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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택담보대출 지난 3월 3조 늘어  
중앙경제신문(jaeconomy.com)   
기사작성자 | 2021.04.04 09:01 |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4831682억원으로 전달보다 3424억원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매달 4조원 정도씩 늘어나던 주담대는 올 1월에는 2조원대로 줄었지만, 이후 2개월 연속 3조원대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의 대출 조이기에도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3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매매는 주춤해도 전셋값이 오르면서 전세자금대출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이 1108381억원으로 2월 말(1087667억원)보다 2714억원 늘어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3월이 이사 시즌인 데다 전셋값 상승 영향으로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늘면서 1월에 비해 주담대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반면, 가계 대출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줄이면서 신용대출 잔액은 3월 말 기준 1353877억원으로 전월 대비 2033억원 느는 데 그쳤다. 지난해 11월에는 신용대출 잔액이 전달에 비해 48495억원이나 늘었지만, 정부가 대출 억제에 나서면서 12월에는 433억원이 줄었고 올 들어서도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주담대와 신용 대출을 합쳐 지난 3월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816357억원으로 2월 말보다 3465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0~119조원대까지 올랐던 증가 폭이 지난해 123조원대로 내려온 후 4개월 연속 3~4조원대에 머물렀다.

[경제팀jkh41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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