임 웹툰 및 음악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게임존’에서는 아케이드 게임 PC·모바일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대회를 주관한 갈현청소년센터는 ‘e스포츠 청소년기획단’을 조직·운영해 8월 한 달 동안 e스포츠 예선전 및 본선전을 진행했다. 또한 방학 기간 대회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참여해 다양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e스포츠가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 활동이자 진로 탐색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친구, 가족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민교육과(02-351-7282)로 하면 된다 서대문구,경비원 취업 원하는 주민 위해 무료 교육과정 마련 - 1기(9. 19.∼9. 22.)와 2기(10. 31.∼11. 3.)에 30명씩 참여 - 시설경비, 화재대처, 응급처치, 승강기안전, 직업윤리, 이력서작성 등 교육 서대문구가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1기(9. 19.∼9. 22.)와 2기(10. 31.∼11. 3.)로 나뉘어 각각 나흘(30시간) 동안 직업전문교육기관인 커리어에듀(불광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경비업법과 범죄예방론을, ‘실무교육’에서는 시설경비, 호송경비, 신변보호, 기계경비, 화재대처법, 응급처치법, 장비사용법, 직업윤리 등을 다룬다. 구는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과정을 이수하면 ‘일반경비원’ 및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수료증을 발급받는다. 1기는 9월 8일까지, 2기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각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미취업 서대문구민이면 구청 1층에 위치한 ‘서대문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330-1419)’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8세 이상 구민 2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리사 및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양성 교육(10. 24.∼11. 14.)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02-330-8780)로 문의하면 된다. 용산구,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 추가 설치 - 제설취약지역 급경사로 6곳, 총 1,740m... 도로 열선 추가 설치 - 도로 하부에 발열선 매설해 원격제어로 빠르고 효율적인 대처 가능 - 작년 대사관로 등 3곳에 도로 열선 설치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한 제설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급경사로 6곳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한다. 구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지원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열선시스템은 도로 포장 하부에 탄소섬유 발연선을 매설하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직접 녹여 결빙을 방지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더 친화적이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해 빠르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올해 추가 설치할 구간은 6곳이며, 총 길이는 1,740m이다. 지난 7월 ▲신흥로(신흥로93~126) 구간(370m) ▲효창원로86가길(효창원로86가길26~33) 구간(120m) 2곳에 대한 계약을 진행해 이달부터 도로 열선 설치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지난달 21일에는 ▲신흥로-2차(신흥로56~87) 구간(330m) ▲효창원로(효창원로220~228) 구간(150m) ▲장문로(서빙고로417~장문로141) 구간(100m) ▲독서당로(독서당로101~103) 구간(90m)에 대한 신기술 및 특허공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연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마을버스 노선이 포함된 좁은 급경사 도로로 교통량이 많아 폭설이 내릴 때에는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도로 열선 설치로 이런 급경사로와 상습 결빙지역 강설에 따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2년 대사관로, 소월로20길, 회나무로 급경사로 3곳에 열선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6곳으로 설치를 확대한 사항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로 열선 설치사업은 우리 구의 도로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공사 중에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구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로구, 구로가족 독후감쓰기 대회 공모 9월 24일까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제출 구로구가 2023년 구로 책 축제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로가족 독후감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상 도서는 지난해와 올해 구로의 책으로 선정된 8권이다. 성인 부문의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 부문의 △마음의 일 △시간을 건너는 집, 아동 부문의 △숨고 싶을 땐, 카멜레온 △용기를 내, 비닐장갑 △맹물 옆에 콩짱 옆에 깜돌이 △선물이 툭! 이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가족(조부모, 부모, 자, 손, 형제, 자매) 중 2인 이상이며 9월 24일까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책 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안양천 일원에서 열리는 G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 7~8일에 진행된다. 구로구는 우수독후감을 선정해 10월 7일 총 일곱 가족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는 구로문화원(02-2686-0837)으로 하면 된다. 금천구, 기후적응 선언 동참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 것 -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 동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30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조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과 함께 기후적응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은 ▲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 기후적응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이행체계 및 지역 기반 구축 ▲ 기후 위기 취약계층 보호 ▲ 정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을 담고 있다. 금천구는 올해 1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체계,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시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매년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2030 종합계획’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그 밖에도 ‘금천에코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 대상 기후환경교육,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상점 육성,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무료 보급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부, 타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금천구가 주민들이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광훈 심재현 전영구 김시남 심진섭 변현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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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수도권·서울시 뉴스
    [김시남 심진섭 서규웅 전광훈 변현 전영구 심재현 변재신기자ieconomyseoul@naver.com] ▲금천에서 꿈을 키우는 장학생을 찾습니다 - 금천미래장학회, 2023년 장학생 모집 - 제17기 정기 장학생 7개 분야 74명에게 장학금 지급 - ‘도전! 글로벌탐험대’ 2개 분야 12명에게 참가비 지원 -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접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이사장 박준식, 이하 장학회)에서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제17기 정기 장학생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로 나누어 선발한다. 정기 장학생은 총 74명이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규모는 1억9백5십만 원이다. 선발 분야에 따라 1인당 100만 원 또는 150만 원을 받는다.(특기자 분야에서 단체가 받을 경우는 200만 원) 선발 분야는 ▲ 성적 우수 ▲ 성적향상 ▲ 특기자(예술, 체육, 과학 등) ▲ 선행 ▲ 다문화 ▲ 자기주도 꿈이룸 등 6개 분야다. ‘도전!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는 선발된 학생에게 1인당 최대 350만 원의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뉴욕 유엔국제학교 회의 참가 ▲ 신명나는 진로탐방(유럽 명문대학 및 문화역사 탐방) 2개 분야 총 12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가지고 구청 교육지원과(10층)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장학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2007년 11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2008년부터 총 1,610명의 학생에게 약 2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장학생선발을 통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된 학생과 우수한 학생들을 함께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신설하고 확대해 금천구를 이끌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또는 금천미래장학회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금천미래장학회(☏02-2627-22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일자리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 수행업체 모집 8월 8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 구로구가 스마트팜을 이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2023년 일자리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일자리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은 관내 지역자원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및 교육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약정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교육․훈련비, 재료비 등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 조건은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된 기관․업체 ▲사업자등록 상에 농업 분야 사업이 등록되어있는 기관․업체 ▲스마트팜 관련 교육 및 교육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한 기관․업체여야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8월 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8월 11일 오후 4시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도시농업위원회를 열고 수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 생활경제팀(☎860-2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산구, 감염취약시설 순회 감염병 예방교육 - 지난 4월부터 노인요양시설 순회하며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방역담당자 대상 감염관리 역량 강화 - 감염병 예방 이론과 함께 손씻기, 방호복 착‧탈의 실습 진행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올해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정부는 6월 1일부로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 각종 방역 의무들이 사라지면서 3년이 넘게 기다린 ‘일상으로의 대전환’을 시작했다. 정부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자영업자는 물론 집과 학교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 입구에서부터 코로나19 간이검사를 마쳐야만 방문이 가능하고,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은 의무사항이다. 추워질 때쯤 코로나19가 늘어났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폭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집단인 노인요양시설을 순회하며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 방역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집단감염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노인요양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은 고위험군이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자들이 모여 생활하는 장소로 감염병에 쉽게 영향을 받기에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교육에서는 ▲감염관리 담당자 지정‧교육 ▲직원‧환자‧면회객 관리 ▲시설 내 환경 소독 ▲손소독 등 개인위생 중요성 ▲코로나19 예방지침 ▲감염환자 발생시 격리구역 설정 ▲올바른 감염관리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룬다.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손씻기 교구체험 ▲방호복 착‧탈의 실습과 같이 교육대상들이 참여하는 체험교육도 병행해 교육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에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일 것”이라며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립효창데이케어센터 등 8곳에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3곳도 방문해 9월까지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효과를 분석해 노인요양시설 뿐만 아니라 다른 취약시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악구, 별빛내린천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강화 - 별빛내린천 일대 CCTV 4대 유튜브 방송으로 범람 위험 실시간 확인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CCTV 영상 실시간 모자이크 처리 기능 탑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하천 범람으로 인한 위험 상황에 구민들이 적극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별빛내린천 CCTV 유튜브 방송’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7월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 고화질 CCTV 4대(도림교 1대, 봉림교 1대, 신림교 2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별빛내린천 수위 상황을 유튜브 방송으로 송출함과 동시에 영상정보 방송에 따른 개인정보 피해방지를 위해 실시간 모자이크 처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구는 구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에 접속하면 별빛내린천 수위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집중 호우 시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빛내린천 CCTV 방송’은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 후 ‘관악구 별빛내린천 CCTV 라이브’ 또는 ‘관악구 별빛내린천’ 등을 검색하거나 관악구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통해 쉽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관악구 관내 5,640대의 CCTV 영상을 관악구재난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당직실, 동주민센터 수방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동시 다발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별빛내린천 CCTV 유튜브 방송’이 구민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효율적인 재난 예방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다모이소 둘레길’새 옷 입고 주민 품으로 - 주민 참여로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 새 단장…벽화 조성, 안내판과 표지판 교체 등 - 무단투기와 안전 취약지역이었던 둘레길이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 쉼과 여유 만끽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쉼터 조성에 힘쓸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림동 영남중학교 뒤편에 조성된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이 주민들의 참여로 새롭게 단장됐다고 밝혔다. 2013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조성된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은 영남중학교 뒤에 자리 잡고 있다. ‘다 함께 모이면 이롭고 소통이 된다’라는 뜻을 가진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은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온 도심 속 산책로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여 년 동안 안전순찰과 관리가 뜸해지면서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더욱이 표지판과 안내도가 노후되고 파손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림3동 주민들은 둘레길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새 단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해당 사업은 심의와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후 대림3동 10여 명의 주민들은 추진단을 구성해 직접 회의를 주관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주민 숙원 사업인 둘레길 복원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주민들은 노후되어 바람에 떨어질 우려가 있는 안내도와 표지판을 교체했다. 아울러 기존 담장의 낡은 그림을 지우고, 자연과 풍경을 주제로 한 물고기, 수초 그림들로 벽화를 가득 채워 둘레길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추후 구는 벤치나 정자 쉼터를 설치하고 화단도 조성해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을 지역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낡고, 발길이 뜸해진 둘레길이 밝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둘레길이 답답한 일상 속 주민들의 녹색 쉼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시설 관리에 만전을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자치행정과(☎ 02-2670-3159) ▲서대문구,'국민이 함께하는 광복의 기쁨' 2023 서대문 독립축제 열린다 나흘간(8. 12.∼8. 15.)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개최 개막 축하공연, 패션쇼 '독립문 런웨이', 광복절 전야음악회 등 진행 다양한 참여·관람 프로그램, 광복절 기념 기획전시, 체험 부스 운영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예년보다 장소·기간 확대 서대문구가 올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3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예년의 경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을 이달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으로 연장하고 장소도 독립공원까지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인순이와 국악밴드 이상,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미디어대북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3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은 ‘한국패션 100년’이란 주제로 우리의 얼과 미를 담은 패션쇼 ‘독립문 런웨이’가 개최된다.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7시 30분∼9시에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공연을 선사한다.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경기병 서곡, 헝가리무곡,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윌리엄텔 서곡,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5일 오후 4∼5시 폐막 공연은 태권 퍼포먼스, 국악 공연,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지며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출연한다. 개막 축하공연, 패션쇼 ‘독립문 런웨이’, 광복절 전야음악회는 독립문 야외특설무대에서, 폐막 공연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무료 공연이며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이야기 ▲독립군 전투 체험 ▲비밀결사단과 옥사 체험 ▲광복 퀴즈 쇼 ▲참여 게임 ‘나는 독립군이다’ ▲서대문구체육회와 함께 하는 걷기 ▲뮤지컬 갈라쇼 ▲독립 무언극 ▲태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및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는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란 주제로 광복절 기념 기획전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30여 기관·단체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푸드 트럭에서 음식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개관 시간도 저녁 7시 30분까지로 연장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23 서대문독립축제가 자주 민권과 독립의 역사가 깃든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예약 등 ‘2023 서대문독립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s://sidfest.modoo.at)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410)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8월~11월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 실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3년에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본교육은 83%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보이며 지난 6월 30일에 마무리됐다. 이번 하반기 보충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하며 교육대상자에게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카카오페이, 네이버, 문자)를 통한 모바일 교육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지진과 같은 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실전훈련과 2023년부터 새롭게 변하는 민방위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방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 교육 사이트(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받으면 된다. 모든 교육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자세한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자체 교육 대상 민방위대원에게는 서면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당해 연도 민방위훈련에 참여해도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또한 1~2년 차 민방위 대원 대상으로는 오는 9월 5일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일시는 웹사이트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방위 기본교육에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하반기 보충 교육에 꼭 참여해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명동 일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여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구는 서울시 ‘2023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거리미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시비 18,292천원를 포함 총 38,292천원의 예산을 들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대상은 명동 주변의 퇴계로, 을지로에 있는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이다. 이번 사업으로 277개소에 새롭게 시트가 부착되었으며, 노후화된 22개소의 보수·교체도 함께 이뤄져 총 299개의 시설물이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에 설치한 시트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짙은 회색 바탕에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지역 명소를 디자인으로 담아 중구의 색깔을 더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설명을 같이 적었다. 거리미관 개선과 랜드마크 홍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거리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관내 한의원과 손잡고 어르신 건강관리… 침 시술, 한약 투약 등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2월까지 「2023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에서는 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인지기능장애 노인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부양자 부담과 치매 치료 비용 경감 등을 목표로 앞서 지난 7월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총명침 시술에서부터 한약 투약에 이르기까지 한의원 진료와 건강상담(56~64만원 상당)을 무료 제공하고 치매·우울증 예방 및 인지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에서는 특히, 고령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한의약적 통합관리 필요성을 절감하고 세부 내용을 기획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으로 정했다. 신청을 원할 시 종로구 지정 한의원 ▲경복궁경희한의원 ▲광화문경희한의원 ▲일송정한의원 ▲올림한의원 ▲청남한의원 ▲경희스마일한의원 ▲약뜸한의원 ▲춘원당한의원 ▲통인한의원 ▲동서한의원 ▲향기나무한의원 ▲종로으뜸한의원 12개소 가운데 한 곳을 택해 전화 상담 후 선정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저하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상으로 판정되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한의약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권고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총 11곳의 지정 한의원과 손잡고 51명 주민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비스 제공 전후로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72.6%에 해당하는 37명이 증세가 호전됐음을 확인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노인 건강증진사업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복합적인 특성을 띄고 있는 노인건강 문제 해결 및 어르신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주민권리 지킴이!‘동대문구 옴부즈만’신규 위촉 - 8월 1일, 구정에 대한 고충민원 조정 및 해결을 위한 옴부즈만 2명 신규 위촉 -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구민 권익 보호 및 행정 신뢰도 향상 기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일 신규 옴부즈만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발전한 행정통제 제도로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권한 범위에서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시정을 촉구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이다. 구는 동대문구 및 소속기관에 대한 고충민원 처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동대문구 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위법ㆍ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과 관련된 권익침해 민원에 대한 의견표명 및 시정권고 외에도 옴부즈만이 스스로 인지한 사안에 대한 채택조사 및 집단민원을 조정ㆍ중재하는 등 구정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인을 포함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총 3인으로 운영되는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행정 및 건축 분야 등에서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로 4년의 임기 동안 구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옴부즈만 민원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8층 옴부즈만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민원 처리절차 등 옴부즈만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감사담당관(02-2127-4011)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동대문구 옴부즈만’이 동대문구가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구민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 지속가능발전구역 대폭 확대 지정 ▸성수동 일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리대상지역 면적 8.6배 확대 지정 ▸성동구, 대기업·프랜차이즈 입점제한 구역,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부여 등 세부 계획 수립 예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 일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기존 서울숲길과 상원길 일대 지정했던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성수동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성수동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추진전략 등이 포함된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2.0의 일환으로 정책 대상의 공간적 범위 확대 성동구는 지난 2015년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 자체도 낯설었던 시기에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서울숲길과 방송대길, 상원길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해당 구역의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고, 건물 신·증축 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을 체결하면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색을 지키고 임대료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2021년 성동구에서 실시한 지속가능발전구역 및 성수카페거리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건물주와 임차인간 체결하는 '상생협약'이 법적 구속력이 없는 자율협약임에도 임대료 안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약 체결업체가 미체결업체에 비해 ▲평당 임대료 ▲임대료 인상률 ▲환산보증금 평균이 낮게 나타났다. 평균 영업기간도 협약 체결업체가 79개월인 반면, 미체결 업체는 52개월로 조사됐다. 이렇듯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중심으로 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반면, 성수역 및 연무장길을 비롯한 성수동 전역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의 조짐이 보여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2월 기존 정책에서 한 단계 도약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2.0'을 발표한 바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대상지역의 공간적 범위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확대 예정지역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하여 2023년 5월부터 두 달간 성수동 상권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2022년 임대료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 대비 42%나 상승한 수치이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이 임대료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 지표(2019년 국토연구원 젠트리피케이션 진단지표 활용)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도별로 진행단계를 분석한 결과 젠트리피케이션 주의 및 경계 단계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다른 상권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위축된 것과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강북구,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사업’ 실시 -청년 임차인의 전·월세계약 피해 사전 예방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오는 11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마감 -온라인 및 방문 신청 가능…지원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 거주 청년 임차인의 전·월세계약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주택에 대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 임차인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은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이다. 청년의 연령 기준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한데,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https://youth.seoul.go.kr/)의 ‘주거-주거비 지원-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6층 일자리지원과를 통해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나 지원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만료 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는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장려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신청하여 청년 주거 안정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8월 7일부터 동 주민센터서 유충구제제 무료 배부 - 개인주택 주민 대상, 5개월 분량 지원 - 올 하반기 공동주택?대형건물 등에 배부 예정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모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개인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제를 8월 7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모기 유충구제제’을 원하는 도봉구 개인주택 주민은 8월 7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유충구제제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 받은 후 5개월 분량의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대형건물 등에는 올 하반기에 별도로 배부될 예정이다. 유충구제제는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 7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웅덩이·늪·저지대 등 서식지의 제한이 있는 유충과 비교하여 성충은 활동 범위가 약 7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유충구제 방역은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충구제를 하는 방법에는 유충구제제 이용 외에도 화분 물받이, 우수 받이통 등에 뚜껑을 덮거나 망을 씌워 두는 방법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형건물이나 아파트 등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유충구제를 하고 있으나, 개인주택은 유충구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유충구제제 지원이 모기로 인한 주민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1팀 02-2091-4549 ▲파주시,나에게 맞는 똑똑한 버스…파주 똑버스, 5대 증차로 대기시간 단축 -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교통복지 강화한다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지난 2021년 12월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하는 신대중교통이다. 사용자가 ‘똑타(앱)’를 통해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기존 10대로 운영하던 것을 5대 증차해 15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증차를 통한 대기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 하반기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 다른 사람에게 ‘똑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올해 6월까지 누적 사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수원 광교 등에서도 도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남양주, 하남 등에도 똑버스가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 및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사업 확대 흐름에 맞춰 파주 똑버스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교통복지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김시남기자ieconomyseoul@naver.com] ▲남원시,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남원활력만들기센터)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신규마을발굴 농촌마을그리기’ 사업이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찾아보고 마을에 필요한 소규모 사업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발굴해 내는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마을만들기의 이해를 돕는 강의로 시작해서 마을의 자원과 비전을 찾아보고 마을사업을 발굴하는 포럼과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마을그리기 사업은 마을 발전을 원하는 마을들의 신청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금지면, 사매면, 덕과면 등 면 지역 7개 마을(웅치, 용전, 하도, 수촌, 효촌, 태동, 풍촌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1회차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주민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2회차 포럼에서는 1회차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마을 지도를 그려봄으로써 스스로 마을자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진행될 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시외지역의 농촌마을 우수지역을 견학하고 사례를 듣는 선진지견학이 추진 될 예정이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기존의 농촌정책은 정부에서 사업을 내려주는 수직적인 구조로 운영되어 졌으나 최근에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적인 정책들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농촌마을 그리기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마을공동체로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마을의 발전뿐만 아니라 농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남원·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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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금주의 구정소식(중구 은평 강북 성동 동대문 용산 구로 금천 등)
    <전영구 변현 심재현 전광훈 심진섭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중구,명동 ‘바가지요금 발 못 붙인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관광개선 종합계획’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명동의 위상을 새롭게 다진다. 구는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문제를 비롯하여 관광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거리가게 정비 ▲물가안정 ▲거리환경 정비 ▲관광서비스 개선 등 4대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는 ▲거리가게 정비 및 유지관리 ▲거리가게 디자인 개선 ▲가격표시 의무지역 확대 지정 ▲지속적인 가격표시제 지도 및 단속 ▲거리환경 정비(청소 및 방역)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식품위생관리 ▲민간단체 자정노력 유도 ▲무자격 관광통역안내 단속 ▲불법 숙박시설 점검 및 단속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구 체육관광과를 중심으로 구청 8개 부서가 ‘명동관광개선추진단’을 구성하여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효과적인 단속과 점검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바가지요금이 다시 발을 못 붙이도록 명동 전역을 가격표시 의무지역으로 정한다. 7월부터 명동 상인회 등과 협의해 10월 중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기념품 및 화장품 가게 등을 대상으로 표시가격 이행 여부를 살피고, 이중가격표시, 묶음상품에 개별상품 가격을 표시하는 불명확한 가격표시 등이 있는지 가격표시제 준수 실태를 점검한다. 위반 시 최대 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통행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도 정비한다. 7월부터 명동 거리가게 300여 곳, 가판대 20여 곳, 일반상가 등을 대상으로 점포 주변에 쌓아놓은 물건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행위 발견 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와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 등을 실시한다. 불법 옥외광고물도 단속한다. 먼저 업소별로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 후 관계부서와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입간판은 강제 수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거리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특별 청소계획을 수립하여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 평일 야간 시간대에도 쓰레기 처리에 나선다. 정기적인 소독과 방역도 진행한다. 제각각인 거리가게 시설물도 서울시와 협의하여 세련되고 통일성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해 나간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관리 점검과 거리가게 위생관리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무엇보다도‘다시 찾고 싶은 명동’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상인 대상 간담회와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하고 상인들 스스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정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명동이 바뀌지 않으면 한국 관광산업의 수준이 바뀔 수 없다”며 “이번 종합 점검을 계기로 명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 관광 서비스 개선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위험에 빠진 중장년 1인가구 발굴한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 방지와 활력 증진을 위한 ‘숨소리 찾기 프로젝트’를 지역 복지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숨소리 찾기’는 ‘숨어있는 소외된 이웃 찾기’라는 의미다. 지난달 기준 전체 은평구 1인가구 중 40~64세 중장년 가구는 약 36%로 약 3만 1천 가구에 달한다. 중장년 1인가구는 돌봄 지원체계 부족, 관계의 단절, 불안 요소 증가 등으로 인해 자칫 고립되거나 고독사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에 구는 녹번‧신사‧은평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관과 협업해 권역별로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밀착형 지원에 나선다. 기존 복지관의 고독사 예방사업과 함께 ‘은빛SOL라이프’ 사업을 연계해 고립‧고독사 위험에 처한 중장년 1인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은빛SOL라이프’는 은평에 전입한 중장년 1인가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발굴한 대상 중장년 1인가구에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지원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연말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 1인가구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또는 각 종합사회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모임 활동 ‘어쩌다, 요리’를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매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함께 모여 식사한다. 9월에는 ‘어쩌다, 나들이’를 운영해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맞춤형 교육 '알쓸싱잡'(알아두면 쓸모 있을 싱글들을 위한 잡다한 지식)을 운영한다. 복지정보, 노후 준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공통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이 모여 활동하는 소모임 지원사업 ‘뭉쳐야 산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개 동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사동 중심으로 주민 간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정리수납, 동네 산책 등 '신사에 살다', 갈현동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는 티타임, 요리 활동 등 '갈현 활력소', 역촌·구산동 중심으로는 일상 활력 증진을 위한 핸드 드립 커피 만들기와 동네 카페 탐방 등의 '카페人(인)충전'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기적 안부 확인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 1인가구가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동네 인프라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 1인가구들이 주체적인 삶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고독사, 관계 단절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어르신 치매예방 지원 확대…치료비 전액 무료 - 만 60세 이상 치매 위험군 120명 선정, 한의 치료 지원 - 지정한의원에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과 첩약, 전문상담 및 교육 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친밀한 한방침, 한약, 한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확대했다. 인지 및 우울증 검사에 따라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12월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정상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총명체조 △총명침 치료 등을 지원하고, 구 지정한의원에서는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치료 및 첩약 △한의약 치료 개별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1인당 지원금은 56~64만원 상당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든 혜택을 전액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강북구도 매년 치매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60세이상 치매유병률은 전체 노인의 7.39%이며,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유병률은 20.52% 였다. 구가 지난해 동사업을 실시한 결과 115명이 신청하고 99명이 치료를 완료했다. 인지지능점수가 4.2점 향상됐고 우울점수는 1.5점 감소하는 개선효과를 봤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구 보건소나 지정한의원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되고, 보건소 건강증진과(☎ 02-901-767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르신들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위해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N분 생활권...성동형 15분 도시 조성 박차 ▸지난 1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 60명과 함께 ‘15분도시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파리 15분도시 프로젝트’ 성동구에서 개최...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15분도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구민과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이 워크숍은 파리 소르본 대학 산하 기업가정신·지역·혁신 연구소(Chaire-ETI)가 개발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바 있고 한국의 도시 중 성동구에서 최초로 개최된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안 이달고(Anne Hidalgo) 현 파리시장의 15분도시 프로젝트로, 이를 자문한 카를로스 모레노 소르본 대학 교수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균형을 이루며 섞여 살며 사회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기반에서 그가 세계 최초로 개념화한 15분 도시는 개인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이다. 즉 생활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1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 이날 행사는 약 60명의 주민과 마을활동가, 시·구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모레노 교수의 영상 축하 인사와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한승훈 도시디자이너의 도시 근접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4인 1조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시나 지방 혹은 이웃 수준의 반경에서 가상 인물인 페르소나의 공간적, 시간적 차원 일상을 분석했다. 그룹별로 협업하며 ‘15분 도시'에서 이야기하는 주거, 건강, 교육, 여가 등 6가지 필수 사회적 기능을 중심으로 커다란 종이에 페르소나의 일상을 기록해나갔다. 이를 통해 일상 활동이 근접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위기 카드를 활용하여 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성동구는 도시가 제공하는 기회와 서비스를 인종이나 소득, 성별, 나이 등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선 7기부터 ‘스마트포용도시’를 구정 슬로건으로 채택해 스마트 기술을 통해 모두가 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쉼터이다. 더불어 2022년 5월에 성동구의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하여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 등 전반을 아울러 2040년 성동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적 발전방향을 담아 종합발전계획을 구상한 것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민들이 지난 10년간 성동구의 변화를 돌아보고 워크숍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의 포용성 강화를 위해서는 N분 거리에 닿을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개인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등굣길 차 사이로 아슬아슬...위험한 통학로 다 바꿔라 ! - 학부모․교사와 함께 걸으며 통학로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톡톡(Talk Talk)’ 운영 - 20일 서울용두초등학교 등하굣길 점검…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통학로 조성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0일 ‘현장 구청장실「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의 일곱 번째 현장으로 통학로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용두초등학교를 찾았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부터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자주 듣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오전 학부모와 교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초등학교 일대를 걸으며,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등하굣길을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는 용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펜스와 CCTV, 옐로카펫, 안심보행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와 주정차 단속에 대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점검에 참여한 학부모 및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통학로 인근 노면 표지 재도색 및 조명 교체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 ‘안심보행로 조성’ ▲학교 주변 도로 위 화분 등 적치물 제거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현실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현장톡톡’ 이후에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통학로 내 교통시설물을 정비·개선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도 및 펜스 설치, 주차선 변경, 안심보행로 신설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주민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 8월 4회 운영...7월 24일~8월 2일 사전접수 - 초등학생 동반 40가족 선착순 모집 - 대형 보드게임판 활용...용산 속 ‘우리나라 최초’, 사회·생활상 이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하하동동, 용산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동반 40가족을 대상으로 8월 9~18일(수·금) 2시간씩(오전 10시~12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총 4번 열린다. 참가비 무료. 오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넷 누리집 2곳(용산역사박물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활동 주제는 ‘우리 역사 속 최초’다. ▲한강을 가로지른 최초의 다리 ▲한강변 최초의 수위관측소 ▲우리나라 최초의 외인아파트 등 25가지 용산 속 ‘처음’의 역사를 대형 보드게임으로 풀어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440㎝X345㎝) 보드게임판이 눈길을 끈다. 게임판에 용산 관련 최초의 사건과 공간을 시대별 순서로 배열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용산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즐긴다. 어른이 주사위를 던지고 어린이가 직접 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게임 시작 전 역사교육을 받는다. 교육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용산 역사 속 최초’를 배울 수 있다. 상설 전시를 관람하며 앞서 살펴본 용산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은 창의적인 콘텐츠 활동을 위해 새로운 교육 도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 역사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등록문화재를 새로 고쳐 지난해 3월 개관한 용산역사박물관은 근대건축물 가치를 살리면서도 현대와 조화를 이룬다. 이를 높이 평가받아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한건축학회장상을 받았다. 용산과 역사 공통 초성인 ‘ㅇ’과 ‘ㅅ’을 활용한 MI(Museum Identity)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2곳[(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구로구, 여름방학 시즌 중학생 글로벌 연수 보낸다 여름방학 시즌 3주간 중학생 17명 캐나다로 해외 연수…21일 출국 현지 학생들과 정규수업 듣고 방과후 체험활동, 봉사‧탐방활동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여름방학 시즌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추진에 나선다. ‘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첫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온라인으로 추진했지만 구는 올해부터 현지에 가서 직접 경험하는 연수로 재추진한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17명은 21일 출국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프로그램 과정을 체험하고, 다음달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구는 캐나다 현지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양질의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현지 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듣고 농구, 수영, 플로어 하키 등 방과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한인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봉사활동과 나이아가라, 젝스 파크 공원, 한인회관 등을 탐방하는 문화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구는 교육비, 현지체류비 등을 지원해 참여 학생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구로구 관계자는 “해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겨울방학 시즌인 1월과 2월에도 사전 선발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860-3386)로 하면 된다. 금천구 어르신, 반려 식물 키우며 외로움 달래요! -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 식물 보급 - - 7월 31일까지 어르신 200명 모집, 복지관과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 공기정화식물 이해, 관리 방법 등 영농교육도 받을 수 있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홀몸 어르신 또는 생활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 식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반려 식물은 3~4종의 공기정화식물로 구성한 모둠 화분이다. 금천구는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보급하고 있다. 분양을 원하는 어르신은 7월 31일까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금천누리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농교육도 실시한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 및 일정은 어르신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교육참여자는 공기정화식물의 종류 및 효과와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직접 자신의 화분을 제작하는 실습도 한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복지관이나 동주민센터에서 거주지로 찾아가 반려 식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영농교육과 화분 제작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공원녹지과(☏02-2627-18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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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지역뉴스(금천 구로 용산 동대문 강북)
    금천구, 돌봄SOS서비스 대상에게 여름 이불 지원 -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102명에게 여름 이불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이하 돌봄SOS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 이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등록 장애인,「노인복지법」에 따른 기초연금 수급자,「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02명이다. 지원 물품은 7월 25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돌봄SOS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간병인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 일시재가지원 ▲ 식사지원 ▲ 단기시설 입소지원 ▲ 동행지원 ▲ 주거편의(청소, 집수리, 방역,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6세 이상)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 용품과 명절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담요, 극세사 이불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위기 상황에 고립될 수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92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 ‘나눔실천 기부자’ 금빛지기 현판 전달 - 금빛지기 1, 2호 기업에 현판 전달 - 제1호점 앤츠스튜디오(주), 제2호점 춘천옥 매월 20만 원씩 후원 금천구는 (재)금천미래장학회(이하 장학회)에 후원하는 기업인 앤츠스튜디오(주)(대표 정정민)와 춘천옥(대표 오동근)에 ‘금빛지기’ 현판을 전달했다. 금천구는 올해부터 장학회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업체에 ‘금빛지기’ 현판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업체를 홍보하고,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금빛지기’는 금천의 빛나는 인재를 지원하는 기업 또는 가게다. 바다를 지키는 등대지기처럼 금천구 청소년의 꿈을 지킨다는 의미다. 금빛지기 제1호점 앤츠스튜디오(주)는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하고, 3D프린팅과 금형제조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제2호점 춘천옥은 가산동에 있으며, 40년 전통을 가진 한식당이다. 두 업체 모두 지난 6월부터 매월 20만 원씩 장학회에 후원하고 있다. 정정민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금천구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동근 대표는 “40년 동안 사랑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장학회에 후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금빛지기 1,2호점을 시작으로 해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청렴 라이브 교육 실시 구로구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다양한 문화 공연을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교육으로, △청탁금지법 위반과 관련된 딜레마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은 무엇인지 질문을 제시하는 연극 ‘비타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다룬 전문강사의 특강 △반부패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청렴 골든벨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재구성한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진행됐다. 18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신규‧승진 임용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방식이 아닌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청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우리 모두 기본에 충실한 공직자의 자세로 구민에게 신뢰받아야 한다”며 “조직구성원들 간에도 상호신뢰가 바탕이 되는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구청 감사담당관(02-860-3493)으로 하면 된다. 용산구, U-도서관 3·4호점 확대 설치 - 지난 17일부터 ‘U-도서관’ 3·4호점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시작 - 용산구립도서관 회원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 - 구립도서관 보유도서 9만여 권을 편리하게 이용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U-도서관’ 3·4호점을 추가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한남동 제천회관과 이촌1동 용산청소년센터 2곳에 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 ‘U-도서관’이란 구립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다양한 도서를 집 근처에서 받아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이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손쉽게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설치된 건물 개방시간에 맞춰 운영되는 무인 도서관이다. 용산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통합홈페이지에서 보유도서 9만여 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로 1회 연장(7일)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용산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대차’ 신청 > ‘U-도서관’ 선택 > ‘신청도서 도착 알림톡’ 수신 > ‘3일 내 신청도서 수령’ 하면 된다. 구는 2021년 꿈나무종합타운 로비에 ‘U-도서관’ 1호점을 최초 시범 도입했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2022년 한강로동 주민센터에 2호점을, 올해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돼 3·4호점을 추가 설치했다. 향후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수요 충족과 편의 증진을 위해 ‘U-도서관’ 운영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U-도서관’을 추가 설치했다”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편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2023년 청년 행정인턴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7월 18일 ~ 8월 1일까지 ‘청년 행정인턴 지원사업’ 참여 청년 5명 모집 - 미취업청년의 경력 지원 및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무형 인턴십 운영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에 처음 시행하게 되는 '동대문구 청년 행정인턴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진출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을 위해 OA활용법, 비즈니스 글쓰기 작성법 등 직무에 도움이 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 운영 등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2023.7.18.) 기준 만19세~39세 청년 중 주민등록지가 동대문구이거나, 관내 소재 고등학교·대학교의 휴학생·졸업생 혹은 졸업예정자인 미취업청년이다. 근무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2023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일급 89,256원, 8시간 근무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근무처는 지난 4월 청년인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3개 기관(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진로직업지원센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으로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채용된 청년들은 단순 행정보조업무가 아닌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부 채용계획은 ▲동대문구가족센터(가족복지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1명,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1명,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촬영 및 영상편집, 프로그램 홍보) 3명 등 총 5명이다. 모집기간은 2023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며,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j23730@ddm.go.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심사 결과는 8월 21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9월 1일부터 배치 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선발절차,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의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과 담당자(02-2127-4922)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복지시설종사자 ‘맞춤형 인권교육’…호응 - 이순희 구청장 “인권 실현이 복지, 시설종사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복지시설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시설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14일 3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복지시설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인권에 기반한 시설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169개의 복지시설이 있다. 이번 교육엔 시설 대표자‧시설장, 관리자, 직원 등이 대부분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13일에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이복실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14일엔 노인 인권과 복지시설종사자 인권에 대해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과 예은화 사람중심교육원 대표가 각각 강의했다. 강의에선 공통적으로 △인권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 △복지시설종사자의 역할 △복지시설 유형별 권리침해 종류와 발생원인 △복지시설 유형별 권리침해 대처방안과 예방책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쌍방의 인권증진 방안 등이 제시됐다. 교육은 이론전달 외에도 실제 학대 발생부터 사고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진행돼 참석한 시설종사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구는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오는 10월에는 주민 대상으로 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인권 실현이 복지다. 시설종사자들은 우리사회가 복지국가로 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소중한 인재“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종사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영구 심재현 전광훈 심진섭 민경우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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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금주의 구정뉴스(동대문 강북 용산 구로 금천구)
    동대문구,내 손으로 그리는 우리동네 이야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12월 31일까지 운영, 서울시공공서비스포털에서 사전 신청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시 ‘Draw, Story, Dapsimni : 이야기로 그리는 답십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 스스로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직접 전시 공간에 채우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전시다. 지난 9일 오후 2시, 이번 특별기획전의 오픈을 기념하는 전시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예술가 : 액션 페인팅!’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시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존의 기획전시 ‘옛 동대문을 만나다’는 지하 1층 및 센터 곳곳에서 계속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휴관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회차별 15명씩 신청할 수 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주민들의 문화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센터에서는 연기학교, 미디어 학습동아리 등 영화·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관내 불량맨홀 선제적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 선제적인 전수조사로 불량맨홀 60개소 확인, 특허공법 적용하여 9월까지 정비 예정 -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량맨홀 선제 정비로 안전사고 없는 동대문구 조성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 중에서 도로와 높낮이 차이가 있거나, 주변부가 파손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불량맨홀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량맨홀은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초래하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관내 전체 맨홀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 선제점검으로 발견된 불량맨홀은 60개소로, 구비 1억 원을 들여 7월부터 정비를 시작하여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불량맨홀 정비는 맨홀과 도로 사이의 단차 부분이나 주변부가 파손된 부분을 원형으로 파쇄하여 맨홀 높낮이를 조정한 후 새로이 포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사 1시간 이후에 차량통행이 가능한 특허공법을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량맨홀은 통행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30번째 클라이밍 월드컵 재패... 역대 최다 기록 10일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9차 대회 금메달 단일종목 30번째... 역대 최다 기록 이순희 구청장, 역경 이기고 이뤄낸 값진 결실 축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9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에 이순희 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김자인 선수는 이날 주종목인 리드에서 43+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클라이밍 단일종목으로는 30번째 우승이다. 이러한 기록은 남녀를 통들어 김자인 선수가 최초다. 앞서 김자인 선수는 지난 4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약지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투혼을 발휘, 콤바인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바 있다. 2021년 딸 오규아를 출산하며 휴식기간을 가졌음에도,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히며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또 한 번 세계에 알렸다”며 “역경을 이기고 이뤄낸 값진 결실이 자랑스럽다”고 지난 10일(월) 축전을 보냈다. 또한 “김자인 선수가 보여준 최고의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강북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자인 선수는 3월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에 소재한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온 점, 또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20대 초반시절 번동의 한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을 했다는 점에서 강북구와의 연이 이어졌다. 현재는 수유역 인근에서 김자인 클라이밍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샤모니 월드컵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김자인은 한국시간으로 14일 프랑스 브리앙송에서 열리는 10차 리드 월드컵에서 또 다시 메달사냥에 도전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권장뮤지컬 미녀와 야수”... 강북구, ‘제1회 독서문화특강’ 개최 8월 5일(토) 오후 2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뮤지컬 상영 7월 14일~8월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명 접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제1회 독서문화특강’의 일환으로 오는 8월 5일(토) 독서권장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며, 문화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서권장이라는 주제로 이번 미녀와 야수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공연은 8월 5일(토)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연극공연을 전문으로하는 키즈랩극단이 진행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14일(금)부터 8월 1일(화)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란에 게재된 독서문화특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구는 8월 2일(수) 관람객으로 선정된 자에게 문자로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다음 특강 개최 시 공연 작품 선정 등을 위해 공연이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독서문화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특강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재난상황실 찾아 피해예방 당부 금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서 수해 대비 상황 점검 상황실 야간근무자 20여명 격려도 호우 시 민원 발생 목록 동주민센터 공유, 체계적 관리 당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4일 오전 8시 30분 구청 6층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청장은 치수과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전망, 잠수교 통제, 빗물펌프장 가동, 민원 처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구는 13일 오전 9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앞서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재난상황실, 실무부서, 펌프장, 주민센터, 지하차도, 민간용역, 돌봄 담당 총 216명이 피해예방에 즉각 돌입했다. 13일 호우경보 발효 한 시간 전인 저녁 9시 부터 근무인력을 296명으로 늘리고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박 구청장은 “여러분이 수해예방에 힘써준 덕분에 밤새 내린 많은 비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빗물펌프장 13곳과 침수취약지역 모니터링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올해 7월부터 빗물받이 집중관리 4개 구역을 지정하고 빗물받이 전담근무자 12명으로 집중관리 구역을 주 3회 이상 상시 순찰하고 있다. 순찰 시 각종 퇴적물이 쌓인 빗물받이는 즉각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빗물받이 배수 방해에 원인으로 꼽히는 무단투기 담배꽁초 해소를 위해 2월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주 거리 11곳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를 완료했다. 반도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 - 지난 11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 -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 이르면 10월 재건축 여부 판정 - 반도아파트 준공 47년차... 2개동 192세대 규모 용산구는 지난 11일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결과는 발주 후 4개월로 이르면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반도아파트(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는 1977년 1월 건립돼 올해로 준공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1층 ~ 지상12층 공동주택 2개동, 199세대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2015년 현지조사 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이 났고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급물살을 탔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용산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한 것. 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측에서 부담한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관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6월 사업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를 진행해 안전진단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의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안전성과 주거생활의 편리성 등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는 안전진단 용역이다. 평가분야는 ▲주거환경(30%) ▲건축 마감(30%) ▲설비노후도(30%) ▲구조안전성 ▲비용분석(10%)이다.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 ‘조건부재건축’, ‘재건축’ 중 하나로 구분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한다. 반도아파트는 동부이촌동 일대에서 최고층을 자랑하는 ‘래미안 첼리투스’와 맞닿은 단지다. 최근 서울시의 ‘35층 룰 폐지’와 함께 초고층 스카이라인 형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입지도 우수해 지하철 4호선, 경의중앙선 이촌역과 서빙고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도 가까워 자가용을 활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박희영 구청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높디높던 안전진단 장벽이 낮아지면서 멈췄던 반도아파트 재건축 시계가 다시 돌고 있다”며 “동부이촌동 일대 재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구로구 안내책자 ‘야호! 구로탐험대’ 발간 구로구의 상징과 역사, 랜드마크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이 탐방하기 좋은 문화재‧유적지축제‧아동청소년시설‧문화예술공간 등 유용한 정보 담아 구로구가 어린이를 위한 구로구 안내 책자 ‘야호! 구로탐험대’를 발간했다. 특별 제작된 ‘야호! 구로탐험대’ 책자는 어린이들에게 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청을 방문할 때 구를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의 서두에는 관공서(구청, 구의회, 보건소, 동주민센터)의 역할, 구로구의 상징인 식물과 브랜드 로고, 슬로건, ‘구로’ 지명 등을 수록했다. 구로구를 숫자로 표현하고, 동별 이름에 대한 옛날이야기를 나열해 책자에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이 탐방하기 좋은 관내 문화재와 유적지, 아동청소년시설, 공원, 문화예술공간, 도서관, 체육시설 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책자를 통해 구로구의 대표적인 축제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정보를 알 수 있다. 책자 뒤쪽에는 필기할 수 있는 메모장이 있어 책자의 활용도를 높였다. ‘야호! 구로탐험대’ 책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는 구청 홍보담당관(02-860-2296)에게 하면 된다. 2023년 여성취업교실 운영 구로구 거주 20세~65세 미취업 여성 50명 모집…7월 31일까지 신청․접수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여성들의 경제활력을 촉진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2023년 구로구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여행사 창업 교육과정(10명), 초등돌봄교사 취업과정(30명), 펫푸드 창업과정(10명)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로구 거주 20세~65세 미취업 여성 5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여행사 창업 교육과정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는 컨설팅 형식의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된다. 초등돌봄교사 취업과정은 초등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 교원자격증 중 1개 이상 자격증 소지가 필수다. 펫푸드 창업과정은 1인가구 및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수제 간식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따뜻한마음 평생교육원(구로구 고척로16길 72 2층)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로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가족보육과 또는 따뜻한마음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금천구, 미래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3일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지역교육 발전과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6월에는 동별 간담회를 개최해 장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기탁식은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 범추위 시흥2동 송진섭 위원, 시흥3동 최병태 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추위 시흥2동 송진섭 위원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우리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후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범추위 시흥3동 최병태 위원장도 300만 원을 기탁하며 “우리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 데 값지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교육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구에서도 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위생관리 물품 지원 - 디지털 냉장고 온도계와 유리문 손잡이 배부 금천구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냉장고 온도계와 유리문 손잡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인 판매업소 중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영업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위생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이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전수조사를 실시해 55개소의 관리대상을 발굴했다. 구는 냉동시설에 디지털 온도계를 설치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냉동시설 유리문에 손잡이를 부착해 소비자 부주의로 인한 냉동시설 문열림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행위 여부 ▲ 한글 표시사항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 시설 내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영업자 없이 운영하는 무인 식품판매업소의 위생을 유지하는 것은 주민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위생과(☏02-2627-26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전광훈 심재현 전영구 심진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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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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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기자=심재현 전광훈 심진섭 전영구 민 경우 서규웅 김시남 변재신 ieconomyseoul@navr.com) “강북구 대표 캐릭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강북구,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개최 캐릭터 공모전 1위 수상작 이름 공모 10~23일까지 접수... 1등에겐 50만원 시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의 대표 캐릭터 이름을 짓기위해 10(월)부터 23일(일)까지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강북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5월 15일(월)부터 6월 14일(수)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기간 동안 총 13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구는 외부심사‧구민선호도조사‧직원선호도 조사를 거쳐 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구는 이 중 1위를 수상한 하모‧우후‧키야‧달북이(가칭) 4개의 캐릭터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강북구민(2023년 7월 10일 이전 전입신고 기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북한산 여우굴에 살았던 토종여우(가칭 하모) ▲북한산 하늘을 누비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칭 우후) ▲북한산을 호령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가칭 키야) ▲북한산 깊은 숲 속에서 살았던 멸종위기 달팽이(가칭 달북이) 4가지 캐릭터에 대한 이름과 이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제된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 24일(월)부터 31(월)까지 접수한 이름을 심사해 8월 1일(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1등 수상자에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홍보담당관(☎02-901-60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표 캐릭터를 이모티콘 개발, 캐릭터 굿즈 상품 제작 등 다양한 구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강북구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이름을 많이 공모해달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강북구 체육꿈나무 격려 강북구,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리스트 격려 간담회 개최 ‘펜싱 금메달’ 김효민 선수(창문여중 3학년) 등 9명 메달 획득 이순희 구청장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 강북구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메달 선수 9명, 감독교사 4명, 전임코치 5명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장 등을 초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체·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5월 27~30일 울산시에서 열렸다. 대회날 전국에서 모인 1만 2,000여 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은 36개 종목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북구 학생선수들은 대활약을 펼쳤다. 선수들의 수상내역은 △펜싱 금메달 김효민(창문여중 3학년) △펜싱 동메달 이지오(창문여중 3학년) △펜싱 동메달 정원신(창문여중 3학년) △펜싱 동메달 홍가온(창문여중 3학년) △태권도 은메달 오승민(강북중 3학년) △태권도 은메달 박서하(수송초 6학년) △태권도 동메달 길우진(수송초 6학년) △유도 동메달 강민하(송중초 5학년) △유도 동메달 백소윤(송중초 5학년)이다.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장은 “서울 지자체 중에서 9명의 선수가 메달리스트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결실을 맺게 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선수 한명 한명과 대화하고 코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미래 체육꿈나무들을 위해 애써주신 교육청과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강북구 학생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휼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서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물놀이장 운영 7. 14.(금) ~ 8. 13.(일) 오전10시~오후 5시 운영 (매주 월요일 휴장) 다양한 물놀이 시설,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 이벤트 행사 등 운영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서 재미있고 즐길거리 가득한 ‘2023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 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봉구는 관내 초등학교 여름 방학기간에 맞춰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조립식 수영장, 에어풀, 초대형 튜브워터 물썰매 슬라이드,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과 매점을 운영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에어컨 힐링쉼터, 몽골텐트와 평상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어린이 생존 수영 교육,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어린 자녀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물놀이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 진료요원과 물놀이장 내 구급차가 매일 상주하여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운영된다. 또한 물놀이장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질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하여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금년에 전 구민에게 무료로 운영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행사장까지는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놀이장 이용시 수영모를 꼭 착용하여야 하며, 유아는 방수 기저귀 착용이 필수이다. 안전을 위하여 반려견 출입도 금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3년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은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이며, 올여름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무료 놀이공간으로 이용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현장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관련문의는 도봉구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 (02-2091-2545)으로 하면 된다. 금천구, 세계적 기업과 기술협력으로 기업 경쟁력 키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선정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및 기술 상담 지원, 시연회 개최 등 8월 4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누리집에서 신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4일까지 G밸리 창업 활성화 및 우수 신생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신생기업을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다. 이번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세계적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생기업의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서울경제진흥원 및 세계적 기업 아수스(ASUS)와 앤시스(ANSYS)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2개로 ▲ [아수스(ASUS)]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 분야 ▲ [앤시스(ANSYS)]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ㆍ전자/전기ㆍ건강관리(헬스케어)ㆍ일반기계 및 장비 분야다. 모집 규모는 분야별 5개 기업으로 총 10개 기업 내외다. 신청 자격은 세계적 기업의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의 서울 소재 신생기업, 기술협력을 통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4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누리집에서 공고명 ‘2023년도 G밸리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 참가기업 모집’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기업별 5백만 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기술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시연회 개최를 통해 우수기업 4개 팀을 시상하며, 수상기업은 금천구 내 창업공간(청년꿈터, G밸리 창업큐브) 입주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천구 유망 신생기업이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G밸리활성화팀(☏02-2135-5281) 또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5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능동적 조직문화 조성 ‘G밸리 환경개선을 위한 공공기여 효율화 추진’ 등 5건 선정 23년부터 우수사례 선정 횟수 확대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금천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구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구는 구민과 부서로부터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상반기 우수사례는 ▲ (최우수) G밸리 환경개선을 위한 공공기여 효율화 추진 ▲ (우수) 공원·산림 내 수해복구를 위한 사유지 녹지활용계약 및 토지 무상사용 계약 ▲ (우수) 신속통합기획 추진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해결 ▲ (장려) 새로운 방식의 홍보를 통한 혁신적인 정책 소통 제고 ▲ (장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한 어린이 안심통학로 확보로 등 총 5건이다. 금천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 확산과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업무로 성과를 낸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우수사례 선정 횟수를 기존 연 1회(3건)에서 연 2회(10건)로 확대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복지포인트 지급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공무원의 부담을 덜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민원감사담당관(☏02-2627-11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다양한 콘텐츠 활용, 체험형 안전교육, 안전취약계층 대상 교육 등 우수한 평가 구로구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25개) 및 지자체(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2019년부터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점검하는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로구는 이번 점검에서 뮤지컬 형식의 ‘어린이를 위한 안전뮤지컬’, 인형극 형식의 ‘식중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상대적으로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안전문화체험 한마당 부스 운영 △VR 등 가상현실 기반 스마트 안전체험교육 △안양천 생태체험교육 등 구민이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나와 가족, 이웃 등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더욱 안전한 구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시 돌아온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개인‧기업의 QR코드를 부착하고 뛰는 스마트 마라톤 … 10월 6일 구로디지털단지서 개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Grow Up 구로! 4년 만에 돌아온 마라톤 대회!”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제18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2003년에 출범해 직장인과 주민이 넥타이를 매고 달리는 이색 행사로 인기를 끌었던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가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로 재단장하고 4년 만에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G페스티벌 기간 중 첫날인 10월 6일에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에서 주최하고, 구로구에서 후원하며 ㈜넷마블과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의 협찬으로 더욱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G밸리 스마트 마라톤의 콘셉트는 ‘QRPR 마라톤’으로, QR코드를 배번호표에 부착해 각 회사와 단체가 제품, 활동 등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홍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R코드를 직접 디자인해 신청할 수 있고, 별도로 요청하면 QR코드를 제작해준다. 참가자들은 마리오타워에서 출발해 남구로역, 구로중학교, 현대아파트, 대림역, 구로3빗물펌프장을 거쳐 마리오타워로 돌아오는 5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G밸리 퀴즈상, 베스트 포토상, QR 디자인상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경품을 마련했으며, JTBC ‘뭉쳐야 찬다’ 멤버 팬 사인회, 직장인의 속마음을 외치는 ‘가슴을 열어라’, QR코드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 축하공연 등 알차고 재밌는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G밸리 기업인, 직장인은 물론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8월 31일까지 구로구상공회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구청 지역경제과(02-860-3409), 구로구 상공회(02-855-3095~3097)로 하면 된다. 용산구,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 7~8월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 환경교실 운영 - 보호자·아동 60명 선착순 모집 ··· 14일까지 - 이론과 공예체험으로 구성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어린이 스스로 친환경 가치관을 기르고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려는 것.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에서 유아반(6~7세) 1개, 어린이반(초등학교 1~3학년) 2개로 나눠 진행한다. 반별 정원은 20명. 보호자 10명, 아동 10명이 7월 25일에서 8월 10일 중 2회차로 이론교육 후 공예체험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ling)의 의미에 대해 배운다. 미니 도어벨을 제작하고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공예체험을 한다. 공예재료 무상제공.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교육정보포털에서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친환경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40개 기관에서 912명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환경 방문교육’을 59회 실시했다. 용산가족공원 내 텃밭을 활용하는 ‘어린이 생태교육’은 8월 중 신청받아 9~10월 진행한다. 환경 캠페인 “환경 감수성 더,하기”는 오는 15일 용산 거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용산청년지음에서 열린다. 거주자우선주차 업무 공단 통합 운영 - 이달부터 용산구시설관리공단으로 거주자우선주차 업무 일원화 - 기존 동 주민센터의 거주자우선주차 배정 업무를 공단으로 이관 - 비대면 자격 확인으로 별도 증빙서류 제출하는 문제 개선 - 전용 홈페이지에서 구획별 대기자 수도 실시간 확인 가능 용산구는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업무 전반을 용산구시설관리공단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하고 전담인원을 추가 배치해 동 주민센터의 배정 업무를 공단으로 이관했다. 이번 통합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원화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신규 관리시스템에서는 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이 가능해 증빙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문제를 개선했다. 새롭게 단장한 거주자우선주차 전용 홈페이지(parking.yong-san.or.kr)도 구획별 대기자 수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주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그동안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과 배정은 동 주민센터가, 관리와 운영은 시설관리공단이 담당했다. 업무별로 창구가 달라 현장에서는 민원인들의 혼선을 초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불편을 꼼꼼히 살펴서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주자우선주차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나 상가 주변의 통행량이 적은 생활도로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주변 거주민이나 근무자에게 유료로 주차를 허용하는 제도다. 전일 기준 월 4만원인 저렴한 주차요금으로 인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으며, 구는 2000년대 초반 도입해 현재 3700여 면을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에 울려 퍼진 동심의 목소리 동대문구, 8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어린이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경쟁과 화합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 성황리 종료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8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동요대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15일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38팀(독창 28팀, 중창 10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쟁과 화합이 공존하는 멋진 무대를 펼쳤다. 시상은 동대문구청장상과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수여하여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어린이 동요대회가 동대문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로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노래를 들으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뻤다”며, “오늘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복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7일 용신동 광석교회에서 전복삼계탕 나눔행사 추진 관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전복삼계탕, 제철 과일 등 대접…코로나19 이후 4년만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기)는 7일 용신동 광석교회 5층 식당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2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전복삼계탕, 제철 과일 등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나눠 드리며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동 행사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오랜만에 열린 삼계탕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삼계탕, 떡, 과일 등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고 간다.” 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기 용신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 대접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는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오늘 식사를 잘 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희망복지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이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은평구,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한다…“지주택 피해 예방”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투명한 조합 운영과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관내 지역주택조합 전체 9곳의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들이 모여 본인 주택 마련을 위해 결성한 조합이다.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집 지을 토지부터 확보해야 해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분담금이나 업무 대행비 횡령 사건 등으로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조사 대상은 조합원모집 신고를 한 조합 9곳이다. 현재 은평에는 정식 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인가를 받으려면 조합 추진위원회에서 토지사용권원 80% 이상, 토지소유권 15% 이상을 확보한 후 관할 행정청에 신청해야 한다. 먼저 구는 지난 4월 (예정)연신내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표본 실태조사를 마쳤다. 서울시, 은평구,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가 함께 ▲조합(추진위원회) 운영 ▲자금운용 및 회계처리 ▲실적보고 및 정보공개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해당 조합 추진위원회에 통보했으며, 조합원에게도 공개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나머지 8개 지역주택조합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과거 실시한 조사보다 한층 강화해 내실 있는 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적사항 등 실태조사 결과를 조합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해당 추진위원회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공개 협조가 안 될 때는 구에서 직접 실태조사 결과를 해당 조합원에게 개별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된 지역주택조합에는 시정명령과 고발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과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조합 표본조사를 추진 중이다. 단계별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거나 자금조달 대비 토지매입·토지사용권원 비율이 저조한 조합 등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분석·진단해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제도개선과 함께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며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 민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진행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대민 행정 서비스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주민센터 통합민원담당 공무원 18명과 함께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3’을 관람했다.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통합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힐링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가 있어, 티켓 예매에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했다. 힐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자치행정팀 직원 전원이 합심해 늦은 시간까지 시도한 끝에 총 18명분의 티켓을 예매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직원은 “업무 중 힘들 때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많은 직원이 참여할 기회가 생겨나길 희망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 담당 직원이 잠시나마 격무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우리 동네 물놀이터에서 여름 피서 즐기자’ 중앙근린공원, 가재울어린이공원, 문화촌어린이공원에 물놀이터 운영(7. 15.∼8. 15.) 서대문구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터 3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동 277-82) 내에 문을 연다. 이 가운데 문화촌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올해 처음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3곳 모두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며 매시 45분부터 정각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단, 7월 17일과 8월 14일에는 운영. 물놀이터에는 수돗물을 사용하며 이를 매일 교체한다. 또한 야외 샤워기와 간이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구는 올 연말에도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 747-1)에 물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터의 수질과 안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대문구청 푸른도시과(02-330-1749)로 하면 된다. ‘내게 꼭 맞는 전형 찾기’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변화하는 입시정책,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등 다뤄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통해 수시 합격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서대문구가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입시 분야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부사장이 변화하는 입시정책 이해,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고민 해결 Q&A’를 통해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상세히 전한다. 무료 행사로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진학을 결정하는 데 유익한 설명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개관한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www.sdmjinhak.or.kr)는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수시 합격 컨설팅’ 집중 기간을 정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75-7578)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아울러 진로 선택과 진학 결정을 고민하는 관내 초중고생들을 위해 ‘1:1 상시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1548)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폭염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기업연계 사회공헌 활동으로 폭염을 날리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기업들과 함께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염취약계층이란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으로부터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 가구를 말한다. 지난달 코레일로지스㈜의 선풍기 100대 후원을 시작으로, 7월 초에 신용회복위원회가 250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150대를 지원해 총 500대의 선풍기를 가구당 1대씩 후원하게 되었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에서는 180개의 쿨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레일로지스㈜는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계기로 중구청과 인연을 맺어 후원까지 이어오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최근 3년간 구에 선풍기를 후원해왔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는 작년 중구 푸드마켓에 3천만 원 상당의 1톤 냉동 탑차를 후원하기도 했다. 명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 중 섭식장애가 있는 60여 명을 위해 죽 꾸러미를 준비하고 말복 날 쪽방 주민 모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기로 했다. 중구지체장애인협회 급식소에 스탠드형 에어컨도 지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보양죽 1,000개를, ㈜푸르웰에서는 여름 간식과 컵과일을 7월 중 제공한다. 중구는 앞서 2019년부터 작년까지 590대의 에어컨을 폭염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구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된 성금 2천만 원과 구 예산 5천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가구 총 80곳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현재 약 60곳의 설치를 마쳤다. 서울시의 냉방비 특별지원과 별개로 중구 에너지 취약가구 800곳에는 성금 4천만 원으로 5만 원의 전기료를 8월 중 추가 지원한다. 8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15가구를 대상으로 ‘호캉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도움으로 더 플라자 호텔과 아쿠아플라넷 이용권을 제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후원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고 이번 지원이 구민분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9월까지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 중구가 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구 소재 중개사무소 596개소다. 점검내용은 중개 보수나 허위매물 등록 등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6개분야 40문항이다. 2023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인한 '자격 취소요건'과 '금지행위' 등도 점검항목에 포함됐다.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부동산 중개사무소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팩스 또는 메일, 우편 발송하면 된다. 이번 자율 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는 추후 방문 점검이 이뤄질 방침이다. 한편 구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달부터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열고 피해 신청 접수와 법률·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가율 70% 이상 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공인중개사 사전 동의를 얻어 영업 이력과 행정처분 내역을 공개해 임차인의 안전한 임대계약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부동산 중개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 침수이력 상관없이 희망 1,679세대 대상 침수방지시설 설치 7종 완료 전체 반지하 대상 차수판과 역지변 스마트환풍기 등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 완료 가구주 연령, 장애 여부 및 주택 침수이력 관계없이 희망 가구 대상 구조상 안전 문제 없는 경우 모두 설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를 마친 데 이어 장마 및 폭우 대비 성동구 반지하 주택 1,679세대에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를 마쳤다. 구는 앞으로 반지하 주택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주거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2022년 시간당 100mm 이상 강우량을 기록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서울 반지하 침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성동구는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 이상 기후의 반복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고자 지난 1년간 주거안전TF 및 성동구건축사회, 한국해비타트, 성동소방서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예방적 성격의 도시·주거 안전 정책을 수립했다. 성동구가 추진한 전국 최초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2년 9월부터 실시, 건축사가 모든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해 차수막, 역지변 등 설치 필요 시설 여부와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로 위험도를 4개로 분류했다. 이러한 기준은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추진된 서울 25개 자치구의 반지하 전수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침수위험도에 따른 주택 등급 분류를 제도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 성동구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2월부터 6월까지 추진했다. 반지하 거주자의 연령, 장애 여부, 주택 침수 이력과 상관없이 희망하는 모든 세대에 침수방지시설 포함 총 7종의 ▲차수판 ▲역지변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스마트환풍기 ▲소화기 ▲화재경보기를 주택 상태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설치했다. 반지하 중 위험도가 높고 70세 이상 거주하는 경우, 낙상 방지 핸드레일 설치 등 고령자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사랑집수리’도 신규 추진하고, 반지하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주거복지 지원도 진행 중이다. 성동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호 동의 하에 원활히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별도의 홍보 계획도 수립했다. 주택 소유자, 거주자 대상 우편물을 발송하고, 17개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이 방문해 사업을 안내했다. 또, 재개발 구역의 경우 조합을 통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했다. 성동구가 선제적으로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던 배경에는 지난 10년의 치수 정책이 있다. 2014년부터 하수관로를 944억원을 투입해 총 60km를 신규로 정비하고 송정동, 사근동 행당동 빗물펌프장 3개를 증설해 도시방재 성능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13년 이전까지 매년 장마, 폭우로 인해 100여건 이상 발생하던 침수 피해는 2018년부터 0건이다. 또한 성동구는 정기적으로 211,962개소의 빗물받이를 준설하는 생활밀착 치수 정책도 놓치지 않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지하, 옥탑, 고시원과 같이 실제로 주거공간으로 사용하지만 법률상 주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전과 건강의 사각지대가 되는 것이 문제”라며 “추후 법규 제·개정을 통해 주거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공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안전시설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와 설치 과정에서 성동구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스마트보안등으로 골목길 안전 강화한다 올해 6월, 신길1동 일대 스마트보안등 105대 설치 완료 예산 1억 원 투입…안심이 앱 통한 긴급 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가능 고장 시 자동 통보로 선제적 정비 가능…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 기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6월 신길1동 일대 주택가에 스마트보안등 10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길1동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구는 예산 약 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보안등은 IoT 신호기가 부착된 LED 조명이다.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돼 긴급 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등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효과적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 안심이 앱의 신고 버튼을 누르면 인근 보안등이 깜빡이면서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로 위급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이를 통해 경찰과 주변 사람들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지역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심이 앱의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면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갈 때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스마트보안등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마트보안등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 부재중에도 고장 내용이 문자로 즉시 통보돼 민원 발생 전 선제적 정비가 가능하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683대의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됐으며, 향후에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스마트보안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보안등 설치가 늦은 시간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도로과 (☎ 02-2670-3839)로 하면 된다. “지하주차장 안심하고 이용하세요”…안심비상벨 설치 공영주차장 4개소에 비상벨 30개 부착, 화장실까지 설치해 사각지대 최소화 음성인식 비상벨 누르면 24시간 상황실과 연결…범죄 예방하고 불안 해소 내년까지 전체 공영주차장에 비상벨 설치해 촘촘한 지역 안전 인프라 구축 영등포구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의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주차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최근 인건비가 적게 들고, 관리하기 편한 무인 주차장이 늘고 있다. 구도 전체 30개 노외주차장 중 26개를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CCTV 사각지대에서 범죄가 발생하거나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주차장에서 발생한 범죄는 약 26,553건, 이 가운데 강제추행, 폭행, 절도 범죄가 많았다. 이에 구는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 비상벨이 새로 설치된 곳은 경부제3녹지 지하공영주차장(10개), 당산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6개), 신길4동 마을공원 지하공영주차장(9개), 영등포여고 지하공영주차장(5개)으로 총 4곳이다. 이로써 건축물 공영주차장 13곳 중 10개소에 비상벨이 설치됐다. 비상벨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바탕 위에 설치돼 있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벽 사이사이와 화장실 안 등 구석구석에 설치되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상황실로 연결되어 근무자가 CCTV를 확인하고, 음성 대화를 시도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서에 신고한다. 특히, 기둥이 많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부제3녹지 지하공영주차장에는 음성인식이 가능한 비상벨이 있어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만 해도 바로 상황실과 연결된다. 구는 비상벨 설치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고, 범죄가 예방될 것으로 전망한다. 금년 4개소에 이어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전체 건물식 공영주차장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병민 주차문화과장은 “어느 공간이든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이번 안심비상벨 설치가 주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 관리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안전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주차문화과 (☎02-2670-3898)로 하면 된다. 관악구 행운동 먹자골목, 전국 최초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 서울시 공모에 행운동 먹자골목 유일하게 선정, 전국 최초로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 직화구이 음식점 등 20개소 악취저감장치 설치, 유지관리비 지원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운동 먹자골목을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해 깨끗한 골목상권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공모에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행운동 먹자골목 음식점 20개소에 악취저감시설을 업소당 최대 3개까지 설치한다. 또한 지속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유지관리비용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악취저감시설을 사용할 경우 음식조리시 발생하는 복합악취를 최대 63%까지, 먼지는 최대 85%까지 저감시킬수 있어 직화구이 음식점 등이 밀집한 먹자골목에서 발생하는 냄새나 먼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악취저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업소별로 실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개선효과 결과를 분석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골목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상권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냄새 없는 골목상권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여러분들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구, 빌딩숲 10.6km 보행로 잇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 보행로를 우물정자(井)로 연결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 사업 박차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井) 모양의 순환형 보행 친화적 도로로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을 오는 8월 시작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는 빌딩숲 사이 하나로 이어지는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하면서 각 거리마다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또한 도로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살려 자연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 소음, 그늘 부족, 대기 오염, 홍수 침수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간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총 10.6km다. ▲신사역사거리~영동대교 남단 구간의 도산대로는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대표 명소를 관통한다. 넓은 보행로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더해 명소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의 영동대로 구간은 2028년 복합개발사업으로 조성 예정인 지상 광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공간을 도심 정원으로 만들어 쉼이 있는 걷기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강남역~삼성역 구간의 테헤란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행자 중심 보도 개선 사업에 발맞춰 보도 확장, 자전거 도로 조성, 가로숲 조성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남대로는 가로변에 세워진 미디어폴 18기와 대형 전광판 5기 등을 활용해 디지털아트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바꾼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강남역 11번 출구~신논현역 5번 출구 사이 760m 구간에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해 2024년까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도 녹지를 가까이 두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그린웨이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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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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